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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 국방위 "한반도 참으로 엄중한 정세" 성명

불과 불 오가는 대결 멈춰야

 

 

이정섭 기자

기사입력: 2014/02/06 [20:33] 최종편집: ⓒ 자주민보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정책국 대변인이 남북이산가족 상봉을 위한 회담 당시에도 괌도에서 끌어들인 미국의 《B-52》핵전략폭격기편대들이 조선서해 직도상공에서 하루 종일 우리(조선)를 겨냥한 핵타격 연습에 돌아치게 하였다며 강력한 성명을 발표했다.

 

연합뉴스를 비롯한 한국 언론들에 따르면 조선국방위원회 정책국이 6일 대변인 성명을 통해 “치열한 전쟁마당에서 이루어지는 회담과 대화도 그때에는 불과 불이 오가는 대결행위를 멈추고 진행하는 것이 하나의 관례”라며 5일 한미당국이 서해안에서 실시한 합동훈련을 강하게 비난했다.

 

조선국방위원회 정책국 대변인 성명은 연초 북측이 제안한 중대제안에 대해 남측이 전면적인 거부입장을 공개하였다고 비판하고 그럼에도 북측은 조선서해 5개섬의 열점수역을 비롯한 군사분계선 전 지역에서는 상대방에 대한 ‘도발’과 ‘위협’으로 간주될 수 있는 사소한 군사적적대행위도 발생하지 않도록 주동적인 조치를 취하는 길에 들어섰다고 강조했다.

 

국방위원회 정책국대변인은 “2월 5일에는 계절과 환경에 비추어볼 때 비록 때 이른 감이 있었지만 남조선당국의 요구를 대범하게 그대로 받아들여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행사개최문제도 남측의 기대이상으로 원만히 합의해주었다.”며 “그것은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문제를 ‘관계개선의 첫 단추를 꿰는 사안’으로, 그 무슨 ‘신뢰조성의 첫 단계로 여긴다.’는 남조선집권자의 의중을 최대한 심중히 고려하였기 때문”이라고 언급했다.

 

정책국 대변인 성명은 이어 “이러한 실천적 조치들에는 북남관계를 개선하고 민족의 화해와 단합을 이룩하려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변함없는 진정과 적극적인 노력이 깃들어있다.”면서 “그러나 남조선당국은 우리의 성의와 노력에 상반되게 의연히 동족대결소동에 극성을 부리고 있다. 우리 최고지도부의 육아원, 애육원에 대한 현지시찰, 최고인민회의 대의원선거일정 등을 두고 최고 존엄을 함부로 헐뜯으며 우리의 체제를 터무니없이 비방 중상하는 행위를 거리낌 없이 저지르고 있는 것이 그 대표적인 실례”라며 김정은 원수의 애육원 방문에 대한 남측 언론들의 보도 태도를 문제 삼았다.

 

성명은 특히 “판문점에서 흩어진 가족, 친척들의 상봉과 관련한 합의를 이룩해나가는 그 시각에는 괌도에서 끌어들인 미국의 ‘B-52’핵전략폭격기편대들이 조선서해 직도상공에서 하루 종일 우리를 겨냥한 핵타격 연습에 돌아치게 하였다.”면서 “남조선의 군부 호전광들은 지금도 《키 리졸브》, 《독수리》합동전쟁연습이 인도주의와는 무관하다며 일정대로 강행할 속심으로 최종준비에 열을 올리고 있다.”고 강력 반발했다.

 

또한 너무나도 상서롭지 않게 벌어지고 있는 엄중한 사태와 관련하여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국방위원회 정책국은 우리 군대와 인민의 총의를 반영하여 다음과 같은 원칙적인 입장을 밝힌다며 ▲우리의 최고 존엄을 악랄하게 헐뜯고 우리의 체제에 대한 터무니없는 비방 중상이 계속되는 한 이룩된 합의의 이행을 고려하지 않을 수 없게 될 것이며 용서 받을 수 없는 천인공노할 만고대역죄로서 백년이 가고 천년이 가도 절대로 묵과할 수 없다는 것이 우리 군대와 인민의 억척불변의 신념이고 의지이다.

 

자유민주주의체제에 등대고 우리의 최고 존엄을 헐뜯는 악설이 그대로 유포되게 방치해두고 ‘언론의 자유’를 구실로 우리에 대한 언론매체들의 비방 중상이 계속되는 속에서 화해와 협력이 이루어질 수 있다고 생각한다면 그보다 더 어리석은 처사는 없을 것으로 제 땅에서 벌어지는 일도 제대로 통제 못하는 무능한 당국과 채택한 그 어떤 합의도 순식간에 무용지물이 될 수밖에 없다는 것은 너무나도 자명한 일이라고 못 박았다.

 

남조선당국은 우리의 최고 존엄을 헐뜯고 우리의 체제를 비방 중상하는 행위가 당국이 주도하든, 언론이 벌리든 그 후과가 예상할 수 없이 처참한 결과를 초래한다는 것을 똑바로 알아야 한다.

 

 

▲ 동족을 공갈하고 위협하는 미국의 핵전략폭격기편대가 하늘에서 떠돌고 그 아래에서 신뢰를 쌓는다고 벌리는 연극을 그대로 보고만 있지 않을 것으로 우리의 원칙적인 중대제안과 겨레의 가슴을 뜨겁게 울리는 공개서한에 핵문제를 가지고 맞서야 한다며 남조선당국을 부추겨온 미국이다.

 

 

북남관계개선의 분위기를 조성하려는 우리의 애족, 애민의 적극적인 노력에 유형무형의 갖가지 장애를 조성하고 찬물을 끼얹고 있는 훼방꾼이 바로 미국이다.

 

그런 미국의 핵전략폭격기편대들이 기어들게 나라의 영공을 개방하고 그것들이 제 하늘에서처럼 뻐젓이 동족을 공갈하고 위협하게 만들고 있는 속에서 신뢰를 조성하고 관계를 개선하자고 어떻게 외쳐댈 수 있겠는가라며 미국의 대북 적대정책을 힐난했다.

 

 

▲이 기회에 대화와 침략전쟁연습, 화해와 대결소동은 절대로 양립될 수 없다는 것을 다시금 명백히 밝힌다. 치열한 전쟁마당에서 이루어지는 회담과 대화도 그때에는 불과 불이 오가는 대결행위를 멈추고 진행하는 것이 하나의 관례이다. 하물며 마주앉아 민족적 화해와 단합을 이룩하기 위한 중대사를 합의하고 그것을 실행시키자고 하는 현 시점에서 상대방을 반대하는 침략전쟁연습을 강행한다는 것은 언어도단이 아닐 수 없다.

 

원래 무모한 전쟁행위는 인도주의에 대한 가장 난폭한 침해이고 유린으로 된다. 지난 시기 전쟁으로 인하여 생겨난 흩어진 가족, 친척상봉행사를 위험천만한 핵전쟁연습마당에서 치른다는 것은 말도 되지 않는다.

 

조선반도에 조성된 현 사태는 참으로 엄중한 지경으로 번져지고 있다.

 

벌어지고 있는 현실은 남조선당국이 진정으로 민족사적흐름에 합류할 용의가 있는가, 아니면 그에 역행하여 현 대결의 악순환을 그대로 지속시키겠는가 하는 시대와 겨레의 엄숙한 물음에 정식으로 자기의 속내를 명백히 밝힐 것을 요구하고 있다.

 

민족의 흥망성쇠는 당대 정사를 주관하는 정치인들이 냉철한 이성과 과감한 결단에 의해 좌우된다고 하였다며 한반도 긴장의 엄중성을 지적했다.

 

조선국방위원회 정책국대변인 성명은 “남조선당국은 기존의 구태와 의연에서 벗어나야 하며 협애한 편견과 체질화된 대결본색을 버리고 민족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단호한 정책적 결단을 내려야 한다.”면서 “더 이상 동족의 뜨거운 진정을 악의적인 거부로, 겨레가 내민 화해의 손길을 적대적인 전쟁연습과 핵 공갈로 무작정 뿌리치는 불신과 대결에 매달리지 말아야 한다. 우리 민족끼리의 단합된 힘으로 북남관계개선의 활로를 열어나가려는 우리 군대와 인민의 선의와 아량, 인내와 자제력을 삐뚤어진 사고로 오판하거나 악용하지 말아야 한다.”고 밝혀 오판으로 인한 불상사가 있을 수 있음을 시사했다.

 

정책국대변인 성명은 끝으로 “북과 남, 해외의 온 겨레는 남조선당국자들이 반드시 밝혀야 할 입장과 그 결과에 따른 차후움직임을 예리하게 지켜볼 것”이라고 밝혀 한미 당국이 키리졸브, 독수리 훈련을 진행 할 경우 한반도에 위험한 전쟁 정세도 도래 할 수 있어 관련국들의 평화를 위한 노력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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