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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자연을 대표하는 것은 나무입니다.
나무만큼 자연의 섭리에 순응하는 생물도 없을 것입니다.
그러나 나무는 한 종류가 아닙니다.
수천 수만 종이 있습니다.
종이 다르다고 해서 나무가 아니라고 할 수 있는 나무는 없습니다.

인간도 그와 같아서 별의 별 특성을 가진 사람들이 있습니다.
그들의 특성과 그 특성을 결정하는 자아(에고)가 고유의 개성을 갖기
때문입니다.
자아(에고)는 버리는 것이 아닙니다.
없애는 것도 아닙니다. 목숨을 쥐고 있는 한 버릴 수 없는 것이며 없앨 수도
없는 것입니다.
생명은 소중한 것입니다. 생명과 함께 자아(에고)를 버려서 얻을 것은 아무
것도 없습니다.

제각각 다른 모양, 다른 개성들로 자연의 섭리에 순응하는 나무들처럼,
자아(에고) 역시 인간 모두에게 심어진 신성에 순응하게 하는 것입니다.
별의 별 인간들이 자기들의 개성과 자아(에고)를 신성에 합일시키려고 노력하는
것,
완성은 자아(에고)=신성의 완전한 합일일 것입니다.

예수만큼 드라마틱하게 마지막을 마감한 사람은 없을 것입니다.
이미 생의 마지막을 예감한 예수는 육체적 죽음을 받아들이기로 결정을 한
상태에서 최후의 만찬에서 인류역사상 가장 드라마틱한 장면을 연출해 냅니다.

예수가 죽는 것을 아이가 부모를 잃듯, 고깃배들이 등대를 잃듯 탄식하는
열 두 제자들에게 예수는 자기의 살덩이를 자르고 피를 받아 그것들을 나눠줍니다.

나는 너희들과 영원히 함께 할 것이니 걱정말거라.

열 두 제자들은 엄숙하고 진지하게 예수의 살을 씹고 피를 마십니다. 최후의 만찬.
예수의 진짜 살과 피입니다. 빵과 포도주는 그것의 상징일 뿐입니다.

예수의 지극한 사랑이 가장 드라마틱하게 연출되는 장면이며,
그것이 예수의 개성이었습니다.
물론 예수의 개성은 전혀 신성을 거스르지 않았을 것이라는 데엔 이견이 있을 수
없을 것입니다.
예수는 완성된 인간이었습니다.

나를 아는 것은 내 안의 신성의 발견입니다.
그리고 내버려두면 제멋대로 날뛰는 나의 개성들을 그 신성에 순응시켜 가는 것입니다.

인간이 신성 자체가 될 수는 없고 더더구나 창조주가 될 수도 없습니다.
인간은 인간일 뿐입니다.
개성과 자아(에고)가 없는 인간은 인간이 아닙니다.

개성과 자아(에고)의 처리가 잘못 이해되는 데에서 모든 막연함과 혼란과 알 수 없음이
야기되는 것만은 틀림없습니다.

    
  
조회 수 :
1969
등록일 :
2007.10.31
10:34:54 (*.127.4.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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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난

2007.10.31
12:56:17
(*.182.144.37)
태평소님,
자아의 신성으로의 합일....
좋은 말씀 주셨습니다

비전

2007.10.31
16:57:58
(*.109.148.181)
어느 늙은 사자가 산책을 나갔읍니다.그런데 도저히 믿기지 않는 광경을 목격했읍니다.젊은 사자 한마리가 양떼들 틈에 끼어서 자신이 마치 양인것 처럼 행동하고 있는게 보였읍니다.늙은 사자는 단숨에 그 젊은 사자를 붙잡아서 연못가로 데리고 갔읍니다.자신이 양인줄 알고 있던 젊은 사자는 벌벌떨며 살려달라고 애원했읍니다.늙은 사자는 말했읍니다.""이 바보같은 녀석.연못에 비친 네 모습을 보거라.너는 사자인데 왜 양처럼 구느냐." 연못에 비친 자신의 참 모습을 본 젊은 사자는 포효했읍니다. -오쇼 라즈니쉬 농담중에서-

pinix

2007.10.31
20:04:09
(*.99.46.113)
자신의 참 모습을 본 젊은 사자는 자신의 모습이 너무 훌륭한 나머지
자신의 모습을 더 잘 보고 싶어서 인간 세상에서 거울을 구하여 오도록 하였읍니다.

젊은 사자는 자신의 훌륭한 모습에 반하여 날마다 그 모습을 보고 즐겼읍니다.
그러나 어느날 그것도 지쳐 버렸읍니다
그것은 사자들의 무리들 속에서 늘 보던
바로 그 모습이 그 모습이란걸 느끼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래! 참 나인 사자가 아니면 어떠하리! 다시 양이 되자!
연기자가 되자!
양의 무리들 속에 끼어서 놀아볼테야 !

그러면 사자들 무리들 속에서 놀던것과는 색다른 즐거움이 있을거야
그 늙은 사자는 또 나에게 찾아와 내가 본래 누구였다고 시비를 걸테지~
나에게는 게임에 불과한것인데 그 늙은 사자는 늘 심각하기만 하단 말씀이야~
그것을 통해서 배우는것도 있을거야
그것을 통해서 본래의 사자인 나 자신을 더욱 잘 알게 될거야
그것을 통해서 나는 새로운 사자로 거듭 날거야

자신의 참 모습에 포효를 하던 사자는 이윽고 거울을 깨 버리리고는
다시 양의 탈을 쓰고 양의 놀이와 연기를 하기로 결심하였읍니다.

그 가짜 양은 생각했지요
인간들은 하루에도 거울을 몇번씩이나 보면서 그것도 분장실에서까지
한참을 바라보면서 자기들이 누구인지 아무게인지 잘 알면서도
배우자 연기자 라는 직업을 통해서 자아를 실현하고 돈을 벌고
연극과 영화가 가짜라는것을 너무도 잘 알면서도
배우자는 일부러 그 게임에 임하고 수많은 관객이 동원되고
수많은 사업이 진행되고 돈을 투자하고 있다는것을~

나는 인간세상이 아닌 사자의 세상에서 최초로 연극 배우자가 된 셈이로군........
저 사자들은 자신이 사자라는 상에 걸리고 틀에 갇히고 마음이 주착하여
자신은 사자로 밖에 살수 없으나
나는 모든 곳에서 자유롭게 삶을 영위할수가 있어

난 사자이기도 하지만 양이기도 해
응무소주 이생기심이 진리라면
나는 늘 사자만 고집하고 구태여 이 양의 탈을 버릴 이유는 없어
옛날엔 양의 탈을 쓰고 내가 사자인줄 몰르고 헤맸지만
지금은 보다 폭넓고 다차원적이고 자유롭고 생생한 삶을 살아갈뿐
양의 탈을 썼다고 해서 내가 사자가 아닌것이 아니라는것을
나는 누구보다 잘 알고 있기 때문이지~

ㅡ 빛의 지구 마당 농담 후기중에서

pinix

2007.10.31
20:21:22
(*.99.46.113)
부모님이 돌아가시고 난후 술 한잔 올리는것이
어찌 살아 생전 술 한잔 올리는것만 하리요 하는것은 부모님의
육체가 없기 때문일것입니다.

하위체가 사라지는것은 상위자아 입장에서도 좋은것은 못됩니다.
육체가 있음으로 해서 지구에서 활동이 가능한것입니다.

어떤 사람에게 컴퓨터는 그 사람 본인은 아니지만
하위체가 사라지는것은 컴퓨터가 사라지는것과 마찬가지입니다.

pinix

2007.10.31
20:26:44
(*.99.46.113)
지구에서 뭔가 보람있는 일을 해보고 싶은데 정작 육체가 없어서
다른 사람의 육체를 빌리는것이 바로
워크인 이라는것이겠지요!

2007.10.31
22:42:43
(*.244.166.220)
음악을 즐기며..늘 아름다운 자아를 보여주시는 태평소님..
최후의 만찬에서 제자가 먹고 마신건..예수님의 피와 살이 맞을거 같습니다..

늘 겸허하신 코난님께도 인사드립니다..

큰 깨달음을 품고 조용히 걸으시는 비젼님께도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살아있는 증산선인의 친구이신 피닉스님께서 품으시는 세상의 아픔과
가르침에 늘 고개가 숙여집니다..

빛나는 밤입니다..감사드려요...().....

태평소

2007.10.31
22:57:48
(*.13.59.82)
에고가 있어서 숨을 쉬고 밥을 먹고 생활을 하고 결혼을 하고 아기를 낳고
인류를 이어갑니다.
에고가 있어서 공부를 하고 진리와 깨달음에 대한 욕구를 내는 것이며
이 게시판에도 글을 쓰는 것입니다.
에고가 무슨 잘못을 한 게 있다고 에고를 없애야 할 대상이나 버려야 할 대상으로
지정하는 것인지 알 길이 없습니다.
우리 모두는 에고 덕분에 생명을 부지하며 살아가는 것입니다.

속이 비었으나 곧게 뻗는 건 대나무의 에고입니다.
단단하게 육질을 채워가며 자라는 것은 박달나무의 에고입니다.
쭈욱 쭉 높이 뻗고 보는 건 삼나무의 에고입니다.
그러나 그들이 자기들의 에고대로 자란다고 해서 자연의 섭리를 거부하는 걸 본 적이 있습니까?
그들의 에고는 정확히 자연의 섭리와 일치하고 있습니다.
나무들이 아름다운 까닭이 거기에 있습니다.

진리와 깨달음의 길을 누가 간다는 것입니까?
에고가 가는 것입니다.
아니면 누구입니까?
이미 완성되었거나 완벽한 존재라면 무슨 길을 가고 무엇을 이룰 필요가 있겠습니까?

가장 영적인 단어는 완성이 아니라 과정과 노력, 곧 성장과 진화입니다.
성장과 진화를 시켜야 할 게 에고 아니면 또 무엇이 있습니까?

인간이 인간일 수 있는 특징을 제외하면 나머지는 우주의 질서, 자연의 섭리, 신성입니다.
완성, 완벽을 말할 수 있는 유일한 것들입니다.
그러나 그것들은 어디에나 원래 존재하는 것이고 그래서 인간에게도 깃들어 있는 것일뿐,
인간만의 전유물이 아니기에 '나'가 아니고, '나'가 될 수도 없습니다.


비전

2007.11.01
01:46:24
(*.53.15.20)
스스로를 기만하지 말기를 바랍니다.아직 깨달은 존재도 아닌분들이 "나는 이미 초월했어.유유자적하게 우주를 돌며 생을 즐길거야." 라고 말한다면 마치 자신이 깨달은 것처럼 착각하고 다시 양떼속으로 들어가는 젊은 사자와 다를바가 없읍니다.더 큰 에고라는 혹덩어리를 하나 더 붙인줄도 모르고..

우주속에서 계속 윤회하며 드라마게임을 즐기고 진화를 목표로 한다면 그렇게 하십시오.누구도 말릴 이유는 없겠지요.그건 여러분의 선택이니까.

하지만 여러분과는 다른 또 다른 존재들도 존중해주기 바랍니다.언젠가 궁극에서 만나겠지만 자신들과 가는길이 다르다 해서 배척하지 말기 바랍니다.

그리고 자신의 근원에 대한 깨달음을추구한다고 해서 다른 존재에 대해 무관심한것이 아닙니다.지고한 경지에 오른 석가모니는 생전에 다른이들을 돕기위해 그토록 애를 썼읍니까?늙은 사자 꼰대라서?젊은 사자가 노는게 아니꼬와 못봐줘서?

대승불교는 왜 나왔읍니까?그냥 자기 혼자 가면 그만인것을?

최소한 우리의 근본이 무엇인지는 스스로 깨달아야 할것입니다.남이 준 정보를 가지고 마치 자신이 이미 다 알고있고 깨달은 것처럼 행동하는 것은 진정한 깨달음이 아닙니다.

스스로를 기만하지 말기 바랍니다.

아우르스카

2007.11.01
08:56:29
(*.126.167.120)
모든분께..마음의 평안을 빕니다....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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