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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종자들은
맹신과 맹목으로 무장합니다.
알 수 없다는 이성 보다, 뭔가 있을 것이다는 기대 정도를
확신으로 포장하는 것에 주저하지 않습니다.
확신이 아닌 것을 확신으로 삼을 경우, 마약 같은 에너지가 용솟음치며
그들은 그런 에너지에 기뻐하고 감격합니다.
마약이 그렇듯이 그 에너지는 샘물 같은 에너지가 아니라 소모적인 것일
뿐이지만, 인간은 소모와 낭비와 배설의 쾌감과 생산과 창조 에너지의 쾌감을
혼동하기 쉽게 만들어져 있습니다.
추종을 받으려 하는 자는 인간의 그런 시스템은 잘 이해하고 있습니다.
  
추종자들은
자기 자신 보다
따르는 자를 더욱 신뢰합니다.
자기에 대해서 알지 못하고,
그러므로 당연히 추종을 받는 자에 대해서는 더욱 알지 못하지만,
과감하게 더 알지 못하는 존재에게 모든 것을 맡기고 에너지를 투자합니다.

그런다고 알 수 없는 것에서 비롯되는 두려움이 사라지는
것이 아니어서, 본바탕은 늘상 두려움에 떨게 되고,
그로 인해 더더욱 추종에 매달리게 됩니다.

추종하지 않는 자들에게도 함께 추종을 권유하는 물귀신 작전에
골몰하고, 그것을 거부하거나 비판하는 자들에겐 가차없는 공격도 불사합니다.

추종자들을 보면 추종을 받는 자의 모습이 보입니다.
추종을 받는 자가 아무리 알 수 없는 것 뒤에 숨어 있어도,
그의 수준과 의도가 추종자들을 통해 내비치게 됩니다.

추종받는 자는, 추종자들의 에너지를 먹고 무럭무럭 자라기 때문입니다.
물론 추종자들에게 에너지를 빼앗기는 쾌감을 주는 것도 잊지 않습니다.

그런 순환구조는 물론 하늘과 우주의 섭리에 대한 역행이자 모독입니다.

시간만큼 진실한 것이 없습니다.
시간이 보여주고 있고, 또 더 보여줄 것입니다.
  

*시간이 이 글을 쓰레기통으로 보내버리는 일을 보여주는 게 가장 좋은 모양이 될 것 같습니다.
조회 수 :
887
등록일 :
2007.11.14
14:02:15 (*.127.5.81)
엮인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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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글 주소 :
http://www.lightearth.net/59284

아우르스카

2007.11.14
20:10:39
(*.52.194.164)
태평소님...좋은 조언글 감사합니다..늘 경각심으로 마음을 담고있겠습니다..항상 님의 글을 잘 읽고 있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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