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식적으로 다차원적인 존재가 된다는 것은 여러분이 직선적인 시간이라는 환상을 버리고, 또한 자신의 육체에 불과하다는 개념을 버린다는 것을 뜻하는 것입니다.


의식적으로 다차원적인 존재가 된다는 것은 자기 자신을 내면에 존재하는 영(하나님)과 동일시하는 것이며, 내면에 존재하는 영은 자신이 선택하는 어떠한 체험의 영역도, 즉 어떠한 차원도 완전히 자유롭게 들어갈 수가 있습니다.


의식적으로 다차원적인 존재가 되는 것은 새로운 지구의 핵심적인 부분입니다.


다차원성이라는 개념에 대해, 여러분이 고심하는 이유는 "서로 다른 두 개의 장소에 동시에 존재한다"는 것을 물질적으로 동시에 존재하는 것으로 인식하기 때문입니다. 여러분의 육체는 물리적으로 두 개의 장소에 동시에 존재할 수가 없습니다. 하지만 차원들은 물질적인 장소가 아니며, 말하자면 “물질 덩어리들“이 아닙니다. 차원들은 의식의 영역들이며, 일정한 에너지의 법칙들에 따라, 머물 수 있는 의식의 세계입니다.


여러분의 의식도 서로 다른 차원들에 동시에 존재할 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일이 현재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과거와 미래, 아스트랄계 그리고 과거에 살았던 삶들의 실체들은 여러분의 내면에 존재하고 있는 천사들이며, 심지어 천사보다 더 큰 존재일 수도 있으며, 이들은 지금 여기 여러분의 내면에서 서로 교차하면서, 만나고 있는 것입니다.


지금도 여러분은 다차원적인 존재이지만, 자신이 다차원적인 존재라는 것을 이해하고 있나요? 차원들이 여러분의 안과 밖으로 흐르도록 허용하고 있나요? 그 차원들이 가져다주는 에너지들을 받아들이고 있나요? 그리고 그러한 에너지들을 자신의 에너지로 인식할 수 있나요?


여러분은 자신이 줄곧 존재해왔던 다른 차원들과 교차하고 있지만, 의식적이고, 수용하는 마음 자세로 교차하고 있다면, 여러분은 그러한 차원의 실체들을 실제로 변형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한 차원들에서 갇히거나, 억눌려 있는 에너지들을 받아들여, 의식의 빛으로 승화시킴으로써, 여러분은 자아(Self)의 여러 조각들(영혼의 파편들)을 해방시키고, 통합하고 있는 것이며, 자기 자신의 현재를 변화시키고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의 내면에서 많은 영역의 의식들이 만나고 있으며, 본질적으로 여러분은 이러한 의식들 가운데 어떤 의식을 체험할지를 선택하는 주인공입니다. 그러한 의식들을 통해, 여러분은 빠르게 아니면 천천히, 가까이 아니면 멀리, 자유롭게 여행을 할 수가 있는 것입니다. 자신의 내면에 존재하는 영(Spirit)과 동일시하는 한, 여러분은 자신이 자유로운 존재라는 것을 인식하게 될 것입니다.


여러분이 제약적인 사고에 갇혀 있거나, “이건 불가능해”, “저건 해서는 안 돼”, “이건 잘못될 거야” 등과 같은 믿음을 지니고 있다면, 여러분은 분리의 환상 속에 빠지게 될 것입니다. 다시 말해, 직선적인 시간이라는 환상, 즉 자신이 육체를 지닌 존재에 불과하며, 하나님과 분리되어 있다는 환상에 사로잡히게 될 것입니다. 이런 식으로, 영혼은 어떠한 체험의 영역들에 일시적으로 “묶이게” 되는 것입니다. 따라서 영혼은 자신의 참된 근원, 자신의 신성 그리고 자신이 지니고 있는 자유를 망각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사로잡히거나, “묶이게” 되는 것을 카르마라고도 부르고 있습니다.


"묶이지 않거나" 혹은 "갇히지 않게 되는" 과정은 "내적인 성장"이라 불리는 여러 단계의 과정을 거치면서 이루어지게 됩니다. 인간의 직선적인 관점에서 보면, 여러분은 카르마에서 풀려나, 우리가 빛의 일꾼 시리즈들에서 언급했던 4개 단계의 내적인 성장과정에 따라, 천천히 변형이 이루어지게 되는 것입니다 하지만 영(Spirit)의 관점에서 보면, 여러분은 단지 타고난 신성한 각성의 상태로 돌아가고 있는 것뿐입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카르마를 벗어난다는 것은 단지 자신의 신성을 기억해내는 것에 불과한 것입니다.  
 


여러분의 빛의 자아


여러분의 내면에는 많은 차원들, 즉 많은 영역의 의식들이 함께 모여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정말로 주인, 즉 전체 차원들의 장(場)을 만든 장본인입니다. 여러분은 많은 광선들을 지니고 있는 별이며, 또한 영혼의 의식으로서 많은 화현체들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러한 실체들 중에서, 어떠한 실체를 선택하든, 여러분은 그러한 실체를 자유롭게 활성화시킬 수가 있습니다.


직선적인 시간 혹은 연대순이라는 개념을 버리게 되면, 과거나 미래가 여러분을 결정하지 못한다는 사실을 믿게 될 것입니다. 그러면 진동하고 있는 여러 차원들의 장(場)의 중앙에 여러분이 존재하고 있으며, 하나의 신성하고 영원한 근원, 즉 여러분으로부터 모든 것들이 뿜어져 나온다는 것을 느끼게 될 것입니다. 


마음속으로 이러한 모든 실체들, 즉 가능한 모든 것들의 중심에 여러분이 있다고 생각하고, 이러한 실체들 중에서, 가장 많은 빛을 지니고 있는 실체 하나를 선택하세요.


장(場) 속에서, 가장 밝고, 가장 사랑스러운 광선을 선택하고, 이제 잠시, 그 광선속으로 들어가, 그 광선이 되는 것이 어떤 것인지를 느껴보세요.


이것이 바로 여러분의 빛의 자아(Light Self)입니다.

이것은 여러분의 일부로서, 하나님과 아주 흡사합니다.
고래로부터, 하나님과 가장 가까운 존재들은 대천사라고 불리고 있습니다.
현재 이 차원에 있는 여러분이 바로 대천사입니다.
진실로, 여러분은 대천사들입니다.


대천사는 영(Spirit) 혹은 하나님과 가장 가까이에 있는 존재들이지만, 영과 완전히 하나가 되어 있지는 않습니다. 이들은 절대적인 의식, 즉 차별과 되고 있(becoming) 혹은 개체성이 없는, 순수한 존재로부터 한 걸음 물러나 있습니다.


대천사들도 개체성을 지니고 있습니다. 이들도 모두 독특함을 지니고 있습니다. 대천사도 어떠한 특성들을 지니고 있다고 말할 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특성이 하나님 혹은 영으로부터 나온 것이라고 말할 수는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전부(All)이며, 무(無:Nothing)입니다. 이 때문에, 천사들은 “분리의 영역” 속으로, 즉 “나”와 “남”의 세계 속으로 들어갔던 것입니다. 비록 약간만이라 하더라도, 이들도 이원성에 속해 있는 것입니다


대천사는 자기 자신을 특별한 존재, 즉 특정한 형태로 구현하고 있는 하나님의 한 측면입니다. 그리스의 철학자 플라톤은 이것을 물질의 세계를 초월해 있는, 우리의 용어로, 기초적인 혹은 “원형의” 에너지적인 실체인 이데아(Idea)라고 불렀습니다. 그런 의미에서, 대천사는 이상적인 이데아(形相)입니다. 천사에도 사랑의 대천사(이데아), 진리의 대천사, 선성(善性)의 대천사 등이 있으며, 이들은 각기 하나님의 특정한 측면을 표현하고 있습니다. 대천사는 사람이라기보다는, 개별적인 특색을 지닌 에너지장과 같다고 할 수 있습니다.


왜 영 혹은 하나님께서는 이런 식으로 자신의 여러 측면들을 밖으로 드러내려고 하셨을까요?


이렇게 하셨던 이유는 창조의 기쁨을 맛보기 위해서였습니다.

대천사는 하나님의 끝없는 창조의 기쁨을 표현하고 있는 것입니다.


대천사들은 하나님의 바깥에 존재하는 것이 아닙니다. 어떤 것도 하나님으로부터 벗어나 있지 않습니다. 하나님께서는 모든 것들 속에 존재하고 계십니다. 하나님께서는 창조된 모든 에너지 속에, “영의 형태(spirit aspect)”로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형태로 인해, 이 모든 에너지들이 하나가 될 수 있는 것입니다.


어느 한 존재를 다른 존재와 분리시키는 것, 즉 어느 존재를 다르고, 독특하게 만드는 것이 바로 이러한“영혼의 형태(soul aspect)”인 것입니다. 영혼의 형태는 한 존재의 개체성을 아우르고 있습니다. 


개체성을 지니고 있는, 창조된 모든 존재들은 영(Spirit)과 영혼(Soul), 의식(spirit) 그리고 체험(soul)이 결합되어 있는 것입니다.

창조는 영(Spirit)과 영혼(Soul)의 춤입니다.


대천사들은 말하자면, 하나님으로부터 가장 먼저 태어난 자녀들입니다. 직선적인 의미에서 “가장 먼저”라는 말이 아니라, 하나님과 아주 가깝다는 의미에서 “가장 먼저”라고 하는 것입니다. 대천사들은 자신들의 신성, 즉 “영의 형태(spirit aspect)”를 내면에서 깊이 자각하고 있습니다. 그러므로 인간들은 대천사를 밝고, 순수한 빛으로 인식하고 있는 것입니다.


다른 대천사들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모든 대천사들은 태양광선과 같은 에너지를 분출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광선들을 아주 멀리까지 내뿜음으로써, 대천사들은 미지의 공간, 즉 자신에게는 낮 설은 체험의 영역과 접촉하게 되는 것입니다. 대천사의 에너지는 뻗어나가게 되며, 이러한 자연적이고, 창조적인 운동 속에서, 대천사는 자신이 아닌 다른 것, 즉 빛이 아닌 어둠과 만나게 됩니다. 여기에서 말하는 어둠은 하나됨/영(Spirit)으로부터 아주 멀리 벗어나 있는, 즉 이원성의 세계 속에 깊이 빠져 있는 상태를 의미하는 것입니다.


하나님 혹은 영(Spirit)은 어둠도 빛도 아닙니다. 하나님께서는 단지 존재하실 뿐입니다. 대천사들은 빛의 존재들입니다. 빛을 창조하심으로써, 하나님께서는 어둠도 창조하셨습니다. 이것은 단지 대천사들이 이원성, 즉 하나됨을 벗어난, 차원 속에 존재하기 때문에, 창조된 것입니다. 빛의 자아(천사)가 창조됨으로써, 어둠의 자아, 즉 자아의 일부로서, 빛이 존재하지 않는 어둠의 자아가 창조된 것입니다. 이러한 극성(極性) 속에, 아름다움이 존재하고 있는 것입니다. 왜냐하면 이러한 극성이 창조의 원동력을 이루기 때문입니다.


하나님, 즉 순수한 존재와 의식은 체험을 하고 싶어 하셨으며, 하나님께서는 창조된 우주를 통해, 그리고 자신의 빛과 어둠의 형태 속에 내재되어 있는 자신의 현존을 통해, 이러한 체험을 하시게 되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는 대천사들이 이원성의 세계로 들어간 후, 이들이 무엇을 체험하게 될지는 알지 못하셨습니다. 이것이 바로 하나님께서 간절히 바라셨던 것입니다. 다시 말해, 모든 것을 아는 것이 아니라, 새로운 것을 체험하기를 바라셨던 것입니다. 하나가 되어 있는 상태(Oneness)로부터 벗어났을 때, 대천사들은 빈 공간, 즉 가능성의 공간, 끝없는 가능성의 공간 속으로 들어가게 되었습니다.


대천사들은 많은 형태들을 창조할 수가 있으며, 그 형태들 속에 살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형태가 없는 의식”은 여러분이 의식적인 존재로서 거주하고 있는 모든 형태들을 통해, 특정한 방식으로 모든 것들을 체험할 수 있다는 어떠한 시각 혹은 관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대천사들이 체험을 하기 위해, 위험을 무릅쓰고 밖으로 나가는 전 과정은 거대한 폭포가 빛을 반짝거리는 것으로 묘사될 수가 있습니다. 대천사들의 에너지가 하나님/근원으로부터 쏟아져 나왔으며, 이것은 마치 밝고 반짝이는 물의 거대한 흐름이 사방으로 흘러내리는 것과 같았습니다. 이러한 물의 거대한 흐름 속에서, 작은 개울들은 스스로 분리되었으며, 심지어 더 작은 개울들로 나누어졌으며, 마침내 액체로 된 작은 빛의 방울들이 되었습니다. 이 작은 방울들은 개별적인 의식 단위에 비유될 수가 있으며, 각각의 방울들은 자신만의 체험을 지니고 있는 것입니다.


영(Spirit)과 영혼(Soul)의 춤이 이제 정말로 시작된 것입니다!


우리가 영혼들이라 부르는, 개별적인 의식의 단위들은 자신들의 여행을 계속했습니다. 이들은 내면 깊숙한 곳에 자신들이 나왔던 대천사의 에너지뿐만 아니라, 영(Spirit)과 영혼(Soul)의 에너지를 지니게 되었습니다. 하지만 점점 더 멀리 여행하게 됨에 따라, 이들은 자신들의 근원에 대해, 자신들의 신성에 대해, 그리고 어둠과 환상 속에서 길을 잃을 수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어둠과 빛이라는 이러한 극성으로 인해, 지구에서 인간으로 살아가는 것을 가장 잘 체험할 수가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근원으로부터 대천사들이 쏟아져 나와, 궁극적으로 인간이 되는 과정을 설명할 때, 우리가 마치 직선적인 연대기 순으로 이야기하고 있는 것처럼 보일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지가 않습니다. 하나님으로부터 에너지가 쏟아져 나오거나, 에너지의 폭포가 흘러내리는 것은 지금에도 현재 일어나고 있는 것입니다. 이 이야기는 어떤 먼 과거의 여러분이 아니라, 여러분이 지금 현재 될 수 있는 정체성에 대해 말하고 있는 것입니다. 바로 이 시점에, 여러분의 내면에는 순수한 대천사의 에너지의 층, 즉 순수한 빛의 층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또한 여러분의 내면에는 혼란과 두려움의 층들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여러분은 언제든지 빛의 자아, 즉 본연의 천사가 되겠다고 선택할 수가 있습니다. 이것은 여러분이 계발해야 할 필요가 있는 어떤 것이 아니라, 단지 참된 여러분의 일부인 것입니다.


여러분이 영적인 마스터들, 가이드들 혹은 천사들을 우러러볼 필요가 없다는 것을 깨닫는 것이 중요합니다. 여러분보다 뛰어난 권위를 지닌 인물은 존재하지 않습니다. 여러분 자신이 바로 하나님의 보좌 바로 옆에 앉아 있는, “가장 먼저 태어난” 존재인 것입니다. 여러분 자신이 바로 하나님이고 천사인 것입니다.


자신의 빛의 자아와 교감할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순수한 의식의 층, 즉 내면에 존재하는 순수한 영(Spirit)과 연결되는 것입니다. 내면과 외면의 층들을 고요하게 함으로써, 이렇게 할 수가 있습니다. 그때 체험하게 되는 고요함은 정말로 여러분 속에 이미 존재해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단지 그것을 인식하기만 하면 되는 것입니다.


고요함, 즉 자신의 내면에 존재하는 불멸의 차원과 연결될 때, 여러분은 체험하고자 하는 영(Spirit)의 열망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이러한 열망으로부터, 여러분의 빛의 자아가 태어났던 것입니다. 


영혼(soul)은 영(Spirit)과 체험 간의 상호 작용 속에서, 그리고 신성과 인간성 간의 상호 작용 속에서, 커다란 기쁨을 체험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것이 바로 우주의 비밀입니다


순수한 영(Spirit) 일 때, 여러분은 정적인 존재가 됩니다. 어떤 것도 변하지가 않습니다. 여러분/영(Spirit)의 바깥에 존재하는 어떤 것과 관계를 가지게 될 때, 비로소 체험과 움직임이 일어나게 되는 것입니다. 자신이 아닌 다른 뭔가를 느끼게 될 때, 탐구하고, 느끼고, 알고 싶어 하게 되는 것입니다. 자신이 아닌 다른 뭔가를 체험하기 위해서는, 절대적인 하나됨(Oneness)으로부터, 즉 하나님(God)/영(Spirit)으로부터 벗어날 필요가 있습니다. 그렇게 할 때, 여러분은 개별적인 영혼(soul)이 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독특한 영혼입니다. : 한 발은 절대계 속에, 또 다른 한 발은 상대계, 즉 이원성 속에 담그고 있는 독특한 존재입니다.


상대성(이원성)을 탐구하면서, 여러분은 내면의 영(Spirit)이라는 요소와 접촉할 수 없을 정도로, 고향(Home)으로부터 아주 멀리 여행할 수도 있습니다. 그러면 여러분의 영혼은 두려움과 분리의 환상 속에서 길을 잃게 될 것입니다.


가능한 최고의 기쁨은 영, 즉 고향과 연결된 채로, 체험의 세계에 참여하는 것입니다. 영(Spirit)과 영혼(Soul) 간에 균형 잡힌 상호 작용은 가장 위대한 창조력과 사랑의 근원입니다.


이러한 관점에서 보면, 여러분은 모두 절대적인 하나됨과 개별적인 영혼이 되는 것 사이에서 올바른 균형을 찾아내는 길에 서 있는 것입니다. 여러분들 중에서 빛의 일꾼들인 사람들은 현재 영(Spirit)과 하나라는 더 큰 각성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이들은 오랫동안, 그리고 멀리 이원성 속으로 여행했던 존재들이며, 이들, 즉 여러분과 독자들은 고향으로 돌아갈 준비가 되어 있는 것입니다. 하지만 순수한 하나됨이라는 정적인 고향이 아니라, 신성하고, 다차원적인 인간이라는 역동적이고 창조적인 실체(존재)라는 고향으로 돌아갈 준비가 되어 있는 것이며, 이 존재의 체험은 그야말로 기쁨과 빛으로 가득 채워지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을 읽는 여러분 모두의 가슴속에는, 고향에 대한 강한 동경과, 자신이 누구인지를 정말로 알고 싶어 하는 굳은 결심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동경과 결심을 계속 살아 있게 하고, 그것들을 신뢰하기 바랍니다. 왜냐하면 그것들이 여러분을 고향으로 데려다줄 것이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