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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부도지에서 문제제기 하고 있는 ‘오행의 화’
대부분의 사람들이 무슨 뜻인지 모르는 것 같습니다.

아담과 이브의 선악과의 화로 인해 인류가 실낙원 한 사건을 인류의 제1의 화로보면(부도지 표현으론 '오미의 화') 그 다음의 대사건이 바로 이 '오행의 화'가 됩니다.

상징적이긴 하지만 대단히 의미심장한 뜻을 내포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이해하는 바로는 우리 인류가 조화의 세상에서 상극 분열의 세계로 추락한 결정적이 사건이 바로 이 오행의 화 사건이 되기 때문입니다.

한마디로 말하면 인류의 오만으로 인해 하늘의 진리를 버리고 인간들 스스로의 잔꽤로 진리를 재해석한 사건을 축약하여 오행의 화로 표현하고 있습니다. 진리는 원래 그 자리에 여여하게 만물을 품고 있습니다. 일일이 조각을 만들어 완성되는 것이 아닙니다. 한민족은 이 현생문명의 시원을 연 하늘문명의 주역으로서 개천시 먼 훗날 하늘의 뜻을 잊을까 걱정하신 상제의 뜻에따라 천부의 진리를 온전히 내려받아 놓고 있었습니다. 세상이 복잡 다단해 지면서 지나족을 중심으로 삼극의 진리, 삼일사상을 폐기하고 음양만을 취하니... 오행의 운행은 그 뜻이 완전히 왜곡되어 오늘에 이르고 있습니다.

이 사건을 애통히 회상한 부도지의 저자가 이 대사건을 오행의 화로 기록한 것입니다.
아래의 글은 인터넷 카페 중 비슷한 내용을 적은분이 계셔서 참고글로 가져왔습니다.
(농욱 주)


글 출처 : http://cafe.daum.net/chunbudo/FOiF/4
글쓴이 : 연연
제목 : 주역과 음양오행의 허와 실

현재 음양 오행설로 주역과 천부경 등등을 풀어보려는 오류가 만연한 것 같습니다 이글이 바로잡음의 조금의 생각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랍니다.
음양 오행설과 주역과 천부경 등등 을 현시점에서 객관적인 사료를 적힌 내용을 발췌합니다. 비판의 중요성을 상기시키며 예전의 어느 책에서 적어논 글을 올려봅니다. 비판없는 창조는 없고 질책없는 발전이란 존할수 없다라는 말과 함께 서두를 끝내고 싶습니다.

(다음글은 도올 김용옥씨의 책중에 있는 내용입니다.  도움이 되시길 바라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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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양이란 인식의 원리이다.
오행이란 대상의 원리이다.
동양철리의 모든 오류는 바로 음양오행이라는 하나가 아닌 구별해야할 두가지 명제를 제대로 파악치 못하거나 이 두 문제를 혼동하는데서 기인한 것이다.

이러한 두 원리를 명료히 제시하는 자가 드물다.(끝까지 일어주시기길 간곡합니다)
우리는 상투적으로 '음양오행'이란 말을 붙여 사용하지만 음양오행의 전통은 전혀 별개의 것이며 인간의 인식성의 원초성에 있어서 음양이란 불가결한 것이므로 그 시원은 언어의 발생이전까지 끝없이 거슬러 올라갈수 있는 것이지만 오행은 인식되는 환경의  대상성의 패턴에 관한 환원주의 (reductionism)이며 이러한 환원주의가 우주설명의 보편적 원리 체계로서 확립된것은 쪄우 옌 이라는 천재의 출현 이후의 사건에 속하므로  기원전 삼세기 그러니까 전국말에 해당하는 것이다.
  
그리고 그것은 즉 음양오행이란 말은 엠페도클레스의 사원소설이나 그것과 동일한  언어벨트를 형성하고 있었던 브라흐마니즘의 地水火風이나 그 사유양식에 있어서 큰 차이가 없다. (개인적으로 말하면 음양육행설 칠행 팔행 구행으로 만들고 그 틀을 잡아도 음양오행적 사고는 변함이 없다는 것이다)

음양과 오행을 결합시키는 일이란 생각처럼 용이하지 않다 많은 무리가 따른다. 그러나 동양의 제국문명인 漢나라 문명은 바로 음양과 오행을 결합시키므로 인해서 성립한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결합은 건축 토목 의상 음악 미술 그리고 의학등 많은 삶의 과학 분야에 걸쳐 지대한 영향을 끼쳤느데 그것은 상당한 부분이 검토되지 않는 오류를 함장하고 있다.

陰陽은 易과 무관하다  음양은 음양이 아니다 다시말해서 우리의 상식적인 기대와는 달리 陰陽은 周易에 나오질 않는다 음양은 易과 무관하다 易의 텍스트 즉 周易本經 에는 周易이란 말이  나오질 않는다 지금의 주역이란 것은 아주 후대에 성립한 소위 十翼(콩즈의 저작이라고 가탁한)傳에만 나오는 것인데 그것도 大象에는 전혀 비치질 않고 小象 文言 에만 살짝 비치는데 그것도 乾坤泰否의 사괘에만 한정되는 것이다 건괘 곤괘 태괘 부괘는 그 대상에 있어서 명료한 도식적인 상응한 미를 가지고 있어서 후대의 음양사상가들에 의하여 조작 윤색되는 대상으로 선택되기에 좋은 구조를 지니고 있었던 것이다 大象전에 있어서 육십사괘는 모두 평등한 가치를 지니고 있다.

다시 말해서 괘의 건곤만을 특별히 중시하는 건곤 으로 발전하게되는데 음양의 성립시기는 바로 이 건곤의 성립과 대강 성립하는것이다. 건곤의 극치의 표현이바로 문언 전인 것이다 그리고 이 문언전이 성립함과 동시에 소상의  건곤부분과 상의 태 부 부분이 음양가들에 의
하여 윤색되어 갈아끼어 넣진 것이다 상의 태부괘를 뺀 나머지 육십이괘부분에서는 전혀 음양론이 대두하지 않는다. 즉 상이 쓰여질 떄에는 음양론에 의한 괘형의 짝지움이나 표현형식의 상응이 전혀 관심의 대상이 아니었다는 것을 증명하는 것이다 그리고 음양이 하나의 철학으로서 체계적으로 논술될것은 계사전과 설괘이지만 이것은 모두 한대에 성립된 문헌임에 의심의 여지가 없다. 剛柔조차 易經에 나오질 않는다 剛柔는 陰陽적인 비유이다.

역이전에 세계에서도 음양이라는 말은 전혀 그 주류를 형성치 않는다. 오히려 음양보다는 표현보다는 강유라는 표현이 잘 알고 있듯 주류를 형성하는데 놀랍게도 강유조자 주역본경에는 한마디도 나오질 않는다. 강유의 사상은 상전에 93 소상에 14문언에 5회 설괘에 5회 잡괘에 6회보이지만 대상에는 단 한번 도 보이질 않는다.

음양의 심볼리즘은 이미 음양이나 음양보다 더 오리지날인 표현인 강유의 사상이 비쳐야함에도 불구하고 그것이 전혀 등장하지 않는 것은 하나의 수수께끼라고 말하기 이전에 우리의 역의 성립과정 이전에 우리에게 역에 대한 성립과정에 대한 모든 억측을 해결할 수 있는 결정체 단서를 제공한다고 말할 수 있다. 괘상, 그것도 사실은 음양사상과 무관한 어떤 우발적 상징조작이었을 가능성을 시사하는 것이다.



주역이라는 문헌은 역사적으로 변천
강유라는것은 강함이나 부드러움이라는 일상적 의미를 갖는 언어를 소재로 하고 있다 허나 음양은 다르다 음과 양은 그 자체로 서 특수하게 약속된 심볼일 뿐 어떤 일상적 의미를 갖는 일상 언어가 아니다 그것은 엑스x 와이y 라고 하는 것이나 하등의 차이가 없다 음양을 나타내는 말로써 잘쓰이는 뭐뭐 같은 것은 우리의 일상언어에서 선택된 표현이다 허나 음양은 음양일 뿐이다. 그것은 음성학적 약속내지는 기호학적 약속일뿐이다.

이와 비슷한 것으로 건곤이있다 건과 곤은 모두 무의미하다. 그 이전에 일상적 의미에서 선택된 글자가 아니다 마왕집 역에는 건이 뭐로 되어있고 건이 내천자로 되어있다. 이것은 한초에만 하더라도 우리가 현행본에 의거하여 상정하는 그러한 역에 대한 통일적 약속체계가 전혀 부재했었다는 것을 입증하는 것이다.  역의 현행본의 모습은 모두 왕삐라는 천재소년의 텍스트조작 이후의 사건에 속하는 것이다. 따라서 역의 신비적 태고적 절대성을 주장하는 우리나라의 모든 몽매한 하도낙서류의 역상수론자들은 몽괘을 초육으로 들어감이 좋을것이다.

모든 수로 말하는 경과 경은 코에 걸면 코거리, 귀에 걸면 귀거리에 지나지 않는다. 陰陽에는 두글자 모두 좌부방이 있다. 최근의 문자학의 연구성과에 따르면 음양이란글자는 제단에 올라가는 계단 앞에서 행하는 의예에 관계되는ㄴ 글자라고는 하지만 그 용례가 갑골문에는 드러나지 않는다. 좌부방을 그냥 언덕으로 생각할 떄 언덕을 기준으로 햇빛이 맞닿는 부분과 그늘진 부분 즉 양지와 음지의 명암을 상징화한 자형임을 알 수 있다.

음양은 분별의 원리 음양은 인식의 가장 원초적 범주다. 그 원초적 범주는 밝음과 어둠이다
우리의 환경인식은 마치 흙백사진이 입자의 명암으로만 모든 형상을 지어내듯이 음양이라는 분별에 의하여 음양이 이루어지는 것이다. 음양은 분별의 원리며 물리학에서 말하는 마지날리티의 원리며 분별의 원리이다. 어떤것이 어떤것이 아닌것과 구분되는그 마지날리티는 음양의 원리에 의햐여 성립된 것이다.  따라서 음양의 인식에는 수없이 중층적인 층차가 있다 그리고 그것은 항상 역전의 가능성을 내장하며 따라서 호사의 가능성을 함장한다 그 원초성은 개념이전의 느낌이다.

참으로 지나간 과거의 언어대한 한 분별은 나를 참으로 힘들게 한다. 헷갈린다. 내가 이렇게 구지분한 짓들을 감행하고 있는 것은 인류의 모든 예지의 외장이 결국 다 인류에게서 나왔을 뿐이란는 너무도 명백한 전제를 잘 알고 있기 떄문이다. 인류는 사람이다. 모든 것은 사람이 만들어 놨다는 간단한 기본이치를 잊지 말아야 할 것이다. 사람은 몽덩어리일 뿐이다. 사람들이 의장을 꾸미고 있는 갇가지 희귀현란한 옷을 다 벗겨버리면 남는 것은 알몸뚱이일 뿐이다. 알몸뚱이에도 까맣고 노랗고 하얗게 하는 멜라닌 색소의 과다에 의한 표피의 차이가 있겠지만 그것을 다시 벗겨버리면 장부의 세계는 일치하는 것이요, 그 장부의 세계를 지배하는 유전자들은 서로 번식을 위해서 접합이 가능한 치밀한 동일성을 유지 하고 있는 것들이기 때문이다.

언어의 본질이 외물의 현란함이나 치장의 기만성 때문에 소통되고 있지 못하는 것이 안타까울 뿐이다. 대학에서도 천지의 용례는 없다. 맹자에서도 천지는 단 두번 나올 뿐이다. 이것은 자그 만치 천과 지가 일천여년 이상의 독자적 역사를 지니다가 전국 말에 나와서 음양이란 출연과 더불어 합성된 것임을 입증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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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13
13:08:38 (*.139.11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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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택균

2007.12.13
13:18:20
(*.109.132.87)
궁금한 게 있어요.
음과 양이라는 개념은 지구 환경의 특수성에서 시작되었다고 들었습니다. 예를 들어 달은 태양보다 훨씬 작은 천체이지만 지구에서 볼 때는 태양과 정확히 크기가 같다는 것....그리고 남성과 여성의 두가지 성, 여성의 생리가 달의 변화와 연관이 있다는 것...이런 몇 가지 개념들 때문에 음양에 대한 개념이 일찍 정립되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부도지에서도 율려...를 말하고 있고 농욱님도 율려를 각각 채널링 메시지의 누구누구라고 대입하셨는데....

혹 삼극에서 하나는 나머지 둘을 포함하는 개념인가요? 음양 개념을 폐기하고 하나를 더 추가한다면 그 하나는 음양과 동등한 개념일까요? 그렇다면 자연계에서 태양과 달, 남성과 여성으로 대변되는 또 하나의 상징을 찾을 수 있을 것입니다.

삼극의 나머지 하나는 무엇일까요? 음과 양과 동등한 개념? 혹은 위상이 다른 하나의 개념?? 어떤 것일까요?

농욱

2007.12.13
13:44:32
(*.139.117.85)
이건 우주론의 핵심이기도 한데... 이번 사랑방모임에서 철저해부 하려 합니다.
간단하게 말하기는 좀 어려운 부분이 있어요.

비교하면 이렇습니다.
우리가 말하는 본성할때 性이 법신으로 표현하면 비로자나불입니다. 그런데 원래 우리의 사상에서 一=三이라 하고 여기서 一은 체의 자리, 三은 용의 자리로 체와 용으로 설명합니다. 이런 삼일사상이 문향으로 나온것이 삼태극이죠.
이 한사상, 삼태극사상, 삼일사상은 지금 우리 문화에 깊이 뿌리내려 아직도 흘러내려 오고 있고 각종 종교에서도 그 뿌리를 쉽게 찾을수 있죠. 불교에서 삼불을 비로자나불-노사나불-석존불로 나누는 것도 이에 해당합니다. 각각 조화불(법신)-교화불-치화불에 해당합니다.

성리학에서는 조화, 진리의 자리를 理의 세계라 하고,
이 물질세계(색계) 전체를 氣의 세계로 말합니다.
氣는 이 우주의 체에 해당하고 음양은 용에 해당합니다.

체가 실상이고 용은 그 움직임의 궤적, 현상을 설명한 것에 불과합니다.
삼일사상은 빛으로 설명하는것이 가장 근접합니다.
빛은 색이지만 색중 理의 속성을 가장 완전히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빛의 삼원색은 각각 R-G-B(적-녹-청)인데 합하면 백색광으로 됩니다. 이게 한사상의 적합한 표현이죠. 진리세계의 일신은 궁에 거할땐 일신인데 문밖에 나오시면(용) 삼신이 됩니다. 각각 精-命-性의 삼신입니다. 친근하게 삼신할미라고도 합니다.

이 삼신께서 아기를 점지하죠.
精은 원자세계를 주관하시는 일신입니다. 모든 물질계가 여기서 탄생과 소멸을 합니다.
命은 생명을 주관하시는 일신입니다. 온 우주의 날고 기고 걷고 번식하는 모든 생명을 관장합니다. 분자세계 이상의 생명을 관장합니다. 물질이 스스로의 프로그램으로 번식하고 유지되는 원리 자체를 命이라 합니다.
性은 일신의 마음본체 이면서도 인간마음의 본체와도 그 속성이 같은... 진리 그 자체의 자리입니다. 걱성, 견성하는 자리가 이 자리인데 조화의 본체입니다.

이 정-명-성 삼신은 합하면 일신(하느님)이고 여기까지가 진리의 자리입니다. 이자리는 음양이 없습니다. 三眞의 자리라고 합니다.
이 삼신이 영-혼-백을 낳습니다. 이제 물리세계로 나온거죠. 三忘의 자리라고 합니다. 이름하야 身-氣-心 이죠. 여기서 부터는 음양의 법칙이 적용됩니다.

오택균

2007.12.13
14:19:02
(*.109.132.87)
부도지에서 율과 려를 낳은 마고신이 있죠. 그런데 마고신은 농욱님이 적었다시피 궁희와 소희를 통해 나타난다고 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보면 R-G-B에서 R-G-B의 대등개념으로 보긴 무리군요.
그리고 '정'과 '명'이 물질과 생명을 움직이게 한다면 '성'은 정과 명을 가능케 하는 기반 에너지장 같군요...

그리고 불교에서도 법신은 오로지 응신과 보신을 통해 드러난다고 합니다. 중생이 법신을 감지할 수 있는 것은 법신이 인간에게 응해서 나타난 응신과 원력이 이루어져 나타난 보신을 통해서라고 합니다. 마고와 궁희와 소희와 닮았죠...

남녀가 있으나 그 상위개념으로 인간이 있듯,
인간이 땅을 밟고 있어 지구라고 상정할 수 있는 것은 태양과 달이 있기 때문이듯..성은 보이지 않고 인간은 정과 명을 통해 성을 간접적으로 느낄 뿐입니다.

해탈은 보이지 않는 성을 간파하는 게 아닐까 해요.

보이지 않는 것 하나와 보이는 것 두가지...

그것을 노자는 하나는 둘을 낳고, 둘은 셋을 낳고, 셋에서 만물이 나온다고 한 게 아닐까 해요.

pinix

2007.12.13
14:26:40
(*.210.210.199)
음양 오행이 가짜라고 하는 설은
이론적이고 지식적으로 생각했을때 나오는 이야기이며
다섯가지 오행이 모두 몸에서는 이용되고 기능이나 기전이 각각 뚜럿이 다릅니다.

음양이 단순히 이론이 아닌것은 인체가 자석과 같이 극성을 가지고 있으며
한족은 양이며 한쪽은 음이기 때문입니다.
5행도 마찬가지 입니다.

농욱

2007.12.13
14:48:07
(*.139.117.85)
택균님/
마고는 문향으로 하면 이태극에 해당합니다. 원래 태극은 삼태극을 의미하는 것인데 요즘 의미가 뒤바뀌었습니다. 주신제국의 힘이 약해지고... 지나족이 강성해지며 우리한데 전수받아간 모든 사상체계를 지들것화 하며 왜곡이 일어난 거죠.

삼과 일의 理자리는 음양태극의 자리와 대별할 수 없는 자리입니다.
부도지에서 이를 구분하기 위해 마고는 선천을 아버지로, 짐세를 어머니로 태어났다고 하고 있죠.

pinix님/
오행을 없다고 하는게 아닙니다.
오행이 나온 자리 그 본체가 날라가고 우주의 시작을 음양부터 본다는게 분제의 발단이란 얘기입니다.

이렇게 바꿔놓은것은 중국애들 짖거리인데 그 심각성을 아무도 알려고도 않하고 있습니다.

그게 그거처럼 헷갈리지만 매우 심각한 차이를 만들어 냅니다.
중국애들이 삼태극을 못쓰는 이유가 있습니다.
그 삼태극을 궁구해 보면 문화의 시원이 누구인지 극명히 들어나기 때문입니다. 마치 서안 피라미드를 공개치 못하는 사정과 똑같습니다.

한가지 예를 들면...
중국 지나애들은 수리의 탄생순서를 태극1에서 양의 2가나오고 이어서, 4, 5, 6, 7, 8, 9 뭐 이렇게 봅니다. 시작을 이태극으로 보는 데서 문제가 발생합니다.

그라나 삼일사상으로 설명하면...
천지인ㆍ음양ㆍ오행사상을 종합적으로 간단히 설명하자면, 무(無)에서 비롯된 하나의 기운이 셋인 천지인의 기운으로 나뉘고, 천지인{빨,노,파(녹)} 셋의 기운에서 새로운 둘인 음양(흑,백)의 기운이 나오며, 천지인 셋과 음양 둘의 어우러짐에서 새로운 다섯인 오행(빨,노,파,흑,백)의 기운이 나옵니다.

이로서, 천지인 셋과 음양 둘과 오행 다섯이라는 총 열 개(동양학에서 10은 완성의 뜻)의 기운이 우주만물의 생성ㆍ유지ㆍ소멸이라는 순환의 변화과정으로서 작용하게 되니, 천지인ㆍ음양ㆍ오행의 작용으로부터 우주만물의 천변만화(千變萬化)가 이루어지기 시작하는 것이죠.

천지인삼재 셋의 조화로 음도 나오고, 양도 나오는 것이니, 쉬운 예로서 설명하자면, 빨ㆍ노ㆍ파 세 가지 물질의 형이하학적 혼합에서 음(흑색)이 나오고, 빨ㆍ노ㆍ녹 세 가지 빛의 형이상학적 혼합에서 양(백색)이 나오는 것입니다. 따라서 삼재가 있는 곳에는 반드시 음양이 생성되어 나오는 것입니다.

이와 같이 천지인 셋의 기운으로부터 음양 둘의 기운이 나오는데, 셋이 둘보다 앞서 나오는 이유는 셋은 선천인 하늘의 도리 수요, 둘은 후천인 땅의 도리 수이기 때문입니다.

이를 옛 성현들은 삼천양지(參天兩地)라고도 하였으며, 셋을 삼(三)이라 하지 않고 삼(參)이라고 한 이유는 제각기 따로 따로가 아니라 모두가 참여하는 셋(천지인)이기 때문이며, 둘을 이(二)라 하지 않고 양(兩)이라고 한 이유는 서로 다른 두개가 아니라 짝을 이루는 둘(음양)이기 때문이다. 이 셋과 둘이 조화를 이루어 다섯인 오행의 순환질서가 생겨납니다.

참고로 오행에는 각기 숫자가 배속되어 있는데 수ㆍ화ㆍ목ㆍ금ㆍ토의 순서대로 1ㆍ2ㆍ3ㆍ4ㆍ5가 배속된다.

오행을 보는 시각 자체가 잘못되었다는 뜻이며, 이는 원래 삼극의 이치를 지나애들이 지멋대로 뿌리를 자르고 쓸어붙인 댓가입니다. 이에 대해서는 차차 자세한 자료들을 올릴 생각입니다.

농욱

2007.12.13
14:53:21
(*.139.117.85)
삼극에서 나온 원래 색갈-빨, 파, 노(천/지/인)이 발광측면에서 합성하면 흰색이 되고 수광측(색의 삼원색을 합성하면) 흑색이 됩니다. 삼태극의 삼색과 이런 우주의 음양이치로 생겨난 백색과 흑색이 모여 오행을 이룬다는 겁니다.

그러므로 음양을 만드는 주체가 삼재요, 삼신임을 알 수 있습니다.

농욱

2007.12.13
14:58:49
(*.139.117.85)
흔히 '음양오행'이라 말합니다.
도올이 지적했듯이 음양과 오행은 전혀 별개의 사안인데...
여러분은 상관관계를 찾아낼 수 있겠습니까?

왜? 음양에서 오행이 나옵니까?

삼재없이 튀어나올 수 없는 것이고, 중국 음양가 애들의 구구절절 변명은 잔머리에 불과한 말들 입니다.

농욱

2007.12.13
15:05:15
(*.139.117.85)
[참고글 : 중국애들의 오행론 변형과정]

그동안 소위 동양철학이라는 것이 천지인 삼수분화의 사상을 소외 시키고 음양, 오행사상에만 치우쳤던 이유는, 지나족은 농경위주의 생활에만 젖어 있던 상태에서, 동이계가 세운 하나라와 상(은)나라를 통해서 전해진 삼수분화의 사상을 멀리하고(금석문, 갑골문 등에 의하면 하, 상은 삼수분화의 사상이 강함)

지나족이 주도하여 세워진 주나라이후, 춘추 전국시대의 혼란 속에서 본격적으로 전해진 동이의 삼수분화로부터 파생된 음양사상을 공자가 역경(주역)을 해석하면서 음양위주로 철학적 사고를 정립하면서부터입니다.

이 음양사상에 다시 동이의 오행사상을 변형시킨 오덕론(춘추전국시대 때 추연이 제시)을 근거로 한나라 때 경방이라는 학자가 억지로 음양론과 오행론을 끼워 맡추다 보니 변질된 음양오행사상이 될 수 밖에 없었고(단군 왕검의 아들인 부루 태자에 의해 지나족이 오행치수법을 배우기는 하였으나 계속 전수했다는 흔적이 없음),

이렇게 변질된 음양, 오행사상을 열국시대이후 우리가 다시 역수입하다보니, 본래의 천지인, 음양, 오행사상의 깊은 연관성을 잊어버리고 천지인 따로, 음양 따로, 오행 따로 각기 별개의 사상처럼 배우고 알아왔던 것입니다.

그러나 지나족에게는 없는 삼신산이 우리의 근거지에만 있으며, 역시 지나족은 사용하지 않는 삼족오, 삼태극, 삼두매 문양등의 지속적이면서도 광범위한 사용과 집단적 무의식적인 3 수 신성사상의 전수를 통하여 현대에 이른 오늘날까지도 천지인 삼수분화사상이 계속 전수되고 있으며, 세계에서 가장 과학적이라는 우리 언어와 국화(國花)인 무궁화를 통하여 천지인, 음양, 오행사상의 이치를 확실하게 지켜나가고 있습니다.

또한 우리의 행정, 입법, 사법부 등 국가의 삼권(三權)을 상징하는 모든 기관들의 상징 문양이나, 공공기관의 대부분의 상징 문양이 거의 모두 조화로움을 강조하는 오행의 이치를 상징하는 문양을 사용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우리에게는 아직도 역사적으로, 사상, 철학, 문화 등으로도, 또한 일상생활에서도 천지인, 음양, 오행의 사상이 사회의 근저에 깔려있는 모습이 무수히 많으며, 유일하게 확실한 문헌으로도 존재하고 있습니다.

증명할 수 있는 문헌은 '천부경(經)', '삼일신고(誥)', '366 사(事)=참전계경'을 위시하여 참고자료로는 황제내경, 주역, 음부경, 도덕경, 격암유록 등 부지기수로 많으므로 앞으로 차근 차근 증명하여 기록에 남기도록 하겠습니다.

농욱

2007.12.13
15:10:28
(*.139.117.85)
대부분의 역사찾기 하시는 분들이 착각하는게 있습니다.
중국애들과 일본애들이 우리으 상고사만 왜곡한 줄 안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더 근원적인 만행은...
우리의 정신과 철학사상을 말살한데에 있습니다. 이는 전 인류를 상대로한 만행입니다. 진리의 왜곡이기 때문이고 하느님을 야훼로 바꿔치기한 유대족의 만행과 정확히 똑같은 일에 해당합니다.

아직도 삼태극의 비밀을 전혀 들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돌고래

2007.12.13
15:14:54
(*.238.46.91)
재밋게 대화 하시는데 죄송하지만..
우리나라 무슨 천부경이니 삼일신고니 어쩌구니 하는 책 같은 거로
해탈 하거나 깨달음에 도달한 사람 있나요?
아니면 그런 사상으로 동아시아 주변에서라도 알아 주는 걸출한 사상가나
철학가가 나온적 있나요?

그냥 재미로 공부 하시는 것이야 뭐라 안하겠지만.. 좀 우리나라 사상체계는
에너지가 별로 안느껴져서 ㅎㅎ ㅈㅅ..

돌고래

2007.12.13
15:35:19
(*.238.46.91)
그리고 중국의 탄압으로 우리 사상을 가져 갔다, 사라졌다 라고 하시는데
진리가 담긴 사상은 누가 탄압한다고 해서 사라지는 것이 아닙니다.

세계에 보편적으로 받아 들이는 철학이나 종교사상등은 대부분 약소국에서
발생 했습니다.
예수시대도 로마의 압제가 있었고, 부처도 아시리아인들의 잦은 침략으로
멸망까지 당했고, 공자가 살았던 노나라도 약소국이었고 등등. ..

누가 없애려고 시도 하고 탄압한다 해서 진리는 사라지지 않고 오히려
더 부흥하게 됩니다.

대부분 피해의식에 절어 누가 방해 했다느니 탄압했다느니 그런 것 보다는
왜 사라진지 다 하늘의 뜻이 있을 것이겠죠.

농욱

2007.12.13
18:08:15
(*.139.117.85)
돌고래님도 참 재미있으신 분이네..ㅎㅎ
관심영역이 아니신가 봅니다. 산에 오르는 등산코스는 참으로 다양합니다.
그런데... 산에 오를땐 장비란것이 꼭 필요합니다. 특히 깊은 산일수록요...

어느 스님이 강의에서 그러시더군요. 한 처사가 "선사님! 도를 깨닫는데도 IQ가 높아야 하나요?" 하고 질문하니.. "거~럼! 바보가 깨닫는 법은 없지! " 하시는데 공감아 가더군요.

모두다 비워낸다고 道가 그냥 찾아오지 않습니다.
치열한 공부가 필요하죠.
IQ라는 것은 일종의 등산에 필요한 장비 중 하나입니다.
알고싶다는 열망은 가장 중요한 필수장비 중 하나죠.
분별하는 마음까지 다 버리면... 바보됩니다.

제 앞의 현실도 바로 보지 못하는데... 천리안이 트이 겠습니까?

이영숙

2007.12.13
18:38:38
(*.155.6.222)
"~ 오행이 나온 자리 그 본체가 날라가고,
우주의 시작을 음양부터 본다는게 화(문제)의 발단~ "

몇 년 전 부도지를 처음 읽을 당시엔 도대체 오행의 화가 의미하는 바를
감도 잡을 수 없었는 데, 이제 농욱님의 설명을 듣고보니 좀 알 것도 같습니다.

'오행의 화'라고 한 것은 훗날 사람들이
'삼수분화의 사상'까지 보지 못하게 될 것을 우려한게로군요! ^^

매번 진리가 드러나는 글들을 나눔해주시어
크게 깨우치도록 자극하여 주심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그런데 농욱님!
한울님은 왜 조화사상인 삼수분화의 사상을 멀리하고 음양, 오행을 강조함으로써
자칫 천추의 한으로 남을 지도 모를 화를 일으킬 지나인들을 잘라내지 않으시어
오늘날과 같이 [행함은 없고 말만이 무성한 세상]을 감수하시려 하신 것일까요?
그것이 소위 불간섭의 원칙 내지는 각자의 선택에 맡긴 때문이란 느낌은 들지만
틈이 있을 때 덧붙여 좀 더 자세히 설명해주시면 많은 이들이 크게 이익을 얻을 것입니다.

늘 건강하시고 평안하시길.... 이영숙올림

농욱

2007.12.13
19:05:52
(*.139.117.85)
반갑습니다. 이영숙님/
관심을 보여 주시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감사한 일인지...

한울님께서 일부러 감춘것이 아니라 천상의 도가 지상의 인류문명 발달과 함께 흐릿해져 가다가 잊혀지고 말았습니다. 우주의 순환주기상 이것도 자연스런 일에 해당한다면 너무도 안타가운 일이겠지요?
그 과정은 부도지에도 잘 나와있습니다. 단군임검 시절에 지나족쪽에서는 요나라가 일어서는데 스스로 제왕이라 하고, 역을 만들고, 천부의 이치를 폐하여 부도의 역을 버렸다고 합니다. 이에 임검씨(단군왕검)가 크게 걱정하여 유인씨의 후손 중 유호씨의 부자로 하여금 그를 깨우치게 합니다. 당시는 이렇게 제압이 되었으나 이들은 호시탐탐 자신들의 나라를 세워가고 또 부도의 역과 이치를 버리고 스스로의 역을 만들어 사용합니다. 이는 자신들의 독립된 문화를 창출하기 위한 자연스런 행위로 볼 수도 있습니다. 그래야만 스스로 독립국의 위상을 가춘다고 생각했을겁니다. 이것이 오늘날 말하는 중화사상의 시작이며, 역사왜곡의 시작이며, 진리가 감추기 시작하는 시작점이 됩니다.

결국 세력이 강해진 지나족은 단군조선에 조공을 끊고 스스로 천자의 나라를 선언합니다. 당연히 우리 배달민족의 문화는 자취를 감추기 시작합니다. 지나의 역사왜곡과 진리왜곡이 시작된 거죠. 오늘날까지 동북공정 등 다양한 방법들로 계속되고 있는데... 한민족의 씨가 마를때까지 계속될 겁니다. 그런데 우리 동이가 살아있는 한 완전한 왜곡은 불가능 합니다.

최근 일본이 이에 합류한 것은 고구려에 패퇴한 백제제국의 후손들로서 끊임없이 대륙진출을 노리는 야욕과 함께 자신들의 아픈 과거기억을 숨기고 스스로 천황의 나라라고 선언한데서부터 시작됩니다. 일본서기도 심하게 왜곡되어 있습니다. 1,300년의 역사를 2,600년으로 잡아 늘려 놓았죠. 지나의 왜곡과정과 너무도 흡사한게 일본의 역사왜곡입니다.

돌고래

2007.12.13
20:27:51
(*.17.213.140)
항상 인터넷 보면 님 같은 분들이 많이 보이더군요. ㅎㅎ
민족적 우월감에 빠져서 자신도 알지 못하는 사상 가지고 환단고기니
천부경이니 떠들며 그것이 세계 최고인 마냥 선전하고..

꼭 말하는 방식은 우리나라가 가장 위대하고 중국이나 일본에 피해 의식에 젖어
피해 망상증 환자 마냥 계속 똑같은 말만 떠들죠.

전에도 농욱님과 이런 비슷한 얘기로 같이 대화를 나눈 적이 있었던거 같은데..
도대체 우리나라 사상에서 뭐가 지금 까지 나온게 있습니까?
대부분 사이비 종교만 양성해 왔지 어디 주변 나라에서나 다른 곳에서 알아
주기나 합니까?

님은 맨날 채널링 메시지는 대부분 거부 하는 듯이 말하기만 하더군요. ㅎㅎ
사실 채널링 메시지 관심도 없는거 아닌가요? ㅋㅋ 대부분 보면 민족적 우월감에
젖어 저런 에너지도 없는 사상 가지고 선전 하는게 님 목적 아닌가요? ㅎㅎㅎ

공명

2007.12.13
22:17:57
(*.46.92.48)
윗 댓글중 농욱님의 말씀중...

"돌고래님도 참 재미있으신 분이네..ㅎㅎ
관심영역이 아니신가 봅니다. 산에 오르는 등산코스는 참으로 다양합니다.
그런데... 산에 오를땐 장비란것이 꼭 필요합니다. 특히 깊은 산일수록요...

어느 스님이 강의에서 그러시더군요. 한 처사가 "선사님! 도를 깨닫는데도 IQ가 높아야 하나요?" 하고 질문하니.. "거~럼! 바보가 깨닫는 법은 없지! " 하시는데 공감아 가더군요.

모두다 비워낸다고 道가 그냥 찾아오지 않습니다.
치열한 공부가 필요하죠.
IQ라는 것은 일종의 등산에 필요한 장비 중 하나입니다.
알고싶다는 열망은 가장 중요한 필수장비 중 하나죠.
분별하는 마음까지 다 버리면... 바보됩니다.

제 앞의 현실도 바로 보지 못하는데... 천리안이 트이 겠습니까?"

뭐 딴지 걸거나 감히 저같은 사람이 농욱님께 충고를 드리는것은 아닙니다만, 이러한 댓글에 욱하지 않으실 분이 몇분이나 될런가 하는 생각이 듭니다.

그래서 돌고래님 또한 바로위 댓글처럼 농욱님의 댓글에 대한 부정적 심증의 반증을 표명하신듯 보입니다.^^

저 또한 농욱님께서 등산과 장비로 비유하신 글중 알고자 하는 열망이 가장 필수 장비일것 이란 말씀에는 동의 하지만 IQ가 높아야지만 도를 통할수 있다는 말씀과 분별하는 마음까지 다버리면 바보된다는 말씀에는 동의하는 마음이 일지 않는군요.
즉 IQ(지식)적 측면만을 강조하심은 EQ(감성)을 무시하는 처사이거니와 감성이 메마른 지식은 사랑없이 평화만을 논하는 모순된 말씀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특히 IQ가 높아야 도에 이를수 있다는 얘기는 머리좋은 사람들만 도를 논할수있고 평범한 사람들은 아무리 노력해도 도를 구하기 어렵다는 말씀으로 들리는 군요.
그렇다면 도를 논하고 도를 통할수있는 사람은 정해져 있으며, 좋은머리로 현재의 혼란스런 사회를 이끌어 온 사람들만이 궁극적으로 해탈할수 있는 사람이라는 결론이 나오는데 저로선 그러한 부분에 있어 수긍할수 없으므로 이렇게 댓글 달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돌고래님께도 한말씀 드리자면 민족적 우월감에 반하는 님의 생각은 어디까지나 자유의지에 의한 님의 생각이므로 존중합니다만 그 표현 방법이 다소 과격 하신것 같습니다.
또한 일부 일본과 중국의 피해의식에 젖어있거나, 꼭 그렇지 않고도 민족적 자긍심을 갖고 알리고자 노력하시는 분들이 여럿있으신 것은 사실이나 그런분들이 민족적 자긍심을 내세워 우리의 잊혀진 역사를 바로알고 알리고자 노력하시는 것이 주변 여러나라에게 알리고 타국에게 우리나라 사상의 우월성을 알리고자 한 의도는 아닐것입니다.
단지 지나온 우리의 역사를 제대로 알고 정신적으로 물질적으로 왜곡되어진 것들을 바로잡고 지금 우리가 발딛고 서있는 이땅이 대한민국이고, 우리가 태어난 곳이 대한민국 이므로 그곳에서 발붙이고 살아가는 우리는 한국인임을 자각하자는 것일것입니다.
민족적 자긍심 만으로는 주변국들에게 짖밟히고 지워진 역사가 찾아지기 힘든 시대에 민족적 우월감을 가지신 분들이 없다면 우리는 짖밟힌 역사를 찾기 힘들것입니다.
돌고래님 또한 한국인으로써 자국이 타국에게 정신적으로 물질적으로 짖밟히는것은 원치 않으실텐데 그러한 분들을 마구잡이식으로 묶어 질타하심이 과연 옳은 선택일까요?

무조건 서로를 비방하기 보단 서로의 의식의 차이를 이해함이 절실히 요구 되는 때인것 같습니다.
농욱님의 말씀처럼 분별하는 마음때문에 이러한 논쟁이 일어나는 것이니 그러한 분별심까지 버리고 바보가 되더라도 있는그대로 보고 이해할수있는 바보라면 마음만은 편안한 바보이지 않을까요?^^

님들께 항상 빛과 사랑이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돌고래

2007.12.13
22:55:44
(*.17.213.140)
어짜피 전 이분 글은 가시돋힌 글들이라 읽혀 지지도 않았습니다.
얼마전 채널링 메시지를 판단해 보자는 소모임 어쩌고 만드신다고 해서
같지도 않은 사상 가지고 이것 저것 판단 하시는 모습이 보여서
한마디 한 것입니다.

오택균

2007.12.14
01:22:23
(*.109.132.87)
분명 농욱님은 IQ는 등산 장비 중 하나라고 했습니다. EQ 이야기는 하지도 않았구요.
대화상 분별을 죄악시하는 사람에게는 분별을 강조할 때가 있는 것이고(왜냐하면 분별을 통해 지혜가 싹이 트니까)
돌고래님처럼 편중된 가치관을 비판할 수도 있습니다. 그것은 핑퐁게임과 같은 오고가는 대화의 흐름을 통해서 그 전반적인 뉘앙스를 잡아낼 수 있습니다.
그것을 거시적 안목으로 일반화하여 돌고래님은 민족적인 것을 깡그리 무시한다고 보는 것도 문제이고, 농욱님은 IQ 신봉자라고 여기는 것도 문제입니다.

강조점을 두다 보면 남이 보기엔 저 사람은 편향되어 있구나..라고 여기기 쉽지만
당사자들끼리의 대화에서는 그것이 오히려 효율적인 대화 방식일 수 있는 것입니다.

공명

2007.12.14
02:27:59
(*.46.92.48)
...^^
오택균님께선 제게 무언가 맺힌신게 있으신가 봅니다.
전 댓글의 흐름상 이대로 두면 님들 서로간에 부정적 상념으로 계속 부딪칠것을 우려해 중재 차원에서 몇말씀 드린것입니다만, 오택균님께서 오해를 하신것 같군요.^^
물론 오택균님의 말씀 "당사자들끼리의 대화에서는 그것이 오히려 효율적인 대화 방식일 수 있는 것입니다."처럼 그럴수도 있겠지만, 저또한 아직 깨달음의 자리 근처도 엿보지 못한 미혹한 사람이라 혹시나 하는 마음을 이기지 못하고 주제넘게 대화에 끼어든것 이라면 제가 머리숙여 두분께 사죄드립니다.
하지만 오택균님 처럼 분별을 통해 지혜가 싹이튼다기 보다 지혜가 담긴 분별로 비판보다 존중을 우선으로 하는 저로써는 님처럼 무조건적인 분별과 비판을 그다지 달가워 하지 않는 입장이라 님의 의견에는 동조 하지 못함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전 농욱님을 IQ신봉자 라고 한적없으며 단지 농욱님의 말씀에 제 의견을 말씀 드렸을 뿐입니다. 또 전 오택균님처럼 돌고래님에게 편중된 가치관을 가진분이라고 표현한적도 없습니다.
괜히 이러한 곳에서 절 이상한 사람 만들지 마시고 제게 불만이 있으시면 쪽지로 질타해 주십시요.^^

공명

2007.12.14
03:07:36
(*.46.92.48)
우리네 말과 글이 "아" 다르고 "어" 다르듯이 "이러 이러 하므로 당신의 생각은 틀렸습니다."라는 자기중심적 표현 보다는 "님의 생각에 대해 저의 견해는 이렇습니다"라고 부드럽게 유화하여 상대를 존중해주는 입장으로 반대주장을 펼수있는 말들이 얼마든지 있으며, "당신은 유치하고 생각이 짧으니 그런식으로 글올리지 마시오"하는 자기중심적 사고 보다 "님의 의견도 다소 이해가 가지만 이렇게 생각해 보는건 어떨런지요?"라는식의 상대에 대한 존중을 밑바탕에 깔고 서로를 대하는 자세가 필요하지 않겠느냐는 의미로 오택균님께서 받아 들이시길 정중히 부탁 드립니다.

님께 항상 빛과 사랑이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죠플린

2007.12.14
07:49:27
(*.75.68.169)
profile
농욱님,
오행의 본래자리를 찾아서 말씀하시기 전에 그런 말씀 하시지 않기를 바랍니다.

현재 음양오행은 우주적 진리의 상을 인간의 인식의 범위(숫자와 상 등)안에서 오랜 세월 사용해 온 지혜이며 학술입니다. 음양오행은 활용하고 이용하라고 준 선사들의 지혜입니다. 본연의 자리(부도지에서 말하는 복본)에 들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활자일 뿐입니다.

그 음양오행에 허와 실은 존재하나 자신이 그음양오행의 범주를 넘어 태극의 도에 이르르면 음양오행은 그저 참고에 그치게 됩니다.

이해하고 넘어가면 될 문제를 가지고 왜이리 논제를 삼는지 이해가 안가네요.
양자단계에 이르는 지혜는 태극의 도입니다.
음양오행은 원자나 분자의 단계라고 볼 수 있습니다.

음양오행은 태극의 드러남에 불과한 것입니다.
태극은 도입니다.
도가도 비가도라!~
태극이 음양과 오행으로 버젼을 바꾸니 도를 못 이루었습니다.
다시 태극(본연의 자리)으로 복본하면 음양오행은 살며시 떠나갑니다.

다시말해서
음양오행을 논하는 자는 그 자리에 머물러 학습을 체험하는 것입니다.
그 자리를 넘어 본연의 자리에 있는 태극의 도와 무극의 도의 경지에 이르러보세요.
그게 바로 복본입니다.


청학

오택균

2007.12.14
08:50:43
(*.109.132.87)
공명님.

상대방의 말을 통해 상대방의 말만 보세요. 님의 주관으로
' 저로써는 님처럼 무조건적인 분별과 비판을 그다지 달가워 하지 않는 입장이라 님의 의견에는 동조 하지 못함을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저를 무조건적인 '분별' 추종자로 만들지 마시고요.

오해를 하신 것 같군요...머리 숙여 사죄합니다..깨달음에 근처도 가보지 못한...

그러한 영양가 없는 말은 원치 않습니다. 저는 사죄도 원하지 않고 님에게 깨달음을 인가받을 필요도 없습니다.

님의 키워드는 '존중'입니다. 그 '존중'이라는 것이 틀이 되고 있습니다. 제가 님을 존중하지 않는다고 보시나요?
님이 돌고래님과 농욱님에게 '다른 의견'임을 말하면서 존중하는 것처럼
저 역시 님에게 다른 의견을 말하면서 존중하고 있습니다.
님이 '의견'에 대해 말하시는 것처럼 제 댓글은 '의견'에 대해 서술되고 있습니다.

그것을 '공명'님에게 맺힌 것이 있으신가 봅니다..라는 일반화는 제 말을 님에게 타겟이 맞추어진 것으로 해석하는 님의 방식입니다.

말을 통해 말만 보세요. 가령 농욱님은 IQ를 말했지만 머리가 좋아야만 도를 튼다고 말하지 않았으며 분별 자체도 나름 가치가 있다고 말했습니다. 거기에 대한 님의 해석을 한번 다시 읽어 보세요.

'돌고래님 또한 한국인으로써 자국이 타국에게 정신적으로 물질적으로 짖밟히는것은 원치 않으실텐데 그러한 분들을 마구잡이식으로 묶어 질타하심이 과연 옳은 선택일까요?' 돌고래님에 대한 가정..즉 한국인이라는 것..에서 질타하신다는 가정으로 끝난 논법입니다. 민족적인 것을 깡그리 무시한다는 제 말이 표현이 거친다면 죄송합니다만 제 댓글은 틀리지 않습니다.

저는 ~~한다면 죄송합니다..라는 말을 좋아하지 않습니다. 자신이 오히려 ~~한다면 죄송합니다..라는 말에 스스로 속기 때문에 ~~한다면 죄송합니다..라는 말의 죄송합니다에 포커스를 맞추지 않고 ~~했는지 ~~않했는지 그것만 제게 되묻습니다.

오택균

2007.12.14
08:59:59
(*.109.132.87)
대화상 분별을 죄악시하는 사람에게는 분별을 강조할 때가 있는 것이고(왜냐하면 분별을 통해 지혜가 싹이 트니까)
돌고래님처럼 편중된 가치관을 비판할 수도 있습니다.
----------------------------
저는 이렇게 말했습니다. 그런데 돌고래님처럼~~수도 있습니다..라고 했는데 어찌하여 공명님은 공명님이 돌고래님의 편중된 가치관을 비판했다고 오해를 하시나요? 저는 돌고래님처럼(주어임) 편향된 민족주의자를 비판할 수 있다는 말로 썼는데, 님은 님이 돌고래님을 비판했다고 오해하셨더군요.

'또 전 오택균님처럼 돌고래님에게 편중된 가치관을 가진분이라고 표현한적도 없습니다.'

제가 돌고래님을 편중된 가치관을 가졌다고 말했나요?
농욱님이 분별을 강조할 수도 있고 돌고래님이 편중됨을 비판할 수 있다는 것으로 말했는데 제가 느닷없이 돌고래님을 편중된 사람으로 비판했다고 여기시네요.

특히 IQ가 높아야 도에 이를수 있다는 얘기는 머리좋은 사람들만 도를 논할수있고 평범한 사람들은 아무리 노력해도 도를 구하기 어렵다는 말씀으로 들리는 군요.<--이 말이 농욱님을 IQ신봉자로 만들었다는 것과 무엇이 다르나요? 농욱님은 지성의 측면을 무시하는 영성계 일반의 흐름을 비판하고자 아이큐를 강조한 것이지 머리가 좋아야만 해탈한다고 하지 않았습니다.

아~ 다르고 어~ 다릅니다. 상대에 있어서는 아~ 다르고 어~ 다르게 예의있게 할 필요는 있지만 스스로에 대해서는 그 상대에 대해 표현한 표현방식에 속아 넘어가면 안 됩니다.

공명

2007.12.14
14:17:58
(*.46.92.48)
....^^

오택균님 참으로 끈질기 시군요.^^
님이 보내신 쪽지 글에 제가 분명 좋은뜻으로 님과 저의 논쟁을 끝맺음 하자는 의미로 사죄의 글을 올리며 제가 먼저 사과를 드렸는데도 이런씩으로 말한마디 한마다 꼬투리를 잡으시니 저로선 더이상 님께 드릴 말씀이 없습니다.
님은 님스스로 상당히 논리적인 주장을 하신다고 생각하실지 모르겠으나.....암튼 여지껏 님과의 의견 교환에서 제가 많이 모자르는 짧은 생각으로 님께 상처를 드린것 같아 죄송스럽게 생각하며, 제가 님의 논리에 졌다고 인정 할테니 이제 그만 여기서 서로 매듭을 지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앞으로 님이 올린 댓글에는 전혀 관여치 않을 테니, 님도 저의 댓글에 관여치 않고 서로 부딪치는 일이 없도록 서로 양보하도록 합시다.^^

님께 항상 빛과 사랑이 함께하길 기원합니다.^^

오택균

2007.12.14
15:39:55
(*.109.132.87)
스스로 보아야 하는 것에서는 아무리 끈질겨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존재에 대한 규정은 피해야 합니다. 저는 이번에 공명님에게 비판을 좋아하는 싸움꾼 혹은 끈질긴 사람으로 찍혔을 것이나 저는 개의치 않을려고 합니다.

본성은 피곤해하지 않음이나 에고는 언젠가 지쳐서 나가 떨어집니다.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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