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왕 이야기, 제15화> 2020.6.3.

미 폭스뉴스 본사 뉴스편성실.

편성이사는 소녀 킴 앵커를 만나고 있었다.

“이봐요, 킴, 방금 이사회에서 중대한 결정을 보았는데, 앞으로 우리 앵커들 중 당신이 진실탐사보도를 전담해주는 것이 좋겠소.”

“진실이라 하면, 최근 폭동사태나 코비드19, 피자게이트, 오바마게이트 이런 걸 말씀하시나요?‘

“정확히 보았소. 시민들은 깨어나고 있소. 어둠이 차츰 물러가는 이때 우리는 정의의 편에 서야 해요. 시대가 바뀌는 혼란 속에 재빨리 기회를 포착하고 새로운 담론이나 트렌드를 선도해야 미디어계의 새로운 스타가 되고 돈도 많이 벌 수 있소. 약간 이른 시기일수도 있지만 절호의 기회라 판단되오. 진실의 빛 폭스뉴스! 이것이 우리 앵커팀의 새 모토라오. 아, 물론 내 이야기도 살짝 넣어도 좋고. 하하!”

“좋아요. 이번 폭동사태는 목 졸려 죽었다고 비디오 영상을 내보낸 후 일어났죠. 그런데 죽었다던 플로이드는 죽지 않고 모처에 잡혀있다고 해요. 사망부터 폭동까지 마치 잘 준비된 연극처럼 전국에 번졌고, 모든 폭동 지역은 민주당이 주지사나 시장으로 있는 지역이고요, 시위대가 무고한 공화당원이나 일반시민에게 위해를 가하고 있어요. 트럼프가 안티파는 테러리스트라고 할만도 하죠.

그런데 그 백인 경찰과 플로이드는 한때 같이 경호회사에 근무한 적이 있어요. 서로 잘 아는 사이죠. 플로이드는 배우 출신이랍니다.

코로나와 관련하여 의심받는 소로스, 파우치, 빌 게이츠 등이 기소되고, 경제 재개를 막 시작하는 시점에서 다시 도시폐쇄를 통해 경제를 망가뜨리고 트럼프의 재선을 막으려는 시도로 보이잖아요. 그러니까 이 사태는 반트럼프 진영의 명백한 기획이에요.

최근 독일정부가 작성한 코비드19 관련 조사보고서에는, 코비드19가 매년 유행하는 독감정도 수준이고, 기저질환이 있는 사람들이 사망했지만 그 수가 독감사망자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는 거죠.

중국 우한의 경우는 바이러스가 돌 때 우한 지역에 5G를 통한 실험이 있었나 봐요, 그래서 200만 이상이 죽은 것으로 보이고. 우한뿐 아니라 사망자가 많았던 지역은 이탈리아와 같이 중국 혹은 5G 관련 국가로 파악되고 있죠.

또 이탈리아에서 나온 보고서에는, 코로나는 바이러스가 아니고 박테리아인데 5G 전자파가 가해지면 심각한 혈액염증이 발생하여 혈류가 막히고, 심장과 폐에 저산소증을 발병시켜 그 결과 질식사하게 된다고 합니다.

초기에 WHO가 환자의 시신은 감염력이 강하므로 검시하지 말고 즉시 화장하거나 매장하라고 한 것은 시신검시를 하지 못하게 막은 것으로 판단됩니다.

전체 맥락에서 보면, 코비드19 백신을 맞게 하고 그 백신 속에는 베리칩이 들어있어서 지구인을 통제하고 대량살인을 통해 인구를 줄이려는 반트럼프 진영의 나쁜 계략이 숨어 있는 것이죠. 특히 그 베리칩을 5G로 통제한다면 아주 무시무시한 무기가 될 수도 있어요.”

“그게 소위 저놈들의 NWO지. 좋아요. 그런 식으로 1탄은 폭동사태, 2탄은 코비드19의 진실로, 3탄은 피자게이트, 소재야 무지하게 많지. 시리즈로 해서 준비되는 대로 방송에서 쏩시다. 그날 내가 한턱 쏠 거요! 그리고 KQ자료를 잘 활용해요. 거기 정보가 최신이고 최고라오. 백악관에서도 매일 볼 정도이니. 방장이 한국계 미국인이고 당신도 한국 이민출신이니 정서적으로도 잘 해석해 낼 수 있잖소?”

“빙고!”

KQ 카페.

오늘 KQ 게시판에는 수준 높은 팔로우들이 모여 현재 미 전역에서 확산되고 있는 폭동에 대한 분석과 앞으로 트럼프 팀이 해결해야 할 문제들에 대한 댓글 놀이가 있었다. 그들은 향후 예상되는 위험요소에 대해 이렇게 기록했다.

「코비드19와 경제 붕괴, 베리칩이 들어간 백신투입계획이 실패로 가는 상황에서 반트럼프 세력의 다음 예상되는 공격시나리오는, 적들의 앞잡이인 미디어들의 가짜뉴스로 유혈폭동을 통한 내전 유도, 대량실업과 경제악화가 본격화 되면서 저소득층을 선동하여 미니아폴리스형의 폭동과 내전을 장기적으로 발생시키는 경우, 중국과, 혹은 중동에서의 전쟁을 유도하여 미군이 참전하는 세계대전을 일으켜서 미국경제를 붕괴시키고 트럼프를 궁지에 몰아넣는 방법, 제2의 바이러스 살포, 트럼프와 가족에 대한 공격, 트럼프 진영의 분열 등등을 획책할 것으로 예상됨.

또 하나는 진실과 거짓을 섞어 이것이 트럼프의 숨겨진 엄청난 비리다 하면서 국민들이 분노하여 폭동이나 내전이 생길만한 내용을 공표하는 방법이 예상된다. 이것들이 모두 실패했을 때 그들은 지구 내부로 잠적, 혹은 우주선을 타고 화성 등지로 탈출을 꾀할 것으로 판단됨.

이에 대응하여 트럼프 진영은, 어둠의 세력의 조속한 제거, 지구에 있는 렙탈리언과 드라코인의 제거 혹은 추방, 가짜 미디어 해결, 진실 공개, GESARA의 실현, 그 외 공산주의 해체, 한반도의 통일, 전세계 미군철수, 분리독립 지원, 프리에너지 공개 등이다.

진실 공개에 있어서 KQ가 마련한 전세계 언어로의 자동번역 기능은 앞으로 진실을 세계인에게 알리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판단된다.

그러나 지금의 지구 상황이 제2라운드 미중 무역분쟁이나 동서양 문명충돌 수준의 문제나, 또 내셔널리스트와 글로벌리스트의 대결 수준이 아니라 지구인과 외계인 간의 우주전쟁임을 사람들은 알지 못한다. 우주기사나 카프리콘 등 우주부대의 활약이 있지만 이 또한 세계인이 알지 못하므로 안타까움이 있다.」

이날, 영국의 유명한 미스터리서클 발생지역 밀밭에서 새로운 그림이 그려진 것을 UFO연구가들이 발견하여 인터넷에 올렸다. 그것은 KQ마크였다. 연구가들은 KQ가 무엇인지 밤새도록 검색하다가 지쳐서 나가떨어지고 말았다.

하지만 이 시각,

미국 전역은 폭력과 유혈로 물들고 있었다. 시위대들은 차량으로 경찰차를 들이받고 곳곳에 화염이 번지고 약탈과 테러가 일어나고 있었다. 그 맨 앞에 트럼프가 이 모든 혼란의 원인이라고 선전·선동하는 적들의 미디어 뉴스가 계속되고 있었다.

KQ 게시판에 실시간으로 긴박하게 올라오는 정보는 다음과 같다.

「주지사, 시장 등 트럼프 명령 외면.

미디아를 이용하여 시민 혼란 유도.

선거를 없애고 트럼프를 끌어내리기 위한 작전.

트럼프를 지지하는 시민 무조건 대살상 가능성.

이렇게 시작하여 내란 발발 시도.

이로 인해 세계대전 발발 유도.」

트럼프는 법무장관을 통해 폭력을 조장하는 정치인들에 대한 체포령을 내렸고, 체포 대상자들의 일부는 적극 항전을 주장했다. 힐러리를 비롯한 민주당 딥스트이트 정치인 다수가 체포되어 군사법정에 출두했다. 상황은 차츰 계엄령을 향해 달려가고 있었다. <계속>

<트럼프 왕 이야기, 제16화> 2020.6.4.

폭스뉴스 편집실.

앵커 소녀 킴은 오늘 폭동현장에서 직접 촬영한 영상을 편집하면서 뉴스 주제를 잡느라 집중하고 있었다.

전국에서 동시다발로 폭동을 일으키는 안티파를 배후에서 조종하는 자는 오바마와 소로스로 파악했다. 이 둘은 뒤에서 자금을 대고 인원을 동원하는 보스로 보였다. 하지만 이들이 최상층의 두목은 아닌 것은 자명하다. 중상층 정도의 등급일 것이다. 두목이나 핵심 지휘부는 쉽게 포착될 수 없다. 그 최상층이 누구인지를 찾아내는 것은 앞으로 취재의 중요한 포인트라고 메모했다.

오늘, 군사법정에 수감되어 있던 빌 클린턴이 함께 수감된 삼십여 명의 민주당 정치인들에게 이 모든 폭동을 중지하고 전쟁 준비도 그만두고 더 이상 인류를 괴롭히는 일은 하지 말자고 설득했다는 정보가 있었다. 그 결과가 현재의 폭동을 멈추게 할 것인지는 예단할 수 없다. 빌 클린턴이나 체포된 민주당 정치인들조차 최상층은 아니기 때문이다.

그런데 어젯밤 오바마 부하 무슬림테러단이 힐러리 부하들을 급습하여 총질을 하고 몇몇을 저세상에 보낸 일이 있었는데, 그 이유를 조사해보니 힐러리가 법정에서 그 모든 잘못이 오바마가 시켜서 그 졸개들 누가 한 일이라 하자, 이 정보를 들은 오바마 졸개들이 힐러리 부하들에게 보복을 했다는 것이다. 세상을 분열시켰던 자들이 이제는 자기들이 분열하고 있다.

또 하나는, 주지사나 시장이 민주당인 지역에서 주로 폭동이 계속되고 있는데, 이상한 사례가 발견되었다. 질서유지나 폭동 진압을 위해 나온 경찰이 오히려 시위대를 자극하는 행동을 하는 모습이 관찰되었다. 경찰이 불필요하게 강경진압을 하면서 시위대의 약을 올리고, 시위가 더 격화되고, 더 폭력적인 진압을 하는 식이다. 그 끝엔 차량으로 경찰을 치고, 경찰이 총에 맞는 일도 생겼다. 명백히 폭동을 확산시키려는 의도가 엿보이는 것이다.

그런데 더 이상한 장면은, 분명히 자기가 현장에서 인터뷰도 하고 촬영했는데, 또 다른 경찰 무리가 나타나서 그 폭력 경찰들을 체포하는 장면이 자기는 보지 못했는데 영상에는 있는 것이다. 아무리 영상을 다시 돌려보고 생각해보아도 알 수 없는 일이었다. 도대체 경찰을 체포하는 그 경찰들은 누구란 말인가? 그런데 왜 나는 직접 보지 못하고 카메라에만 찍혀 있는 건가?

저녁, 트럼프 부부 침방.

트럼프가 들어서자 멜 여사 깜짝 놀란다.

“아니, 말씀도 없이 손님을...”

트럼프 옆에 따라 들어온 한 사내가 있었다.

그 사내를 본 순간, 멜 여사는 기절할 뻔 했다.

트럼프를 거울에 비춘 듯 똑같이 생긴 또 한사람의 트럼프가 서 있어서 누가 진짜인지 알 수 없었다.

“누구세요? 두 분?”

그 중 하나가 말했다.

“누가 당신 남편인지 맞춰 봐요.”

“호주에 산다는 트럼프를 닮은 사람인가? 너무 똑같아서 도저히... 무서워요... 시주석이나 김정은은 대역을 쓴다는데, 당신도 대역이 필요한가요?”

한 사내가 소리 높여 “그건 아니오. 핫핫핫!” 웃으니 다른 하나도 따라 웃었다. 웃음소리마저 똑같았다.

“우주기사가 선물한 인공지능 로봇이오. 변신 기능이 있어서 당신 놀래주려고.”

“오! 맙소사! 아무리 그래도 이렇게 똑같을 수가 있나요?”

“나의 경호 겸 비서로 이 친구를 보내주었소. 이름은 소크라테스 선생이라 지었는데 앞으로 소선생이라 부를 참이오. 아이큐가 아마도 3∼400은 될 거요. 인공지능이라 정보 습득, 분석, 기억능력은 슈퍼컴퓨터 이상의 광자컴퓨터지. 이에 비하면 알파고는 유급한 원숭이 수준이고.”

“그런데 이 모습으로 혹 내 침대에라도...”

멜 여사의 얼굴이 빠알갛게 물들고 있었다.

“아니지, 멜 여사 모습으로 내 침대에 올 수도 있지. 핫핫핫!”

“안돼요! 너무 혼란스러워요. 어서 자기 모습을 갖게 하세요.”

“소선생, 본래 모습을 하게.”

두 번째 트럼프는 모습을 바꾸어 40초반의 준수한 신사 모습으로 변했다.

“우주기사와 비상연락이 가능하고, 소선생을 통해 여러 정보, KQ나 Q아논 자료, 실시간 뉴스, 비서실, 정보부 자료를 다 취합하여 정확한 분석을 통해 알짜 정보를 확보할 수 있어요. 그리고 세상 어느 경호원보다 더 강력한 경호능력을 갖추고 있어서 적군 1개 중대 정도는 삽시간에 저승구경을 시켜버릴 수 있어요.”

“그건 정말 잘 되었네요. 더욱 조심해야하니까요.”

“피부는 유기체고, 이 기술은 플레이아데스 수준이오. 소선생은 어떨 때는 로켓처럼 날 수도 있어요. 매뉴얼을 아직 다 듣지 못해서 설명하기가 좀 어렵군.”

“정말 기사님의 정체는 알 수가 없군요. 그냥 네이비 씰 장군이 아니에요. 진짜 우주기사님이에요.”

“그럼 인사나 해요.”

멜 여사가 내민 손을 소선생이 잡았다.

“안녕하세요?”

“뵙게 되어 영광입니다. 미합중국 영부인님.”

“자, 그럼 멜 여사는 잘 쉬시고, 난 좀 대화를 해볼 참이오. 소선생 가세.”

둘은 트럼프의 서재로 가면서 마치 오랜 친구를 만난 듯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었다.

“소선생, 오늘 우주부대에는 어떤 일이 있었나?”

“중요한 순서대로 말씀드리겠습니다.

태평양 지각 내부에 숨어 있는 렙탈리언을 제거하기 위해 우주부대 카프리콘이 무엇이든 자 잡아먹는 로봇개를 몇 마리 풀었는데, 12시간이 지나도록 통신이 두절되었고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렙탈리언에 의해 죽은 것으로 판단됩니다. 그래서 이번엔 무엇이든 잡아먹는 긴 꼬리의 큰 물고기를 몇 마리 넣고 그 결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 그런 일이? 엄청나군. 그 생물은 지구에 원래 있던 것이 아닐 테고?”

“이번에 지구 죄수 수용을 위해 거대한 우주배를 두 대 들여왔습니다. 소행성 같은 외부 모습을 가진 우주선인데, 이것이 올 때 함께 가져왔습니다.”

“음. 그런 일이 있었구먼. 그런데 말야. 저놈들을 해치우려면 우리는 무엇을 해야 할까?”

“저들은 아주 치밀하게 준비를 해왔습니다. 만일 대통령께서 저놈들이시라면 대통령을 공격하기 위해 어떤 구상을 할지를 한번 생각해 보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우선 시급한 것 중의 하나는 나쁜 미디어를 장악하는 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옳거니! 그건 내 생각과 같구먼. 아주 지긋지긋해 그놈들! 이번 폭동도 모두 내 잘못으로 몰아가고 있으니. 사실 난 그 딥스테이트와 글로벌리스트들이 얼마나 많은지 또 얼마나 깊은지를 잘 몰랐었지.”

“또 중요한 일은, 아시는 대로 육군특수부대 레인저스를 비롯한 주방위군이 전국 대도시에 배치되어 안티파 10만 명 체포작전에 돌입했습니다.”

“10만 명씩이나! 음, 그런데 말이야. 이번 폭동은 나쁜 놈들의 작전에 의한 가짜경찰들의 연극에서 시작되었다고도 볼 수 있는데 어찌하여 사람들은 그렇게 일순간에 들불처럼 폭도로 변할 수 있나? 단순히 충동질만으로 그게 가능한가?”

“사람들의 의식 깊은 곳 일부에는 자기 존재에 대한 의심과 허망함이 있습니다. 그것은 존재감의 결핍과 창조근원과의 단절, 즉, 의식의 양극화와 이원성 때문인데, 사람들은 왜 내 인생은 이것밖에 되지 않나? 이 정도라면 왜 태어나서 이렇듯 고단한 삶을 살아야하나, 다시는 인생을 살고 싶지 않다. 아니 존재자체가 없는 것이 오히려 낫다는 의식이 작용하고 있기 때문인데, 이것은 물리적으로는 풍요롭고 평화로는 인생을 희망한다는 뜻이므로 그런 환경의 세상을 열어가는 것이 필요하다고 봅니다. 심리적으로는 자기가 본래의 근원과 하나임을 느끼고 싶은 깊은 소망이 좌절된 것같이 느껴지는 것이 원인입니다. 즉, 의식은 돌아가고 싶은데 그 길이 보이지 않는다고 느끼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그들은 의식의 깨어남을 촉진하는 경험이 필요하다 하겠습니다.

오늘 KQ게시판에 오른 글 중에 이 글이 가장 아름답습니다.

「빛의 전사는 완벽하지 않다. 그들의 아름다움은 이 사실을 받아들이는데 있고 여전히 성장하고 배우고자 하는 동기가 있다. -파울루 쿠엘류」

방금 게시판에 그레이 이야기가 나왔는데, 나중에 제가 제타레티쿨리인 이야기를 해 드릴게요.”

“오호, 그런가? 그리고, 5G가 그렇게 해롭지만 통신을 위해서는 필요한 것 아닌가?”

“인류는 장차 새로운 통신방식을 채용할 것입니다. 텔레파시. 그리고 게시판에 케네디 대통령에서 시작하여 트럼프 대통령에서 끝난다는 사진도 올라왔네요.”

그러면서 소선생은 트럼프 서재 허공에 그 사진을 투사하여 보여주었다. 트럼프는 깜놀!

이후 트럼프는 소선생이 하는 말이나 충고나 우주기사의 전언을 전혀 거북해하지 않고 경청하고 따랐다. 그것은 놀라운 일이었다. 만일 우주기사가 이와 같이 곁에서 했더라면 트럼프는 이런 반응을 보이지 않았을 것이다. 그동안 말할 수 없이 많은 도움을 받았지만 트럼프는 우주기사를 만나면 항상 어렵게 느껴지는 무엇인가가 있었다.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그 무엇인가가. 트럼프는 그것을 언젠가 꼭 알아내고 싶었다. 멜 여사의 손을 잡으면 가능한 일일 것이라는 느낌은 있었다.

이 상황을 지켜본 한 네티즌은 우주기사야말로 역사에 다시없는 천재라고 표현했다. 제갈공명이 비록 1,000번을 더 공명으로 반복해서 살았다 하더라도 트럼프의 병통을 우주기사처럼 고칠 수는 없었을 것이라고. 아니면 화타의 3형제라면 가능했을까?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