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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왕과 기사이야기...5262...여담
kimi추천 18조회 2,92921.08.24 19:59댓글 64

바깥을 내다보니 달이 휘영청 밝습니다.

남편이 제곁을 떠난지 만 2년이 되어갑니다.

이번 남편 떠난날에는 편안한 마음으로 남편을 대할수있을거 

같단 생각입니다.

기사님으로 부터 남편이 제가 슬퍼하면 빨리 대화할수없다 하셔서 

그때부터 슬픈마음이나 생각은 하지않았었습니다.

그전에는 시도때도없이 남편생각에 많이 훌쩍거렸던건 사실입니다....ㅎㅎㅎ

오늘은 오랜만에 맘먹고 샤핑을 했었습니다.

챙기지도 않고 마음가는대로 그렇게 2년을 지냈었습니다.

그러다 오늘은 말끔히 차려입고 나서서 지난날 남편과 같이 

했던것 처럼 홀로 남편과 같이 거닐던 곳을 천천히 걸으며 

낯선 세상을 접하는 것처럼 낯설게 변해버린 백화점 들을 

눈으로 조용히 구경하다 달라진 나자신에 놀라 적잖이

신선한 충격을 받았습니다.

샤핑하는게 별로 재미가 없다는걸 느꼈기 때문입니다.

즐겨 다니던 백화점 세일즈맨 여성이 나를 알아보고 반갑게 인사를 하며

어떻게 지내고 있냐 묻는말에 잘있다 밝은 모습을 보였습니다.

그 세일즈맨 여성이 하는말이 귀에 남습니다.

무척 건강하고 좋아보입니다. 언제나 화장하고 옷을 말끔히 차려입고 

다니셔서 패션모델처럼 보였는데 지금은 화장도 안하시고 무척 

젊어지셨습니다........라고 말합니다.

남편 돌아가시고난후 얼굴에 신경쓰지않았던게 사실입니다.

어릴때 시골에서 했던것 처럼 

자고일어나면 물에 씻고 수건에 물기 닦으면 땡! 

2년을 이렇게 생활하다보니 도시에서 생활했던 것과는 많이 

달라져 있는 나의 모습이라는걸 오늘 여성 세일즈맨이 하는말로 인해

나자신을 다시 돌아보게 되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그냥 흘려 마음에 없이 하는말이 아님을 느낄수있었습니다.

나자신이 마음이 편해하고 있어서 그것이 얼굴에 나타나는 모양이구나 

생각하였습니다.

자연과 같이 지냈던 생활이 얼굴에 나타나는것이란 생각이 들자 

이제 난 나도 모르게 자연인이 되어가고 있구나 라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말끔히 차려입은 검은 드레스에 신발은 텅 센달이었습니다.

예전 같았으면 높은 스틸레토나 높은 센달을 신었을겁니다.

그런데 이제 그런 구두는 신어본지 2년이 훨씬 넘었고 

눈도 가지않고 앞으로도 신을 기회가 있을까 싶습니다.

모든것은 거추장 스럽게만 보이고 

최고로 편하고 간단하게 생활하고 있는 나자신을 보게 됩니다.

헨드백도 들고 다니지 않은지 2년이 넘었습니다.

벨트도 안한지가 2년이 넘었네요.........ㅎㅎㅎㅎ

이젠 집안 대청소를 한번 해야할거 같단 생각을 합니다.

지난날 생활했던 스타일과 지금의 스타일은 천지차이로 

변해 있으니 쓸모없는 잡동사니가 집안에 가득해 보입니다.

집에 잠간 볼일있어 어제 집에 도착하여 내일 다시 산으로 

출발할 예정인데 하룻밤 지내는것도 길게 느껴지는것인지  

산속으로 들어가고 싶다는 생각에서인지  잠이 오질않아

자다말고 깨어나 자판기를 때리기 시작했습니다.

 

 

분류 :
우주
조회 수 :
399
등록일 :
2021.08.25
18:35:11 (*.111.17.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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