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우스명상동호회인가에서 퍼옴
이하 모두다 다른곳에서 퍼온글들임
나도 아직은 해보지 못하엿음 좀잇다가 해볼예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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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승님께서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습니다.

"차는 본래 (끓는 물에서)오랫동안 우리는 것이 아니다.

(끓는 물에서) 1,3분 지나면 비타민을 비롯한 여러가지가 파괴된다.

티백은 급할때만 먹고 되도록 직접 우린 물을 먹는 것이 좋다.

펄펄 끓는 물에 쑥을 담궈 3분내로 마셔야한다.

3분내로 마시면 쑥의 정기를 마실 수 있다.

마늘의 영기와 쑥의 정기  

영,정이 만난다.

3분 내로 뜨거운 물에 찬물을 섞어 가능한 빨리 마시고,

(너무 뜨거우면 바로 마시기 힘들므로)

티백의 경우도 우려서 되도록 빨리 마셔야 한다."

덧붙여서 말씀드리자면

시중의 쑥보다는 인진쑥이 월등하다고 하셨습니다.



안녕하세요?

며칠 간의 마늘+인진쑥 체험을 나누고자 올리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단군신화, 마늘이 아니고 달래다

우리는 단군신화의 웅녀가 쑥 한 묶음과 마늘 20개를 먹고서 사람이 된 것으로 알고 있다. 그러나 이것은 개화기에 <삼국유사>를 잘못 번역한 사람의 실수에서 비롯됐다.
<삼국유사>(1281∼1283년) 단군신화의 기사에 웅녀가 먹었다는 것은 애(艾·쑥)와 산(蒜)이다. 여기서 산(蒜)이란 마늘이 아니고 달래를 지칭한다.
허준의 <동의보감>(광해군 5년 1613년 간행)을 들춰보자. 마늘은 대산(大蒜), 즉 채소밭에 심어서 다음 해 음력 5월 5일에 캐며 대산(大蒜)을 호(葫)라고 한다고 적혀 있다. 또 마늘을 호(胡), 호산(胡蒜)이라 적고 있다.
달래는 소산(小蒜), 일명 족지라고 하며 산중에서 난다고 쓰여 있다. 여기 보이는 호(胡)라는 글자는 <논어>(BC 450년경 완성)에 나오지 않는 글자이다. <서경>(BC 600년 완성)에도 없는 글자이며, BC 1000년 전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는 <주역>의 괘·효사에도 보이지 않는다.
<서경>보다 조금 후대로 생각할 수 있는 <시경>에는 의문사로만 나타나고, BC 350년 무렵 완성된 <춘추좌씨전>에 몇 번 나타나는 정도이다. <논어>가 나온 100년 후에 '호(胡)'자가 처음 나타나고 있다.
그러면 '호'란 어느 지역 어느 나라를 뜻하는 글자인가? 생물도감에 따르면 마늘의 원산지는 이란으로 되어 있다. 호마(胡馬)란 이란 또는 아랍산 말을 뜻한다. 또 <동의보감>에 호도(胡桃), 호마(胡麻), 호동(胡桐) 등 호자가 붙은 식물은 서역이 원산지로 되어 있다. 따라서 호란 아랍 지역을 말한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한 무제의 등장과 함께 BC 104년 실크로드가 열리고 난 후부터 '호'자가 빈번하게 나타나는데 이때 비로소 동양사에서 호한(胡漢) 통상 시대가 열리는 것이다(이상 <사기> <한서> <자치통감> 참조). 그러므로 마늘은 이 시기에 아랍 지역에서 들어온 것이라고 추정할 수밖에 없다.
단군신화는 BC 2333년의 이야기이므로 그 당시에는 마늘이라는 외래 채소가 없었다. 더구나 <삼국유사>는 <구삼국사>를 토대로 썼다고 볼 때 마늘이 있었던 시대임에도 불구하고 대산(大蒜)이나 호산(胡蒜)이라 하지 않고 '산(蒜)' 이라고만 적었다. 그럼 '산'은 무엇인가. <동의보감>에 '산'은 정월에 나며, '소산'(달래)과 같다고 명시되어 있다. 따라서 단군신화의 산(蒜)은 대산(大蒜), 즉 마늘이 아니고 소산(小蒜), 즉 달래라는 결론이 나온다.
한문을 공부한 사람은 알 것이다. 葫와 胡자는 혼용해서 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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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명호 씨(45세)는 서울대 국문과를 졸업했다. MBC 청소년 문학상 등을 수상한 시인이며 한학자다. 서울 대치동에서 우린정 서당을 운영, 300여 명의 유생을 배출했다. 저서로는 시집 <바람에 찍은 혜초의 쉬임표> <안개가 아픈 자작나무> 등이 있다.













단군신화에서 곰은 마늘이아닌 달래를 먹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추측이겠지만... 딴지일보에서 가져 온 내용입니다.


'쑥과 마늘’이 아니라 ‘쑥과 달래’였다네


마늘과 달래


이 글 쓰면서 제일 시간 많이 들인 부분이다. 팔자에도 없는 <동의보감> <향약집성방> <본초강목> 등 책을 원문으로 고생하며 뒤져봤다. 그만큼 뿌듯하다.


D. 그때 곰 한 마리와 호랑이 한 마리가 같은 굴에서 살며 신웅(=환웅)에게 사람이 되고 싶다고 늘 빌었다.【時有一熊一虎 同穴而居 常祈于神熊願化爲人】


E. 그때 신(=환웅)이 신령스러운 쑥 한 심지와 달래 스무 줄기를 보내며 이르기를, 너희가 이것을 먹고 100일 동안 햇빛을 보지 않으면 곧 사람의 모습을 얻으리라 하였다.【時神遣靈艾一炷蒜二十枚 曰爾輩食之 不見日光百日 便得人形】


우리는 곰과 호랑이가 동굴에 짱박혀서 뜯어 먹었던 게 ‘쑥과 마늘’로 100% 알고 있다. 그런데 아니더라. 암만 생각하고 따져봐도 마늘이 아닌 달래로 봐야 한다. 왜 그러느냐고? 걜촤주마.


원문을 보면 쑥은 ‘애(艾)’로 나오는데 이것은 의심의 여지가 없이 그냥 쑥이다. 하지만 흔히 마늘로 번역된 한자인 ‘산(蒜)’은, 옥편을 찾아보면 그 뜻은 마늘도 되고 달래도 된다. 산(蒜)에는 ‘대산(大蒜=마늘)’과 ‘소산(小蒜=달래)’이 있다. 마늘과 달래가 어떻게 생겼고 어떻게 다른지는 아시리라 믿는다. 그럼 독자 식성에 따라 이것도 되고 저것도 된다고 할 것이지 왜 달래라고 못박았는가.


- 나는 마늘 날로 잘 못먹는다. 싫어한다. 차라리 달래가 낫다. 가장 큰 이유다.


- ‘산(蒜)’은 ‘대산’(大蒜=마늘)일 수도 ‘소산(小蒜=달래)’일 수도 있지만 보통은 ‘소산’, 즉 달래를 뜻한다고 문헌에 많이 나오기 때문이다.


(1)향약집성방(鄕藥集成方)(조선 세종대 의학자들이 지은 책, 1433년 간행)


(1)향약집성방(鄕藥集成方)(조선 세종대 의학자들이 지은 책, 1433년 간행)


(도은거 운) 지금 사람들이 호(葫)라고 하는 것은 대산(大蒜=마늘)이며 산(蒜)이라 하는 것은 소산(小蒜=달래)이다.【陶隱居云 今人謂葫爲大蒜謂蒜爲小蒜】/ (도경 왈) … 지금 본경(本經)에는 대산(大蒜=마늘)을 호(葫)라 하고 소산(小蒜=달래)를 산(蒜)이라 하였다.【圖經曰 … 今本經謂大蒜爲葫 小蒜爲蒜】/ (연의 왈) 산(蒜)은 소산(小蒜=달래)이다. 역?이라고도 한다.【(衍義曰) 蒜小蒜也 又謂之?】


(2)본초강목(本草綱目)(중국 명나라 때 약학자 이시진이 지은 책, 1598년 간행)


(별록 왈) 산(蒜)은 소산(小蒜=달래)이다.【(別錄曰) 蒜小蒜也】/ (송 왈) 본초에 이르기를 대산(大蒜=마늘)을 호(葫)라 하고, 소산(小蒜=달래)을 산(蒜)이라 한다.【(頌曰) 本草謂大蒜爲葫 小蒜爲蒜】/ (시진 왈) … 산(蒜)은 소산(小蒜=달래)이고 호(葫)는 대산(大蒜=마늘)이다.【(時珍曰) … 蒜也 小蒜也 … 葫也 大蒜也】


마늘은 텃밭에서, 달래는 산에서 자랐던 것 같은데, 곰과 호랑이가 살았던 곳도 산이요 그들이 환웅에게 와서 사람이 되게 해달라고 빌었던 곳도 ‘태백산 꼭대기 신단수 아래(太白山頂 神壇樹下)’였다. 그러니 환웅이 이들에게 텃밭에서 자라는 마늘을 주었다는 것보다는 산에서 자라는 달래를 주었다고 하는 편이 자연스럽지 않은가. 마늘과 달래가 각각 텃밭과 산에서 자란다는 근거는 허준이 지은 <동의보감>의 다음 대목이다.


대산(大蒜) 마날(아래아) … 텃밭에 씨를 뿌리며 해를 넘긴 것이 좋다 …蒜은 매운 맛이 나는 채소이며, 요새 사람들은 호(葫)를 대산(大蒜=마늘)이라 한다. … 소산(小蒜) 족지 … 일명 역(?)이라고 하며 뿌리의 이름은 란자(?子)이고 산 중에서 나며 … 야산(野蒜) 달랑괴 … 성미와 공용이 소산과 같으며 밭이나 들에서 나며 …【大蒜 마날(아래아) … 園圃皆種之 經年者良 … 蒜?菜也 今人謂葫爲大蒜 … 小蒜 족지 … 一名? 根名?子 生山中 … 野蒜 달(아래아)랑괴 … 性味功用略與小蒜同 多生田野中 …】


그런데 문제는, 여기서는 소산(小蒜)을 ‘족지’라 했는데, 이 ‘족지’가 과연 달래를 뜻하는가 하는 점이다. 아무리 찾아도(사실은 반나절 정도 탱자탱자대며 이너넷에서만 디벼봤다) 안 나온다. 아시는 분 있으면 멜 쌔려주시라. 하지만 전후 문맥이나 다른 사료들과 비교해 볼 때 족지=달래는 의심의 여지가 없다.


고조선 때 마늘이 있었을 것 같지가 않다. 그리고 마늘이 처음부터 이 땅에서 자랐던 것인지 외지에서 들어온 것인지도 알 수가 없다. 어떤 책을 들춰봐도 "<삼국유사>에 이미 마늘이 나오므로 그 역사는 오래된 것이 틀림없다"라는 식으로 씌여 있어서, <삼국유사>에 나오는 ‘산(蒜)’을 마늘이 아닌 달래로 보려는 내게는 아무런 도움이 되지 않는다.


그런데 명나라 사람 이시진이 쓴 <본초강목>(本草綱目)(1596년 간행)을 보면, 마늘은 원래 중국에서는 나지 않았는데 전한(前漢) 시대 사람인 장건(張騫)이 B.C. 130-120년대에 서역, 즉 중앙아시아를 여행하면서 가져왔다고 한다.


(시진 왈) … 중국에는 처음에는 오직 이것[蒜=달래]만 있었는데 이후 한인(=장건)이 호산(葫蒜=마늘)을 서역에서 얻어오니 마침내 이것[蒜=달래]을 소산(小蒜)이라 불러 그것[마늘]과 구별하였다.【(時珍曰) … 中國 初惟有此 後因漢人得葫蒜於西域 遂呼此爲小蒜以別之 故伏侯古今注云 蒜?蒜也 俗謂之小蒜 胡國有蒜 十子一株 名曰胡蒜 俗謂大蒜】


(시진 왈) … 또 <孫?唐韻>에 이르기를, 장건이 서역에 사신으로 갔다가 처음으로 대산(大蒜=마늘)의 씨앗을 얻어 돌아왔다.【(時珍曰) … 又孫?唐韻云 張騫使西域 始得大蒜種歸】


이시진이 서역을 여행했던 B.C. 130-120년대는 이미 고조선이 세워진 이후가 된다. 마늘이 중국에 들어오기 이전인 셈이다. 물론 마늘이 서역에서 중국을 거쳐 우리나라에 들어왔다는 기록을 난 아직 찾지 못했다. 따라서 마늘이 원래부터 우리나라에 있었는가 여부가 관건일 것이다. 백과사전(두산동아)을 찾아보니 마늘의 원산지는 아시아 서부라고 되어 있다. 동북아시아인 우리나라와는 거리가 먼 셈이다. 그렇다고 이것이 마늘은 외국에서 들어온 것이라는 결정적인 증거가 되지는 못한다. 대충 믿고 넘어가 주시라.


내 말대로 마늘이 아니라 달래라고 치자. 마늘이 달래든 뭐가 달라지냐고 물으실 분도 계시겠다. 뭐가 달라지냐니, 우리나라 마늘의 기원이 달라진다. 그리고 삼겹살 궈 먹는데 마늘 떨어졌다고 대신 달래 주면 군소리 없이 쌈싸 먹을래? 달래 떨어졌다고 대신 마늘 무쳐주면 암소리 없이 받아 먹을래? 곰이나 호랑이 같은 짐승의 일이라고 함부로 말하지 말자.


[남해]남해 ‘달래마늘’ 특허 땄다
폐기 마늘주아 이용해 개발…2023년까지 독점권

김영신 기자 yskim@dominilbo.com

남해군 농업기술센터가 새 소득작목으로 급부상하고 있는 ‘달래마늘’의 특허를 획득, 마늘산업의 일대 혁신을 이뤄냈다.

2일 남해군 농업기술센터는 순수 자체 연구진과 기술력으로 연구, 개발에 성공한 ‘달래마늘’에 대해 특허청으로 부터 특허(특허출원번호 10-2003-0010745)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특허 결정을 받은 ‘달래마늘’의 정확한 발명 명칭은 ‘양액재배에 의해 마늘주아로부터 달래마늘을 생산하는 방법’으로 마늘주아(마늘종의 끝 부분에 생기는 씨앗)를 대·중·소 크기별로 선별, 펄라이트 배지(영양분을 함유한 고형물)에 밀식 후 양액재배해 파종 후 45일을 전후해 수확하는 방식이다.

재배 주기 짧고 비용·노동력 절약, 고소득 기대

이번 특허기술의 특징은 폐기되는 마늘의 주아를 이용해 ‘달래마늘’이라는 새로운 작물을 개발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양액재배를 이용한 청결한 무농약 신선 엽채류 생산은 물론, 수확 때 노동력 대폭 절감과 뿌리 손상이 적어 전 부위를 식용화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꼽힌다.

특히 다른 시설하우스 작물보다 양액재배 비용과 난방비가 적게 들고 재배기간이 짧아 주 생산시기인 늦가을부터 봄까지 최대 2~3차례까지 생산할 수 있고 대량생산과 자동재배가 가능해 적은 비용과 노동력으로 틈새시장 공략해 고소득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군은 ‘달래마늘’ 생산건에 대해 독점 배타적인 사용권을 획득하게 돼 앞으로는 군의 사전 허가 없이 ‘달래마늘’을 재배할 수 없게 됐으며, ‘달래마늘’의 특허권은 특허출원 후부터 20년인 오는 2023년까지 독점권을 행사할 수 있게 됐다.

이와 관련해 군 농업기술센터 박정달 소장은 “이번 특허획득을 통해 군이 가진 농업기술의 지적 재산권을 행사할 수 있어 다른 지역과는 차별화된 남해만의 품종을 육성, 발전시킬 수 있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달래마늘이란 = 마늘종구에서 자란 20cm 가량의 잎과 마늘 구를 통째로 먹거나 된장국, 매운탕 등에 넣어 요리해 먹는데, 대표적인 봄나물인 달래와 같지만 맛은 마늘 맛이 그대로 살아있고 향이 짙어 건강식품으로 최근 각광 받고 있다.

2005년 08월 03일
스크랩] 단군신화에서 쑥과 마늘 유전자 재조합_가능성

2006.05.10

http://blog.daum.net/recreator1111/7178215
** 마늘과 쑥으로 유전자 재조합
  유전자를 하나의 세포에서 다른 세포로 운반해주는 '플라스미드'라는 조그만 DNA 사슬이 있다. 이것은 종이 다른 세포 간에도 유전형질을 전달할 수 있어서 유전자 재조합 기술에서 매우 특별하고 유용한 요소다.
  또한 인간은 오늘날 유전자 발현을 통제할 수 있어서 특정 유전정보가 선택적으로 발현되도록 할 수 있다. 이러한 유전공학적인 기술을 이용하면 간 기능을 담당하는 세포를 심장기능을 담당하는 세포로 바꾸기도 하고 젖소에서 사람 젖을 생산할 수도 있는 것이다.
  물론 아직도 이미 성체에서 기능이 분화된 세포들의 기능을 바꾸는 일은 상당히 어려운 일이지만 배 발생단계에서 유전자에 조작을 가하면 얼마든지 원래 정해진 것과 다른 기능을 하는 세포를 만들어 낼 수 있다.
  그렇다면 단군신화에서 마늘과 쑥, 그리고 햇빛 차단 등의 요소가 유전공학적인 작용을 해서 곰 세포의 유전자가 사람의 유전자로 변환됐다면 어떨까. 쑥은 향기가 강해 세계 여러 문화권에서 정화력을 상징하는 식물로 유명하다. 서양 중세에는 쑥이 마귀와 병을 쫓는 힘이 있다고 생각됐다.
  일부 아프리카 원주민들은 쑥을 초경을 보이는 여성의 성년식에 사용한다고 한다. 그리스에서는 출산의 여신인 에일레이투이아에게 쑥이 바쳐졌다. 민간에 알려진 쑥의 여러 효능 중에는 안태(安胎), 생리불순 치료의 효능도 포함된다. 마늘 또한 득남을 상징했다. 마늘쪽이 여러 개로 갈라진 것은 다남(多男)을 상징하는데, 동양화의 기명절지도에 마늘이 그려진 것은 이 때문이었다.
  이와 같이 여러 문화권에서 공통적으로 인식된 것처럼, 쑥과 마늘에는 항균능력과 비타민 합성능력 등 과학적으로 규명된 효능 외에도 생식과 관계있는 어떤 미지의 작용력이 있을 지도 모른다. 이것을 먹고 곰의 생식세포에 유전자적인 변화가 일어났을 수 있는 것이다.
  물론 곰의 유전자는 사람의 유전자와 상당히 다르겠지만, 마늘과 쑥의 힘을 빌려 플라스미드가 아주 부지런히 작용하면 곰의 유전자 중 사람과 다른 부분을 수리하고 보충해서 유전자가 바꿔지면 일은 성사될 수 있는 것이다.
  현대에 유전공학으로 탄생하는 슈퍼쥐, 슈퍼젖소, 그리고 복합동물의 형질을 지닌 하이브리드(잡종)는 모두 이러한 유전자적인 변형을 거친 것들이다. 그렇다면 인간의 기술과 이해가 아직 미치지 못할 뿐, 과학이 더욱 발달하면 곰의 겉모습이 사람으로 변하고, 곰에게서 사람이 태어나는 일도 그리 신비한 일은 아닐 수 있는 것이다.





**남자 없이 임신하는 무염수태
  마리아의 무염수태는 어떠한가. 사실 무염수태에 관한 이야기는 마리아가 처음은 아니다. 옛날 중국의 전설시대에 태호 복희씨는 어머니가 무지개 빛에 감긴 후에 임신돼 낳았고, 주나라 시조 후직은 어머니가 대인의 발자국을 밟고 임신해서 낳았다고 한다.
  오래 전부터 위대한 탄생임을 드러내기 위해 세속적인 정염의 개입을 없앤 무염수태를 상정해왔던 것이다. 그러나 당시에는 무염수태가 불가사의한 신성을 보여주는 것이었겠지만 지금은 이것도 이해할 수 있는 일이 돼가고 있다.
  동물에게는 단성생식이라는 현상이 오래 전부터 관찰돼왔다. 수컷과 암컷의 결합 없이 부모의 한쪽에서만 모든 유전자를 받아 자식이 태어나는 것이다. 진딧물이 단성생식을 하는 대표적인 예이며 꿀벌, 물벼룩, 육상의 도마뱀류에서도 이 현상이 관찰된다.
  심지어 포유류까지 단성생식을 한다는 보고가 있었다. 피임제 개발의 선구자였던 그레고리 핀커스 박사는 1930년대 초에 포유동물인 쥐에게 인공적으로 단성생식을 유도했다고 보고했다. 어미 쥐가 수컷과 수정하지 않고 곧바로 새0를 밴 것이다. 그러나 누구도 재현실험에 성공하지 못해 학계에서 공식적으로 인정을 받지는 못했다.
  극소수지만 사람에서도 단성생식이 일어난다는 주장도 있다. 2차대전 중 독일에서 한 여성이 폭격을 당한 후 성교 없이 임신한 사례가 있었다. 이 여자는 딸을 낳았는데, 외모에서부터 성격에 이르기까지 엄마와 너무나 유사했다. 학자들은 폭격 당시의 충격이 생식 기전에 변화를 유발해 단성생식체를 만들어 낸 것이 아닌가 추측했다.
  이번에 황우석박사 배아줄기세포 성립에 관해서도 처녀생식이 제기되었는데 이에 해당한다.
  그렇다면 복희씨나 후직처럼 어머니가 무지개에 휩싸여 임신했다거나 발자국을 밟고 임신했다는, 여성이 남성 없이 아이를 뱄다는 이야기는 더 이상 신비한 이야기가 아닐 수 있다. 그리고 일부 성급한 사람들의 주장처럼 성모 마리아의 무염수태도 단성생식으로 설명될지도 모를 일이다.



**과학이 설명 못하는 것
  그러나 모든 인간의 단성생식체들은 정자와 수정되지 않고 곧바로 여성 난자에서 유래되므로 반드시 여성이어야 한다. 남성염색체인 Y염색체는 정상적인 수정이 일어날 때 남자의 정자에서 얻어지는 것이다. 복희, 후직, 예수가 단성생식체라면 이들은 모두 여성이어야 하는데 과학은 아직 여기까지는 설명하지 못하고 있다.
  단군왕검과 예수의 탄생이 과학으로 완전히 설명되는 날 신화는 하나의 에피소드에 지나지 않게 될지도 모른다. 그러나 곰에게서 인간의 유전자 재조합이 가능하고 인간에게 단성생식이 가능하다고 할지라도 신화가 과학으로 대체되기에는 아직 많은 것이 남아 있는 것 같다.
  '지킬 박사와 하이드'가 과학적으로 가능하고, '미녀와 야수'에서 인간이 야수로 변하는 것도, '인어공주'에서처럼 인어가 사람으로 변하는 것도 과학적으로 가능하다고 해도, 우리가 그 이야기를 읽고 나면 우리자신이 감동을 느끼고 마음의 정화(카타르시스)를 경험하는 것은 왜인가?
  단군신화를 읽고 한민족의 정서를 공감하는 것은, 예수의 탄생을 읽고 감사로 충만해지는 신앙인들의 심정은 왜일까.
  인간을 원죄에서 구하려는 성령의 사랑이 없었다면 마리아의 무염수태가 무슨 의미가 있을까. 우리 민족을 복되게 하려는 환웅의 안배가 없었다면 웅녀의 변신이 무에 그리 신비할까.
  야수를 왕자로 변하게 한 공주의 눈물이 소금기가 약간 있는 한 방울의 H2O임을 안 다음에도 우리가 설명하지 못하는 것이 있어 우리는 행복한 것이 아닐까.



출처 : 친근한자연 |글쓴이 : 새조아_하태석 [원문보기]



마늘+쑥제품도 파는군


*강화사자발쑥은 국화 과 여러해살이 풀로
성질은 맵고 쓰며 따뜻합니다.
짙은 엽록소, 치네올, 세스텔펜등의 정유성분과 독특한 향을 지니고 있으며, 비타민A와 C의 보고로 환절기식품으로 손꼽히고 있습니다,
이밖에도 쑥은 식물성 섬유와 칼슘, 철분등 양질의 미네랄이 많이 들어있는 휼륭한 알칼리성 식품으로 우리 몸에 좋은 역활을 합니다.



이러한  강화사자발쑥과 마늘의 유효성분을 적정 비율로 함유시킨 상태에서 사자발쑥의 농축된 엑기스로 고형화시킨 환형태의 활기찬 생활에 도움을 주는 식품으로 쑥의 좋은 성분에 마늘의 좋은 성분을 접목시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활기찬 기운을 느낄 수 있도록 개발된 제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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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용량 : 100g
> 이용법 :
  ○ 아침 저녁으로 식후 1회 17~22환을 충분한 물로 드십시오.
  ○ 쑥,마늘환을 2~3환 씹어서 드신후 잔량을 충분한 물로 드시면 더욱 효 과 적임.
  ○ 어린이는 성인섭취량의 1/2 정도로 환을 충분한 물로 드십시오.

>저희 "산애들애" 에서 생산되는
강화쑥 관련 식품은 인체에 여러가지로 도움을 주는 것은 사실이나, 의약품과 같이 어느 특정 질병에 효과적인 사실을 자유롭게 표현할수 없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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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쑥 ☆

1) 쑥의 효능

- 쑥은성질이 따뜻하여 허한성의 출혈병증, 월경통, 월경부조, 태동불안, 복통 등에 효과가 있습니다... 위장병 등을 예방치료하는데에 비타민 A, C 성분이 들어있는 쑥은 아주 좋은 식품입니다...



- 쑥 즙을 내어 마시면 해열과 진통 작용 해독과 구충 작용 혈압 강화와 소염 작용 등에 아주 좋습니다...



- 말린 쑥을 헝겁 주머니에 넣고 한 번 삶아서 우러나온 진한 즙을 목욕물에 타

  서 목욕을 하면 몸을 보온하게 되어 좋습니다...





2) 쑥의 쓰임새

- 식품으로 활용합니다...

※ 봄 일찍에 나는 어린쑥잎으로 쑥국을 만들어 먹습니다...

※ 독특한 향기와 고소한 콩가루의 조화, 쑥떡으로도 인기가 아주 많습니다...



- 의료 및 치료제로 활용합니다...

※ 쑥을 이용한 의약품 중에 대표적인 활용은 쑥뜸입니다...

    오래 된 잎일수록 효능이 더 좋다고 합니다...



- 민각약품으로 활용합니다...

※ 살충효과 쑥: 여름밤에 쑥으로 모깃불을 피워놓으면 모기가 가까이 오지 못합니다...

※ 삽주뿌리와함께 태운 연기를 쐬면 실내의 공기를 소독하는데 대단한 효과가 있음은 물

    론, 황색 포도상구균, 용혈성용해상구균, 대장균등을 줒이거나 활동을 억재합니다...





☆ 마늘 ☆

1) 마늘의 효능

* 마늘은 강력한 살균 및 항균작용을 합니다...



- 체력증강, 강장효과 및 피로회복 작용을 합니다...

- 정력증강, 동맥경화 개선, 신체노화 억제, 냉증, 동상을 개선합니다...

- 고혈압과 당뇨를 개선합니다...

- 항암작용을 합니다...

- 아토피성 피부염의 알레르기억제 작용을 합니다...

- 정장 및 소화작용을 촉진합니다...

- 해독작용을 합니다...

- 신경안정 및 진정효과가 있습니다...






2) 마늘의 쓰임새

- 식품으로 활용합니다...

※ 마늘을 이용하여 만드는 음식이 정말 많이 있죠?? ^^* (마늘 장아찌 등...)


re: 단군신화에서 마늘,쑥,동굴,21일,100일의 의미

jaminjjang (2006-04-30 23:18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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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늘과 쑥은 인내심을 의미하는거에요



동굴의 상징적의미는 이것도 인간이 되기위해서 힘들다는 뜻일듯;



21일과 100일은  그당시 제천행사 주기가 아니였을까요;





좀더 구체적으로 설명해드리자면



단군신화에서 환웅이 비 바람 구름 신들을 데리고 내려온건



그당시 농경사회라는것을 말해주고요



단군<- 제천행사 의 총담당을 뜻하고



왕검<- 왕을 의미



그당시사회가 제정일치(왕이 제사와 정치를 동시에 하는것) 이라는걸 말해줍니다.



그리고 곰과 호랑이가 말하는것으로 등장하는것은요



그당시 토테미즘(동물숭배사상) 이 있었다는 것입니다.~




대충 아는 대로...

fuinelda (2006-05-01 01:53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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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디선가 보기를 마늘과 쑥은 부정한 것을 정하게 하는 그런 음식들이라고 들었습니다. 이건 확실하지 않은거라서 확답은 못하겠군요.



동굴은.....모르겠습니다. 단순히 시험의 의미는 아닐듯 한데요....



21일이란건 3·7일을 말하는 것인데요. 3은 삼신, 사람, 완전, 만물중 으뜸, 이룸, 자식, 양과 음의 공존등을 뜻한답니다. 7은 이십팔수라는 동양의 별자리를 뜻하는 것이랍니다. 이 별자리는 동시에 수호신의 역할도 하죠. 이렇게 중요한 두 수를 곱한 수가 21이라는 거에요. 이것 역시 부정함을 물리친다는 의미로 알고 있습니다. 왜, 옛날에는 애기가 태어나고 21일동안은 아무도 접근하지 못하게 하지 않았습니까?



100일이란건, 정확히 100일을 말한다라기보단 그만큼 오랜 시간을 말하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그만큼 정성을 들인다는 의미에서 많이 쓰이는 걸로 압니다.



정확하진 않은 거라....

내용출처 : 한국 신화를 찾아서 (한솜미디어)



re: 단군신화에서 마늘,쑥,동굴,21일,100일의 의미

real2shady (2006-05-01 09:51 작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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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은 위에 분이 설명하신데로 3, 7일로 보면 됩니다.



3은  첫 양수인 1과 첫 음수인 2가 결합된 신을 상징하는 완벽한 조화란 의미가 담긴 숫자입니다.  서양의 삼위일체사상  동양의 삼신 불교의 삼보 모두 같은 맥락으로 보시면 됩니다.  삼국지의 제갈승상께서 천하삼분지계를 설명하시며 3개의 솥발이 거대한 솥을 지탱한다는 비유 역시 이러한 완벽한 조화를 상징합니다.

또한 구조상으로 가장 적은 힘으로 최대한 안정적으로 지탱할 수 있는 게 발이 3개 달린 형상이랍니다.  카메라의 삼각대 같은 경우를 연상하시면 됩니다.

오랜세월부터 3의 의미는 인간에게 매우 큰 영행을 끼칩니다.

3요소 3원소처럼 어떤 물질을 이루는 근본이 되는 수이기도 합니다.



단군신화에서 3의 영향력은 매우 강하여 여러번 등장합니다.



천부인 3개 무리 3천 모두 3을 상징하는 사건들입니다.



동양에서는 양의 숫자가 두번 겹친 날을 매우 중시했습니다.



1월 1일 설날, 3월 3일 삼짇날, 5월 5일 단오날, 7월 7일 칠석날, 9월 9일 구양절(중구날)  등이 옛날에는 명절이었는데 특히 중국에서는 귀하다는 3월3일이 세번 겹친 9월 9일이 최대 명절이었습니다.





7은 사실 동양사상보다는 서양사상에서 의미가 가장 큰 수입니다. 여기서 사용된 7의 개념은 오늘 날의 1주일 과 같은 맥락으로 이해하시면 편합니다.

고대에는 특히 농경문화권에서는 태음력 즉 음력을 사용했습니다. 보름달을 기준으로 상현, 보름, 하현, 그뭄의 4단계로 나누었는데 약 7일을 주기로 변합니다.

성경에서 7일은 하나님이 창조를 끝내시고 안정을 취한 날이기에 의미가 큰 수이지만 아마도 고대 4대문명권에서 사용된 태음력에서 취한 것이라 생각됩니다.





100일의 의미는 완전, 충족, 극을 다한 수라는 뜻입니다.

.

옛날에는 수명이 짧았음에 불구하고 한 평생을 살아간다는 의미로 한 백년을 살아간다라는 표현을 사용했습니다. 이는 100은 하늘이 인간에서 부여한 수이기에 하늘이 인간에게 준 천수, 수명을 상징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정성을 다할 때 백일 기도 백일 치성을 드린다는 것은 즉 자신의 천수, 인생내내 기도한다는 상징입니다.



갓난아이가 태어나고 백일이 지나면 백일잔치를 하는 것도, 옛날에는 유아사망률이 매우 높았는데 100일을 넘긴 아이는 아이의 천수를 넘겼다 하여 앞으로 무병장수할 것이라는 축하의 의미입니다.



이 백의 의미는 지금도 통용되여  백점만점, 백분율등에서 널리 사용되고 있습니다.







쑥과 마늘의 의미는 다 아시다시피 부정한 것을 정화시킨다는 매개물입니다.

하지만 우리 선조는 똑똑하신 지라 쑥과 마늘은 의약품으로 사용되었습니다.

당시 사회는 농경문화권이지만 아직 인류는 육식에서 채식을 곁들인 잡식의 습성으로 넘어가며 유전자적으로 완벽하게 소화되지 못한 시대입니다.

수천년이 지만 지금도 육식의 상징으로 고생을 많이 하신 분들 계실 것입니다.

사랑니, 맹장과 같은 육식을 하던 인간의 흔적은 당시에도 많은 폐해를 주었습니다.



인간이 가장 고통받던 사례의 한 예는 기생충 감염입니다. 화식으로 넘어갔다고는 하나 당시의 수준과 불의 사용으로는 완벽히 기생충, 병균을 없에기란 부족했습니다.

오늘날도 잠깐 조리에 소홀히 하면 식중독과 같은 일들이 번번히 일어나는 만큼 당시사회도 심하면 심했지 덜하지는 않았습니다.



이 때 이런 기생충이나 병균으로 부터 인간을 지켜주던 두 약초가 있으니 바로 쑥과 마늘입니다.



오늘 날 마늘의 효력은 익히 알고 있기에 부연설명은 넘어가고 쑥의 효능을 알아보겠습니다.



쑥은 시골에서 흰히 보는 잡초같아서 쉽게 잊고 넘어가는데 쑥은 노화를 막는 대표적인 채소로 한의학에서는 매우 널리 쓰이고 있습니다.  노화를 진행시키는 활성산소를 배출시켜주는 대표적인 약재가 바로 쑥입니다.



물론 당시 사람들이 이런 효능을 다 알고 있었다고는 말 못하겠지만 쑥과 마늘의 한민족의 반만년 역사동안 같이 사용된 식물이라고 합니다.



곰은 잡식동물이긴 하지만 주식은 육식입니다. 호랑이는 두말할 것 없고, 이런 육식을 하던 두 짐승이 농경사회로 접어들어 곡식이 주식으로 바뀐 사람이 되려면 필요한 약재는 쑥과 마늘입니다.

신화적 색채로 인해 부정한 것을 정화시킨다는 의미로 여겼지만 이런 과학적인 원리가 숨어져 있었습니다.



저도 이런 이야기는 한국고대사 강의때 교수님께 들은 내용이었는데 솔직히 놀랬습니다.

당시 우리의 조상들이 이런 약재의 효능을 알고 있었다는 것이 쇼크더군요.



그 이후로 단군신화를 허구맹랑한 신화로 여기질 않게 되었습니다. 역사적 사실과 과학적의미가 상징된 이야기로 느끼기 시작했습니다.



농경문화의 혜택을 못받던 원시부족에 가까운 곰과 호랑이부족에게 농경문화를 전파하고 연합을 이룬 이야기라고 저는 해석하고 있습니다.




re: 단군신화에서 마늘,쑥,동굴,21일,100일의 의미와 동물.

aflss (2006-05-01 10:50 작성, 2006-05-01 10:51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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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맞습니다 맞고요.





위엣분들은 숫자와 마늘 쑥 에 관련된 것들에 대해선 정확하시지만



동물에 대해서는 잘 모르시는 것 같아 내용 추가로 올리겠습니다.





후훗.



옛날 옛날 먼 옛날에 단군왕검이 태어 날 때 환웅과 웅녀가 결혼을 했다고 나옵니다.



이걸 간단히 토테미즘에 그치는 것 같아  조금 더 설명하겠습니다.





물론 토테 맞습니다 맞고요. 하지만 좀 더 구체적으로 가려면





환인과 환웅과 그 3명의  친구들이 나와야지요.



우리가 잘 아는 우사 풍백 운사 입니다.





조금 복잡하지만 잘 읽어주셔요.ㅎㅎ





단군 스토리는 총 2가지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인간을 사랑한 환웅이 자신의 아버지 환인을 떠나 운사 우사 풍백을 거느리고

땅으로 내려오게 됩니다.

그리하여 농경문화를 열게 되었고, 인간들을 널리 이롭게 만들기 시작합니다



그 다음 나오는 것이 곰과 호랑이의 인간 도전기에 이어, 곰의 변태인 웅녀와

고귀한 환웅의 결합으로 단군이 태어나는 스토리이지요.





1. 운사 우사 풍백에 관한 동물이야기.

별로 여기엔 동물적 요소가 없습니다만, 단지 풍백과 운사와 우사는 3이라는 숫자로

완전체를 뜻하지요. 그리고 완전수는 1으로  환웅을 뜻합니다. 즉 환웅이 풍백 운사 우사

이며 그 풍백 운사 우사는 단군이라는 것이지요.

그리고 풍백, 운사, 우사 중  제일 중요한 역활은 누구일까요?



맞습니다. 이름이 다른 풍백입니다. 우리나라는 농경민족처럼 보입니다만, 근원은

말타고 노니는 족속이었지요. 네. 유랑민족인것이지요.

그 근거는 그 3명이자 1명인 주인공(들)이 하늘에서 나타났다는 것이며,

이에 관한 것은 신라(날개달린 말과 닭의 결합)와 고구려 및 백제 (주몽과 그 외 관련)를

보아서도 충분히 알 수 있습니다.



이것을 통해 이 때 까지만 해도 우리나라는 양성평등 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풍백이 환웅이고 환웅이 풍백인 것이지요.



바람이 구름을 몰고 오면 그 구름은 비를 내립니다. 그리고 다시 바람은 비를 그치게 하죠.



우리나라는 바람을 즐기는 청풍을 즐기는 민족이지요. (말타면 바람 느끼게 되겠죠?)





2. 단군과 웅녀의 이야기.



여기서 부계사상이 매우 두드러 집니다.



환웅은 어쨌든 내려왔고, 그 동네에 살던 곰 부족과 호랑이 부족이 있어서

곰 부족을 택한겁니다.

자기편 3천인가요? 4천인가요? 엄청난 숫자를 끌고 오긴 했어도, 정착을 하려면

가장 좋은 것이 결혼 제도 인 것이지요.

결국 환웅을 받아들이게 되는 것은 곰 부족이었다는 것이지요.



근데 여기서 집중하세요.



환웅은 남자입니다. ㅡㅡ;ㅋ 하늘에서 내려온  아주 고귀한 남자이지요.

근데..ㅡㅡ;; 웅녀는 여잔데, ;; 동물이 변한 인간 여자이지요.



여기서 남존여비가 나타납니다.



그 근거로, 신라를 보시겠습니다. 신라 역시 같은 한 민족인데요.



알영부인 기억하십니까? 지나가던 봉황인지 닭인지 고귀한 새 한마리가 알 낳아서

부화했던 알영부인.

그리고, 지나가던 날개달린 백마가 (페가수스 아닙니다;ㅋ) 옆구리에서 낳고간

박혁거세.



이 둘은 아주 신성시 되고 있습니다. 둘 다 동물에게서 나왔지만

우선 하늘을 난다는 점에서 아주 인격이나 품성을 고급화 시키고 있는 것이지요.

결국 이들은 풍백과 환웅과 같은 위치에 있는 양성평등입니다.





가장 이해가 쉽게 되시라 신라를 근거로 들었습니다만,

고구려 백제 신라가 다른 민족이라 생각하시면 안된답니다^ㅡ^

백제야 고구려에서 나온 십제에서 나온 백제라고 생각하신다 치더라도

신라가 무슨 상관이냐 하시겠습니다만^^

신라도 백제 고구려와 같은 뿌리 -(고)조선-에서 나온 민족인것이지요^ㅡ^





궁금하신점 있다면 정중히  메일로 물어주세요^ㅡ^



뭐 직접 찾아오신다면 진주로 오셔도 괜찮을 듯 합니다^ㅡ^

  






일주일 전에 스승님을 만나 뵈었을 때
스승님께서 예전에 마늘을 이용하여 수행하셨던 방법을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 때는 통마늘 중 마늘 한 개를 강판에 곱게 갈아서
바로 섭취한 뒤 수야호 파동수를 1.5리터 물통의 반 통이상 마셨다고 하셨습니다.
이 방법만으로 삼매를 성취할 수 있다는 말씀에
바로 통마늘을 구입하여 강판에 갈아 섭취해 보았습니다.



처음 섭취한 결과 처음에는 마늘의 강한 기운이 위에 자극을 주어
아프고 무척 아리는 느낌이 들어
물을 한꺼번에 거의 1리터 정도 마셨습니다.
한꺼번에 물을 마시니 무척 배부른 데다가
식후에 마신 물이라서 힘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몇 분 후에 갑자기 가슴으로 부터 머리를 향하여 강한 기운이
치솟더니 온 몸으로 따뜻한 기운이 퍼지고 있었습니다.
제가 평상시에 몸이 많이 차가운 편이었기 때문에
즉시 온 몸이 따뜻해지는 효과에 더욱 호기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첫 효과 이후 다시 갈린 생마늘을 먹었더니
작년 여름 이후 바쁜 일로 쉬지 못해서 쌓여 있던 묵은 피로가
어느새 녹아 사라져 있었습니다.
피로를 없애기 위해서 잠을 많이 자도 없어지지 않았던 묵은 피로였는데
마늘 2개로 몸에는 어느새 아무런 부담감이 없어지고
잔잔하고 부드러운 기운이 온 몸을 휘감고 있는 것이 그 가운데 신기하게 여겨졌습니다.
이후 술자리 중간에도 몸이 지치는 듯 하여 마늘을 갈아 섭취하였더니
술이 확 깨면서 에너지가 차올라 저도 모르게 무드라가 나왔습니다.
그 후 하루 동안 식욕이 줄어들면서 평상시 즐기던 인스턴트 식품이
전혀 먹고 싶지 않은 경험을 했습니다.
잔잔하고 부드럽고 환한 삼매가 하루 종일 지속이 되면서
평온함에 젖어 들었고 인간 세상을 떠나있는 기분이 들었습니다.



그런데 이런 경험을 스승님께 말씀드리니
문득 스승님께서 단군신화의 마늘과 쑥 이야기를 하시면서
마늘은 순양이고 쑥은 순음이라고 말씀해주셨습니다.
마늘만을 섭취하면 경지만 높아지고 인간 세상의 삼매는 아니라고
말씀해 주셨습니다.
그래서 마늘만을 섭취했던 잠시 동안의 체험을 살펴보니
삼매에 젖어들어 에너지는 충만하였으나
일상 생활에서 일이나 어울림이 제대로 이루지지 않아서
은근히 부담스러운 구석도 있었던 것입니다.



바로 마늘+쑥 방편을 이용한 새로운 실험을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생마늘을 빨리 갈아서 쑥차와 함께 먹었습니다.
그런데 그 때까지 환하게 남아 있던 마늘의 기운이 수그러드는 느낌이었습니다.
순간 약간 실망스러운 느낌이 들었습니다.
스승님께 말씀드렸더니 마늘의 기운을 쑥이 수렴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하셨습니다.
마늘을 쑥차와 함께 처음 복용한 후
1시간, 2시간이 지날수록 하고 있는 일에 자연스럽게 몰입하고 있는
스스로를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평상시 간절히 원하던 바여서 기뻤습니다..
마늘만을 섭취하였을 때에는 환하게 붕 뜨는 느낌이었지만
마늘+쑥은 일상 생활과 밀착되어 걸림없이 흘러가는,
차라리 삼매가 없는 것 같은 삼매였습니다.
시간이 지날수록 마음과 몸은 차분함 그 자체여서
어떤 때에는 어떠한 감정도 머무르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마늘+쑥 방편 때문에 건강과 활력에 자신이 없었던 저에게 처음으로 자신감이 생기게 되었습니다.
계속 섭취하면 무슨 일이든 꾸준히 해나갈 수 있을 것 같았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식후 뿐만 아니라 식사 중간 중간에도 마늘쑥을 섭취했습니다.

마늘에 쑥차를 마시니 속이 아리는 경험도 더 이상 없었고
물을 많이 마시지 않아도 되니 뱃 속이 훨씬 편안해졌습니다.
쑥의 독특한 향이 마늘 냄새를 없애 주기 때문에
트림이 난다고 하더라도 별 문제가 없게 되었습니다. ^^
식사 시간이 되어도 배고픔을 별로 느끼지 못할 때도 있었고
잠을 별로 못 잔 다음날 아침에도 거뜬히 일어나는 일도 있었습니다.
이전에는 잠자리에서 뒹굴면서 몸을 일으키기가 참 어려웠는데
잠을 별로 못 자고난 후에도 가뿐히 일어나는 제 자신이 신기하게 느껴집니다.



마늘쑥 섭취를 실천한지 4일 정도 밖에 안되었지만
소중하고 놀라운 체험이었기에
두서없이 제 체험담을 올리게 되었습니다.



모든 분들이 건강하시길 기원하며
스승님과 이 방편을 알려주신 모든 존재들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스승님 감사합니다.





라수아 올림





안녕하세요?



스승님께서 마늘과 쑥을 이용한 수행방편을 적극 권장하시면서 다음과 같은 내용을 전하라고 하셨습니다.



"단군 신화에서 웅녀의 수행방편으로 언급되고 있는 마늘과 쑥은 각각 순양과 순음입니다.

마늘과 쑥을 함께 복용하면 순양과 순음이 결합되는데 이는 음양이 나누어 지기 이전, 태극 이전의 순수 에너지로써 원초적 에너지입니다. 꾸준히 섭취하면 우화등선을 이루는 것입니다. 말을 하지 못하는 경지 삼매와 달리 말을 하면서도 그대로 일상삼매가 이루어지고 여성은 피부가 좋아집니다. 마늘과 쑥을 함께 1번 섭취했을 때 효과는 산삼의 3배이며 꾸준히 섭취하면 결과적으로  10만 배의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마늘과 쑥으로 원기를 회복시키고 타임라인 침법으로는 막힌 통로를 뚫어주면 됩니다. 비유하자면 침은 통로를 뚫어 주는 전투 부대와 같고 마늘 쑥은 정규 부대와 같은 것입니다. 또한 침법과 마늘+쑥 방편은 삼위일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각자의 정성과 믿음에 따라서 마늘+쑥 방편을 3,7月(열심히 하면 3개월, 적당히 하면 7개월, 대충 하면 21개월) 동안 실천하면 좋은 결과를 얻을 것입니다. 강의, 수야호, 돈오 프로그램, 침법과 마늘 쑥 방편을 동반하면 수행의 완성에 큰 도움이 됩니다. "





스승님께서 말씀해주신 마늘과 쑥의 관계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마늘
사마타
정(定)
지(止)
천(天)
입자
순양(純陽)


비파사나
혜(慧)
관(觀)
지(地)
반입자
순음(純陰)





마늘과 쑥에 관련하여 나온 스승님의 말씀을 정리해봤습니다.



“쑥이 홀로 있을 때에는 양이 되었다가 음이 되기도 하지만 진짜인 마늘을 만났을 때 순음이 됩니다. 마늘과 쑥의 만남은 순양(입자)과 순음(반입자)의 결합이며 결합하는 순간 뻥(오우아)하고 소리를 내며 광자를 냅니다. 인간이 봤을 때에 광자이지 광자는 시간=0, 공간=0이니 광자는 광자가 아닙니다. 인간이 깨닫지 못하고 빛을 보는 것을 식광(識光)이라고 합니다. 사람이 소리를 내면 빛이 나가는데 빛이 보이면 그건 식광입니다. 빛 자체가 되면 시간 제로 공간 제로이므로 실제는 빛도 아니고 어둠도 아니고 중간도 아닙니다. 현재 신선도가 식광(識光)에 빠졌기 때문에 몇 천년, 몇 만년 사는 것에 빠져 있어서 신선도의 맥이 끊어졌습니다. 원래 신선도는 깨달음입니다. 도가와 불가와 유가가 없습니다. 유불선이 어디 있습니까? 불교도 지금 빠져 있습니다. 진리는 빠진 적이 없지만 말입니다.”





<마늘과 쑥 복용 방법>



1. 마늘의 껍질은 마늘의 무색 무취의 신령스러운 기운을 보호하고 있는 역할을 하기 때문에 껍질을 벗기지 않은 통마늘(밭마늘)을 구입하여 수야호 파동에 쐬여 줍니다.



2. 티백으로 되어 있는 인진쑥차나 인진쑥잎으로 차를 우려냅니다.



3. 식후에 통마늘 중의 마늘 1개의 껍질을 까자 마자 재빨리 (휴대용) 강판에 곱게 갑니다.

바로 뜨겁지 않은 쑥차를 입 속에 한 모금 물고 갈린 마늘을 입 안에 넣고 삼킵니다.

마늘을 완전히 삼킨 후에 1~2잔의 쑥차를 더 마시고 필요하면 몸이 원하는 만큼 더 마셔 줍니다.

생마늘의 신령스러운 기운을 섭취하기 위해 이 과정이 여름에는 1분내에, 겨울에는 3분 내에 이루어져야 합니다.





* 참고로 생마늘을 갈지 않고 섭취하면 치아와 혓바닥 밑으로 흡수되어 버리기 때문에 꼭 갈아서 섭취하라고 하셨고

가능하면 오믈라이트를 이용하는 것이 좋다고 스승님께서 말씀하셨습니다.



* 오믈라이트 : 먹는 약이나 끈적거리는 과자를 싸는데 씁니다. 약국에서 판매하고 있습니다.







스승님께서 위의 수행 체험에 동참하실 분은

자신이 먼저 실천하여 몸이 좋아진 후에

그 효과에 대한 체험 수기를 카페에 올려 주면 좋을 것이라고 말씀하셨고

주변 인연에게도 널리 전하라고 하셨습니다.









감사합니다.


스승님 말씀입니다.




마늘도 3분인데 쑥도 3분 아니겠어요?
여자와 남자가 만났는데.... 맞잖아요? 그렇죠?
만약 생마늘을 한시간 동안 끓여서 마시면 기운이 어떻게 될까요?
이건 정확한 것입니다. 공평하지 않아요?
달이 있으니까 태양이 있잖아요. 어떻게 그게 다를 수 있어요. 기운이



(도반: 3분 동안 담그고 빼야 된다는 말씀이세요?)

1분 동안 담궈야죠.
우린 것을 3분 이내로 마시면은 그 다음부터는 보조적인 겁니다.



(도반 : 빨리 마셔야 된다는 말씀이시지요?)

그래서 '수행이구나..  이것은 아무나 못 하겠다' 하는 생각이 듭니다.
역시 진리로 가는 길은 좁은 문이란 말입니다.



(도반 : 끓여서 바로 우려내어 바로 ...... ?)

그래야  음양이 만나지요. 순음과 순양이 만나지요.
순음과 순양은 3분 안에 다 사라집니다.







스승님 늘 감사합니다


마늘의 효능 2002.06.15.토요일(인산)

★마늘은..
♠이시진의 본초강목(本草綱目)에서는 마늘을 '대산유독(大蒜有毒) 공옹독(功癰毒)'이라 하였다. 마늘 속에는 독이 있으나 옹(癰)을 다스린다는 것.
그래서 마늘은 한국과 중국에서 오랜 옛날부터 창(瘡)이나 옹(癰)을 다스리는 민약으로 써왔다. 지금의 암이란 것도 옹과 한 가지.
♠마늘을 인간의 병을 다스리는 최고의 약물로 끌어올린 인산 김일훈 선생은 유황정(硫黃精) 가득한 한국 황토밭에서 자란 밭마늘을 서슴 없이 '암약(癌藥)'이라 단정하였다. 선생 이전에도 한국 마늘은 그 속에 암 다스리는 성분을 지니고 있었으니 '발견'이라고 해야 겠지만, 지금과 같은 암의 창궐시대에 그 발견은 과연 코페르니쿠스나 콜럼부스의 그것에 비견되는 역사적인 발견이라 아니할 수 없다.

★마늘의 발견
♠발견이란 있어온 것에 새로운 이름을 달거나 의미를 붙여 세상에 내놓는 것이어서 막상 그것이 사람들에게 알려지고 나면 너무도 단순해 보인다.
그런데 세상의 의학이란 동서양을 막론하고 현자의 직관에 의해서 보다는 경험과 검증이 축적되어 성장한 것이어서 여느 기술과학과 다를 바 없이 복잡하고 까다롭다.
인산선생은 이런 이유를 아직 과학이 우주의 비밀을 풀기에는 미천한 단계여서 그렇다고 말한다. 의학자들이 '뭘 보고' 알아낸 것이 아니라 경험과 분석에 의지하여 알아낸 것이기에 어렵고 복잡한 데다 이것을 풀면 저것이 막히는 답보의 상태를 면치 못한다고 했다.
선생은 생전에 의학이란 것이 하나로 모든 것을 잡아야지 그렇게 복잡해서야 써먹을 게 없다고 하였다. " 옛 의서인 본초(本草)는 지나치게 복잡하여 이렇게도 해보고 저렇게도 해보면서 평생 경험만 하다가 늙어 죽게 만들어. 그런 짓은 어릴 적에 다 치워 버려야겠다고 생각했으니 앞으로 세상에 그런 일이 없게 하려고 해. 한 가지 약으로 천하의 병을 고칠 수 있는 법을 전해서 말이야."
그 '한 가지 약(藥과 方)'이란 다름아닌 마늘과 죽염, 영구법(靈灸法:인산쑥뜸)이다. '만병통치'라 하면 돌팔이나 사기꾼이 흔히 하는 소리로만 아는데, 사실은 그것이야말로 의학의 최고봉일 것이다.

★토종마늘 원조는 산마늘
♠ 마늘은 누가 씹어도 그 톡 쏘는 아린 맛이 전해 온다. 마늘이란 이름도 그 아린 맛에서 비롯되었다. 명물기략(名物紀略)의 풀이를 보면 마늘은 그 맛이 몹시 '랄(辣)'하다하여 맹랄(猛辣)이었는데, 이것이 변하여 맹랄이 되었다고 한다. 맹랄이 세월이 흐르면서 발음하기 좋도록 마늘이 되었던 것 같다.
♠우리나라에는 건국신화에 마늘이 등장하니 재배역사가 꽤 되었을 것이다. 원래 마늘의 한자어는 '산(蒜)'이다. 중국 진나라 때의 박물지(博物志)에는 "중국에는 본디 산(蒜)이 있었는데 한나라의 장건이 서역에서 이와 비슷하면서 훨씬 큰 것을 가져와 이것을 대산(大蒜) 또는 호산(胡蒜)이라 한다."라고 나와 있다. 본초강목에도 "중국에는 산에 산산(山蒜), 들에 야산(野山)이 있었고 이것을 재배하여 산(蒜)이라 하였다."고 나와 있다. 그러니 우리 건국신화에 등장하는 마늘도 '산산(山蒜)'이나 '야산(野蒜)'이었을 것이다.

♠신약본초에 나온 선생의 말씀을 빌어보자. " 백두산 어느 지역에 가게 되면 그게 동장진이라고 하는 소백산인데, 소백산 남맥(南脈)에 하늘에서 내려 왔다는 파가 있고, 그걸 천총이라고 천파라고 그래요. 또 그러고 하늘에서 내려온 마늘이 있어요. 이래서 그 마늘밭은 얼마나 되느냐? 기럭지나 넓이가 30리 되는 데 있어요. 그 심산 속에. 거기에 소백산도 2천3백m인데 그렇게 높은 산이오. 그래서 나는 그걸 직접 가봤고 왜놈의 시절에."
♠지금 우리가 쓰는 마늘은 대산을 가리키는 것으로, 동의보감에서는 대산을 마늘, 소산은 종지, 야산은 달랑피로 구분하였다.

★마늘의 종류
♠토종마늘은 한지형과 난지형으로 구분된다.
♠한지형은 내륙 및 고위도 지방에서 가꾸는 품종으로 싹이 난지형보다 늦게 난다. 가을에 심으면 뿌리는 내리나 싹은 나지 않고 겨울을 넘긴 뒤부터 생장한다.
저장성이 난지형보다 좋고 난지형은 가을에 심어 뿌리와 싹이 어느 정도 자라나서 큰 마늘로 월동하고 봄에는 한지형보다 일찍 수확한다.
한지형은 서산, 의성, 삼척의 재래종이 있고 난지형으로는 남해백과 고흥백이 있다.
♠그러나 보통 시장에서는 올마늘(조생종의 햇마늘), 벌마늘(쪽이 많은 난지형 마늘), 육쪽마늘(쪽이 6~8개인 한지형 마늘), 백마늘(수입종 마늘), 통마늘(줄기를 제거한 마늘), 쪽마늘(쪽을 분리한 마늘), 깐마늘, 암마늘(꽃장대가 없는 마늘), 장송마늘(마늘쪽이 10개 정도로 비교적 작고 껍질이 연하여 짱아치 담그는데 적당한 마늘) 등으로 구분한다.
♠인산의학에서 암약으로 쓰는 밭마늘은 위 구분에 따르면 육쪽마늘에 해당한다. 밭마늘을 수확하는 때는 지역에 따라 다르나 제주도와 남쪽 지방은 5월 중순경부터, 그 위쪽으로는 6월 중순 이후부터다.

★마늘의 항암성
♠마늘의 항암효과에 대해서는 의ㆍ과학계에서 해마다 보고되고 있다. 작년에도 이스라엘 바이츠만 연구소에서 마늘의 주성분인 알리신에 세균감염을 막아주는 기능이 있음을 밝히면서, 감염치료용 항생제로 활용할 수 있다고 주장했다.
마찬가지로 작년 7월 서울의대 장자준 교수도 마늘이 간암과 위암ㆍ폐암의 발생을 억제한다는 사실을 동물실험으로 밝혀냈다.
♠해마다 마늘이 항암작용을 한다는 보고가 나오고, 세계 10대 항암식품으로 인정받고 있지만, 한결같이 그 좋은 마늘을 통째로 섭취할 생각은 없고, 특정성분을 추출해 약으로 개발하는데 몰두하고 있다. 마늘 속에 암을 물리치고 사람의 기운을 돋구는 힘이 들어 있다는 것은 '옛사람들의 의학'이나 현대과학처럼 경험이나 분석에 의존하여 알아낸 것이 아니라 별의 운행을 보고 알아낸 것이다.
그래서 아무리 분석해보고 그 말씀을 추적해 보아도 약이 되는 원리를 소상히 알 수가 없다. 마늘 속의 어떤 물질들이 그런 작용을 한다는 것이 하나하나 밝혀지고 있으니 언젠가는 속시원히 그 비밀이 알려질 것이다. 그래서 직접 인산 선생의 말씀을 빌어 사람 살리는 마늘의 힘을 보면 다음과 같다.

★마늘의 약리작용 원리
♠마늘의 갖은 신비한 약성은 마늘 속 삼정수(三精水)의 힘에서 비롯된다고 한다.
삼정수란 혈정수(血精水)ㆍ육정수(肉精水)ㆍ골정수(骨精水)를 이르는 것으로, 말 그대로 피와 살과 뼈의 원천이다. 선생이 말씀한 혈정수란 핏속의 수분을 지칭하는 것으로 그것이 피를 보호하고 피를 잘 돌게 한다.
♠또 살속에는 육정수가 들어 있다고 하는데 육정수가 핏 속의 혈정수를 끌어 당겨 그 피를 살로 만든다고 한다. 골정수는 골수 속에 일정량 함유하고 있는 수분으로, 핏속의 석회질과 여러 비밀성분들을 흡수하여 뼈를 만든다고 한다. 골정수에 의해 석회질은 뼈로 되고 백금성분은 뼈 껍데기의 단단한 부분을 이룰 수 있게 된다는 것이다. 이처럼 마늘은 인체 수분의 핵심인 삼정수 기운을 지녀 몸안의 나쁜 것을 몰아내고 새것을 나게 만든다.
♠그렇다면 이렇게 좋은 마늘의 신비한 힘을 체험한 사람들이 틀림없이 있을 것. 그 사람들을 인산가에서 찾기란 무척이나 쉽다. 인산의학에서는 어떤 병이든 거의 무조건 하고 마늘을 약으로 쓰게 되니 인산의학으로 병고친 사람들은 대부분 마늘 덕을 톡톡히 본 것이다. 인산의학에서 말하는 대로 밭마늘을 껍질째 구워서 죽염에 푹 찍어 하루에 10통 이상 먹기를 열흘 이상 한 사람치고 그 신비한 효과를 체험하지 못한 사람을 찾기란 매우 어려운일이다.
그 사례들이 10여년 전부터 공개 지면(인산의학 출간물)에 끊이지 않고 발표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또한 그럴 것이다.
♠아무튼 이도저도 안되어 마지막 방법으로 밭마늘을 죽염과 함께 복용하여 어지간한 병은 물론, 각종 암ㆍ백혈병을 치료한 사람들이 많이 있으니 혹시 실천하지 않거나 게을리 하는 사람들은 한번 믿고 도전해 볼 일이다. 큰 돈 들어가는 것도 아니고, 믿음과 약간의 성실성만 있으면 누구든 그 효과를 체험할 수 있다는 것이 인산가족들의 한결같은 이야기다.

★인산농장에서 재현한 밭마늘 신화
♠신시의학(神市醫學)의 정수를 5천년만에 재현한 인산쑥뜸! 밭마늘죽염요법!
우리나라에서는 하늘에서 내려온 환웅에게서 쑥 한뭉치와 마늘 스무개를 건네받은 곰이 쑥뜸을 뜨고 마늘을 씹으며 스무하루 동안 금기를 지킨 끝에 사람으로 다시 태어났다는 신화가 전해옵니다.
우리는 삼국유사 속의 그 이야기를 그저 지어낸 '神話'로만 알았습니다. 인산 선생은 팔십평생의 삶을 통해 그것이 '實話'임을 웅변하였습니다. 선생은 곰이 사람으로 화(化)했다는 신화 속 이야기의 핵심을 조상들이 빼어난 의료 지혜로 재해석하고, 그 위대한 실체를 재현해 왔습니다.
♠혜안을 가진 옛사람들이 한반도에 터를 잡고, 신역(神域)의 정기 듬뿍 머금은 쑥과 마늘을 의학의 원천으로 삼았다는 사실에 주목한 것입니다. 선생은 짓밟히고 버려지는 이 나라의 평범한 자연물 속에 활인(活人)의 기운이 가득함을 알려왔거니와, 그 중에서도 쑥, 마늘, 서해 바닷물이 하늘이 우리에게 준 최상의 선물이라고 하였습니다. 그것들은 인산쑥뜸, 죽염, 유황밭마늘들로 다시 태어나 오늘날에도 끊임없이 기적의 신화를 만들고 있습니다.
여기 인산농장에서 쑥과 마늘과 죽염으로 새생명을 얻은 이들이 그 의학의 위대함을 증명해주고 있습니다.

★인산식 마늘활용법
♠① 밭마늘을 통째로 준비한 다음 마늘통의 뿌리를 잘라준다. 너무 바짝 잘라 마늘속까지 다치게 하지 않는 것이 좋다.
♠② 밑둥이 아래쪽으로 가게 해서 굽는것이 좋지만 마늘을 두서너 조각으로 조개서 익히는 것도 한 방법이다. 그렇다고 해서 마늘 껍질을 모두 벗겨서는 안된다.
♠③ 마늘을 솥에 넣고 적당한 불로 굽는다. 너무 센 불에서 구으면 겉이 타기만 할 뿐 속이 잘 익지 않는 경우가 있다. 가정에서 손쉽게 후라이팬을 이용해도 무방하다. 마늘을 은박지에 싸서 가스렌지의 오븐에 넣고 구워도 된다.
♠④ 알맞게 구워진 마늘을 꺼내 껍질을 벗겨 9회 죽염에 듬뿍 찍어 먹는다.보통 사람의 마늘죽염 적정 섭취량은 하루 10~15통 가량(약 80여쪽), 마늘죽염요법을 집중적으로 할 때는 하루 30통 이상. 구운 마늘을 꺼내 죽염을 넣고 짓이겨 놓으면 쉽게 먹을 수 있다.

★원기회복은 물론 위장질환 및 암을 다스리는 다기능성 식품
♠마늘을 가장 효과 있게 먹는 방법을 알아본다.
♠서양 의학계에서는 마늘속에서 항암물질을 뽑아 암환자의 치료에 이용하고, 국내에서도 마늘 속의 특정 성분을 추출하여 혈액순환 개선제로 개발하여 시판하고 있다. 마늘의 약효가 속속 밝혀지면서 마늘에 대한 인식이 종전과 달라지고 있다는 증거다. 그러나 마늘 속의 특정 성분만을 추출하여 복용하는 것은 온전한 약효를 기대할 수 없다는 것이 인산의학의 견해다.
♠마늘 뿐만 아니라, 모든 자연물은 특정 성분만의 힘으로 효력을 발휘하는 것이 아니고, 그 속의 다른 성분들과의 상호작용을 통해 기를 발산하기 때문이다.
다만 자연물은 그 속에 독성과 약성이 공존하기 때문에 법제를 통해 독성을 버리고 약성을 취하는 방법을 써야만 한다. 마늘 역시 마찬가지다. 약성이 뛰어난 식품이지만 다른 약재와 마찬가지로 그 속에는 독성도 함유되어 있다. 생마늘의 매운 맛이 바로 그 독성이며, 좋지 않은 가스 기운이다.
♠밭마늘을 껍질째로 구우면 이 가스 기운이 제거되어 매운 맛이 사라진다. 그래야 마늘 속의 중금속 성분이 맥을 못쓴다.
" 없는 시간에 끼니 때마다 구워서 먹기가 여간 귀찮지 않은데 한꺼번에 구워서 냉장고에 넣어두고 먹으면 안될까요? " 이런 질문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결론부터 말하면 안된다. 어떤 음식이든 냉장 상태에 보관한 것은 상당량의 기가 빠져나갔다고 봐야 한다.
더운 밥과 식은 밥의 차이도 여기에 있다. 더군다나 마늘은 대표적인 기(氣) 식품이므로 반드시 따끈할 때 먹어야 되고, 그래야 사람의 원기를 북돋울 수 있다. 인산 김일훈 선생에 의해 밝혀진 ' 밭마늘ㆍ죽염 요법 " 의 신묘한 효능이 널리 알려지면서 이에 대한 문의가 빗발치고 있다.

★'밭마늘ㆍ죽염 요법'의 구체적인 실천 방법
♠① 논흙은 농약독이 극강하다. 반드시 밭에서 재재한 마늘을 구입한다. 밭마늘은 비교적 알이 잘고 뿌리에 붙어 있는 흙도 시커먼 논흙과는 다르다.
♠② 마늘을 껍질은 벗기지 말고 쪽만 내어 프라이팬에서 가스불로 굽는다. 소나무 장작불이면 더욱 좋지만, 연탄불은 안된다. 장작불이나 프라이팬에서 굽기가 번거롭더라도 요즘 흔한 전자 레인지를 이용하면 안된다. 3~4분 익히면 먹기에 알맞다. 어느 방법이든지 경험해가면서 타지 않도록 말량하게 굽는 요령이 필요하다.
♠③ 마늘이 다 익으면 껍질을 벗겨 미리 준비한 가루죽염을 듬뿍 찍어 먹는다. 죽염은 반드시 인산식으로 아홉번 법제한 것이어야 한다
♠④ 좀 짜다싶을 정도로 죽염을 많이 찍어 먹되 식전 식후 아무때나 좋다. 건강한 사람이라면 한끼에 두세 통(여기서 '통'이라 함은 '쪽'을 얘기하는 것이 아니라 한 '뿌리'를 말한다), 중환자라면 9통 이상 먹어야 한다.
♠⑤ 병증에 따라 처음에는 구역질이 나거나 속이 역겨울 수도 있다. 치료되는 과정이니 걱정하지 말고 양을 조절하면서 먹다보면 이내 익숙해지고, 좀 많다싶게 먹어도 부작용은 없다.
♠⑥ 밭마늘ㆍ죽염 요법을 하다보면 뱃속에 가스가 차오르면서 좀 난처해질 정도로 방귀가 많이 나온다. 몸안의 나쁜 물질이 마늘의 힘으로 가스가 되어 빠져나오는 현상으로, 며칠 지나면 차츰 나아진다.
♠⑦ 한동안 변을 보기 어려울 수도 있다. 그러나 이것도 며칠 지나면 좋아지면서 숙변이 한꺼번에 빠져나온다.
♠⑧ 직장인의 경우 낮에는 마늘을 구워 먹을 수 없으니 소나무 장작불에 구운 밭마늘 가루를 구입하여 죽염과 섞어 먹으면 된다. 이때 밭마늘 가루와 가루죽염의 비율은 2:1로 한다.
복용하는 방법은 적당량 입안에 넣고 씹어 침과 섞인 뒤에 삼키는게 가장 좋다. 되도록 물을 마시지 않는 것이 소화도 잘되고 더 효과적이다. 그러나 정 어려우면 생강, 감초, 대추를 4:3:1정도로 넣고 달인 생감탕으로 먹으면 좋다.
♠⑨ 별다른 병이 없는 사람이라면 원기가 회복되면서 정력이 증강되고, 피로를 모르게 된다. 환자라 할지라도 놀랄만큼 병증이 호전됨을 역력하게 느낄 수 있을 것이다.
♠⑩ 밭마늘ㆍ죽염 요법을 해보면 자신의 병을 고치거나 건강을 지키는 약은 생각보다 가까운 곳에 있다는 것을 느낄 것이다. 푹 구운 마늘과 죽염은 찰떡 궁합이다. 마늘과 죽염은 서로가 부족한 점을 보완해주면서 한층 상승된 효능을 보여준다. 반드시 밭마늘과 제대로 아홉번 법제된 죽염을 써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