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님의 질문에 제의견을 말씀드리겠음니다.

<님의 질문>
일반적으로 DNA라고 하며는, 우리인간 육체의 신비가 담겨있는
>근본구조(설계도)로  저는 알고 있는데요,
>우리인간 영혼에도, DNA가 있는 것입니까 ?
>창조주께서 창조하신 인간영혼의 근본구조(설계도)를 DNA 로 표현하시는 겁니까 ?

체와 용의 상관관계를 아신다면...쉽게 이해되리라 생각함니다.

어떠한 用도 결국에는 體가 있어야 가능하므로 ...현재의 과학상 인류의
생물학적 특징을 설명할수 있는 하나의 도구로써 DNA가 이용되고 있는 상황이므로 그 수준에 맞춰 생각해보면...

DNA는 님의 말씀처럼 형이하학적인 體의 관점에서 보자면, 우리 몸을 항상 일정하게 유지할 수 있는 여러가지 조절 작용을 하는 단백질/호르몬/등을 합성하고...필요한 조직들의 재생 및 발생/억제 등등에 관한 일련의 정보가 담겨 있담니다.

현실적으로 좀더 자세하게 살펴보도록 하죠.(그리고 느껴보세요)

우리 몸을 고대 사람들은 소우주라고 표현했는데요..정말로 들여다 보면 그렇구나 느껴질 만큼
감탄사가 나온담니다.

우선 모든 신체작용이 가능하기 위하여 중추와 말초로 나뉘는 신경계가 우리 몸 구석구석을 감싸고 있으며 적시에 필요로하는 자극을 전기의 형태로 중추 신경계하의 시상하부등으로 전달해서 하부 장기들이 적시에 필요로 되어지는 동작을 할 수 있도록 일부는 역시 신경으로 또 일부는 호르몬이란 형태로 표출되고 있담니다...

숨을 쉬게되면,  
폐로들어온 공기는 폐포사이의 적혈구와 만나서 이산화탄소를 밖으로 산소를 적혈구 내로 들여 보내는 작용을 하며 이렇게 만들어진 신선한 혈액은 늦지 않게 (뇌로는 5분이내) 각 조직 구석구석으로 배달(?)되고 있음니다.

여러분이 먹은 음식은 위를 통과하면서 일부 무기물질이 흡수되고..위산에 의하여 대부분의 세균이 죽은 후에 소장에서 답즙과 췌장액과 만나서 잘 버무려져서...결국 흡수되며..
이것들이 간문맥을 통하여 간을 거쳐서 재빨리 심장으로 들어가서 배고파 굼주리는 머리끝에서 발뒤꿈치에 있는 작은 세포에까지 그 영양분을 늦지않게 공급하고 있담니다.

그것뿐이 아니라 여기서 돌고 남은 혈액은 또 늦지 않게 신장에서 걸려져서

몸이 그날 만들어내는 독성물질(요소)을 오줌으로 내보내는 역할을 함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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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수의 정신작용 포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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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하나하나의 작용들이 모여 여러분이 지금 이시간에 글을 읽고 말을 하며
우리 몸이 Homeostasis(항상성)를 유지 하도록 만들어주는 거람니다 .

너무 길었나요^^;

그런데 이상하지 않나요...

이런 복잡한 일련의 작업들이....DNA의 설계도에 의해서 만들어진 인체의 장기 스스로가
하고 있다라는 설명이 말이예요...(의학적으로는 그리 설명함.)

제가 생각하기엔 여기에 신의 자리가 있담니다.

((※실제로 현대 의학에서는 아직도 심장이 왜 뛰는지를 알지 못하죠.))


아까 편의상 DNA를 체라고 말하였지만...

이런 일련의 과정을 보면...신이 體요...그  중간 대리자가 DNA이며 그 作用을 받은 것이 인체의 유지라는 형태로 나오는 것은 아닌가 싶슴니다.

그러므로 DNA자체는 분명 형이하학적인 4개의 염기로 구성되지만

그 작용을 보자면 신의 주재를 느낄 수 있을 만큼 복잡한 영역을 커버하고 있으므로...

   -심지어 인간을 특징지우는 정서적 심정적 영역까지도-

보기에 따라서 인간 영혼의 근본구조도라 할 수도 있을 것임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함니다.
* 운영자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6-03-30 08: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