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님 한분께서 예지몽 꿈 이야기를 우리의 기사님을 통해 전해 주셨습니다.
킴버가 기사님과 함께 한국에서 한달정도 머물렀다 합니다. 서울에서 키미의 가족만나고 카페님들 만나고나서 바로 동부쪽으로 향했다 합니다. 한국의 곳곳을 들리며 여기저기 차를 세우고 시장에도 들리고 음식은 가정집에서 먹었다 합니다. 와상, 이건 전라도 사투리인데 서울에서는 평상이라고도 하는거 같습니다. 가정집에 놓여진 와상에 앉아 민초들과 같이 식사를 하며 전국을 한달동안 그렇게 돌아다녔다 합니다.
제가 평소 생각하고 계획했던 전국 일주를 한모양입니다. 도시는 제가 좋아하지 않아 들리지 않았고 농촌과 산골을 구석구석 돌아다녔다 합니다. 돌아다니며 민초들을 만나보고 아픈이들을 보면 12 포인트의 약을 알려주었다 합니다. 12포인트의 약이 무엇인지 기사님도 확실히 모르셔서 제게 설명을 해주시지 못하겠다 하셨습니다. 킴버만이 알고있는 처방법이라 합니다. 아픈이들에게 필요한 약을 병에따라 알려주었다 합니다.
기사님 께서 말씀하십니다. 기사님께서도 사람들을 처음 만나볼때 그사람이 아픈지 아닌지를 대번에 볼수있다 합니다. 그런데 킴버는 기사님보다 더 잘알아본다 합니다. 어떻게 알아볼수있는지 하여간 볼수있다 합니다.....ㅎㅎㅎ
킴버는 여름 드레스를 입고 있었고 기사님도 여름옷을 입고 있었다 합니다. 그래서 제생각은 한국방문이 내년여름쯤이 아닐까 조심스레 짐작해 봅니다.
우리 동포들이 집에서 직접 만들어주는 음식을 먹어볼 생각을 하니 벌써부터 마음이 설렙니다. 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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