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곳에서 똑같이 함께 시작되었다.

존재가 존재를 창조를 한 것이 아니다.
어느 존재도 어느 한 존재로부터 창조되어지지 않았으며 선택되어지지도 않았다.

모든 존재는 함께시작하였고, 각 각 절대적으로  소중하며 신성한 고유의 존재이다.

빨리가고 느리게 가고, 빨리가는 것 느리게 가는것 모두 선택한 것.

우리는 항상 선택하는 자이다. 선택하는 존재이다.

느리게 가는 것도 더욱더 깊은 체험을 하고 있는 것.
빨리 가는 것도 더욱더 깊은 체험을 하고 있는 것.

기준이 무엇이냐에 따라서 그 선택은 그 기준에 의해 느리게 보일 수도 빠르게 보일 수도 있다.

기준이 정해진 뒤에는 의지이다. 자신의 의지에 따라 그 선택의 극을 경험하게 된다.
모든 존재를 떠나 자신의 의지데로 걸어나아간다.

의지가 바르게 서게 되면 의로움이 된다.

그 의로움안에서 선택한 극의 끝에는 상대성이 사라진
"모든 존재를 자기 자신처럼 사랑하며 모든 존재를 떠나 주체의 나자신을 아끼고 사랑하는 것"
을 마지막으로 그 선택한 체험이 사라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