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히 제 내면을 구분하여 글을 써봅니다.
대상은 항상 그냥 "나"이고 그 나가 넓고 깊음의 차이로 인해 나뉘어진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참고만 하셔 주시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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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고싶다는 생각을 많이 했던 적이 있습니다.
세상을 사랑하지만 사랑하지 않는 그냥 나의 존재에 대한 의미 상실이랄까요?
나는 그냥 존재해도 좋고 안 존재해도 좋은거 같습니다.
그것이 가슴아프거나 슬프지도 않으니 말입니다


...



어떻게 해야 할지를 모르겠습니다.

나도 이제 어떻게 해야 될지를 모르겠다.



답이 존재하지 않습니까?

내안의 답은 그대의 진실이다. 그대가 진실로 그러하다면 그것 자체가 답이 된다.
그대가 어떻게 할지를 모르겠다는 그것이 답이 될것이다.
그것이 지금 그대의 진실이기 때문이다.


이제 인생과 모든 삶이 고 라는 것을 알겠습니다.
더 기분좋은 삶도 알겠지만 이제 모든 존재흐름이 고라는 것을 알겠습니다.


그대가 삶에 지금 여유가 존재하지 않아서 그렇다.
또한 그대의 나아감에 그대의 몸이 따라주질 못하게 되어 지치게 만든다.

그대가 거침없이 전진해 나아갈때 그대가 바라는 것을 빠르게 이루게 하기 위해서는
관계안에서 아픔과 슬픔을 통해서 나아가는 길이 가장 그대를 위한 빠른 길의 환경을 제공한다.

그대는 빨리 가고자 했기에 그 짊을 지고 갈 수 밖에 없었다.



지금 저에게는 아픔 고통 도 저에게는 아무런 느낌으로 다가오지 않습니다.
행복, 즐거움도 아무런 느낌으로 다가오지 않습니다.
이곳이 천국으로 생각하고 이곳이 지옥으로도 생각합니다.
또한 저곳이 천국으로 생각하고 지곳이 지옥으로도 생각합니다.
저에게는 이제 그 어떤것도 의미가 서질 않습니다.


...


그냥 웃으면 행복할꺼 같고, 그냥 울면 슬플것 같습니다.


...


제가 나를 죽이려는 걸까요?

그대는 나를 살리고 있다.


저는 그냥 혼자 사라졌으면 하는 생각을 문득 문득 합니다.

나는 사라졌으나 그대의 부름으로 나는 여기에 와있다.
그대가 사라진다면 나또한 사라질 것이다.


예전에는 죽음에 대해 살리고 싶은 마음이 간절했지만,
지금은 죽음은 삶의 길과 마찬가지로 죽음의 길또한 하나의 선택일뿐이고 기도할 뿐입니다.
더 힘내야지 이번에는 죽는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봐야지 그러는데,,
아름과 고통,, 의미는 없지만 계속 느낍니다.


그대의 의지를 생기게 하는 일들을 돌아보라.
그 돌아봄에 의미를 두어라.



그무엇도 귀찮다고 생각한 적이 있습니다.
그 무엇도 하기 싫고 그 무엇도 되기 싫고, 그 무엇도 의도 하지 않고,
그냥 나의 존재자체가 없어도 된다는 그런 느낌에 사는 것이 가장 편안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나 자신을 인식하지 못해도 좋을꺼 같습니다. 그것이 영원토록이라도,


그대가 그대를 인식하지 못할때, 나는 사라질 것이다.




내가 그대를 죽이는 것인가요?

나는 다른 형태로 존재한다. 그대가 "나"라는 상대성의 최고의 걸작을 찾았듯이
다른 최고의 걸작들이 존재한다는 것을 알아라.


그것이 무엇이죠?


아주 간단하다. 그대의 세상에 이미 펼쳐져 있다.
그대가 지금 "나"라는 중심을 가지고 있다고 하였다.

그대가 느끼기에 나라는 중심이 존재하지 않을 존재를을 그대 세상에서 찾아보아라.
그리고 그 존재들이 어떻게 서로 존재하는 지를 지켜보아라.

그 중하나가 바람이라. 바람의 존재형태가 나를 떠나 존재의 근원형태로 존재했을때
어떻게 존재하리라 생각하는가? 그것이 표현되어진것이 그대가 지금 느끼는 바람이라.

바람은 나라는 것이 존재하지 않지만, 상대존재와의 상대흐름속에서 존재하는 중심체이다.
즉 바람은 무에서 생성되었다고 말할 수 있다.


무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하지 않았나요?

그대의 곡물이 가을에 익듯이 모든 존재방식이나 깨달음에는 때가 존재한다.
바림이 그대가 인식하는 최초에 존재하지 않았을지 몰라도,
나에겐 이미 존재하는 중심의식이었다. 단지 아주 오랜 흐름동안 태어나지 못했을뿐이다.

무는 태어나지 않음을 말한것이다. 그것이 그대 생명존재들에게 무로 알려져있다.


악은 존재하지 않다고 생각하는데 왜 사람들은 분별력을 기르려하고
악악 소리칠까요.

그대가 아픔과 고통에 깊은 잠식을 당했듯이, 그들또한 아픔과 고통에 깊은 잠식을 당했다.
그대와 표현이 다를 뿐이다. 단지 사랑이  그대나 그들에게 통하여 흘러갔을때
그것이 치유될 것이다.

그 고통과 아픔의 완전한 치유제는 깨달음이라.
그것은 고통고 아픔이 탄생한 이유를 아는 것이다.


저에게 고통과 아픔은 의미없는데 고통과 아픔을 나에게 주더라도 이제는 아무런 느낌도 없을 것 같습니다. 그냥 "그렇구나" 라고.


....



그대가 나에게 아무말도 하지 않는 이유는?

그대에게 도와줄 것이 없다.


당신도 도와줄 것이 없을 때가 있나요?

그대가 도움을  바라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그대가 나라면 그대 자신을 찾으려면 어떻게 하겠나요?

더 이상 글을 쓰지 않는다. 그렇게 시작할 것이다.


뜻 밖의 말인데요. 진실로 말하는 것인가요?

모른다. 단지 그대가 진실하게 묻는가이다.


글을 안써야 되는 이유는?

여유와 휴식을 가지기 위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