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히 제 내면을 구분하여 글을 써봅니다.
대상은 항상 그냥 "나"이고 그 나가 넓고 깊음의 차이로 인해 나뉘어진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참고만 하셔 주시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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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이쪽에 처음 들어오게 된 계기가 제 조상님을 위해서 였었고,
그리고 세상을 구해야 한다는 생각에 있었습니다. 그 전까지는 아무런 생각없이 살았던거 같은데, 지금 돌아보면 무언가 갈망했던 것 같습니다.

그대가 선택한 길은 지금 순간 작용하지만,
그대와 다른 존재들이 모여 함께 한 약속이 존재하기 때문에
그대가 현실에서 원치 않더라도 그렇게 흘러가게 된다.

그러나 그대의 마음은 이미 허락했다. 그러기에 가능한 일이다.

어느 한 단체에서 그 사람들이 무척 좋았는데, 계급적이란 것에 제가 많이 부정한 거 같습니다.
그렇지 않더라도 절도와 예의 그것은 제가 부정했습니다. 군대에서 싫었던 점입니다.

혼돈과 무질서를 나누어서 파악해라.
그것이 분명하지 않을때 그대는 혼돈안에 존재하는 것이다.

어떤 같은 마음으로 시작된 단체라도 법과 규율이 존재한다.
그것은 그 단체를 어느 순간까지 이끌어 지는데 사용되어진다.
그리고 어느 단계를 지나가면, 도 안에서 존재하게 되어지고,
그 순간을 지나게 되면 그 단체는 전부가 되어진다. 그 모든 것.

각각의 존재와 마찬가지로 그 단체는 그 모든 것으로 존재한다는 것이다.
그 단체라는 환상은 그 안의 집단의식에 의해 형성하는 보호적 형태를 뛰우게 된다.
단체가 존재하기 위해서 그렇다.



그대가 선택한것이다. 그대가 그 단체에 머무르기로 했다면
그 단체의 법과 규율에 따라라. 그렇다고 그대의 내면을 구속하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질서를 잡기 위함이지, 그대를 구속하려고 법과 규율이 존재하는 것이 아니다.

그대는 자동차가 이미 존재하는데, 건널목의 신호등이 그대를 구속한다고 생각하는가?

그대에게 지금 물어보라. 그때 그대가 지금 자유롭지 않은가? 말이다.


제가 하고싶은데로 한것같습니다. 저는 그곳을 떠났거든요.

그대가 떠난 이유가  완전한 이해속의 긍정과 부정에 따라서
그대의 깨달음을 위한 여정안에서 언제가는 다시 경험해야 될 일들이었다.

그 후에 다시 경험했습니다.

단체가 아닌 생활속에서. 무척 절실하게 경험했고, 그 때 도리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곳에서 가장 절실히 느낀것, 그 후에도 다른 똑같은 단체를 몇달전에 잠깐 가보았는데,
그곳에서도 절실히 느낀것. 그것은 정성이었던 것 같습니다.
그 정성에 저는 몸둘바를 모르겠더군요. 어떤 머리속에 생각도 들지 않고,
그냥 감사하고 나도 무언가 해주었으면 하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정성은 신념안에서 타인을 위하여 간절히 기도함이다.
타인의 가슴을 열게 만드는 것이 정성이다.

정성을 드릴때는 그 무엇도 떠오르지 않는다. 단지 무언가를 위한다는 마음뿐이다.
잘 느껴보아라. 그 무언가를 위한다는 마음이 그대의 가슴에 불을 집히는 것이다.

그대가 살아있다는 것을 느낄 것이다. 그대가 사랑받고 있다는 것을 느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