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대상은 저도 당신도 아닌 하나의 흐름의 내안의 목소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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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재하는 모든 것을 무로 되돌린다.
선의도 악의도 모두 무로 되돌린다.


그대가 그대라 부를 수 있는 그 모든 것을 무로 되돌린다.
모든 존재의 의미를 무로 되돌린다.

존재하는 모든 빛을 무로 되돌린다.


더이상 존재하는 것은 없을 것이다.
그대의 육신도 그대의 마음도 그대의 모든 것을 잃게 될 것이다.

모든 천상계를 부시고, 모든 단체를 부신다.
존재하는 모든 것을 무로 만든다.



진정 소중하게 생각하고, 사랑 그리고 그 모든 기쁨을 비롯한 모든 것을 무로 돌린다.
정이 더이상 존재하질 않는다. 그러므로 모두 무로 돌린다.

천사도 악마도, 존재하는 어떠한 흐름이라도 모두 무로 돌린다.


쓴말이라고 , 달콤한 말이라고, 모두 누구를 위해 충고하는가?
어디서 가르침이냐? 너 자신 하나라도 돌보아라.

모두 무로 돌린다. 나의 모든것을 버리고 무로 돌린다.
더이상 아무것도 존재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