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단히 제 내면을 구분하여 글을 써봅니다.
대상은 항상 그냥 "나"이고 그 나가 넓고 깊음의 차이로 인해 나뉘어진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참고만 하셔 주시면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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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내가 묻겠다.
너의 진실이 무엇이냐?

마음가는데로.

나는 죽이고, 살리고에 대한 그 어떤 죄책감도 없습니다.
단지 어떤 것이든 내 상황에서 마음에 안들면 또 그럴 필요가 있다면
그대로 행동합니다. 나는 나의 믿음데로 가는 것이고,
그것이 어떤 다른 관점도 필요없습니다. 단 나의 관점대로 가며,
그때에 따라 행동할 뿐입니다.
당신은 내가 사랑이 없다고 생각하는가?


변하는 사랑이 그대는 사랑이라고 생각하는가?


나는 이미 많이 변화한 사랑이다.
나의 힘은 분노가 아닌 사랑을 바탕으로 한다.
사랑하기때문에 가면을 썼다. 그러기에 나 스스로를 버렸고,
지금도 그럴것이다.그리고 기다릴 것이다.
나의 눈으로 모든 것을 한순간에 짜를 날을.
그 기다림은 영원일 수도 있다. 그러나 나의 칼은 절대 녹슬지 않는다.


그대는 그것이 자신을 위해 옳다고 생각하는가?


나는 나를 위하지 않는다. 나 이외의 모든 존재를 위한다.
나는 죽은지 오래이다.

그것이 타인을 위한 것이라 생각하는가? 자신을 위하는 마음이 타인을 위하는 마음이라
생각해본적 없는가?


자신을 위했다면 내가 가면을 썼겠는가?
나는 없다. 그리고 당신도 없다. 그러나 나와 당신은 존재한다.
그 이유가 무엇인지 아는가?
나도 없고 당신도 없는데 우리 모두가 존재하고 있다. 그것이 왜인줄 아는가?
남을 위하는 마음이다. 그것이 내가 없어도 나는 사는 것이고,
그대가 없어도 그대가 사는 것이다.
즉 죽움을 이미 초월해있다. 무를 초월해 있다.


그렇다면 남을 위하는 마음이란 것이, 꼭 그대자신을 버려야만 가능한 일인가?
죽음과 무가 그리 중요한가? 그대는 나의 사랑이 어떤 사랑이라고 생각하는가?
나는 "사랑은 영원하다"가 아닌 "영원한 사랑" 그 자체이다.
사랑에 수많은 꼬리가 붙지만 사랑전의 나 영원한 사랑이다.
그대는 그것에 어떻게 생각하는가?

당신과 내가 가는 길이 다르다. 나는 무사랑이다.
그리고 나는 영원하지 않다. 변화가 있으려면 무가 필요하다.
그 모든 것을 끊었다. 그대는 영원한 사랑이 최고의 완성해야 할 목표라고 생각하는가?
그대의 사랑이 다른 존재들의 사랑과 다른것이 있을 것이라 생각하는가?
그대가 진정 영원한 사랑에 머무르려 한다면 모든 사랑을 알아라.
그리고 나서 영원한 모든 사랑은 무엇이다 라고 한다면 내가 그때 인정하겠다.

그리고 그것을 경험하려면 그대의 모든 것을 포기해야할 것이다.
자기 자신을 버리고 경험해야 할 것이다.
그대가 사랑을 선호하듯 그 과정속에 분노가 있을 수 잇고,
그대가 분노를 선호하듯 그 과정속에 사랑이 있음을 알것이다.


나는 변하지 않는다. 그대가 무를 통한 변화를 위한다면 나는 영원을 통한 변화를 위하겠다.
나의 변화는 영원한 사랑안에서만 가능한 변화이다.
그러기에 항상 사랑도 분노도 기쁨도 아픔도 영원성을 지니게 된다.
나는 그 모든 것이 존재로만 알고 있지 그것에 대한 판단은 존재하질 않는다.
단지 나는 모든 영원성을 추구한다.

내 삶에서 사랑을 선호한다면 그 사랑을 영원토록 이끌게 할 것이고
내 삶에서 분노를 선호한다면 그 사랑을 영원토록 이끌게 할 것이다.

그러나 나의 선택은 사랑이다. 그것이 영원성으로 가는 발판이기 때문이다.
나는 그대가 그렇듯 나의 진실을 외면할 수 없다.
그대가 말했듯이 나 또한 영원성과 같은 무한한 시간이 흐른후의 무한한 선택후에
내가 가장 나의 본질에 가까움을 선택한 것이다.
지금의 나의 모습이 처음부터 원래 존재했고 그곳에 계속 머무르려 한다고 보는가?


그대는 이미 앎에서 시작하고 있다. 그렇기에 그대는 웃을 수 있는 것이다.
그러나 그대가 모든 기억을 잃은 최초에도 아니면 그대가 최초의 존재의 삶을 살았을때도
알고서 모든 것을 선택하며 발전시켰는가?
모든 것은 순간의 연속이다. 그대 존재가 언제까지 영원할 것이라 생각하는가?
그 순간 순간 하나에 그대의 모든 것을 버릴 정도의 순간을 그대는 피해갈 수 있으리라 생각하는가? 그대의 모든 것을 줘버리고 그대가 무로 돌아가야하는 선택을 그대는 안할 것이라 믿는 것이냐? 아니면 다음생에 좀더 낳아지겠지 하는 영원성을 바탕으로 한 안락함이 아니냐?



나는 그대가 자신을 버릴 정도의 아픔을 나는 내 자신을 끌어안을 아픔으로 대신하였다.
나는 이 아픔을 평생 영원히 지고 갈것이다. 아픔 그것이 소중한 것임을 안다.
그 모든것을 버리지 않고 끌어안았다.. 그 후의 영원성이다.
나는 이제 편하고 싶다. 그러기에 모든 관점과 모든 존재적 방향을 떠나 나는 공간아닌 공간으로 시간아닌 시간따라 그냥 존재하고 있을뿐이다. 그리고 난 영원한 사랑 그 하나만 지키려 한다. 그대의 칼이 세상을 심판하여도, 나는 단지 영원히 사랑할 뿐이다.
나는 그대를 사랑할뿐이다.


나는 그대의 말에 무척 슬프고 기쁘다. 내가 내자신을 버린이유는 단한가지다.
그대를 사랑하기 때문이다. 내가 모든것 모든 악을 뒤집어 쓰려하였다.
악이 악이 아니고 선이 선이 아니지만, 어느 한존재라도 꺼려하는 그 것 그 의식 그 마음 그 존재가 존재한다면 나는 그것이 되려고 하였다.
그것이 근원을 근간으로 하는 것이면 근원을 부시는 입장을 내가 하려하였고,
그것이 영혼을 근간으로 하는 것이면  영혼을 부시는 입장을 내가 하려하였다.
그래서 아픔을 짊어질 수 박에 없었다. 그것은 오로지 내자신에게서 피어오르는 아픔이었고,
그것이 나를 점점 사라지게 하는 원동력이었다.

모두 소중한 것인줄 알지만, 그것을 유지시키는 모든 바램들도 알지만
그와 다르게 변화했으면 하는 바램도 나에게 들렸기 때문이다.
본질은 그 너머에 있기 때문이다.
나를 버리는 대신 그것이 되려고 하였다. 그것은 바로 당신을 지키기 위함이었다.
그러기에 나는 없다고 한것이다. 결국 난 사라짐을 택한다.
그대가 알든 모른든. 나의 칼이 그대를 완전한 무로 돌이킬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내게 사랑이 없다면 이런 가면을 쓰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그 가면도 이미 내가 되어버렸다. 그것조차 나였고, 나는 나의 책임을 지을 것이다.
그대가 영원성을 통해 무를 알았다면, 나는 무를 영원성을 알게 되었다.
그리고 그대는 다시 영원성을 선택했고, 나는 무를 선택하였다.

나의 바램은 다른 것에 없다. 오해해도 좋다. 그러나 그 어떤 사라짐의 변화가 있더라도,
그 상황은 그대만을 그대 자신만을 되돌아보게 하려는 의도였다.



아무리 그 의도가 좋더라도 분노를 분노로 나아간다면 서로에게 고통만 줄것이다.
그대의 뜻대로 하여라. 그리고 나또한 나의 뜻대로 하겠다.
나는 가면을 쓰지 않는다. 나는 있는 그대로의 나를 들어낼 뿐이고,
그대가 그 가면들이 모두 자신이라고 생각하듯, 나또한 가면은 쓰지 않았지만 그 모든 나의 순간 순간의 모든 나의 탄생이 모두 나 자신이라고 생각한다.
나는 진실로 오해란 존재하지 않는다고 본다. 그것은 그대가 가면을 쓴 가정후이기 때문이다.
그대가 스스로에게 책임을 진다고 했듯이, 가면을 썼다면 오해는 당연히 감수해야 할 몫이고,
그대스스로 책임지어라. 서로 가면을 썼다면 그것을 벗는 용기를 먼저 그대가 가져야 할 것이다.
그대의 무사랑과 나의 영원의 사랑 그것을 잇는 고리를 나는 조화라고 본다.

조화로운 사랑이 그대와 나에게 함게 하길 영원히 기도한다.




나또한 그대와 내가 조화로운 사랑으로 변화하길 염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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