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여러분의 아버지이고, 여러분의 어머니이고, 이 우주를 가장 처음에 창조한 대원(大源)입니다.
이 우주가 제일 처음 나에 의해 계획되었을 때, 몇 가지의 큰 과제도 동시에 나타나게 되었습니다.
이 우주가 항상 빛으로 가득 차, 각자가 마음속에 있는 빛을 추구해 나간다고 하는 구조를 만들었을 때, 대부분의 의식들이 빛 이외의 흐름을 선택해 버릴 가능성이 높아져 버렸기 때문입니다.
그 때문에 우리는 어떻게 하면 항상 의식들이 빛을 추구해 나갈 수 있는 구조를 만들 수 있을까를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나에 의해 만들어진 의식은 그 근본에 반드시 빛이 들어가 있습니다.
그것은 각각의 의식이 목표로 하는 방향이고, 자신이 빛이라고 하는 증거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스스로 그 빛을 항상 추구해 나간다는 목적을 설정해 두었습니다.
그런데 아직 그 빛에 대한 인식이 충분하지 않을 때에는, 빛을 추구하는 원래의 목표가 이해되지 않았고, 다른 존재들의 간섭을 받아, 빛이 아닌 방향으로 진행되어 버리는 경향이 매우 강해져 버렸습니다.


이렇게 빛 이외의 흐름을 선택해 버린, 그 미숙한 의식들은 거의 무한과도 같은 영원한 시간 동안, 빛이 없는 곳에서 살아가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이 빛이 아닌 세계에서 자란 의식들은, 그것을 당연하게 생각하며 빛을 추구하는 의식으로는 좀처럼 전환할 수가 없게 되어 버렸습니다.
이렇게 자신 안에 있는 빛을 인정하려고 하지 않는 미숙한 의식의 수가, 이 우주에는 압도적으로 많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통상의 진화 과정을 거쳐, 진화를 거듭하고 빛을 추구하여 이 지구에 왔습니다.
그 중 일부는 초기 단계에서 빛과는 다른 방향으로 진행되어 괴로워하고 있었던 사람도 있습니다.
그러나 도중에 눈을 떠, 어떻게 해서든 보통의 진화 과정으로 돌아올 수가 있었습니다.
이런 의식들은 여러 경험을 거듭하면서도, 항상 자신 안에서 빛을 찾아낼 수가 있습니다.
어떠한 선택을 취하더라도, 항상 빛의 선택, 그것을 바라볼 수가 있습니다.


여러분들 중 상당수는 빛이 없는 것을 무서워하고, 항상 불안에 사로잡혀, 필사적으로 빛의 길을 선택하고 있습니다.
이 우주는 스스로가 빛임을 깨닫고, 자신이 성장하기 위한 경험을 거듭 쌓아갈 수 있도록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그러나 오늘은 자신이 빛임을 전혀 깨닫지 못하고 있는 의식들, 이 빛을 눈치채고 있지 않은 의식들에 대해서, 조금 이야기를 하도록 합시다.


여러분은 지금까지, 어둠이라든가 악마라고 말하며, 이런 존재들을 부정해 왔습니다.
두려움의 에너지를 내며, 항상 불안과 걱정 가운데에서 이런 배움을 계속해 나가고 있습니다. 왜 빛이 없는 존재들을 그렇게 무서워하는 것입니까?
빛이 없으면, 여러분이 빛을 주면 좋은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들에게 방향성을 나타내어 주는 역할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런데, 여러분은 그들로부터 도망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우주가 정상적으로 진화할 수 있는 것일까요?
빛을 잃은 존재들은 누가 구해야 하는 것일까요?


여러분은 곧 천사나 마스터와 같은 존재들이 그러한 역할을 할 것이라 착각하고 있습니다.
천사나 마스터들도 자신의 성장을 위해서 경험을 쌓아가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하고 싶지 않은 일을 맡기 위해서 만들어진 존재들은 아닙니다.
천사는 어떤 시기에 항상 빛만을 추구하도록 만들어진 의식으로부터 진화해 왔습니다.
확실히 천사는 항상 빛을 바라볼 수가 있습니다.
그러나 그 때문에 빛 이외의 흐름을 선택했던 경험을 가지고 있지 않습니다.
여러분은 빛 이외의 흐름을 몇 번이나 선택하여, 헤매이는 가운데 빛의 길로 나아가고 있습니다.
경험의 에너지가 천사와는 완전히 차이가 납니다.


어느 쪽이 낫다든가, 어느 쪽이 뒤떨어진다는 문제는 전혀 아닙니다.
모두 나의 경험을 위해서, 나 자신이 만들어낸 진화의 방식에 지나지 않습니다.
나로서는 천사의 진화에도 꽤 흥미가 있지만, 역시 여러분과 같이, 빛 이외의 흐름을 선택하고서도 확실히 빛의 길로 진행하는 의식들이, 에너지로서는 가장 씩씩하게 느껴져 나에게 기쁨을 가져다 줍니다.
그러나 그런 여러분이 빛이 없는 존재들을 무서워하고 있습니다.
빛이 없는 존재들을 두려워하고 있습니다.


확실히 빛이 없는 존재들이 여러분의 주위에서 여러분에게 불쾌한 언동을 취할지도 모릅니다. 여러분을 일부러 함정에 빠트릴지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우선은 근본을 이해해 주었으면 합니다.
만일 함정에 빠졌을 경우, 그 함정 자체는 자신이 만든 것임을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벽에 부딪혔을 경우, 벽 자체는 자신이 만든 것임을 이해할 필요가 있습니다.


빛이 없는 존재라 하더라도, 거기까지는 개인에게 개입할 수 없습니다.
여러분의 현실은 여러분 밖에 만들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다만, 빛이 없는 존재들의 유혹에 의해 함정에 빠져 버리거나, 잘 생각하지 않아 빠져 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거기서 여러분은 무엇을 배우게 되는 것일까요?

자신의 마음속에 빛이 아닌 것을 받아들이는 달콤함이 있었다는 것을 우선 눈치채기 바랍니다. 빛이 없는 존재라 하더라도 같은 파장의 존재에게 밖에는 나타날 수가 없기 때문입니다.
어떤 인간에게라도 나타날 수 있다고는 말할 수 없습니다.
파동이 맞지 않을 경우에는, 그 인간에게 관여하려고 해도, 관여할 수 없습니다.
그러므로 자신이 빛이 없는 존재들에게 유혹될 경우, 그 파동과 같은 것이 자신의 마음 속에 있다고 하는 것을 우선 눈치챌 필요가 있는 것입니다.

그들은 여러분이 그것을 깨달을 수 있도록, 여러분에게 역할을 행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성장을 위해서, 여러분을 깨닫게 하기 위해서, 역할을 행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여러분의 성장을 위해서, 역할을 행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여러분은 그런 그들을 부정하고 있습니다. 왜 빛을 주지 않는 것입니까?
왜 감사를 느끼고 빛을 돌려주지 않는 것입니까?


만약 자신의 마음의 달콤함을 눈치 챘다면, 그것을 눈치 채게 해준 것에 대한 답례로서, 감사를 가지고 그들에게 빛을 주기 바랍니다.
‘나에게 이런 달콤함이 있었네요, 가르쳐 주어 고맙습니다.
’그렇게 해서 사랑을 보내주기 바랍니다. 빛이 없는 존재들도, 그들 나름대로 필사적으로 진화하려고 애쓰고 있습니다.
다만 아무도 사랑을 주고 있지 않습니다.
사랑을 받지 못할 때의 괴로움은, 여러분도 이미 충분히 경험하고 있을 것입니다.
그런데도, 아직 사랑을 주려고 하지 않습니다.


빛이 없는 존재들은 정말로 무한이라 생각될 정도의 영원한 시간동안, 빛이 없는 채로 헤매이고 있습니다.
아무도 사랑을 흘려주지 않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여러분을 눈치 채게 하기 위한 역할을 몇 번이나 행하고 있습니다.
일부러 행하고 있습니다.
빛이 없는 존재들을 미워해서는 안됩니다.
그러한 존재들과 공명하는 자신의 마음을 우선 응시하는 것입니다.


지금, 이 우주에서 빛이 없는 존재들과 여러분의 마음 속에 있는 빛, 이것의 조화가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자신의 마음속에 있는 빛을 스스로 빛내려 하지 않습니다.
이곳에서 아무리 에너지를 주고 신이나 천사가 직접 나타나도, 여러분은 좀처럼 자신의 마음을 빛내고자 하지 않았습니다.
반면에, 빛이 없는 존재들을 미워하고 있습니다.
이 상태에서, 어떻게 우주가 빛으로 채워지는 것일까요?
여러분의 마음을 평화에 가져가고 싶다면, 자기 자신의 빛을 확실히 인정하고, 빛이 없는 존재들에게 빛을 주는 것을 항상 의식해 두기 바랍니다.


지금 여러분은 여러 가지 책을 읽으며 공부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책에서는 이른바 어둠이라 일컬어지는, 그러한 것들을 부정적으로 파악하며, 그들에 대한 생각을 가지는 것조차도 부정적으로 쓰고 있습니다.
빛이 없는 것 자체는 내가 만든 현상 중의 하나입니다.
그러나, 여러분의 성장을 위해서 필요한 것이기도 합니다.
만약, 빛이 없는 것이 일체 없었을 경우, 확실히 모든 의식들이 천사와 같은 존재가 되었을 것입니다.
그렇지만, 나는 그러한 우주를 만들기 위해서, 이 구조를 만든 것은 아닙니다.
천사와 같은 존재들만의 우주는 이미 많이 존재하고 있습니다.


그러한 존재들은 그 나름대로 빛나고 있지만, 미카엘과 같은 날카로운 빛남이나, 사난다와 같은 씩씩한 빛남을 겸비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역시 빛 이외의 것을 선택해 봄으로써, 정말로 빛이라는 것이 무엇인가를 이해한 다음, 진화해 온 의식들은 훌륭한 광채를 발하고 있습니다.
나는 그러한 에너지를 이 우주에 만들어 내려 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빛이 없는 것은 그 나름대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그리고 여러분이 빛 이외의 흐름을 선택하여, 헤매이는 것도 그 자체로는 아무런 문제가 아닙니다.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여도 괜챦습니다.
중요한 것은 거기에서 무엇을 배우며, 그리고 어떻게 하여 그곳으로부터 빠져 나와, 다시 빛의 흐름을 선택할 수 있을까 입니다.
얼마나 빛이 아닌 것의 불쌍함을 스스로 몸소 느껴, 그들에게 사랑을 흘릴 수 있을까 입니다.
그러한 것을 몸에 익혀 주길 바라고 있습니다.


지구 인류는 여러 이유로, 공포와 불안의 에너지를 꽤 강하게 몸에 익히고 있습니다.
무슨 일에 처해도 불안을 느끼고, 어떠한 것을 만나도 공포를 느낍니다.
이 에너지는 어떤 의미로는 인류가 계획된 시점에 벌써 만들어져 버린 것이었습니다.
매우 슬픈 역사이기도 합니다.
새로운 시대에는 이러한 것들을 근본적으로 떼어내기를 바라고 있습니다.
지금의 여러분의 유전자를 새로운 시대에 그대로 가지고 가면, 불안과 공포가 그대로 넘어가게 됩니다.
그러므로, 어떻게 해서든 그 에너지만은 끊고 싶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람을 보면 기쁘게 생각하고, 살아 있는 것들을 보면 즐거움을 느끼는, 그러한 에너지로 바꾸고 싶습니다.
지금 한 사람 한 사람의 세포의 하나 하나로부터 불안과 공포의 에너지를 모두 놓아 버리도록 하십시오…
여러분은 이미 무서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만남을 기뻐하고, 서로 교류하는 것의 즐거움을 항상 생각해 두기 바랍니다.
이제 불안이나 걱정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모든 것을 놓아 가도록 하십시오.
이 지구는 이제 기쁨으로 채워지게 됩니다.
지구 자신으로부터 불안이나 걱정을 모두 꺼내어, 우주로 돌려보내기 바랍니다.


여러분의 육체적인 반응 중에서, 언제나 불안이나 걱정을 수반한 행동이 너무 많았습니다.
이것은 정말로 유전자 레벨로까지 깊이 파고들어 있는 에너지로부터 생기고 있습니다.
이 유전자 중에서도, 이제 필요하지 않은 것은 더 이상 기능하지 않도록 조치해 두었습니다.
새로운 인류는 이 유전자가 처음부터 기능하지 않도록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새로운 시대에서 생활하려고 한다면, 이 유전자를 잠재워 버리도록 하십시오.
사람을 보면, 일체감이 느껴지고, 기쁨에 넘쳐 항상 포근하게 접해 가도록 하십시오.
불안이나 공포는 이제 놓아버리고, 잠재워 버리기 바랍니다.


여러분에게 축복을... 나는 언제나 여러분의 마음속에 있습니다.


                                             * 중앙태양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