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가지길이 존재합니다.

독립하는 길과 하나되는 길.


먼저

독립하는 길은

보통 자신의 내면이 4개로 분리를 통하여 이루어나가게 됩니다.

사방으로 자신의 중심의 외로 4개의 또다른 자신이 항상 존재한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그것이 형성되기 까지 다른 존재의 도움이 필요하게 됩니다.

즉 각자가 하나의 부분을 표현함으로써 자신안에 본중심외에 4개의 내면이 탄생하는 것입니

다.

그러나 각각이 자신의 본중심만을 고집하게 되었을때는 4개의 또다른 자신의 중심이 탄생하지

못하므로 4존재가 그룹을 이루게 되어 나아가게 됩니다.


그리고 하나되는 길과는 다르게 구룹이 각 각 영원히 함께 할 수 있는 것이 아니라

결국은 깨어되어집니다. 즉 4개의 중심중 2개의 자신의 중심만 탄생해도 그 그룹에서 독립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자신의 본중심만 유지한다면 그 그룹은 독립의 길안에서 형성되어지는

인연이기에 독립 되어지지도 못한채 억지 인연속에 존재할 수 있습니다.


독립하는 길은 각 자신을 드러내어 표현하는 길로써 각 각의 드러남의 표현이 확연히 다르게 드

러나게 됩니다. 그것을 자신이 받아들일때 서로의 독립으로 갈 수 밑거름이 됩니다.


그렇게 독립되어 단절된 상태에서 독립된 존재와의 만남속에서 밖으로 나아가다보면 공간의 끝

과 만나게 되고,공간설계자가 되어집니다.

항상 다른 존재와의 단절로 자신만을 생각하기에 이기주의가 여기서 나왔습니다.


독립하는 무는 그 안에서 창조를 하게 되는데 그것이 각자의 매트릭스 입니다.

자신의 나아감의 공간이 항상 끝이나, 다른 존재와의 만남을 통해서 끝이 아님을

고통과 부조화안에서 겪게 됨으로써 자신의 매트릭스가 깨지고 더 큰 공간으로 나아가게 됩니

다.



매트릭스는 공간을 설계하는 것이고 그것은 우리가 자신이 육신을 가지고도 존재할수

있는 공간구조를 짜게 되어집니다. 그것이 다른 존재의 공간구조와 조화를 이루지

못하여 서로 부딪혀 부드럽게 변하는 것이 아닌 더욱더 그 공간이 딱딱히 굳게 된다면 결국 그

것은 서로 어느 한순간에 갑자기 깨어지게 되며, 무에서 다시 공간구조를 설계하게 됩니다. 그

것은 자기 자신에게 엄청난 고통으로 나가오게 됩니다.


보통 마스터, 창조주의 길이라 생각합니다.

최초로 드러났을때는 화이트 홀이고, 그것은 자신의 본중심이 완전히 사라진 상태에서

자신이 무로 인식하는 모든 방향의 전 공간으로  자신의 모든 것을 주는 마음입니다.


항상 단절속에서 홀로 나아가는 자신과의 싸움, 즉 자신의 독립된 완성을 이루려

하기 때문에 고립되어지나, 그것이 가장 편안한 상태입니다.


사라지려하고, 죽고 싶어하는, 존재하지 않으려 하는 마음이 이 사랑에서 태어났습니다. 그것

이 이 길을 가는 존재에게 무가 가장 편안한 상태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또한 아무것도 주지 말고, 어떠한 공간을 형성하지도 말자또한 이 사랑에서 나왔습니다.


두번째 길은

하나로 가는 길입니다. 하나로 가는 길은 자신의 본중심외에 3가지 또다른 자신의 삼방에 존재

하게 됩니다.독립되는 길과 마찬가지로 분리 되지 않은 상태에서

같은 공간 같은 조건의 존재와 외적으로 관계를 이루게 되는데

3존재가 함께 함으로써 서로에게 또다른 중심을 형성하게 하여 각 각 자신안에 3개의 자신의 얼

굴이 존재하게 됩니다.


받아들임이 아닌 자신의 본중심만을 유지해서 자신의 내적으로 3가지 또다른 자신의 중심이 형

성되지 않았을때는 외적으로 3 존재가 하나의 그룹을 형성하여 존재하게 됩니다.


3존재이기 때문에 이때는 하나가 되는 길이기에 자신안에서 서로 마음이 흘러가게 됩니다. 믿

음이 태어나며, 서로의 하나됨 속에 돌고 도는 마음이기에 주기가 태어납니다.

모든 3중존재는 항상 자신안에 나아감에 균형됨으로 존재하는 것으로써 그것은 영원합니다.그

것이 외적으로 독립된 3 존재라 해도 함께 그룹을 지어 서로를 무한한 신뢰로 받아들인다면 그

그룹또한 영원합니다.


그 끝으로 나아가다보면 그 그룹이 다시 다른 존재의 3중존재와 만나게 되고 그렇게 나아가다

가 모든 각 각의 다른 모습의 3중존재와 만나게 되어 서로 받아들여 연결되어지게 되는데 모든

각 각 존재가 통하게 되면 각 존재는 너와 나의 구분이 사라집니다.


그렇게 각 각 존재의 받아들임 속에서 마음이 흐르게 되어 흘러 각 각 한 존재에게 주기를 형성

하며 돌아가며 흐르기  때문에 시간설계자가 되어집니다.


편안한 공간을 형성하기 보다는 주기에 따른 시간을 조절하여 편안한 흐름속에 존재하는 흐름

의 속도와 때를 조절하게 됩니다.


이길은 보통 함께 가는 길이기에 서로와 서로가 자신의 영원성만을 중심으로 하지 않는다면 편

안하고 쉽게 갈 수 있는 길입니다. 그러나 서로 그룹과 그룹이 서로의 중심이 되려는 의지와 공

간창조로 단절이 되었을때는 전체 흐름속에 미아가 되어서 서로가 고립되어지게 됩니다. 즉 자

신만이 존재하게 되는 것입니다.


보통 붓다의 길, 신의 길이라 생각합니다.

최초로 들어났을때 블랙홀이고, 그것은 자신의 본중심이 완전 사라진 상태에서 자신이 모로 인

식하는 모든 존재의 깊은 내면의 모든 방향으로 모든 존재의 흐름을 받아들이는 것입니다.


항상 하나되는 방향으로 나아가게 되기 때문에 그 인연이 뒤엉키게 되었을때도 떨어지지 않는

복잡한 관계를 형성하기도 합니다. 연을 서로 끈지 못하기 때문에 그자리에 멈춰버리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러나 모든 존재의 마음을 받아들이기에 하나로 연결된 모든 상태가 가장 편안한 상

태가 되어집니다.


죽음을 받아들이는 마음, 사라짐을 받아들이는 마음, 존재하지 않음을 받아들이는 마음이 이 사

랑에서 태어났습니다. 이 상태가 가장 편안한 상태이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또 아무것도 받지 말고, 어떠한 나눔의 흐름도 하지 말자라는 사랑도 이사랑에서 나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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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충 두 길을 나누어봤습니다.

우리 각자 어느 한길만을 간다고 생각하지 않습니다.

한순간 한순간 나아감에 있어 머리와 가슴이 있듯이, 항상 함께 두 길을 걸어가고 있습

니다.

서로가 어느 순간이든 어떤 행위를 할지라도 그 때 그 때 서로에게 도움이 되는

길을 밝혀주는 것이 우리가 각 각 독립되어있지만 하나로써 앞으로 더 낳은 존재상태를

위하여 더 빨리 나아갈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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