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의 인터뷰

A Beautiful presentation of "Interview with God"



소개 : 김가림 / 번역 : 유레이

출처 : www.reata.org/interview.html (Author Unknown)



나는 신과 인터뷰하기를 간절히 소망했었다.



그러자 신이 내게 물었다.



"그래... 그대가 나와 인터뷰를 하고 싶다 했던가?"



나는 말했다..



"예., 만일 신께서 시간이 있으시다면요..."



신이 미소지으며 답하기를,



"내 시간은 넉넉하며... 그것은 '영원함'이란다...

그래, 그대가 내게 묻고자 했던 그 질문이 무엇인가?"



나는 이렇게 물었다.



"육체인간들에 관해서 신께서 가지고 계신 어떤 느낌이나

놀라운 점들이 있다면 그것이 무엇입니까?"



신이 답하기를,



"사람들은 어린 시절에는 그 시기를 아주 지겨워하고,

빨리 커서 어른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생각하곤 한다.

하지만, 어른이 되면, 다시 어린 시절을 그리워하게 된다."



"사람들은 재물을 모으고 쌓아두기 위해 건강을 잃어버리고,

다시 잃어버린 건강을 되찾기 위해 재물을 다 써버린다."



"사람들은 미래에 대해서 너무 많은 걱정, 근심을 하느라,

지금 현재를 잊고 포기해 버린다.

결국 미래는 말할 것도 없고, '지금'이라는 소중한 현재를

살아가지 못하고 있는 것이다."



"사람들은 마치 죽지 않을 것처럼 욕망 속에 살아가고 있고

또한 마치 한번도 진정으로 살아본 적이 없었던 것처럼

후회 속에서 죽음을 맞이하게 된다."



(신이 내 손을 잡았고, 우리는 한동안 침묵하였다.)



그리고 내가 신에게 물었다.



"만일 신께서 아이를 키우는 부모라면, 당신의 아이들이

삶이라는 수업 속에서 무엇을 배우기를 원하시겠습니까?"



그러자, 신은 미소지으며 답했다.



"내가 만일 부모라면, 내 아이들이 이런 것을 배웠으면 좋겠다."



"자신의 것과 남의 것을 비교하거나 판단하지 아니하고,"



"진정으로 부유하고 풍요한 사람이란 가장 많은 재물을

소유하는 것이 아니라, 최소한의 필요를 충족함에도

만족할 줄 아는 사람이라는 것을 자각할 것이며,"



"사랑하는 사람에게 치명적인 상처를 입히는 것은 순간적이나,

그들을 치유하는데는 너무나 오랜 시간이 걸린다는 것을

인식해야 할 것이고,"



"용서는 실제로 체험하고 실천해 봄으로서만이,

비로소 그 용서의 가르침이 주는 진정한 의미를 알게 될 것이며,"



"주위의 함께 사는 인연 있는 사람들은,

모두가 그들을 사랑하는 사람들이지만, 단지 그 사랑과 느낌을

어떻게 표현하고 보여줘야 할지 모르는 것일 뿐이라는 진실을

배울 것과,"



"어떤 두 사람이 비록 같은 현상과 사물, 사건들을 보더라도,

그들은 의식의 차원이 다르고, 성장의 길이 다를 수가 있기

때문에, 그 두 사람의 느낌과 관점이 결코 '똑 같을 수가 없다'는

사실을 받아들이고 인식하기를 바라고,



"다른 사람들로부터 용서받는 것으로는 충분히 않으며,

반드시 '자신이 먼저 자신을 용서해야 한다'는 진리를

자각하고 실천할 것과,



"그리고, 그 무엇보다도 이 잊혀진 위대한 진실....



"신은

지금 '여기', 바로 '이 자리'에서

'항상', '영원히'

나와 함께 하고 있다."



라는 진리를 아이들이 알고 배우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