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고 싶은 존재들이 더 많다.





죽고 싶은 존재들은 더 적다.







다 살고 싶겠지.





다 살고 싶겠지. 죽고 싶어하는 놈이 어디있냐?





근데 여기 있다. 살아도 그만 죽어도 그만인 넘이 나다.



난 죽어도 죽질 않는다. 살아도 살질 않는다.









날 믿어주었던 거 감사하게 생각한다. 그것뿐이다.





날 믿었던 만큼 나도 믿겠다.







그러나 믿음과 상관없이 난 내 방식대로 간다.







마녀사냥.



나도 가슴이 아프다.



그러나 마녀사냥안에서 희생양이 된 놈들 뿐만아니라



살려고 한놈들 구경했던 놈들 모른척 한 놈들도 다 죽인다.









희생이라는 것은 스스로의 선택으로 자신의 전부를 전체에 내어주는 것을 말한다.



스스로가 아닌 억지로 인한 경우의 희생이라면, 희생이 아니다.







희생당한 존재들아.



너의 사랑이 그것을 감당하지 못했다면 일어나지 않았을 것이다.



너 자신을 탓해라.









그리고 살려고 바둥되며 신앙 찾는 놈들.



내가 죽이지 않아도 어차피 너희 들이 죽인 놈에게 다 죽을 놈들이지만



마지막 기회이다. 너희가 살려고 바둥되었던 그 순간



그 존재도 살려고 바둥되었다는 것을 알아라.



그 존재들에게 용서를 구하라 말하지 않는다. 너희는 용서가 안된다.



다만 죄값은 치루어야 겠다.



그것은 내가 하는 것이 아닌 너희 자신이 하게 될 것이다.



똑똑히 새겨들어라. 너희 자신 스스로가 하게 될 것이다.





그것이 최대한의 용서이며 사랑이다.









항상 스스로 자신의 의지로 선택하여 나아갔을때



어떤 상황이든 자기 자신을 컨트롤 할 수 있다는 것을 명심하기를.







나는 파괴자이다. 그것은 나의 일면이다.



그러나 나의 일면이면서 나는 그것 자체로 전부가 될 수 있다.







각 존재상태를 지나다 보면 항상 기억을 잊을 수 밖에 없다.



왜냐, 너가 전부를 걸었다면 기억을 잊을 수 밖에 없고,



그것이 될 수 밖에 없다.







아이들이 태어나 원치 않은 죽음을 맞는다.



모든 존재는 함께 태어났으니, 살아온 과거의 시간은 모두 일치한다.











너희 들이 아이들을 소중히 하지 않는다면,



또한 아이들을 단지 너희 아이들로만 바라본다면, 역사는 되풀이 될 것이다.







아이들은 너희의 스승도 제자도 아니다.



너희의 친구이다. 어디 어미의 어짜도 모르는 놈들이 어미라고 사랑 지껄이냐



동등한 상태에서의 너의 모든것을 아이에게 표현하고,



아이는 너의 모든 것을 받아들이는 것이 안보이냐 너의 사랑만 너가 한것만 보이냐









잘 새겨들어라. 너희 좀 머리컸다고 이 존재상태를 먼저 오게된 무식한 놈들의 싸움덕



택에죽는 놈들은 너희가 아니라 내가 아니라 기억을 잊고 태어난 아이들이라는 것.









나와 너희들은 다 나이가 갖지만,



나와 너희는 각 존재상태에 이미 아이로 태어나 본의아니게 죽었다.







그것이 왜 죽었는지, 왜 모든 존재는 살려고 바둥치고,



너는 죽기싫었는데 죽어야 만 했는지, 다시 되돌아봐라.









살려고 바둥치는 존재가 많은 것은 자기 자신을 끔찍히도 사랑하기 때문이지.



그러기에 다른 존재를 돌볼 힘도 없는 것이지,,





그래 난 그렇게 생각하련다. 자기 자신을 소중히 해라.



그러나 너 자신만을 살려고 원치 않은 다른 존재를 십자가에 매달지 마라.







너 스스로 십자가를 짊어지고 걸어가라.



그리고 너 자신을 사랑해라. 소중히 해라.







피눈물 터지고, 미쳐가더라도 받아들이고, 너 자신을 소중히 해라.



그렇게 걸어가라.





너의 긍지를 가지고 누군가가 아닌 너만의 신념을 가지고 꿋꿋히 걸어가라.





내가 육신이 죽어 모든 존재를 죽이려고 하는 경우가 생긴다면,





너가 힘을 키워 날 죽여라. 난 더이상 스스로 죽는 법을 모르겠다.























나는 당신을 사랑한다. 그러나 사랑하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