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적 [사랑]은 무엇인가?

이 우주의 모든 존재는 [유, 무기체]와 관계없이 서로 상호 작용한다. 어떠한 에너지 형태로든 교류된다.
이 말은 주고 받는다는 말이다.
[의식]이 높을수록 상호간에 미치는 영향력은 크다.
그것은 마치 진동의 공진[同調]과 상쇄[相殺]같은 현상이다.

그대가 질문 하는
사랑은 [창조]와 [파괴]의 또 다른 이름이다.
그래서 집중력이 강하다.
이 이상 적합한 표현은 없다.

[사랑]이라는 에너지[진동]가 투과할 수 있는 영역은 어느 [차원]까지로 한정되어있다.
그 영역이 어디까지인지 설명하는 것은 어렵지 않다.
[창조와 파괴]가 존재하는 [차원]까지다.
소위, 영계[靈界]가 그 속에 포함되어있다.
그 차원은 그대가 알고 있는 바 그대로다.

그러나, 우주의 전체로써 [창조와 파괴]가 존재하는 차원은 부분이다. 이것은 나중에 설명해도 충분하다.

그보다는 [창조]와 [파괴]에 대한 의미를 되짚어 보는 것이 옳다.
이 극단적 이원의 표기는 존재들에게 많은 각성을 갖게 하기에, 유효한 표현이다.
그리고 진실된 표현이다.


[사랑]은 왜 집중력이 강한가?

존재에게 있어 진동력은 생존에 관한 [의지]에서 출발한다.
그 중 가장 강력한 진동은 두 군데에서 정점을 이루는데, 그 하나는 [獻身의 순간]이며, 또 하나는 [죽음의 순간]에 찾아온다.

[사랑]이 집중력이 강하다는 의미는 사랑이라는 행위 자체의 에너지를 의미하기보다는 소위 사랑이라고 하는 지극[至極]한 의식이 존재에 깃들었을 때, 그 존재의 구조물[body]은 [진동 에너지]가 최대한 집중되는 구조로 [결정화, crystallization]된다는 의미다. 그것은 마치 속이 텅 비어있는 커다란 [렌즈]로 변하는 것과 같다. 빛이 렌즈를 투과할 때 렌즈의 포커싱 상황을 연상하면 이해가 쉬울 것이다. 크리스탈 렌즈는 진동을 증폭시키는 역할을 한다.

모든 유기체는 잠재된 [크리스탈]이다.
따라서, [텅 빈 크리스탈]을 투과하여 나온 빛을 [사랑]이라고 표현 하는 것이 옳은 말이다.

이 말의 의미를 충분히 이해하기 바란다.


[창조]와 [파괴]가 공존하는 차원에서 그 둘의 대립은 같은 계열의 다른 표현 즉, [調和]라는 것을 깨달아야 한다.  

창조와 파괴의 신이 지배하는 이 세상에서 [왜곡, 외란]은 그 부산물이며, 그 에너지는 우주 공간에 편재[偏在]해, 차원의 전이[轉移]를 간섭[統制]할 뿐이다.

이것을 업[業, karma]이라고 부를 수도 있다.

이 말을 이해하겠는가?


오래 전 그대는 나에게 물은 적이 있다.

영적 진보를 위해 무엇을 먼저 해야 하는가?

그때 내가 말한 내용 중에 이런 부분이 있음을 기억할 것이다.

[육식은 인간이 진동수를 높이는데 최대의 장애물이다. 왜 그러냐 하면, 그대들이 먹고 있는 동물들의 대부분은 의식이 높은 존재이기 때문이다. 따라서 그들의 [고유 진동] 또한 높다. 그들이 죽음에 직면하였을 때, 그들의 진동수는 최고조에 달한다. 그 파괴적인 기운이 그대들의 고유진동에 전사적인 외란[공진 또는 상쇄]을 일으킨다. 그대들의 지향하는 진보성향에 발목을 잡은 것이다.]

이것이 위에 설명한 많은 것을 이해시키는데 좋은 예가 되어줄 것이다.

[사랑]이라는 인간 위주의 [편리 주의]는 그대가 묻는 우주적 [사랑]과는 때때로 거리가 멀다.



여기까지 듣고 삼매에서 돌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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