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형수에게 안대를 매게 하고 손목에 뜨거운 물을 부으면서 동맥이 잘라졌다고 말했습니다.
사형수는 빈혈로 죽었다고 합니다.
몸의 감각은 주관의 세계입니다.
마음이 맑아지고 평등성지에 가까워지지 않는 한 몸의 감각은 감각대로 입니다.
초감각적 지각이라 불리우는 ESP 능력은 감각의 엄청난 연장선이지 실체와 거리가 있습니다.

주관 세계로 객관세계를 유추하는 작태는 각종 증산 관련 단체나 사이비 종교 단체에서도 흔히 목격되는 사례입니다. 과거 옴진리교에 대한 TV 영상물을 보았는데, 혈자리가 열려서 그런지 방언을 하고 날뛰더군요.

몸이 열린다는 것은 분명 에너지가 육체레벨로 하강하여 육신 그대로 에너지화된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앞의 사형수의 예와 증산 관련 단체에서 벌어지는 초상현상들이 몸의 열려짐이라면 이것이 진리일까요?

환(幻)의 세계는 마음의 세계와 밀접합니다. 마음의 세계가 극순으로 정화될 때 폼잡고 뭐할 거 없이 보여지는 것이 보는 것 그대로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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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이 열린 사람에게 질투심의 발로 등으로 의식이 열려야지--- 하면서 견딜 수가 없어하는 영성인이 있다면 이번 생의 공부는 더 기대할 수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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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안하지만 조용한님은 계속해서 저를 부르고 있습니다.
저와 엮이기 싫다면 본인 안에 있는 감정부터 처리하고 엮이기 싫다고 선언하십시오.
질투심이라 느낀 것은 조용한님이 그렇게 받아들인 것입니다. 몸의 열림에 대해 대단한 것이라 믿는 '영적 에고'가 상대방에게 '질투심'으로 전가하는 것이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