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깨달은 붓다들의 가르침을 제가 이해한 바로는 우리가 <나> 또는 <에고>라 부르는 것은 외부감각과 정보와 사념의 축적 등에 의해서 생겨난 착각일뿐 실제로 존재하지 않는 허상일뿐이라 합니다.

그리고 우리가 일반적으로 <영혼>이라 부르는 것은 우리의 제일 바깥층 육체 안에 존재하는 보다 더 정밀한 신체라 하며 제일 바깥층 육체와 마찬가지로 물질이며, 우리가 우리의 본성인 근원을 깨달아서 완전히 녹아 사라지지 않는 한 계속해서 개인의 습과 청사진에 따라서 환생을 하며 윤회한다고 합니다.

우리가 근원에 도달하면(고요한 우리의 중심에 들어가서 에고가 사라졌을때--궁극에서 보면 우리는 이미 근원 자체이지만) 더이상 <나> 또는 개별적인 <영혼>이라는 개체성은 존재하지 않으며 깨달은 붓다들이 <나>라고 표현하는 것은 단지 사람들에게 편의성을 제공하기 위한 것일뿐이라고 합니다.

깨달은 이들이 자신을 <나>라고 표현하지 않고 <이것>으로 표현하는 것은 더이상 나라고 주장할 존재가 남아있지 않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에고가 소멸될때 궁극적인 영혼의 죽음의 공포와  절대 고독의 상태가 찾아온다고 합니다.무(無)가 되어 사라지는 느낌이 든다고 하는데 모든 붓다들이 이를 두려워 말고 받아들이라고 합니다.

궁극에서 우리는 하나이며(언어로는 정확한 표현을 하기 힘들다 합니다.그나마 제일 가까운 표현은 둘이 아니다 라고 표현한다고 합니다.비교할 대상이 없기에) 스스로 존재하고 오지도 가지도 않으며 물질도 아니고 태어나지도 죽지도 않는 존재라고 합니다.

이를 신성(神性),도(道),무(無),공(空),진리,궁극,참나,진아,불성,본성,궁극의 신,본래면목,이것 ,.... 무엇으로 부르든 상관없읍니다.석가모니나 예수 또는 여러 붓다들이 모두 우리에게 같은 가르침을 주었으며 우리의 근원을 깨우치라고 알려준 것이라 생각합니다.


본래 '나'라는 것은 존재하지도 않으며 우리가 파묻혀서 지내는 우리의 사념들과 육체적 감각,외부 대상과의 관계 등에 의해 '나'라고 믿고 있는 에고가 존재하는것처럼 믿고 있는 것이라고 합니다.우리가 사념으로 부터 벗어나 고요한 내면의 집에 도달했을때 '나'라는것이 존재하지도 않았다는 것을 깨닫게 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궁극에 도달했다고 해서 무(無)가 되어 소멸한다거나 하는 그런것이 아니라 합니다.사라지는 것은 거짓 '나(에고)'이며 시간도 공간도 없는 영원한 무한한 존재로써 존재(존재,비존재 라는 사람의 언어로는 표현할수 없는 상태라 합니다) 한다고 합니다.

궁극에서 우리는 인간도, 남자도, 여자도, 한국인도, 지구인도, 시리우스인도 아니며 형체도 없고 무한한 초월적 존재라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