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의 숲속에 서서
해가지는 九龍의 봉우리를 바라보며
살아있는 자의 빈 무덤들을 비켜서
참나무 군락을 지나 잘 생긴 키큰 소나무의 에너지를 느끼며 낭만을 느껴본다.
먼산이 신비를 갖고 가슴에 희망을 심어준다.
나무가지에서 빛나는 해는 나의 가슴으로 들어 왔다.
먼 산의 경치는 희망을 안겨주었다.
가슴을 설레이게 하는 그무엇이 나를 움직인다.
앞으로 가야 한다.

나무는 신이었다.
한차원 높은 곳에 있었다.
열기와 따스한 사랑을 주었다.
차가운 생명인 줄 알았는데 화끈한 열기를 선사해 주었다.
사람들이 깨어나기를 바라며 사랑의 에너지를  주고있었다.
상대가 무엇이든 간에 신이라는 것을 확실히 인식 할 때  신의 의식에 접어든것이다.
신이 된것이다.
우주 어디를 가도 자기를 만나는 것이 된다.
아마 은은한 사랑속에서 자기를 만날것이다.

지나간 시간의 많은 빛과 소리의 추억처럼...그리움속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