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과의 대화]

........(전반부 생략)...

# 차크라(혈자리)의 기능적 측면에 대해서 이야기해 드리지.
  
   특정부위인 하나하나의 개별적인 챠크라의 활성화보다도,
   항상 돌보아야 할 것은 온 몸의 에너지-장(기몸)이 활성화되는 것이지.

   상단전(인당-이마)에 집중하고, 중단전(단중-가슴)에 집중하고,
   하단전(기해,단전-배)에 집중하는 식으로 차례대로 느끼고는 그것을 통합하여
   연결시켜 나가는 행위 또한 몸의 전반적인 곳으로 활성화시킨다는 거지.

   그것을 좌정(坐定)해서 정적(靜的)으로 하는 것도 방법이겠지만,
   동적(動的)인 수련을 통하여 활성화시키는 방법이 더 적극적인 것이네.

 
* 그래도 차크라 각 부분의 기능적인 측면에 대해서 이야기를 해 봐야지.

# 부분적인 것들이 전반적으로 활성화되면, 개별적인 것에 신경 쓸 일은 없어지겠지.
   그래도 각 부분의 기능적인 측면을 챙겨보도록 하세.

   하단전은 에너지저장고의 기능이 있네.
   인체의 대부분이 무한한 공간으로 되어있으니, 에너지(기:氣)를 저장할 공간 또한 무한하지.
   집중하여 에너지를 운용(運用)할 때 사용할 축적(蓄積)된 에너지를 모아두는 곳인데,
  몸이란 것은 현실을 체험하기 위한 도구이고,하단전은 몸의 무게중심에 해당되는 곳이니,
   에너지를 담는 그릇인 몸의 활성화를 통하여 에너지를 의식적으로 사용하기 용이한
  중심기지(中心基址)라고 보면 되네.

 
* 영혼의 에너지 중심점이 가슴이라는 이야기가 있지.
   그러면 몸의 에너지 중심과는 다른 기능적 측면으로 봐야하는군.

 # 혼(魂)의 에너지중심점으로 봐야지.
   몸의 진동수보다 높기에 하단전보다는 중단전(단중-가슴) 쪽으로 올라가 있네.
   흔히들 가슴이 막힌다는 말을 많이 하는 데,
  몸적의식의 단순히 생존에 매여서 집착하는 제한에 의해서,
   혼적의식의 에너지중심점인 중단전의 에너지정체를 가져오기에 그러하다는 거네.


* 그러면 영(靈)의 에너지 중심은 상단전(인당-이마)이라는 이야긴 데?

# 상단전이 열리는 것을, 영안(靈眼)이 열린다고들 표현하지.
   상단전은 영적정보의 수신장치(受信裝置)라고 할 수 있고,
   혼의 진동수보다 높기에 중단전보다는 상단전쪽으로 올라가 있네.
  영의 에너지중심점인 것이지.


* 상단전에서 영상정보(映像情報)가 맺히는 면이 있네.

 # 생각이던, 상상이던, 영적정보든,
   오감(五感) 에 관계하는 몸적 기능 중의 하나인 시각적인 이미지로,
   진동수를 낮추어서 번역되는 곳이기 때문일세.

    생각으로도 영상이미지를 만들 수 있고, 상상으로도 영상이미지를 만들 수 있고,
    영혼의 기억의 활성화에 의한 드러남으로 영상이미지화 되기도 하고,
    자신의 본질인 내면(근원)의 정보에 의해서 영상이미지화 되기도 하는 곳이지.

 
* 결국, 몸과 마음과 영혼과 본질과의 조화로움이 중요하다는 이야기군.

 # 인체 각 부분의 정체된 부분을 파악하고 전체적으로 활성화시켜서,
    편안한 가운데 에너지운용에 의한 강한 집중을 자연스럽게 행하여야 하지,

    상단전이라는 부분의 개발을 위해서 의도적인 수고는 바람직하지 못하네.
    의도적인, 긴장하면서 억지로, 기대감으로 그 부분에만 초점을 맞춘다는 것은,
    특별한 뭔가가, 또는 자신이 규정하고 있는 뭔가가,
    다가오지 않으면 안 된다는 필요에 의한 행위이지.
  
    완벽을 보지 못해서 그렇지 완벽한 우주에서, 특정의 뭔가를 필요로 한다는 것은,
    자신이 스스로가 부족하다고 선언하는 환상에 빠진 존재상태이니,
    단순히 생존에 관계하는 몸과 마음적인 바램에서 맺히는 허상을 보는 경우가 발생하네.
    그렇게 보고 나서는 자기가 원하는 대로 보았다는 착각들을 하기도 하는 것이야.^^
    아니라고 할 수도 없는 것이, 환상의 존재상태에서 보고자 하는 바를 보았으니,
    소원대로 된 셈일세. 우주는 항상 소원대로 되는 곳이지. ^^
    그게 아니라고 하는 사람은 자신의 평소의 생각, 말, 행동을
    세밀하게 제대로 못 보고 있는 것이지.

    영적인 또는 본질적인 내면의 정보의 전달은,
    스스로가 충만되어 있는 가운데, 고요함속에서 자연스럽게 이루어지지.


* 일상에서 의식을 하단전에 두는 노력에 대해서 정리해 보세.

 # 몸의 원활함을 돌보는 뇌의 기능은
    단순히 몸의 신진대사를 돌보는 기능에 충실하면 되는 것인데,
    뇌가 주인의식(主人意識)이 되어 삶의 온갖 측면에 다 관계하면서
    몸의 편안함과 결부시켜 끊임없이 에너지를 사용하면서 가장 많은 에너지를
    소모시키지. 그러면 머리쪽으로 에너지 편중현상이 생기고,
    인체 내의 원활한 에너지순환에 장애가 가져오게 하네.
    기운이 위로 뜬다는 표현을 쓰기도 하지.
    의식을 하단전에 두는 노력은 그러한 기능장애를 개선시키고자 사용하는 것이고.
    몸의 신진대사 유지를 위한 최소한의 에너지를 뇌가 사용하면 되는 것이고,
    그 외의 에너지는 초점을 맞추어서, 집중된 힘으로, 진동수를 높여서,
    오감(五感)을 넘어선 확장된 시야를 만들어, 밀도 높은 체험에 사용하여야 할 것이야.

    몸, 마음, 영혼의 에너지장이 조화롭고 활성화되어,
    온 몸의 느낌으로 체험해 나갈 수 있도록 하세.

  
* 자기 집중시에 인체의 각 차크라로 에너지가 들어온다는 표현은 적절하지 않네.
   ‘하늘의 기운을 받아라.’ ‘땅의 기운을 받아라.’
   ‘누구의 기운을 받으라.’고 말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지. ㅎ- ㅎ- ^^

# 자기 집중으로 각 차크라에 의식을 두는 행위는,
   그 곳으로 외부의 에너지가 들어오는 것이 아니고,
   그 부분을 스스로가 자극시킴으로서 활성화 시키는 것이며,
   자신에게 집중하는 행위는 자신의 바탕이 되는 본질인 보이지 않는 나(無:근원)의 에너지를,
   드러난 나 자신인 너(有:근원)의 것으로 전환시키는 작업이지.

---  [자기집중에 대해서.] 참고.

  
* 힐러(healer:치유자)가 스스로에게 집중하는 행위와 함께하면서,
  손 또는 의념적(意念的)인 기운용(氣運用)이 가해질 때는,
  힐러의 에너지가 전달이 되는 점은 있네.

# 그 때는 전달한다고 할 수가 있지.
  힐러의 합일의식(合一意識)의 크기에 따라서 치유효과(治癒效果)의 정도가 달라지지.
  하나인 존재상태는 힐러와 상대자가 하나되어 에너지가 도는 것이니,
  힐러의 합일의식도 중요하면서, 받아들이는 사람의 마음자세도 그 효과에 관계하지.

  분리의식(分離意識)이 강한 사람이 주재하는 에너지의 명상 또는 체험에서는,
 주재자(主宰者)의 영적능력에 의한 것이라는 착각을 하지 말고,
 자기 자신에게 집중하는 행위에 의한 효과라고 깨달아야 함. ^^

 * 수고하셨네.

# 느낌으로 알게 된 것을 정리하는 수고는 좀 필요하지.
 구체화시켜 놓으면, 반복하여 볼 수 있으니, 이야기들을 때 보다 효과적이지.
 안 들은 사람도 있고. ^^


* 애-고. 할 일이 너무 많아서 편안하거나 심심하기는 다 틀렸군. ㅜ.ㅜ

# 시간도 잘 가고 좋지 뭘 그래. ^^

 
* 그만합시다. ㅡ,.ㅡ

# 그럽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