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과의 대화]

* 관찰자(觀察者) 입장으로 산다는 것에 대해서 정리해 보세.

# 관찰자라는 것은 드러나 있는 수 많은 존재들 중의 하나에만 해당하는 것이 자신이라는,
  부분적인 입장에 맞추는 것을 넘어서,
  자신이 모두와 연결되어 있으며, 그러한 ‘모두가 나 자신이라는 인식’에 따라,
  시야를 확장시켜 바라보는 입장을 말함이네.

  최상의 관찰자는 나(근원)이지만,
  각 개인도 고요함의 깊이를 더하여 바라봄에 따라서,
  얼마든지 관찰시야를 확장할 수 있지.

  몸, 마음, 혼, 영의 영역을 넘어서,
  인류, 지구, 은하계, 우주에게로까지 확장시켜 보는(느끼는) 시야를 가질 수 있네.

  각 개인마다 우주에 대한 모든 정보가 새겨져 있으니,
  자신에게 얼마나 고요하게 집중할 수 있느냐에 따라,
  자신의 확장된 모습을 알게 되는 것이지.

  자신을 작은 영역에만 한정시키는 행위자의 입장을 확장시키는 바에 따라서,
  관찰하면서 행위(체험)하는 자가 되는 것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