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주는 왜 존재해야 하고, 왜 계속해서 창조되어야 할까요? 무엇을 위해서?

그리고 그것이 과연 좋은걸까요?



우리 모두는 근원의 신으로서 애초에 스스로 존재하기만 하면 될것을 무엇하러 일을 벌려서 우주를 만들고 창조를 하고 온갖 자아의 가면들을 써가며 우주와 지구의 이상하고 힘들고 괴로운 연극들을 하고 있고 해야만 할까요?


왜 다람쥐 쳇바퀴 같은 일들을 계속해서 반복하며 무한히 확장시키고 있는 걸까요?

무엇을 위해서?


영원히 존재하는 것이 무료하기 때문일까요?할 일이 없어서 따분하고 심심해서 무언가 일거리를 만들기 위해서?^^



물질적인 창조와 삶에도 아름다운 부분들이 있지만 그것을 계속해서 만들어내고 살고 영위하는데에 대한 반대의 댓가가 반드시 존재합니다.

무묘앙 에오의 가르침에 보면 아무리 고차원이라 해도 존재하기 위한 고(苦)는 반드시 있다고 하는데 과연 이렇게까지 해가며 우주를 창조하고 확장시켜야 할 이유가 있을까요?



토바야스의 메시지에 보면 근원의 영은 자신이 누구인지 알수 없어서 자신이 누구인지 알기 위해서 이원성으로 나뉘어서 여행을 시작하게 되었다고 본 것 같습니다.


그런 여행과 벌어짐의 결과로 우주가 창조되고 새로운 창조가 계속 진행되고 있는것 같은데 과연 그런 창조가 계속해서 필요한 것인지,그리고 그것이 과연 좋은 것일까요?




모든 채널링메시지들은 우주 창조를 포함한 모든 확장되는 창조에 대해서 아주 좋은것으로 가르치고 있지만 과연 정말로 그런지 의문이네요.



이전의 제 글 <마스터들의 두가지 경향성>에서 언급했듯이 석가모니나 예전의 깨달은 이들이나 무묘앙 에오 같은 이들은 삶이나 창조에 대해서  긍정적으로 보지 않은것 같습니다.


예수사후에 3세기까지 예수의 가르침을 비교적 잘 계승한 영지주의자들도 <불완전한 이 세상을 창조한 존재가 최고신이 아니며 그 창조자와 그를 도운 신들은 얼간이,반역자>라고 비하하고,<이 세상을 창조한 조물주가 진정한 구원을 가져오지 않는다>고 말하며, <오직 최고신의 신비를 깨달음으로써만 불완전한 현세를 해탈할 수 있다>고 말했다는 것으로 볼때  예수의 가르침도 그러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예전의 많은 붓다들은  삶은 환영(maya) 일 뿐 이라고 가르쳤지요.

그들은 깨달음과 함께 우주에 영원히 돌아오지 않는 해탈을 가르친것 같습니다.




특히 무묘앙 에오는 창조병,쓸데없는 짓,우주를 붕괴시키지 않고 계속해서 유지시키기 위한 에너지 짜내기나 노동 등으로까지 혹평해가며  해탈을 가르쳤는데 그의 말이 거짓일까요?




크라이온의 메시지를 보다가 문득 이런 의문들이 떠오르더군요.

<과연 우주는 왜 존재해야 하고 왜 계속해서 창조되고 확장되어야 하는가? 왜 그래야 하는가?그것이 과연 좋은 것인가? 그냥 근원의 영으로써 존재하면 안되는가?뭐하러 우주를 왕래하며 계속해서 창조하고 있는가?무엇을 위해서?>

<왜 다람쥐 쳇바퀴 같은 일들을 계속해서 반복하며 무한히 확장시키고 있는 걸까요?무엇을 위해서?>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세요?


저는 있는 그대로의 진실을 보고 싶습니다.


이 게시판에 자신의 신성을 깨달은 진짜 마스터들이 있다면 대답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아래에 크라이온의 그 메시지 일부를 올려 드립니다.

<빛의 일꾼이여, “당신은 누구인가?” 하고 내가 묻는다면, 당신은 “난 피곤해” 하고 말할 것입니다. 그것이 우리가 늘 받는 대답입니다. 질문에 대한 답은 아니지만, 제일 많이 마음에  담고 있는 것입니다. 일어날 때 피곤하고 잠자러 갈 때 피곤한데, 여러분 중에 힘든 일을 하고 있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기 때문입니다. 영적으로 쥐어짜져 있다고 느낄 정도로 그렇게 피곤합니다.


이번이 여기에서 마지막 때라고 확신하는 사람이 얼마나 있습니까? [많은 사람들이 손을 든다] 무슨 생각을 하나요? 틀렸습니다! “크라이온, 그 말은 듣고 싶지 않아요. 난 내 역할을 했고, 여기 있습니다. 이것... 가이아로 와서 일하는 것은 무척 피곤하군요. 다시는 이런 일을 하고 싶지 않아요. 휴식을 좀 취해야죠.” 하지만 내가 명예의 전당에서 당신을 만나면 탄생의 바람으로 다시 돌아가려고 기다리기 힘들 수도 있습니다! 지난번에, 지난 환생 동안에도 당신은 그렇게 말했습니다! 그것이 몸을 지닌 인간이 경험하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실제로 지구를 변화시키고 있는 영적인 에너지를 내보내고 있기 때문에 무척 피곤합니다. 베일의 다른 쪽인 지구로 오면 실제적인 관계를 맺을 때 그것이 당신에게 떠오르지도 않는데, 그 이유를 말하면 당신이 이 일에 전문가이기 때문입니다.


질문에 대해 답이 되지 않았나요? 당신은 어디에서 오고 있습니까? 새로운 혼들은 늘 들어오고 있습니다. 그들은 어디에서 오고 있을까요? 이 말을 좋아하지 않을 사람도 여러분 중에 있습니다. 지구라고 불리지는 않지만 이와 흡사한 다른 곳과 상황에서 다른 차원에서 이와 같은 종류의 테스트로부터 당신은 오고 있습니다. 이 테스트는 늘 진행되고 있고, 그것은 여러분이 듣고 싶지 않았던 것입니다. 그것은 다차원 우주 안에서 진행되고 있고, 한 번에 이런 테스트가 하나 이상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 우주 안에 하나밖에 없을 수도 있지만, 대체 우주들 안에서 다른 일들이 일어나고 있고, 이런 일을 여러분은 하면서, 전문가로서 이런 테스트를 왕래합니다.


베일을 기준으로 내 쪽에서만 파악될 수 있는 것이기 때문에 당신의 전문성에 대한 이름이 있지만 전해 줄 수는 없습니다. 당신이 잘 알고 있는 이름이고, 당신이 하고 있는 것이기 때문에 붙여진 이름입니다. 그렇게 당신은 테스트가 끝났건 아니건 간에, 또 다른 실험 장소에서 왔습니다. 이 지구에 들어올 때 당신은 신참으로 테스트에 참여하기로 선택합니다. 여러분들은 처음인 경우가 거의 없습니다. 시작되기 전부터 여러분은 어떤 식으로 그런 일을 해 왔습니다! 자, 생각해 보지 않았다면 뭔가를 말해 줄 것입니다. 더 큰 그림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어떤 시스템이 있습니다. 이렇게 생각해 보세요. 만약 다수의 테스트가 포함되어 있는 시스템이 있다면, 그리고 당신이 영원히 이런 일을 한다면, 지구상에서 당신이 실존하고 있기 때문에 어떤 창조의 엔진이 있다는 것을 뜻할 것입니다. 실제적인 창조에 대해 궁금했던 적이 있나요? 당신은 엄청 더 큰 것의 일부일 수 있을까요? 그리고 그렇게 생각한다면, 그 답은 “그렇다”는 것입니다. 여기 있지 않을 때 당신은 훨씬 더 큰 그림을 알고 있습니다.


나는 여러분 모두를 매우 잘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 모두를. 여기에서는 자신의 전공에 대한 이름을 모르는 실재가 없습니다. “글쎄, 크라이온, 이 정보에 대해 생각하니 난 피곤하군요.” 소중한 이여, 그것이 우리가 예상했던 인간적인 반응입니다. 영광스러운 것이지요. 그것은 장관을 이룹니다. 여러분의 전문성에 대해서는 모든 천사들이 알고 있습니다. 여러분은 어딜 가든 어떤 장소에 있었고, 어떤 일을 했는지 알려주는 색채를 지니고 있고 빼찌를 달고 있습니다. 이것은 매 생애마다 변화합니다. 생이 빠르다는 것을 알지요? 여러분은 매우 빨리 왕래합니다. 그것이 여러분의 진면목, 우주 창조의 전문가들입니다.>


<“글쎄요, 크라이온, 그렇다면 일반적으로 인간의 목표는 무엇인가요? 나는 우리가 창조를 돕고 있다는 것을 알지만, 언제 끝나는 것인가요?” 정말! 당신은 물어보지 않았군요! 목표는 “당신이 끝마칠 때까지 그것을 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당신은 정말 지쳐 있습니다. 하지만 소중한 이여, 매일 전투를 벌이는 군인에게 “피곤합니까” 하고 물어보세요. 이미 그 답은 분명합니다. 하지만 당신이 이 순간 하고 있는 것은 매우 위대합니다! 만약 시스템을 당신이 볼 수만 있다면. 그 관계를 당신이 볼 수만 있다면! 당신은 영원이 이런 일을 할 것입니다. 아직도 피곤한가요?>


출처: kryon.net  크라이온 메시지 <당신은 정말 누구인가?> 중에서 발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