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체, 정신, 영혼으로서 당신은 한낱 꿈입니다.


당신의 참 모습은 실재-의식-지복[사트(sat)-치트(chit)-아난다(anasda), 브라흐만의 속성]입니다.


당신은 이 우주의 신입니다.


당신은 온 우주를 창조하고 있으며 온 우주를 사그러지게도 합니다.


나는 나 자신을 신과 나로 나눕니다.


나는 예배 받는 자가 되기도 하지만, 자신에게 예배하기도 합니다.


당연하지 않습니까? 신은 나입니다.


나의 참자아에 예배하지 않을 수 있습니까?


우주의 신-그가 바로 나의 참자아입니다.


참자아에 예배하는 것은 참으로 즐겁습니다.


이 즐거움 외에 삶의 다른 목적은 없습니다.


신만이 실재합니다.


우주는 한낱 꿈입니다.


이 순간 나는 영원 무궁한 자유를 알았고, 예배의 대상이 오직 자신임을 알았으니 그 얼마나 복된지...


천지 만물도 미망의 사슬도 그 어떤 것도 나를 구속하지 못합니다.


이제 내게는 만물도 사라지고 신들도 사라지고 예배도 사라지고...우상숭배도 사라졌습니다.


나는 나를 알았기 때문입니다.


나는 무한합니다.


내게서 이 모든 것-모든 여신과 남신, 책임과 행복과 괴로움-이 사라졌습니다.


나는 무한합니다. 어떻게 내게 죽음이나 탄생이 있을 수 있겠습니까?


내가 누구를 두려워하겠습니까?


내가 ‘유일자’입니다. 그러니 내가 어떻게 자신을 두려워할 수 있겠습니까?


누가 누구를 두려워할 수 있습니까? 나는 유일한 존재입니다.


나 외에 아무 것도 존재하지 않습니다.


나는 모든 것입니다.


당신은 무한합니다.


당신이 어디로 갈 수 있습니까?


해와 달과 온 우주가 당신의 초월적 본성 안에 맺힌 작은 이슬 방울입니다.


당신이 어떻게 태어나고 죽을 수 있습니까?


나는 결코 태어나지도 않았고 태어나지 않을 것입니다.


내게는 아버지도 어머니도 친구도 적도 없습니다.


나는 존재이며 지혜이며 절대 지복이기 때문입니다.



- 비베카난다, 근원에 머물기 중에서-

출처 : 다음 까페 <아주 특별한 성공>


*비베카난다(1863~1902)는 인도의 깨달은 스승인 라마 크리슈나의 수제자 였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