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이 곳에 오신 분들에게 참고자료가 되리라 생각되어서

제가 2004년 쓰고, 또한 알려주고 싶었던 귀한 자료들을 엮어 출간했던 책!

"당신도 신입니다!"의 내용을 이곳에 올립니다.

이곳에 오시는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계신 것을 저도 오랜시간 찾아왔었고,
그러한 여정의 마지막 단계에 이르러 하고 싶었던 '이야기!'와 함께 나누고 싶었던  귀한 자료들이 이 책에 올려졌었으며..

이미 그러한 내용들은 많은 분들이 알고 계신 것이지만..

처음 이곳을 찾는 이들에게 작은 도움이 될 수도 있으리라는 기대에서
몇 회에 걸쳐 올리려합니다.
이곳의 이름이 '한국의 북소리'니  제가 하고 싶었던 이야기를 올리는 것이 적절하다고 생각합니다.

---------------------------------------------------------------------------------

               시작하는 글


기저귀에 똥 오줌싸며 어머니 젖가슴에 매달려 칭얼대고, 걷고 말하기 시작하면 학교에 가서 이것저것 듣고 배우다가
이성을 보면 가슴이 설레이던 시기를 지나 직업을 가지고 돈을 벌어  집마련 하고
남들 하듯 내 짝을 찾아 결혼하고, 아이 몇을 나아 열심히 키우며 생활 전선에서 숨가쁘게 뛰다가
칠 팔십세 정도 되면 남들이 돌아가니
나 역시 가야 할 곳이라 생각하며 몸을 눕힌다.

이것이 우리의 보편적인 자화상이다
너무나 비슷하고 단조롭지 않은가?
내가 눈 뜨고 세상을 바라보기 전에, 그리고 그 후엔 무엇이 있을까?


이것은 우리들 모두가 한번씩, 또는 오랜 시간 의문을 가지고 생각하는 질문이다.  
나 역시 이러한 의문을 가지고 오랜 시간 그 답을 찾아 이곳 저곳을 헤맷다.

우리의 속담에는 매우 깊은 지혜가 담겨있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다.'  '지성이면 감천이다'
그리고 이것은 나에게 명백한 진실이며
내가 가졌던 중대한 질문에 대한 답을 나는 찾았다.
그래서 나는 기쁨 속에서 내 삶을 펼쳐간다.  

무엇이 이보다 더 큰 기쁨인가?!   좋은 집, 좋은 직장, 원하는 모든 것을 소유할 수 있는 물질적 부, 별 하나를 다스릴 수 있는 권력, 건강, 행복한 가정, 이런 것들이 모두 충족된다면 우리는 행복할까?

내게는 아니다!  지금 우리의 상식으로 그런 모든 것은 100년 내외의 기간동안 누리다가 모두 놓고 가야 할 것들이다.
왜 그런가?!  나는 무한한 시간과 공간을 본다.. 그것이 내가 100년도 소유하기 어려운 내 삶의 대상들에 만족할 수 없는 이유이다.  무한한 시時, 공空에 비교할 때 100년은 한 순간도 되지 않는다.   그래서 나는 100년의 앞과 뒤에 무엇이 있는가를 찾았고, 이제 내가 왜 이곳에 있으며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답을 찾아냈다.

그렇게 나는 내 뜻을 이루었다.
전 인류가, 무한한 우주가 나의 일부이며, 내가 그의 일부라는 것을 알게 되었기에..  이 큰 기쁨을 함께 나누기 위해 나는 지금 여기 있다.

만약 당신이 내가 가졌던 의문을 아직 가지고 있다면  잠시 내 곁에 앉기 바란다.


'제 눈에 안경'이란 말이 있다. 또 '평양감사도 제가 좋아야 한다'는 말이 있고, 이것 역시 옳은 말이다.  따라서 나는 내 생각이 유일한 진실이라고 주장하지는 않겠다.  아니 번지점프도 해 본 사람만이 그 느낌을 알 수 있는 것이기에  나는 내가 알고 있는 것은 내가 체험했고 느꼈던 것이라고만 말하겠다.


나의 세계에는 너무나 좋은 벗들이 많다. 그리고 그들은 모두가 엄청난 사랑과 진실됨과 절묘한 표현력을 가진 친구들이며, 만날 때 마다 우리에게 큰 존경심을 표현하기를 주저하지 않는다.
그들의 이름은  미카엘Michael, 크라이온Kryon, 가브리엘Gabriel, 토비아스Tobias, 벨링거Bellringer, 아쉬타Ashtar, 레이디카지나Lady Kadjina, 데빈Devin, 메타트론Metatron등 모두 알려주기엔 너무나 많아서  먼저 떠오르는 이름 몇몇 만 적어본다.  그리고 그 중의 몇몇 친구의 이야기를 이곳에서 소개할 것이다.

당신은 무엇으로 판단을 하는가?  머리로 하는가? 아니면 가슴으로 하는가?!
나는 가슴으로 판단을 한다.  다른 말로 표현한다면 '느낌'으로 한다고 할 수 있다.
나는 나의 절친한 벗들의 이야기를 대부분 눈으로 읽고, 가슴으로 느낀다.
그리고 그들의 이야기가 너무나 나를 기쁘게 하고 감동시키기에 그들을 사랑하고 신뢰한다.
        
당신의 삶에 기쁨이 없다면, 기쁨보다 슬픔이 더욱 많다면  나의 벗들을 한번 만나보시면 어떨까?!  이번 생이 아니더라도 언젠가 당신은 그들을 만나게 될 것이다.

새로운 신천지를 탐사하기 위해서는 스스로 내 몸과 마음을 던져 신비로운 세계로 발걸음을 옮겨야 한다.
컬럼버스도 정들었던 고향을 떠나고, 배에서 내린 후에 새로운 대륙을 걷기 시작했다 !

당신의 영혼에게 정중히 인사드린다.


                                         2004. 5.16.

                                        
------------------------------------------------------------------------------------            

                         ***    차 례   ***


문은 두드릴 때 열린다  11
우리는 누구인가   17  
우리는 왜 지금 이곳에 있는가 23   To be or not to be Happy !
어둠의 천사 루시퍼  37                루시퍼의 희생 From the God
지구와 인류의 역할  51                토비아스 Tobias의 이야기


영과 물질계  63                         크라이온 Kryon의 설명
은하연합  93                             Galactic Federation 2004.1.27. 메시지
창조주와 인류의 관계  103           미카엘 Michael의 조언
이원성 세계에서의 선택   119       하나로 돌아 갑시다
중요한 참고자료   139                 책 & 인터넷 사이트
예언자  157                               Bellinger,  Ashtar & The Group 메시지

------------------------------------------------------------------------------------

문은 두드릴 때 열린다


문은 두드리면 열리게 되어 있다.  집에 아무도 없을 때를 제외하고..  그러나 항상 존재하고 있을 중대한 진실에 있어서는 예외가 있을 수 없다.

나의 경우에는 18세를 전후한 나이에 본격적으로 시작된
‘나는 누구인가?’
‘지금 이곳에는 무엇 때문에 왔으며 무엇을 해야 할 것인가?’
라는 의문을 가지고 ‘문 두드리기’를 시작한 이후.  이제 50세를 넘어선 시점에서 더 이상 의문의 여지가 없는 답을 내 가슴에서 느끼며, 주변의 모든 형제 자매들과 그 답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

먼저 나는 누구이며, 어떻게 살아왔는지 간단히 소개한다.
나는 잊기 어려운 우리 민족의 상처인 6.25전쟁 발발 후 피난지인 부산 동래에서 태어났다.  전쟁이 끝난 후 부모님의 이전 거주지로 돌아와 지금까지 50여 년을 이곳 서울에서 살았다.

초등학교에서부터 고등학교까지의 기간동안 나에게 남아있는 기억은 주로 학교 가는 일이 무척이나 재미없고 싫었던 기억이다.  초등학교 때는 학교 간다고 가방 들고 집을 나서서는 학교로 가지 않고, 서울역 앞 약장사들의 쇼를 보거나 다른 곳에서 놀다가 돌아온 적이 여러 날 있었으며 고등학교 3학년 때는 결석한 날이 한 달을 넘었던 것으로 기억한다.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대학에 진학할 무렵 내게는 ‘나는 누구인가?’ ‘대학에는 왜 가야 하는가?’ ‘신(神)은 있는가?’라는 질문이 마음 속에서 떠오르기 시작했으며 그것에 대한 답을 찾지 못한 상태에서 더 이상 무리 지어 향하는 대학 진학에 합류할 생각이 들지 않았다.  그래서 대학 진학을 스스로 거부한 후 남산도서관을 주로 드나들며 관심 가는 책들을 찾아읽으며 2년여의 세월을 보냈다.  그 때 주로 보았던 책으로 기억에 남는 것은 ‘플루다크 영웅전’ ‘제3제국의 흥망’  ‘나의 투쟁’  ‘갈매기의 꿈’ ‘동양(東洋), 서양(西洋) 문화사’ 등이다.

2년 정도의 세월을 보내면서 내 마음에는 중요한 변화가 왔다.
겨우 20년 정도의 삶을 산 경험과 지혜를 가지고 우주의 궁극적인 진실인 신(神)에 대한 답,  삶과 죽음에 대한 답을 찾는다는 것이 너무 성급하다는 생각을 가지게 되었다.
따라서 가장 중요한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답을 얻기 위해서는 보다 많은 시간과 노력이 필요하다는 결론에 이르렀고,  그러면 ‘이제부터는 배우면서 살겠다!’라는 것이 그 때 가졌던 내가 만족할 만한 답이었다

기존의 종교 - 내게는 기독교가 주된 종교적 환경이었다 - 가 이야기하는 이해되지 않는 창조와 신에 대한 이론을 맹목적으로 받아들이기보다는,  나 스스로 이해되고 인정할 수 있는 답을 찾는 여행 길에 나서겠다는 것이 나의 결정이었으며,  그 방법은 철저히 열린 마음으로 진실을 찾겠다는 진리에 대한 순수한 사랑이었다.

그 후 나는 그 목적에 부합되리라 생각되어 역사학과를 택하여 대학에 진학하였으며, 이번 생에 태어난 후 처음으로 즐겁게 학교 생활을 보낼 수 있었다.
군대생활 3년과 대학생활을 마친 후, 나는 건축관련 회사에 취업하여 4-5년 직장생활을 하였고 그 사이 사우디 아라비아로 1년 간의 해외취업의 시기도 가졌다.  귀국한 이후에는 주로 건축과 관련한 일로 세월을 보내다가 1990년도에 들어서면서 정식으로 개인사업을 시작하여 90년도 초에는 물탱크 청소사업을, 93년도 후반기부터는 전원주택에 관련된 사업을 하면서 2000년 정도까지 개인사업을 계속하였다.

사업을 하는 동안 실속은 없었으나 영업 쪽에 약간의 능력이 있었던지 무척 바쁜 나날을 보냈다. 그러나 2000년을 전후한 시기에 들어서면서 내가 해야 할 일이 집을 짓는 일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기 시작했고, 청소년기 이후 항상 마음 한구석에 간직하고 그 답을 찾기 위해 애써왔던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앎을 마무리 짓는 것이 나의 천직이라는 생각에 이르게 되었으며 드디어는 삶의 방식을 완전히 바꾸게 되었다.

진리에 대한, ‘나는 누구인가?’에 대한 의문들에 답을 줄 수 있는 많은 정보와 자료들은 1990년대 이후에 쏟아지기 시작했으며 지금은 너무나 풍부하고 좋은 정보들이 책과 인터넷을 통해 공개되어 있다.  내가 처음 우주적 진실에 대한 탐구여행을 시작하던 무렵에 접할 수 있었던 자료와 정보는 기존의 종교에서 가르치던 이론과 신(神)개념이 그 주류를 이루고 있었고, 세계문학전집, 동, 서양의 역사 및 철학사 등이었다

지금까지 내가 살아오면서 기억에 남는 책이 있다면 “갈매기의 꿈”(리처드 바크 저) “또 다른 여인이 나를 나으리라”(오쇼 라즈니시 저)가 먼저 떠오른다
“갈매기의 꿈”은 홀로 길을 걷던 시절에 내게 희망과 용기를 주었으며  오쇼 라즈니시를 접하면서는 어렴풋하게 내가 그리고 있던 그림에 선명하게 그 선과 색을 칠하고 있는 큰 스승을 대하게 된 기쁨으로 환호했다.

1990년대에 들어서며 내 눈에 띄기 시작했던 많은 감동을 주었던 책들..  그리고 2000년대에 들어서는 인터넷을 통해 접하게 된  흘러넘치는 많은 정보와  진실과 사랑 속에서 전해지는 여러 메시지 자료 등을 통해, 나는 ‘문은 두드리면 열린다’는 진리를 직접 체험하고 있다.

그래서 내가 두드렸고 열게 된. 우리 인류의 삶과 죽음,  그리고 우리가 보고 체험하고 있는 이 무한히 아름답고 거대한 우주의 시작과 그 본질에 대한 더 이상 의심할 수 없는 명쾌한 답에 대해,  아직 이렇다 할 결론을 가지고 있지 않은 이들과 내가 얻은 답, 더 이상 의심할 여지가 없이 확신과 감동 속에 나타나는 진실에 대해 잠시 이야기하려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