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교육자와 역사학자들에게


교육자는 성직자와 함께 미래를 책임지고 갈  인류사회의 지도자를 교육하는 자리에 계신 분들이기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람은 태어난 후의 몇 년 동안에 평생을 좌우할 인성(人性)의 바탕이 마련된다고 하고, 유아기에 입력되기 시작하는 자료는 컴퓨터에 바탕 프로그램을 설치하는 것에 비견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특히 어린시기에 있어서 교사가 가지고 있는 지식과 지혜는,  한 인간의 일생을 좌우할 만큼 중요한 요소로 작용할 것이기에 결국 인류사회의 미래는 초등학교와 중, 고등학교 교사의 능력과 자질에 따라 결정된다고 보아도 될 것입니다.


한편 역사학(歷史學)이란  지나간 과거에 인류가 살아온 과정을 연구하고 분석함으로서,  수 천 년 간 쌓아온 인류의 축적된 경험 속에서  유용한 것들을 찾아 활용하고, 이상적인 미래사회를 창조하는데  귀한 자료로서 쓰여 진다는 점에서 역시 대단히 중요한 영역입니다.

인류 역사에 대한 깊은 성찰과 이해는 교육자뿐만 아니라,  모든 인류 개개인에게 삶의 지혜를 얻기 위한 도구로서 필수적인 것이며  과거 인류가 어떠한 과정을 거쳐 지금에 이르렀나 하는 것을 아는 것은,  지금의 내가 어느 곳에 있으며 앞으로 나아갈 방향이 어느 곳인가를 찾고 결정하는데 반드시 필요한 것입니다.


인류의 미래가 교사의 자질과 직결되고,  교사의 능력과 수준에 따라 미래사회의 성장가능성이 좌우된다고 보면  교사의 직책을 맡으신 분들은 국가와 인류사회의 미래를 책임지고 있다는 것을 기억하고 끊임없이 자신의 지혜와 지식을 계발(啓發)하고,  항상 시대를 앞서가는 선두그룹의 지성인이 되어야만 할 것입니다.

특히 요즘 시대에 태어나고 있고,  10세를 전후하여 중요한 성장기에 있는 어린이들은 人類史 전 기간을 통하여 과거에 없었던 특별한 능력과 자질을 가지고 태어나는 존재들로서...
다수가 ‘인디고’나 ‘크리스탈’ 어린이로 불려지는 특수한 부류의 인간으로,  태어나는 그 자체로 이미 상당한 잠재적 가능성(지혜와 앎)을 가지고 있는데,  이를 비유적으로 표현한다면  지금까지 태어난 인류의 평균적 지능지수가 100정도라고 가정하면,  이들 새로운 아이들은 150 ~ 200 수준의 우수성을 가지고 있고, 좀 더 구체적으로 이야기 한다면  배우지 않고도 이미 많은 것을 알고 있거나, 하나를 가르치면 둘, 셋을 앞서 나갈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아마도 일선 교육현장에서 이들 새로운 어린이들과 함께 생활하고 있는 교사 분들은 이미 이러한 사실을 알고 계시거나, 이해하기 어려운 황당한 일들을 많이 겪어 오셨을 것입니다.
제가 이러한 아이들의 성향에 대하여 들었던 한 가지 사례가 있습니다.  5~6년 전 초등학교 교사로 30여 년 가르쳐 온 매우 가까운 친구에게,  “요즘 아이들 가르치기 힘들지 않는가?!”고 질문을 한 적이 있었는데..  그 친구의 대답이 지금도 잊혀지지 않습니다.
‘요즘 아이들은 선생님이 무엇을 지적하면, 그에 반응하는 태도가 “당신이나 잘하지!!” 하는 표정이라고’ 하더군요.  그러한 학생들의 태도는 이미 선생님의 의도와 생각은 알고 있고, 그 문제의 핵심과 해결책까지도 훤히 내다보고 있는데서 나올 수 있는 태도가 아닐까 생각됩니다.

교육현장에 대한 경험이 전혀 없는 제가 선생님들 앞에서 이러한 이야기를 하는 것이, 공자님 앞에서 문자 쓰는 것 같아서 송구합니다마는...  저는 “크리스탈‘ ”인디고“ 어린이에 관련한 정보를 다른 통로를 통하여 얻은바 있고, 개략적인 자료는 접하고 있으나 제 전문 관심분야가 아니어서..  그들이 특별한 시기에 특별한 목적을 가지고 태어나는 존재라는 것을 말씀드리면서  동시에 인터넷을 통하여 상세하고 많은 정보가 이미 공개되어 있으니, 필히 관심을 가지시고 찾아보실 것을 부탁드립니다.
또한 모든 교육자가 한 발 앞서 나가면, 인류문화가 두 발 전진할 수 있다는 것을 기억하시고.. 항상 새로운 정보에 마음 문을 여시고 선두에 선 개척자로서의 소명을 다 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역사학을 선택과목으로 분류한 김영삼 정부


한편 역사학과 관련하여 저는 부끄러운 이야기지만,  최근에 역사과목이 김영삼 정부 시절에 필수과목에서 선택과목으로 하향조정 되었고, 수 백 개가 되는 전국의 대학에 歷史學科가 남아있는 곳이 10여 개 내외라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歷史를 선택과목으로 분류한 나라는 전 세계적으로 그 사례를 찾기 어렵다 하며,  이는 단일민족으로는 지구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고, 現 인류문명의 시원(始原)의 역할을 담당했던 우리 민족의 중요성을 덮어버리는 황당한 결정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이것은 우리나라와 민족의 혼을 죽이고 우민화 정책을 확대하는 결정이라고 판단됩니다.

우리 민족의 유구한 역사를 알고 기억하는 것은 폐쇄적인 민족주의를 지향하는 것이 결코  아니며,  단지 인류역사의 전체 흐름을 이해하여 하나의 지구촌을 완성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되는 역사관(歷史觀)을 확립하기 위한 것입니다.  이는 단절과 공백 없이 수 백 만 년의 인류사, 나아가 태초 창조시기까지 거슬러 올라가야 하는 총체적 앎을 위해서도 필요한 과정이기 때문입니다.


우리나라에서 歷史가 이렇듯 그늘진 곳으로 밀려나게 된 이면에는..  일본 제국주의 지배 36년간 철저하게 왜곡된 우리민족과 아시아의 역사와,  지금까지 계속된 친일 기회주의자들의 기만(欺瞞)과 매국행위(賣國行爲)와 관련된 진실이 숨겨져 있습니다.
또한 500여년의 이씨조선 (李氏朝鮮 : 1392~1910)에 대한 재평가와 함께, 아시아와 인류역사의 始原인 한민족의 역사 전체에 관한 명확한 사실 확인은,  이 시대에 우리가 해결해야 할 중대한 과제입니다!  
다행히 제도권 역사학자들이 호구지책의 노예로 양심을 잃어버린 현실에 반하여, 재야의 학자와 일반인들이 인터넷을 통해 계속 심도 있는 연구를 확대하고 있는 것은 매우 고무적인 사실이라 보입니다.  
진실이 조작된 거짓으로 덮여지는 것은 일시적으로 가능할 수 있으나, 결코 영원히 숨겨질 수는 없습니다!


조선이 일본에게 강제로 합병되고, 일본 제국주의 식민지 통치 하에서 은밀히 이루어진 역사왜곡과,  해방이후 지금까지 이어진 친일 잔존세력의 지배와 활동 내용에 대한 진실과 행적은 철저히 밝히고 확인해야 할 사안으로,   정직하지 못한 지도자가 있는 한!  왜곡되고 거짓으로 덧씌워진 역사를 바로세우지 않는 한!  진정한 화해와 용서는 불가능하며..
정직함과 진실을 지키기 위해 모든 것을 희생한 영혼을 기억하고, 감사와 위로를 전하지 않고는 우리나라의 정신은 바로 설 수 없으며,  참다운 남북통일과 지구촌의 온전한 통합은 이루어 질 수 없습니다!!



진정한 화해와 통합


오로지 정직(正直)과 진실(眞實)함 만이 얽히고설킨 혼란과 갈등을 해소할 수 있으며,  
거짓으로 왜곡된 진실을 털어서 버리지 않는 한,  
진정한 화해와 통합과 전진은 기대할 수 없는 것입니다!

용서를 통해 우리는 무거운 짐을 내려놓을 수 있습니다!
그러나 용서는 진실을 말하고, 거짓에 대한 반성이 있을 때에 가능한 것입니다!  
정직함이 없는 곳에 있는 것은 거짓이며,
거짓과 속임이 있는 곳에 온전한 통합과 화해가 설 자리는 없는 것입니다!

모든 역사의 왜곡된 부분, 거짓된 기록은 바로 세워져야 합니다!
이것은 이 시대 역사가들의 최대의 과제이며,
분단된 민족의 통일과,  나아가 지구촌의 화합과 하나 됨을 위해서도 먼저 선행되어야 할 일입니다!  

자신의 이익과 목적을 위하여 진실을 감추고 폭력적인 힘으로 타인을 억압했던 이들이 양심을 찾고, 용서를 구하기 위하여 대화의 테이블에 앉을 때,  
그들은 자신의 무거운 짐을 내려놓을 수 있습니다!

그 때에 우리 모두는 다시 하나가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