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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화세계
영과 혼이 무엇인가에 대한 정의가 먼저 필요하군요.
靈은 그 본질인 性이 有爲의 세계로 나타나며(들어내며) 틀을 입은 형태를 말합니다. 아갈타님이 말씀하시는 ‘영적 코딩’이라 하겠습니다.

魂은 그 본질이 性과는 무관합니다. 안/이/비/설/신/의를 통해 수집되는 정보를 판별하고 정리하는 사고체계인 ‘뜻’이 또 코딩된 형태라 하겠습니다.

우리가 가끔 거론하는 ‘사념체’가 여기에 해당합니다. 命의 청/탁에 정도에 따라 흩어지는 시기가 결정됩니다. 지속적인 에너지의 유입이 있을 경우 존속을 지속할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혼은 기본적으로 영과 분리되어서는 별 의미가 없습니다. 영과 분리된 혼은 그야말로 ‘사념체’에 불과합니다.

性이 靈化하여, 무위의 세계에서 유위의 세계로 현현하고 비로소 개체화된 존재로 나타나지만 영은 기본적으로 소멸되는 질료에 불과합니다. 영이 태어나 소멸을 겪는 경우는 여러 경우가 있습니다. 윗분들이 거론한 것처럼 핵폭발과 같이 지적 생명들의 인위적 사고에 의한 경우도 있고, 우주의 소겁에서 나타나는 태양/은하/우주의 탄생-성장-소멸의 과정에서도 영혼이 멸하기도 합니다. 그러나 그 영혼안의 본체인 性은 불생불사요, 증감이 없고, 영구불멸의 존재로 근원(진리)와 ‘한뫔’이기 때문입니다.

지금과 같이 우주대겁의 한주기가 도래하는 시기에서 영혼은 태초 심어진 씨앗에서 종자로 영글게 되며, 종자로 영근 영혼은 새로운 창조주와도 같이 자신을 또 나누어 나툴수가 있게 됩니다. 여러개의 씨앗으로 자신의 영을 분리할 수 있게 됩니다. 새로운 창조가 또 이루어 지는 것입니다. 性이란 근원의 빛의 조각은 나눌 수 있는 능력이 생기는 것이며, 이는 새로운 은하세계를 창조할 원력을 득하는 것이 됩니다. 부처의 경지입니다.

이번의 대 주기에서는 많은 영혼들이 결실을 맺게 되기도 하겠지만... 더 많은 영들은 본체인 性을 통하지 못하고 본바탕에 흡수되는 소멸을 경험하게 될 것입니다. 어느 경우든 본인이 선택한 진로이기에 모든 것은 온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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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록일 :
2008.01.04
18:23:24 (*.139.117.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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