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성시내에 사시는 시리우스(공영배님)의 어머니께서
이것 저것을 주셨다.
간장이니 세제같은 것들도 있었다.
사면된다고 이야기드려도 한사코 싸주셨다.
감사의 눈물이 하염없이 흘렀다.
열시간의 강의보다 단 한 순간의 행동이 사람을 이토록 감격하게 하는구나.
'말보다 행위로써 전하라'는 그 말씀이 온 전신에 퍼지는 순간이었다.
밤에는 하늘에서 온통 환영의 행사를 펼쳐 주었다.
우주선들이(believe or not believe) 나타나 춤을 춰주었다.
별들도 얼마나 정신없이 반짝거리던지 머리가 어지러울 정도였다.
빨리 우리 PAG 회원들도 와서 볼 수 있도록 의자를 마련해야겠다고 생각했다.
밤새도록 하늘을 쳐다보고 있을 회원들을 생각하니. 히히^^. 즐거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