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 뭔가를 잘 아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저 자주 하늘을  보는 사람이지요.

요즘 하늘을 보며 많이 달라졌음을 느낍니다.
소리님이  ufo를 보셨다고 한 날, 제가 이상한 꿈들을 꾼 날, 다른 분들이 ufo를 보셨다고 한 날 ...
지나고 보면 그 날의 하늘은 다른 날들과 다릅니다.

달 주변에 달무리가 환하고 양떼 모양의 구름이 거대한 바다가 되어 하늘을 달을 지나
유유히 흘러갑니다.
이젠 그런 날이면 아! 내일이면 무언가 새로운 소식이 들리겠군 합니다.

아침의 하늘도 그렇습니다.
맑은 하늘에 구름모양으로 보기엔 독특한 구름(?)들이 날아갈 듯 하늘을 수놓고 있는 날은
오늘 상서로운 일이 있을라나 합니다. 그날은 쌍무지개가 떴더군요.
하늘을 자주  보는 전 요즘의 하늘이 다이나믹해서 보는 즐거움이 남다릅니다.

그리고 제가 사는 집안을 들여다보는 듯 밝게 빛나는 별빛은 별빛이라고 하기엔
너무 밝아서 혹시 그 어떤 존재가 보는게 아닐까하는 의문마저 든답니다.

그런 저보고 pag에 빠져 있어서 그런다는군요.
글쎄요. 전 이곳의 내용을 모두 믿지도 안믿지도 않습니다.
그저 내 마음과 내 느낌, 생각에 충실할 뿐인데 이곳의 내용에 공명하는 부분이  있네요.

여러분도 하늘을 가끔 보세요.
특히 거대한 양떼 구름이 흘러가는 하늘을 보시고 난 뒤
무언가 특별한 소식이 오려나 귀기울여보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