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내가 이곳에 나온 것은 처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여러분과는 나와는 아무래도 맞지 않는 부분이 있었기 때문에, 지금까지는 이야기할 기회가 그다지 없었습니다. 하지만, 나도 지금부터는 좀더 여러분과 이야기를 나누고 싶습니다. 가능하다면, 좀더 나를 불러 주세요.


오늘 처음 등장한 만큼, 나에 대해서 여러모로 소개를 해 드리고 싶습니다. 나는 성모 마리아로 불리고 있습니다만, 실제로 나 자신은 확실히 마스터의 영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의식입니다. 그리고 나의 일부를 2000 여년 전에 지상에 내려, 예수를 탄생시키는 역할을 행했습니다. 그 때, 육체를 가진 성모 마리아는 아직 이곳의 세계로는 돌아오지 않고 있습니다. 아직 지구의 중력권 안에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나 자신은 그 성모 마리아의 활동상을 모두 이해하고 있습니다. 그러니까, 정확하게 말씀 드리면 나는 성모 마리아의 원래의 에너지입니다. 성모 마리아 그 자체는 아니라고 하는 것을 이해해 주세요. 나 자신은 이 드넓은 우주의 영역에서, 태고의 옛날부터 활동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아직 생명 활동을 시작하지 않았을 때부터, 나는 벌써 그 근원이 이 우주에 만들어져 활동을 시작하고 있었습니다.


나의 파동의 특징은 어떤 의미에서는 예수의 반대극이 되고 있습니다. 예수는 항상 올바른 방향으로 사람들을 확실하게 이끌어가는 역할을 가지고 있습니다. 어떠한 괴로운 상황을 만난다 하더라도, 자신의 몸을 희생하여 사람들을 확실히 빛의 방향으로 이끄는 것이 예수의 역할이 되고 있습니다.


반면에 나는 가능한 한 사람들을 온화하고, 상냥하게 감싸주고, 사람들이 안심하고 살아갈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에너지를 발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예수와 같이 정의로움으로 가득찬 삶의 방법은 자신에게 맞지 않다고 느끼는 사람은, 일반적으로 나의 에너지 편을 선택하게 됩니다.


그것은 그래서 괜찮습니다. 다만, 나 자신은 아무래도 역시 예수와 같이 항상 올바르게, 빛을 추구해 가는 에너지를 필요로 하고 있습니다. 여러분도 단지 모두와 사이 좋고, 평화롭게, 화기애애한 것만으로 만족하지 마시고, 항상 올바른 길로 나아간다고 하는 인식도 함께 가져주셨으면 합니다.


그렇다고 해서, 예수의 정의로움으로 넘치는 에너지만으로 살아간다면, 여러분은 사는 것이 괴로워지겠지요. 어쩌면 서로 싸움만 일으키게 되어 버릴 가능성도 있습니다. 역시 여러 가지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생활하는 공간에서, 서로 즐겁게, 서로 서로 협력해 가는 에너지도 필요하게 됩니다. 따라서 나의 에너지와 예수의 에너지, 양쪽 모두를 균형 있게 유지하고, 활용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여러분은 지금까지 이곳에서 예수의 파동을 많이 받아 왔습니다. 그리고 씩씩하게 성장해 왔습니다. 이 곳에 들어올 수 없었던 사람들이라는 것은, 역시 예수의 파동에는 아무래도 견딜 수 없었던 사람들이었던 것입니다. '너무 엄격하다, 지나치게 강하다' 와 같이 생각한 사람은 이곳으로부터 점점 멀어져 갔습니다. 따라서 이제부터 이곳을 보다 널리 알려가기 위해서는 나의 에너지가 필요하게 됩니다


예수의 강함 뿐만이 아니라, 역시 단지 즐겁다, 모두와 함께 있는 것만으로도 자신은 만족스럽다, 인간과 접하는 것만으로 충분히 기쁘다… 와 같은 분위기를 만들어 주셨으면 합니다. 그러면 가끔 예수의 파동을 전혀 느끼지 않는 경우라 하더라도, 이 곳을 찾아와 안정감을 얻을 수 있게 됩니다. 그를 위해서라도, 나의 에너지를 아무쪼록 여러분이 받아들여 활용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머지않아 우리는 좀더 여러 가지 것을 여러분에게 가르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습니다. 그를 위해서는 다양한 사람들이 이곳에 모여드는 것이 전제가 되고 있습니다. 다만, 즐거움을 느껴 찾아오는 사람, 그러한 사람들도 지금부터는 조금씩 받아들여가 주세요.


이제 나의 에너지를 강하게 흘리기 때문에, 잘 느껴 보시기 바랍니다…. 순결한 백색의 이미지는 원래 많은 사람들이 나를 그렇게 생각하고 있기 때문에, 나타나고 있습니다. 여러분이 만들어놓은 개념대로 우리가 형태화 되어 나타나고 있는 것입니다. 그렇지만, 사실 나의 파동은 그와는 다른 파동입니다. 여러분이라면 느낄지도 모르므로, 본래의 나의 파동을 지금 흘려 보겠습니다….


이것이 성모 마리아의 본래의 파동입니다….


우리는 반드시 특정한 모습으로 계속 활동하는 것은 아닙니다. 그때 그때 상황에 맞게 항상 바꾸어 나타납니다. 다만, 여러분과 만날 때에는 모두가 알기 쉽도록, 어떤 하나의 개념에 맞추어 나타나고 있습니다. 따라서 고정적으로 생각하지는 마시고, 항상 유연하게 받아들여 주시는 것을 바라고 있습니다. 성모 마리아라 하더라도, 여러 가지 방식으로 나타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지금부터 나의 다양한 에너지를 흘리므로 잘 느껴 보세요...


이것이 성모 마리아의 에너지입니다… 구별이 잘 되지 않는다 하더라도,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자기 나름대로 연습해보면, 점차 느낄 수 있게 됩니다. 언제라도 나를 불러, 스스로 연습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