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론이란?


1항 - 양자론의 연구에는 물리학의 제 원리가 포함되어 있다.
그것은 자연에 있는 에너지 분포의 이론으로 검은 물체에서 나오는 방사물의 연구결과
벨린 대학에서 수립된것이다
이 연구 결과는 모든 형체 있는것은 확실히 어떤 방사를 하고 있고 형체있는 세계의 몰체로써 할동하지 않는것은 없다는 결론에 도달한것이다. 모든 유형물은 그 자체 중에 어느 정도의 에너지를 가지고 있고 이 에너지는 확힐리 무한한 공간을 채우고 있는 에너지의 방사물과 같은것이다. 특저으이 각 유형물이 방사하고 있는 에너지의 양은 그 유형물과 우주에너지와의 관계에 직접 대응하고 있다.
(요약 - 만물은 모두 일정량의 에너지를 가지고 있다. 우주는 에너지로 충만하여 있고 만물의 에너지와 우주에 편만하고 있는 에너지와는 동일하다. 즉 만물은 우주에 편만하고 있는 에너지와 같은 근원에서 온것이다. 만물은 이 편만한 에너지와의 관계에 응하여 특정량의 에너지를 보유하고 있는것이다.


유형물의 에너지

2항 - 마치 진자가 그것을 움직일 때 사용한 에너지의  양에 의하여 길고 짜른 폭을 그리며 흔들듯 모든 유형물은 그것을 현상계에 보낼때에 필요한 분량의 활동 에너지를 포함하고 있는것이다. 그러므로 유형물의 포함한 에너지와 그 유형물을 출현시킨 에너지와는 정비례하는 셈읻. 만약 진자가 멈쳤다면 그것은 그 추진력이 지배력에 미치지 못한 까닭이다. 그와같이 물질은  물질을 발동한 최초의 추진력과 얼마간 접촉을 잃으면 점차로 활동하지 못하게 된다.
이 에너지가 형체중에 활동하지 못하게 되면 그 형체는 붕괴한다.


형이상(形而上) 운동

3항 - 이 일은 형이상으로 볼때 서구인에게는 극히 중대한 의의가 있다. 형이상 운동이 미국에 들어 온것은 불황중에 있을 때였다. 요컨대 그 설에는 아무 사실의 기초가 없다는것이 알려졌다. 말하자면 그것은  반(半) 진리를 기초로 한 것이었다. 우리들의 형이상학은 먼저 사실을 기초로 하는데 이 운동이 미국에 있어서의 해설자들에 대개가 이 사실을 잊어버리고 오해한것이다. 이 사이의 일은 이제부터 우리가 양자론을 연구할 때 토의하여 보기로 한다.


삼라만상은 단일체

4항 - 동양 특히 고도의 사상을 가진 사람들은 양자론이 단순한 이론이나 가설 아니고
엄연한 사실을 제창하고 있는것을 알고 있다.
저들은 간단히 말하며 단 하나의 사실 즉 만물은 편만하고 있다는 사실에 입각하고 있는것이다. 이 하나의 사실에 기초한 이상 저들은 과학과 형이상학과의 쌍방에 공토의 명확한 기초를 가지게 되는것이다.

서양의 심리학 같은것은 완전히 아이들 장난에 불과한 것으로 대부분의 단순한 이론을 기초로 한것 뿐이다. 정신적 육체적 물질적 같은 구분을 해서는 그 사고 방식부터가 75퍼센트 는 이론을 기초로 하지 않을수 없게 된다. 구분되는것은 단일체가 아니며 단일체라면 구분될수 없는것이다.
삼라만상은 단일체라는것이 동양철학의 기초이다.  

나는 천연 자존자 나 외에는 아무것도 없다. 는 신(神)의 선언은 일체상(相)이 단일체라는 사실을  영원히 선언한것이다. 다만 개인의 마음뿐 아니라 우주전체에 존재한 우주심(心)은 진짜 단일인 여러가지 면과 분과가 있다고 생가하는것이 이 단일체라는 기초를  범하고 있는것이다.

물질적 유형체는 우주전체에서 갈라져서 독립되어 있는것은 아니다. 우주의 보편질료중에 있으면서 또 그것과 일체인것이다. 육체나 기타 물질체는 우주의 창조체계 전체 중에서 고립된면이 아니며 우주의 보편적 에너지 중에 있어 그것과 하나인것이다.

자기를 개별적 존재로 생각케 하는 최면상태에 빠져 버리고 자기 자신을 고립케하는것이 이 단일체인 기본을 침해하는것이다. 그때문에 자기가 자기를 전체에서 분리하고 활력을 잃게 하고 결국에는 이 현상계에서 지금 이상의 실상현현의 능력을 파괴하는 결함을 만드는것이다.

눈에 보이는것과 눈에 보이지 않는것의 관계를 부정하는것은 자기 자신을 자기의 육체에서 밀어 내어 눈에 보이지 않는 세계에 파묻는 일이다.


동양철학과 아인슈타인

5항 - 동양의 철학은 결코 단순한 이론을 기초로 하지 않는다. 그것은 명확한 과학적 사실 즉 원리에 기초하고 있는것이다. 그것은 아인슈타인의 양자론중에 전개한것가 같은 사상이다.
아인슈타인은 서양의 어느 과학자보다도 그것을 명확히 전개하였는데 이것은 과학
즉 이 경우 물리학과 진실의 종교사상 사이의 틈을 메우는 쐐기라고 많은 사람들이 평가하고 있다.


종교는 신학(神學)이 아니다.

6항 - 동양인은 일이 종교사상에 관한 한 결코 이론을 변론하지 않는다. 차라리 그것이 이론이 아닌것을 사실로 증명한다. 그것으로써 그는 그 사실 자체를 성취하고(도리가 실천, 실험, 관찰 체험 등에 의하여 사실 임을 증명하는것은 도리 자체의 완성인 동시 사실의 쪽에서 보면 사실임을 인정하는 의미에서 사실 성취하 할것이다) 그 사실 속에 포함되어 있는 여러가지 가능성을 성취하는것이다.

동양의 철인이 자잘이 이론을 짓거리는것을 보지 못하였다. 저들의 말하는 기초는 항상 진실에 두고 있다. 이 진실을 그리스도는 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다. 고 밝히 계시하여 자신과 전체와의 일체성을 관통한것이다. 이것이 성공을 가져온 생활법의 기반이다.

사람은 이  전 우주와 자기와의 일체성을 깨닫고 또 그 깨달음을 유지하는 정도에 따라 자기를 지상의 존재계에 보내 준 에너지를 발휘하는것이다. 이것이 순수종교 혹은 순수 형이상학의 관점에서 적용한 양자론에 많은 주의를 주는것도 여기 그 이유가 있는것이다. 동양의 철인이 보면 세계의 과학자는 몇 천년 장기간 보지하여 온 동양 종교사상의 근본에 복귀하는 중이다.


원리는 하나 과학의 기초도 하나

7항- 아인슈타인은 모든것이 영 이라고 말하지는 않았다.  다만 형이하의 것 물질적인것이 궁극의 실재가 아니라는것을 역설하고 그것은 동양의 종교와 공통하는 결정적 실재에 의존하여 있는것을 결과적으로 보여준것이다. 그것을 저는 일반 원리라 칭하고 모든 물리학의 분야를 저의 말을 빌어 한다면 하나의 머리 밑에 상호의 과계결합을 만든것이다.

이것이 바로 고도의 동양사상이 태고에 이미 결정한 일 즉 원리는 하나 과학적 기초도 하나 있을 뿐이다. 그 기초라함은 궁극의 실재(神)인 하나인것이디.


동양 철학의 정당성

8항 - 그런데 지금 서양은 일단 이 대원리에 돌아와서 거기에 근거를 세워가지고 생각하려고는 하지 않고 외측에서 그곳을 향하여 가고 있는것이다. 따라서 그것은 반드시 정당한 사고방식이 못된다.

즉 사고 형태는 진짜 과학적인것은 아니다. 정당한 사고방식은 먼저 원리에서 시작하여 그 다음 그 현상형태에 활동을 걸고 가는것이지 현상 형태에서 원리를 향하는것은 아니다. 무엇이나 문제를 꺼꾸로 추리하여 취급하려는 방법은 즉 숫자에 나타난 크기 형체 모양 전반적 구조를 먼저 조사하고 그 다음 꺼꾸로 추리하여 원리에 도달하려고 할 경우를 생각하여 보라.

서양은 인생의 수수께끼를 푸는데 완전히 이와 같은 일을 하고 있는것이다. 이같은 방법으로 저들은 고도의 지식을 얻는 듯 하나 우리가 이미 알고 있는 바와 같이 저들 서양인의 지식은 항상 변경에 변경을 되풀이 하여온것이다. 그것은 저들의 지식을 그 지식 자체를 증명하는것은 아닌 까닭이다.

현대의 어떤 과학자가
최근 10년에 관한 문헌은 전부 불태워 버릴것이라고 말한 이유가 곧 여기 있다.

동양세계는 통상의 지적인것을 초월한 세계에까지 미치고 있는것이다. 물론 유일의 진실(만유의 신神의  현현인것)을 근거로 하고 거기 입각한 참 원리와 사고가 지성의 최고형태이다.  
그러나 또 가설이라 해도 동양에서 취급하는것은 그것을 본물의 지적 기반위에 올려 놓은 다음 명백한 개념으로 귀결을 짓는것이다.


양자론의 기초  

9항 - 서양의 지성은 광범위에 미치기는 하나 그 사설과 이론은 어느 하나도 절대적인 결론에 도달하지 못하였다. 서양과학은 전부 가설이나 이론을 기초로 하여왔다.
서양인은 약간의 결정적 요소가 존재하여 있는것을 아는데까지는 진보하여 왔드나 사실을 취급할 때 유일 원리라는 단순한 공통분모에 곧게 가려고는 결코 하지 않는다.
이에 반하여 동양의 철학자는 항상 그 전제에 기초를 유일 자연의 사실 위에 두고 온것이다.

양자론의 기초도 또 그런것이다. 그 기초란 일체의 유 형체가 발생하는 근원이 되고 또 피조된 유형체를 움직이는 힘으로 활동하고 있는 유일의 보편적 사실을 말한다.
그것은 즉 우주의 보편적으로 안배되어 있는 에너지를 말하는것이다.

                                                                                              ㅡ 초인생활에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