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이아의 메시지(4)

-옛 종교들의 종말-

 

강 병 천

 

 

나는 대지의 여신

살아 있는 지구대생명입니다!

 

지금은

사람과 만물이 '하나임'을 자각하고

모두가 함께 나아가는 때...

 

언덕 위의 선지자들이

언덕 아래 양떼를 이끌고 다녔던 

구세영웅들의 옛 시대는 가고

 

개달음의 대중화...

집단 상승의 시대...

'빛의 여정'을 걸어 온 많은 사람들이

모두 함께 언덕 위에 올라

스스로를 밝히며 세상을 들어올리는

'만인성인시대'가 시작되었습니다.

 

지난 시대는

농밀한 물질성 속에서

분리와 대립으로 점철된 파동으로

지상의 종교들도 한계를 벗어나기 어려웠습니다.

 

나 가이아는

선지자들의 근본 가르침들이

정해진 시대 안에

지상의 모든 곳으로 전파되게 하기 위해

3차원 낮은 방식의 섭리를 허용해 왔습니다.

 

돈과 권력과 명예는

구시대의 정치와 경제를 움직이는

패권주의의 검은 바퀴들이었고

종교와 종교인들 역시

욕망 속에서 헤매기는 마찬가지였지만

 

가이아영단의 거룩한 지도자들은

오히려 그들의 어리석음을 이용할 수 있었습니다.

 

어떤 종교는

강대한 제국의 국교로 만들어

현실 권력과 결탁한 무소불위의 힘으로

유럽을 넘어 전 세계로 퍼져나가게 했고

 

어떤 종교들은

또 다른 제국으로 전파하여

아시아 모든 나라의 주류 종교가 되게 하기도 했습니다.

 

종교인들은

부와 신분과 지위라는 세속적 욕망으로

선지자들의 원래 가르침을

왜곡, 날조, 누락하고

편집하고, 첨가해가며

세상 끝까지 자신들의 영역을 넓혀 왔습니다.

 

삶과 우주에 대한 소중한 가르침들이

송두리째 잘려나가고

변질되기 일쑤였지만

 

그럼에도

보석처럼 빛나는 위대한 가르침들은

경전들의 구석구석에 숨어 있었고

 

보석들은

지금 이 순간에도

사람들에게 전해지고 읽혀지며

가슴 설레는 감동의 깨우침을 이끌어내고 있습니다.

 

어리석은 종교인들은

현세와 내세의 욕망을 따라

미친듯이 그들의 종교를 퍼날랐고

숨은 진리들은

넓은 지역의 보다 많은 사람들에게

구석구석 가 닿을 수 있게 되었던 게지요.

 

많은 희생과 아픔도 있었습니다.

 

가르침의 진수가 묻히는 경우도 많았고

 

많은 영성인들이 마녀로 몰려

참혹하게 죽어가기도 했고

 

종교가 다르다는 이유로 수많은 전쟁을 일으켜

인류사의 무수한 비극을 연출하기도 했고

 

멀쩡한 사람들이 가족과 세상을 버리고

평생을 은둔하며 허송세월하기도 했으며

 

인류의 영적 진보를 위해 전해져야 마땅한

우수한 유전자들의 단절을 초래하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이제

옛 시대는 가고

가르침의 정수는 남아

새 지구의 새로워진 진동수에 맞춰

삶 속에서 녹아 흐르기 시작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영혼이 비상하고

일상의 삶이 그대로 신성으로 화하는

살아 숨 쉬는 참 진리의 시대가 도래한 것입니다.

 

이제

 

나 가이아는

 

제도와 관념의 종교들을 폐합니다!

 

구시대 모든 종교들의 종말을 선언합니다!

 

새 시대는

한 사람 한 사람이

성인이 되고, 구세주가 되고

순간 순간의 모든 삶이

그대로 진리가 되고, 종교가 됩니다.

 

더 이상

제도와 관념에 구속되지 않고

존재 자체가 신성임을 아는...

 

더 이상

건물과 조각상에 절하지 않고

만인과 만물에 경배할 줄 아는...

 

모두가 신이고

만물이 신이고

모든 것이 지구대생명 안에서

'하나'의 신성임을 느끼며

우주 전체가 그와 같음을 실감나게 아는...

 

그러한 시대...

 

'하나'로

 

'하나' 속에서

 

'하나'를 행하며

 

'하나'의 축복을 누리는

 

'진짜 종교의 시대'가 왔슴을

 

나 가이아는 선언합니다!!!

 

 

2013. 10. 21

가이아의 마음으로

 

출처: http://cafe.daum.net/sinmunmyung/hNoN/191 (대생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