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개 시리즈 샤우드11 텍스트 (2)|

날개(WINGS)시리즈


전체공개2018.08.11. 21:24
                                                                        
lowave(hey_****)
                                                                                                  

샴브라 위즈덤

 

, 린다 마이크를 잡아 주시고요. 이건 제가 제일 좋아하는 부분이니까요. 샴브라 위즈덤 시간입니다. 린다, 마이크를 들어 주세요.

(샴브라 위즈덤 비디오가 상영되자 몇몇 웃음.)

, 마이크 켜졌나요?

린다: 아뇨. (더 웃음.)


아다무스: 마이크를 넘겨받아서 그 사람이 막 지혜를 나누려고 하는데…… (아다무스가 입모양으로 소리가 안 나오는 흉내를 냄) 그러면 너무 당황스럽죠. 좋습니다. ……

린다: 왜 나를 봐요?

아다무스: 당신이 마이크를 들고 있으니까요.

린다: , 이건…… 콘트롤러 문제예요.

아다무스: 좋습니다. , 질문입니다.

린다: 난 그냥 봉사할 뿐이라고요.

 

질문1

아다무스: 지난 달 우리 모임이 끝날 때 제가 한 이야기가 있죠. "무슨 일인가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이 에너지, 이 에너지 역동이 있습니다. 우리는 진정한 깨달음에 점점 더 가까이 가고 있어요. 그런데 이게 웬 일인가요? 왜 모든 게 계속 허물어져 내리는 건가요? 왜 두 발짝 앞으로 갔다가 다섯 발짝 물러나는 것 같은가요? 이게 도대체 다 무슨 일인가요?" 내가 말했죠. ", 그건 여러분이 자신을 시험하기 때문입니다."

 

영이 그렇게 하는 게 아닙니다. 그렇게 만드는 건 아무 것도 없어요. 여러분이 자신을 시험하는 것일 뿐이고, 그건 어찌 보면 자연스럽고도 부자연스러운 현상이죠. 모든 상승 마스터들에게도 일어났던 일입니다. 여러분은 심각하게 자신을 시험하는 시기를 지나고 있습니다. 스스로는 인식도 하지 못하지만 사실 여러분은 자기를 시험하고 있어요. 우리는 깨달음에 너무도 가까이 와 있어서 그 맛을 느낄 수 있을 정도입니다. 진짜 깨달음을 선뜻 선뜻 일별하고 있지요. 그런 경험이 한 번, 어쩌면 여러 번 있었을지도 모릅니다. "아하" 하는 순간이 많이 있었을 것이고, 깨달음이 거기 있다는 걸 그냥, 그냥 알 수 있을 거예요. 냄새를 맡을 수도 있을 것이고, 느껴지기도 할 겁니다. 너무나 생생해서 실제로 꿈에 나타나기도 하지요. 그리고 지금 여러분 꿈에서 일어나는 일은 여러분에게 들어오고 있는 마스터의 지혜입니다. 여러분 내면 깊숙한 곳에 담겨 있던 많은 것들이 이제 지혜로 변환되고 있는 거예요. 그래서 꿈 상태로 들어가서까지 쓰레기를 대량으로 치우게 될 수도 있습니다. 요즈음 불편한 꿈들을 많이 꿀 텐데, 아마 계속 그럴 겁니다. 왜냐면 여러분이 그 이슈들을 너무나 오랫동안 붙들고 있었거든요. 아무튼 이건 스스로를 시험하는 겁니다. 상승 마스터들도 전부 깨닫기 전에 그랬죠. 깨달음이 거의 다 왔다는 것을 깨달을 때 우리는 스스로를 시험하려 합니다.

 

그래서 지난 달에 제가 말했죠. "저는 물러나 있겠습니다. 결근 좀 하겠어요." 대개 저는 여러분 모두와 함께 합니다. 대부분이요. 때로 우리는 긴긴 대화를 나누기도 하고요, 가끔씩 여러분이 저에게 욕을 퍼붓는다는 것도 잘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괜찮습니다. 그러려고 제가 여기 와 있는 거니까요. 하지만 지난 달, 전 여러분을 떠났습니다. 여러분이 스스로에게, 또 스스로 만든 시험에 대처할 수 있도록이요.

 

, 질문입니다. 오늘은 질문이 좀 여러 개인데요. 질문, 여러분이 스스로를 어떻게 시험해 왔는가? 여러분은 살면서 어떤 시험을 스스로에게 내 주었나요? 린다, 부탁해요.

 

린다: 으으! 발가락에서 손 떼요. 으으! (몇몇 웃음.)

아다무스: 괜찮아요. 린다를 위해 살균 티슈 좀 준비해야 겠네요.

스티븐: 너무 늦었어요.

아다무스: 마이크 받기 전에 발가락은 쑤시지 말아 주세요. (웃음.)

스티븐: , 이젠 내 손 안에 있네요.

아다무스: (큭큭) .

스티븐: 나를 어떻게...

아다무스: 자신을 어떻게 시험해 왔습니까?

스티븐: 전 지난 달에 제가 저를 시험했는지도 몰랐는걸요.

아다무스: 좋습니다. 꼭 자기를 시험해야할 필욘 없어요. 그럼 여기서 게임을 하나 해 봅시다.

스티븐: 그래요.

아다무스: 난 이걸 의식의 연기라 부르겠어요. 만일 자기를 시험한다면 어떤 시험을 할 것 같습니까? 그냥 상상해 보는 거예요.

스티븐: 좋아요.

아다무스: 어떻게 하겠어요?

스티븐: , 그러니까, 가령 뭔가 새 물건이 생기면, 새로운 소프트웨어라거나, 그러면 우리는 그게 잘 되는지 확인을 하고 싶잖아요.

아다무스: 맞아요.

스티븐: 불확실한 상황 같은 데 어떻게 대응하는지 보려고 온갖 시험을 다 해 보죠.

아다무스: 그렇죠. 소프트웨어를 시험 삼아 돌려 보죠. 그런데 당신의 삶은 어떻습니까? 소프트웨어 테스트해 보듯이 당신의 삶에도 시험을 하고 있습니까?

스티븐: , 어떻게 보면, 그렇죠. 불확실한 부분들을 없애고 싶으니까요.

아다무스: 어어, 어어. 좋아요, 좋아. 그래, 어떻게 자신을 시험해 왔나요? 자기 자신을 말이에요.

스티븐: (침묵) , 그거 좋은 질문인데요. (청중 웃음.)

린다: 오오! 이런……

아다무스: 이보세요! 당연히 좋은 질문이죠.

스티븐: 좋은 질문이군요.

아다무스: 그러니까, 제가 말하잖아요. 이렇게 대답할 수도 있다니까요." 대답이 아직 내게서 실현되지 않았습니다." (웃음.)

스티븐: 제 말이요.

아다무스: 뜻은? "몰라요." 하지만 적어도 그 말은 피할 수 있죠. , 자기를 시험한다. 잠깐 그냥 척이라도 해 봐요.

스티븐: , 제가 만일 저를 시험한다면,

아다무스: , . 어떨 거 같아요?

스티븐: 내가 어떻게 그렇게 할 것인가?

아다무스: , 음음. 근데 바로 지금 그러고 있구만요.

스티븐: 그렇네요.

아다무스: 그러게요.

스티븐: 그러니까, 제 말은, 그게, 뭘 시험할 거냐, 그 말이죠?

아다무스: 그려요.

스티븐: 그러고는 그게 다 쓸데없는 짓이구나, 깨닫고요.

아다무스: , .

스티븐: 그러니까……

아다무스: 미안한데 그냥 완전 직설적으로 말할게요. 안 그러면 이게 계속 이런 식으로 갈 거라서……

스티븐: 그러네요.

아다무스: ……이게 바로 당신이 자신을 시험하는 방식입니다. 명료성의 부족. "어디로 가야 될지 모르겠네. 뭘 해야 될지 모르겠네. 그냥 아무 것도 정하고 싶지 않아. 아무 것도…… 원하지 않아……" 명료성의 부족입니다. , 불분명하게 굴면서 계속해서 자신을 시험하고 있어요.

스티븐: 음음.

아다무스: 아니, 바로 지금 마이크 들고 그러고 있잖아요. 그리고……

스티븐: 전 명료합니다. . (청중 웃음.)

아다무스: , 당신은 불분명하게 구는 데 명료하죠. 그건 자기 자신에게 상당한 시험입니다. 제가 당신을 괴롭히려는 건 아닌데요, 결과적으론 괴롭히고 있네요. 당신이 이 의자들 중에 앉아 있다는 건 내가 괴롭힐 수 있다는 뜻이니까요. 아니, 이게 죄책감을 느낄 일은 전혀 아닙니다. 그냥, 당신에겐 계속해서 불분명한 게 시험이란 말이에요.

스티븐: .

아다무스: . "계속 좀 불분명하게 굴어 볼까?" 그러고는 며칠 뒤에 아침에 일어나서 이러는 겁니다. "대답이 있었으면 좋겠다. 대답이 내게 찾아왔으면 좋겠어. 앎이 내 앞에 있었으면 좋겠다. 이 모든 것들을 정말로 선명하게 볼 수 있으면 좋겠다. , 그냥 불분명한 상태로 돌아갈래." 이게 말하자면 시험인 겁니다. 거의 반복시험이라고 할까요.

스티븐: 맞아요. 그러니까, 그런 상황이 일어나다가 갑자기 명료성이 딱 나타나죠. 말하자면, , 며칠은 가죠……

아다무스: 그럼 왜 다시 불분명함으로 돌아가나요?

스티븐: 불분명함이요?

아다무스: . 왜 거기로 돌아가요? 그럴 필요 없는데.

스티븐: , 그건, 그냥, 내 인간 자아의 한 부분 같은데요.

아다무스: 아니요, 그렇지 않습니다.

린다: .

아다무스: 아니, 아니에요. . 아니에요. 그게 당신의 인간 경험의 일부일 수는 있는데요.

스티븐: 맞아요.

아다무스: 하지만 그 책에 그런 말은 없던걸요. 내가 인간 되기라는 책을 들여다봤는데, 거기에 당신이 불분명해야만 한다는 말은 안 써 있었어요.

스티븐: 하지만 과거로부터 온 게, 잔여물로 남아 있어요.

아다무스: 그래서, 그게 당신의 자아에게는 큰 시험인 겁니다. 불명료함으로 돌아가는 것이요.

스티븐: 맞아요.

아다무스: 그러니 한 번 봅시다. 당신이 불분명함을 걷어치우고 명료해질 수 있는지요.

스티븐: 뿌듯하겠군요.

아다무스: . 그리고 이건 비난 아닙니다. 관찰이에요. 그리고 많은 샴브라들이 그러고 있어요. "그냥 잠깐 불분명하게 있을래." 그거 참 희한한 시험입니다. 명료해지고 싶나요?

스티븐: .

아다무스: 좋아요. 그건 명료했습니다. 좋아요. 그러니 명료함의 부족으로 더 이상 자신을 시험하지 마십시오.

스티븐: 알겠어요.

아다무스: …… 바로 그거예요.

스티븐: 쉽네요.

아다무스: "쉽네" 사람들은 말하죠. (청중 웃음.)

스티븐: 고맙습니다.

아다무스: 감사합니다. 어떻게 자신을 시험하고 있나요? 어떻게 스스로를 시험해 왔어요? (린다가 마이크를 닦자 청중 웃음)

스티븐: 나 발 씻었어요. 발 깨끗합니다! 내 발은 깨끗해요!

아다무스: 아님 코를 파고 있었나! (더 웃음)

 

린다: ! (앨리스의 머리를 치는 시늉을 하며)

아다무스: 린다, 아니…… (앨리스가 마이크로 야한 행동을 하자 린다 식겁) 린다, 장갑을 좀 가져와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린다: 가져올게요, , !

아다무스: 비닐장갑을 끼고 하세요.

린다: 비닐장갑이 필요해요.

아다무스: , , .

린다: 이거 일이 너무 커졌어. (앨리스가 또 다른 제스처를 함.) ! (웃음) ……

아다무스: 이봐요, 우리 다 가족이에요! (아다무스 키득)

린다: 뭐래!

아다무스: 우린 다 가족이잖아요! , 당신은 그래, 어떻게 린다를 시험하고 있나요? 그러니까 내 말은 (더 웃음) 자기를 어떻게 시험하고 있나요?

 

앨리스: , 스티븐이 대답하는 동안 생각을 좀 해 봤는데요. 나도 처음엔 비슷하게 대답했을 거 같아요. 내가 생각할 때 내가 날 시험하고 있는 것 같지 않다고요.

아다무스: 정말?

앨리스: 잠깐 있어 봐요.

아다무스: , 그럼요, 그럽죠.

앨리스: 기다려 봐요, 잠깐. 지난 달에, 아마 키학 때문이기도 하고, 또 우리가 여기서 해 온 것들 때문인 것 같은데, 깨달음의 느낌이 많이 찾아왔죠.

아다무스: , .

앨리스: 그런데 그러더니 그런 느낌이 안 드는 시기가 오는 거예요. 그리고 그런 느낌이 들지 않는 때엔, "왜지?" 라고 묻게 되었죠. 왜 그 상태에 계속 있을 수 없지? 그랬더니 제 안에서 대답이 나왔어요. 그런 느낌이 드는 게 아직 인간 몸에는 너무 강렬하기 때문이라고요.

아다무스: 맞아요.

앨리스: 그래서 만일 제가 저를 시험하고 있다면, 그건 깨달음 안으로 몇 발짝 들어갔다가 "! ! 이거, 강력하네. 우후! 돌아갈래." 이런 게 시험이 아닐까 하네요.

아다무스: 그래요.

앨리스: 그래서 저한테는…… 이게 말이 되는지 모르겠는데요.

아다무스: 물론 말이 됩니다. 물속에 몸 전체를 담그기 전에 발가락을 먼저 넣어 보는 것과 같은 거죠.

앨리스: 음음.

아다무스: 다른 많은 샴브라들과 마찬가지로, 당신이 가진 가장 큰 두려움 역시 생물학적 몸입니다. "내 몸에 어떤 일이 벌어질까?"

앨리스: 맞아요. 정확해요.

아다무스: 있죠, 당신은 정신(mind)과의 균형이 좋습니다.

앨리스: 음음, 음음.

아다무스: 하지만 "이런 제길, 이거 날 죽이는 거야?" 이렇게 되지요.

앨리스: 음음.

아다무스: 심장 마비? ? 그런 걸로요. 당신은 의사여서 몸의 특성을 잘 알고 있어요. 그래서 정말로 두려운 거죠. 차라리 그 의학적 지식들을 다 잊어버릴 수 있다면 좋을 텐데요.

앨리스: 맞아요. 농담 아니에요. (웃음.)

아다무스: 하지만 그것은 커다란 자기 시험입니다. "내게 깨달음을 조금만 허용하고, 그러고서 다시 물러날 테야. 내가 아직 살아 있나?"

앨리스: 맞아요.

아다무스: "나 병 안 걸렸나?"

앨리스: 완전 정확해요.

아다무스: , 그렇게요.

앨리스: 완전. 정곡을 찔렸어요.

아다무스: 하지만, 있죠…… 당신의 몸은 이 과정에서 당신에게 펀치를 수없이 날릴 겁니다. 그런데 멈췄다가 시작하고, 다시 멈췄다가 시작할 때마다 펀치는 더 많아질 거예요.

앨리스: .

아다무스: 그냥 그 안으로 들어가 버리면 어떻겠어요? 더 이상 시험하지 말고요. 아니면, 더 안 좋은 케이스로, 몸이 정지해 버리면 어떻겠어요?

앨리스: , . 내 애들에게 내가 그렇게 말해요. "제일 나쁜 게 뭔지 아니? 죽은 다음에, 돌아와서, 또 다시 시작하는 거야."

아다무스: 아니, 아니. 돌아올 필요 없어요.

앨리스: 나도 안 돌아오고 싶어요. (앨리스 웃음.) .

아다무스: 하지만 죽음에 대한 공포, 이건 어마어마하죠. 그리고, 그것도 어떤 의미에선 시험입니다만, 그건 또 다른 이야기이고요. 아무튼 죽음의 공포, 그걸 넘어서고 싶다면…… 바로 지금 죽으세요. 그걸 극복해 버리세요. 우리 몇몇 모임에선 벌써 그렇게 했습니다만. 당신의 앞길에서 죽음을 치워 버리세요. 어떻게 보면, 당신은 죽음을 관통해 나아가고 있는 겁니다.

앨리스: 음음.

아다무스: 그러니까. 당신은 좋든 싫든 죽음 안으로 들어가고 있어요. 바로 여기서 우리의 새로운 생물학을 적용합시다. 당신은 에너지 단계에서 생물학에 대한 이해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비단 의학적 단계에서만이 아니고요. 이 역동을 어떻게 이해해야 할지 당신은 아주 잘 알고 있습니다. 빛의 몸(light body)이 들어오고 있는 이 역동을요. 그러니 그저 그렇게 하세요. 예시가 되십시오.

앨리스: , . , 그래요.

아다무스: 당신의 의학적 지식, 그리고 에너지에 대한 지식으로 바로 그 예시가 되십시오. 오는 걸 받아들이고, 시험은 그만 두세요.

앨리스: 맞는 말이에요.

아다무스: , 좋습니다.

앨리스: 음음.

아다무스: 고맙습니다. 감사해요. ! 기대가 되는걸요. . 당신은 그저 허락이 필요했던 겁니다. 그뿐이에요. “그렇게 해도 좋아요. 어서 하세요.”라고 누군가 말해주길 기다렸어요. . 몇 사람 더요. 자신을 어떻게 시험하고 있습니까?

 

앤디: , 시험이요. .

아다무스: 네 시험이요.

앤디: , 나 자신에 대한 의심이 늘었어요. 그러니까, 몇 년 전엔……

아다무스: , 그건 시험이 아닌데요.

앤디: , 몇 년 전에 저는 생각했죠. “, 내 두려움을 전부 다 없애 버려야겠어.”

아다무스: 맞아요.

앤디: 그래서 난 아무 것도 두렵지 않아그러고 있었는데, 좀 있다가 당신이 오고 나서 내 버튼을 눌러버렸죠(아다무스 키득). 그리고…… 전 저 자신을 두려워하는 것 같아요. 성공하는 게 두려운 것 같아요.

아다무스: 맞아요. 왜인가요?

앤디: 그게……

아다무스: 뭐 그럼 이런 식입니까? 당신이 조그만 성공을 거두고, 그런 다음에는 !- 모든 게 휘익!- 사라져 버린다?

앤디: . 저한테는 별로 즐겁지 않았던, 혹은 성공적이지 않았던 전생들의 이미지가 있어요.

아다무스: 은행 계좌에 돈 많아요?

앤디: 지금은 좀 있죠, .

아다무스: 내 말은, 많이 있냐고요.

앤디: , 많진 않아요.

아다무스: 여섯 자릿수는 됩니까? (*달러로 여섯 자리니까, 한화로 치면 1억원 대.)

앤디: , 아마도요(웃음.)

아다무스: 10억원 대라고 말하려고 했는데……

앤디: , . , . 어쩌면……

아다무스: 좋아요.

앤디: ……돈은 좀 있죠, .

아다무스: 하지만 제 관점으로는요.

앤디: .

아다무스: 성공이 두려워서입니까? 당신이……

앤디: .

아다무스: ……그러니까 비교적 안락한 상태에 있을 뿐, 돈을 더 많이 버는 상태로 가지 않는 것 말이에요. 그건 비단 돈에만 국한되지는 않습니다. 방금 말한 건 그냥 예시였어요.

앤디: , 모두 다에 해당되지요……

아다무스: 관계에도?

앤디: 큰 성공을 하면 표적이 되거든요. “! 있지, 저 사람 돈 많아. 가서 돈 좀 뜯어 오자. 이 사람 사업 엄청 잘 돼. 가면 나도 자리 하나 얻을 수 있을지 몰라이런 식이라……

아다무스: 당신이 들은 이야기일 뿐이잖아요.

앤디: .

아다무스: 당신에 한 번도 이야기 들어보지 못한 부자들도 많아요. 왜냐면 그들은…… 미안한데 이 말 쓸게요. “병신이 아니거든요. (린다 기함)

앤디: 말하세요. 얼마든지.

아다무스: 네 그렇게 말할게요. 그들은 과시를 하고 다니지 않아요. 이 지구상에는 아주 조용한데, 진짜 돈 많은 사람들이 많이 있어요. 그들은 모두들 여기 좀 보라는 식으로 에너지적으로 불꽃을 쏘아 올리지 않지요. 그들은 그저 풍요가 자기들 삶에 들어오도록 허용하고, 그걸 굳이 남들에게 보여줄 필요를 느끼지 않아요. 당신은 표적이 된 사람들 이야기만 들어 봤죠. 그건 그들이 그렇게 표적이 되길 원했기 때문이에요. 그러지 않았다면 그들은 동네사람들 다들 여기 와서 나를 따르세요, 하면서 붉을 깃발을 세우고 폭죽을 터뜨리지 않았을 겁니다.

앤디: 좋은 말이네요. 고마워요.

아다무스: 뭐가 고마워요?

앤디: 이 정보가요.

아다무스: , 좋아요. 좋습니다.

앤디: 색다른 사고네요.

아다무스: 그렇다면 당신은, 자신의 힘, 성공을 가지고, 사람으로 존재하는 것을 가지고 시험하고 있다고 말할 수 있는 거군요. 그런 일이 자꾸자꾸 발생하는 거죠. 관계의 문제도 그 연장선상에 있는 것 같네요.

앤디: , , , 맞아요.

아다무스: , , ! (아다무스 키득)

앤디: , , .

아다무스: 맞아요. .

앤디: 흥미진진한 주제죠(일부 키득).

아다무스: , . , 왜인가요, 앤디, 왜 그런 문제로 자신을 시험하나요?

앤디: (침묵) 나 자신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아다무스: 좋아요.

앤디: 성공하는 나에 대한 두려움.

아다무스: , 근데 깨달음이란 것도, 그것도 일종의 성공 아닌가요? 그러니까, 당신이 한동안 열심히 노력해 온 것 아닌가요? 성공하는 자신이 두렵다면 어떻게 깨달음으로 들어갈 수 있을까요?

앤디: 그래서 그 두려움을 없애고 싶어요.

아다무스: , 좋습니다. 그럼 왜 안 없애요? (몇몇 키득)

앤디: 그만해(Stop it)” 영상을 다시 봐야 할 거 같아요. (일부 웃음.)

아다무스: 그거 좋죠.

앤디: , . 훌륭한 비디오예요. 마음에 들어요.

아다무스: 하지만, 아뇨, 답은 정말로 분명합니다. 당신이 아직 그걸 즐기고 있기 때문이에요. 그렇지 않다면 당신은 그렇게 하지 않을 겁니다. 정말 간단한 원리인데요. “유머와 지혜가 합쳐진그런 거죠. 당신이 지금 뭔가 마음에 안 드는 걸 하고 있다면 그건 아마도 당신이 아직 그걸 좋아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거기서 아직 뭔가를 얻어내고 있는 거죠. 거기서 뭔가를 뽑아 먹고 있어요. 그러니, 가서--거기서 아직도 얻을 게 뭐 있나요?--, 그냥 그걸 끝내세요.

앤디: , . 어떤 안락함 같은 건지 모르죠. 옛 속담에서 뭐라 하더라? 귀신도 아는 귀신이 더 낫다고……

아다무스: 맞아요, 맞아요. . 그건 사실 돈이나 성공 그 무엇에 관한 것도 아닙니다. 깨달음에 관한 거예요. 그리고 당신이 자신을 두려워하고 있다면, 자신을 의심하고 있다면, 당신은 그 똑같은 것을 깨달음에도 적용하게 될 겁니다.

한 발 물러나서, 당신 삶의 에너지 패턴을 바라보세요. 관계에서, 돈에서…… 과거에 당신은 돈 문제로 고생을 했었죠. 그러다가 좀 수월해졌고요. 관계, , , 신체 전반(biology)까지육체라는 것이 그렇게 큰 문제될 만한 것도 아닙니다만그런 걸 보면서 추정해 볼 수 있습니다. “출현(emergence) 속에서도 내가 저렇게 하겠구나. 내가 저런 걸 시험하겠구나. 저런 식으로 하고, 그러고 나서 자책하고, 또 그 문제를 풀려고 열심히 노력을 하고 그러겠구나.”

앤디: 그건 싫으네요.

아다무스: 그렇죠.

앤디: 하지만, 난 어쩌면 그렇게 할 수도 있겠죠?

아다무스: 어쩌면요. 아마도요. 나야 모르죠. 하지만 지난 달 샤우드에서 요점은, 그게 아주 공통된 현상이라는 거였습니다. ‘출현을 앞둔, 깨달음으로 들어가는 이 지점에 오면, 여러분은 자신을 계속 시험합니다. 너무 많은 사람들이 그것 때문에 붙잡혀 있어요. 시험을 하고, 하고, 또 합니다. “내가 자격이 있나?” “내가 준비가 됐나?” 그리고 이런 게 있죠. 깨달음에 대해 생각은 하는데, 실제로 행동하지는 않는 사람들이 많아요. 가끔은 꿈이 현실보다 더 훌륭합니다. 가끔 사람들은 깨달음에 대해 계속 꿈만 꾸고 계속 말만 하고, 관련된 수업에도 가고, 그런 식으로 뭐든 하기를 좋아하죠. 실제로 깨닫기보다는요. 제가 여기서 지적하고 싶은 건 그겁니다.

앤디: 고마워요. . 제가 그동안 비참함 속에서 편안함을 느꼈던 것 같네요.

아다무스: , . 좋아요. 그때까지 나는 계속 지적할 거고 그러면 인제 당신은 정말로 비참한 기분이 되는 거죠. (청중 키득)

앤디: 이제는 좀 나아졌어요. ! 고마워요.

아다무스: 고맙습니다. 두 명 더 해 보죠.

린다: 좋아요.

 

아다무스: 두 명 더요. 자신을 어떻게 시험하고 있습니까? 오오. (아다무스 키득)

샴브라1(여자): , 맙소사! (몇몇 키득)

아다무스: 상상할 수 있는 최악의 두려움(더 웃음), 샤우드에서 마이크를 넘겨받는 일.

샴브라1: 맞아요!

아다무스: 혹시 일어서 주실 수 있겠어요?

샴브라1: 어우, 세상에.

아다무스: . 여기 무대로 불러낼 수도 있지만, 오늘은 이 정도로 하죠. 자신을 어떻게 시험하고 있습니까?

샴브라1: . 모르겠어요. 켈리, 내가 날 어떻게 시험하죠? (그녀 웃음). 모르겠네요, 그냥…… (린다 식겁, 청중 오오오!”)

린다: 오오! 화장실 답변이에요.(누군가 , 안 돼!” 외침) 오오!

아다무스: 이 기회에 화장실 한 번 가시죠.

샴브라1: 아으, , , . 알았어요.

이디스: 너무 안 됐다.

린다: 기회 한 번 더 줘요.

아다무스: 당신이 싫어하는 사람 누구에게든 마이크를 넘겨요. 누구에게든. (아다무스 키득)

린다: 여기 바로 앞에 있네. 바로 앞에. (누군가 가서 손이나 씻어요말함.)

샴브라1: 나 저 사람 모르는데.

알라야: 저요?

샴브라1: . (더 웃음.) , 맙소사. 나도 잘 아는데(화장실로 가면서. 몇몇 키득.)

아다무스: 2분이면 족합니다. 누가 좀 꺼내줘요- 남자 화장실로 가시죠(청중 더 웃음.).

린다: 오오! 남자 화장실에 보내면 어떡해요!

아다무스: 2분이면 됩니다. 누군가 가서 2분 후에 꺼내 주세요. , 좋습니다. , 마이크를 받았군요. 시험. 자신을 어떻게 시험하고 있습니까?

 

알라야: 돈 문제로요.

아다무스: 돈 문제.

알라야: “내가 이거 살 형편이 될까? 아닐까?”

아다무스: !

알라야: “이거 살까 말까?” 그런 문제로 좀 옥신각신해요.

아다무스: 정말요? 사람들 아직도 그러고 있나요? 돈이 있는데 걱정을 해요?

알라야: 음음.

아다무스: 우와! 우와, 우와. 좋습니다. . 최근에 그렇게 시험한 거 예를 하나 들어 봐요. 진짜 멋진 새 차를 사야 하나 말아야 하나 고민했던 거라든지.

알라야: 사실, 집을 살까말까 했어요.

아다무스: . 좋습니다.

알라야: 음음

아다무스: .

알라야: 집을 사려고 했는데.

아다무스: 좋네요.

알라야: 사야 되나……

아다무스: 샀어요?

알라야: 아직이요.

아다무스: 왜요?

알라야: 지금은 약간 중간 상태에 있어야하지 않나 싶거든요. 견고하게 고착된 상태 말고 좀 유동적인 상태에 있어야 하지 않나(아다무스 키득). 어떤 거냐면…… (웃음.)

아다무스: 마쿄! 에헴!

알라야: …… 자유롭고 싶어요.

아다무스: 뭐요?!! 뭐라고요?!

알라야: 자유로운 거요. 뭐랄까 좀더……

아다무스: 좋아요. 좋습니다.

알라야: 너무 안정적인 것보다는.

아다무스: 난 이렇게 표현하겠습니다. “이게 당신의 거지같은 삶이오.” (알라야 키득). 집을 사고 싶다고 한 지 얼마나 되었나요? 얼마나 오래 홈리스(homeless, *집이 없다는 뜻. 노숙자를 의미하기도 함.)였어요?

알라야: 저 홈리스 아니에요.

아다무스: 얼마나 오래 홈리스였어요?

알라야: 한 여섯 달 정도.

아다무스: 좋습니다.

알라야: 음음.

아다무스: 집을 갖고 싶어한 게 얼마나 돼요?

알라야: 내 소유 집이요?

아다무스: .

알라야: 어렸을 때 뒷마당에 조그만 집 한 채를 가졌을 때부터 쭉. (알라야 키득.)

아다무스: 좋아요. 내 말이요.

알라야: 난 집을 정말 좋아해요.

아다무스: 그런데 지금 내게 계속 유동적인 상태에 있고 싶다고 말하고 있군요.

알라야: 그건……

아다무스: 무엇이든 할 수 있도록 말이죠.

알라야: 음음

아다무스: 당신 온 몸 구석구석에 집 에너지가 들러붙어 있어요. (알라야 키득). 아니, 정말이에요. 어떤 사람들은 유목민입니다. 당신은 집순이 스타일이에요. 그건 당신의 닻이죠. 그게 당신의 공간인 거예요. 당신의 성소. 그런데 그런 안전한 집을 갖지 못하도록 평생을 스스로 막고 있습니다.

알라야:

아다무스: 빌어먹을 평생 동안이요.

알라야: 왜 나를 울리려고 해요(키득).

아다무스: 당신은 자라는 동안 자기 집이 없었죠. 이제는 물론 살 곳이 있지만, 그건 당신 집이 아니에요. 안전한 당신의 공간이 아니에요. 멀리 여행을 갔다가 돌아올 수도 있고, 하고 싶은 거 뭐든 할 수 있죠. 하지만 안전한 집이 아닙니다. 당신 마음속을 들여다보면 그게 떡하니 자리 잡고 있어요. 그런데 지금 당신은 이 시험 어쩌구 하는 질문에 대답하네요. “난 유동적인 상태에 있고 싶어요.”? 아뇨, 오오. 아니죠. 아니, 아니, 아니죠.

알라야: 자유롭고 싶다? (알라야 키득)

아다무스: 자유롭다. 가장 자유로울 수 있는 장소가 바로 자기 집입니다. 그건 그저…… 하라 마라 말은 안 할게요. 하지만……

알라야: 겁나네요. 겁나요.

아다무스: 왜요?

알라야: , 어어- …… 제가 화장실 갈 타이밍은 아닌 거죠? (청중 웃음.)

아다무스: 아니, 아니, 아니에요! 한 번에 한 사람씩만. 그나저나 거기 변기가 몇 칸 있습니까? (웃음.)

알라야: 저 분이 벌써 남자 화장실 쓰고 있다고요!

아다무스: 아뇨, 지금은 집 타이밍이죠.

알라야: , 집 타이밍.

아다무스: , 집 타이밍입니다. 자기를 그만 시험하세요.

알라야: 좋아요.

아다무스: 집을 사세요. 자기 자신 안에서 몹시도 안전하게 느끼는 그런 공간을 갖게 될 겁니다. 으음, 집 이야기는 잠시 뒤에 하기로 하죠.

알라야: . 집 참 좋죠.

아다무스: . , 집 좋아요.

알라야: 전 집이 좋아요. 정말이요.

아다무스: 그럼, 그건 자유와 무슨 관계가 있을까요?

알라야: 그건 그저 내가 이런저런 걸 경험할 필요가 없다는……

아다무스: 당신은 자신을 시험하고 있어요. 그건 이거랑 똑같은 겁니다……

알라야: 당신이 물었잖아요! (웃음.)

아다무스: 아까랑 똑같이 추정해 볼 수 있어요. , 잘 들어봐요. 당신은…… , 끝났어요? (화장실에서 나오는 샴브라1을 향해.)

샴브라1: .

아다무스: 물 내리는 소리 못 들었는데(몇몇 키득.). , 좋습니다.

잘 들어봐요. 똑같이 추정해 볼 수 있습니다. “집을 살까 생각 중이야. 하지만 지금 당장은 유동적인 상태에 있고 싶어. 기회라든지 그런 것에 열려 있고 싶어.” 당신은 당신의 깨달음에 대해서도 똑같은 짓을 하고 있습니다. “, 나는 나 자신에게 그 어떤 약속 같은 건 하고 싶지 않아. 영혼에게, 삶에, 그 어떤 것에도. 난 그저……당신은 겁쟁이예요(몇몇 키득.). 아니, 정말입니다. 당신은 그걸 변명으로 사용하고 있어요. 완전, 100퍼센트, 완전 마쿄죠. 개소리에요!

알라야: 알았어요.

아다무스: , 우리가 여기서 보는 건 집을 둘러싼 게임이죠, 당신은 괜찮아라고 합니다. 하지만 당신의 깨달음에도 똑같이 한다면? “, 아직 때가 아닌지도 몰라”, 혹은 내가 뭘 더 해야 할 게 있진 않은지 좀 두고 볼래”, 혹은 그냥 열어 놓고 마스터가 뭐라 하는지 기다려야지.” 다 개소리예요.

알라야: 알았어요.

아다무스: 알았죠.

알라야: 알았어요.

아다무스: 그러니 집을 사세요.

알라야: 그리고 깨닫고요.

아다무스: 집을 사고 깨달으세요. , 그거 좋네요.

알라야: 깨달은 집이네요.

아다무스: ! 그거에요! 좋습니다. 의자를 바꿔요!

(알라야가 이디스를 바라보며 웃음. 이디스는 얼굴 찡그리고, 아다무스는 이디스에게 손 키스를 날림.)

 

좋아요. 한 명 더 해보고 다른 질문으로 넘어가죠. 오늘 좀 골치 아픈 하루가 될 겁니다. 한 명 더요. 요새 자신을 어떻게 시험하고 있습니까? ! 사람들 마이크 받을 때 표정을 카메라로 더 잘 잡아야 한다니까요. 어떻게 자신을 시험하고 있습니까?

: , 요 몇 달, 저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어마어마한 분노를 처리하고 있습니다.

아다무스: , , 좋아요.

: 그냥 막 튀어나와요.

아다무스: .

: 속으로 생각은 별로 안 해요. 그만해!”를 정말로 받아들였거든요.

아다무스: 맞아요. 맞습니다. 그래, 개나 뭐 그런 것들을 발로 막 차고 그럽니까?

: 아뇨, 옆에 운전자들한테 고함 치고……

아다무스: 그들이 들을 수는 있어요? (수가 고개를 끄덕인다.) , 들을 수 있군요! (웃음.) , 손짓도 같이 합니까?

: , 아뇨.

아다무스: 그런 아니고, 그냥 고함만 친다.

: , 제가 성량이 좀 풍부하거든요.

아다무스: 뭐라고 고함칩니까? 나는 차에 타본 적은 한 번도 없어가지고요. 말은 많이 탔지만, 차는. 그래, 어떤 풍경이 벌어지는 거예요?

: , . 이런 거. “떨어져, 병신아.”

아다무스: .

: , 아님……

아다무스: 창문이 있는데 어떻게 그 사람들이 들어요?

: 창문을 내리면 되니까요.

아다무스: , 그렇구나. (수 키득). 그래, 어떻게 합니까? 가령, 내가 다른 차에 있고 당신 길을 방해했어요. 그럼 어떻게 해요?

: , 그런 사람들이 백미러로 보이면 외치죠. “떨어져, 병신아!”

아다무스: 고개를 돌리고요?

: . (수 갸르르)

아다무스: , 그렇군요.

: , 아니요. 그냥 백미러 보면서 말해요.

아다무스: , 그래요. , 좋습니다.

: 그럼 에너지가 곧장……

아다무스: 실제 상황에서 당신이 어떻게 하는지 듣고 싶어요. , 내가 당신 차선을 방해하면서 당신 차 뒤에 바싹, 너무 가까이 다가갔다, 그럼 어떻게 하죠?

: 떨어져, 병신아!

아다무스: , 갸악! 좋아요. 좋습니다. 좋네요. (일부 웃음.) 그래, 분노 문제군요.

: .

아다무스: 그게 당신을 어떻게 시험하죠? 그건 다른 사람에 대한 시험 같은데요.

: 얼마 전 이런 깨달음이 왔어요. 이런 분노는 내가 나와 함께 있지 않게 만들기 위함이다. 그러니까, 안에 있는 걸 여전히 바깥으로 투사하고 있는 거죠.

아다무스: 음음.

: 화를 꼭 여기 담아둘 필요는 없지만, 저는 명료해야 하니까요.

아다무스: 이 생에서 얼마나 오래 당신은 화를 참아 왔습니까?

: , 세상에! 태어나서부터요.

아다무스: , 맞아요. 그것도 많이요. 아주 많이 참았죠.

: .

아다무스: 그건 당신 몸에 영향을 줍니다. 알고 있겠지만요.

: 맞아요.

아다무스: 별로 안 좋아요.

: 맞아요.

아다무스: 그러니, 나는 그걸 시험이라 보지 않겠어요. 그저 소리 지르는 것일 뿐이죠. 그러니까. 야구 방망이 들고 실제로 차에서 내리는 건 아니잖아요, 그죠?

: (큭큭큭) 아니죠.

아다무스: 좋아요. 그건 그저 소리 좀 지른 거죠. 그리고 이거 알아요? 여러분 상당수가 부분적으로 투명인간 되는 법을 정말로 터득하기 시작했어요. 다시 말해, 당신은 욕을 퍼부을 수 있어요. “떨어져…….”

: 병신아.

아다무스: “…… 병신아.” 당신이 크게 말해도 그들은 듣지 못해요. 당신을 보지 못하고, 듣지도 못합니다. 쏟아낼 수 있으니 당신은 기분이 좋아집니다. 그나저나-지금 삼천포로 빠졌는데요- 아니죠, 그건 사실 자기를 시험하는 게 아닙니다. 거기서 뭘 자기를 시험하겠어요?

: , 또 다른 아하깨달음이 왔는데, 그건 자기 사랑에 대한 거였어요. 그 순간 전 놀랍도록 깊은 자기 사랑을 느꼈죠.

아다무스: .

: 손을 얼굴에 올리고.

아다무스: 좋아요.

: 그리고... .

아다무스: 당신은 그런 순간을 경험하고 그것을 멘탈 수준으로 보냄으로써 자신을 시험합니다. 자신이 그 순간을 멘탈적으로, 멘탈적 개념으로 만들 수 있는지 보죠. 당신은 머릿속의 것들을 흥미로운 방식으로 정리합니다. 심지어 아주 훌륭한 아하순간을 경험하고서도 그것을 멘탈적 서류함에 넣으려고 해요. 그저 자유롭고 열린 느낌이 되도록 두지 않고요. 그러고는 이렇게 말하면서 스스로를 시험하고 있습니다. “내가 이런 걸 할 수 있을 만큼 똑똑한가?” 당신 삶의 기저에 깔린 이슈가 되는 거죠. “내가 충분히 똑똑한가?”

: , 나를 느낌에 열어놓는 것, 느낌에 허용하는 것 말이죠.

아다무스: 바로 그거예요. 바로 그럴 때 당신은 멘탈로 들어갑니다. 아름다운 느낌을 느낄 때자연적이고, 강렬한 본능적 느낌, 그런 건 정말이지 진정한 깨달음과도 같거든요그럴 때 당신은 그걸 느끼지만 인간은 그걸 재빨리 멘탈의 서류함 안에 집어넣으려 합니다. 당신은 바로 그런 식으로 자신을 시험하고 있습니다. 그건 진정으로 오픈된 느낌에 대한 약간의 두려움이기도 합니다. 특히 화가 났다고 생각될 때, 당신은 그걸 대개 억누르려고 하죠. 그런 느낌을 곧바로 서류함 안에 집어넣으려고 하지 마세요.

: .

아다무스: 자기 사랑의 느낌을 느꼈잖아요? 그러면 그걸 분석하지 말아요, 혹은 좋아, 이건 이 자기 사랑이라는 서류함에 집어넣어야지. 그러면 이제 분석할 수 있을 거야.” 이런 식으로 하지 말아요. 그런 것 좀 그만하세요. 당신을 더 더디게 만들 뿐이에요.

: 알았어요.

아다무스: 멋집니다. (수 키득) 좋아요.

: 고마워요.

아다무스: . 고맙습니다.

 

, 깊이 호흡합시다.

 

우리가 깨달음 안으로 들어오는 동안, 여러분은 모두 아주 다양한 방식으로 자신을 시험해 왔습니다. 그건 지극히 자연스러운 겁니다. 그러니 기분 상하지 마세요. 스스로를 힘들게 하지 마세요. 여러분은 지금 그러고 있고, 진심으로 자기에게 되묻고 있죠. “내가 정말 준비가 됐나? 내가 진짜, 진짜, 진짜, 지인짜로, 준비가 되었나?” 그러고서 자기에게 또 조그만 시험을 하나 내 줍니다.

, 여러분 삶에서 여러분이 보이고 있는 패턴, 습관 같은 걸 한 번 살펴봅시다. 오늘 말했듯이, 어떤 사람에겐 집 문제가 계속 계속 되풀이되고요. 그냥 하세요. 자기 시험은 그만 하고요. 그것도, 진짜 이상한 방식으로 자기를 시험하죠. 그 시험 부분은 그냥 건너뛰어요, 알겠죠? 이제부턴 시험 부분에 대해 아주 민감하게 자각하게 될 겁니다.

하지만 지금 진짜로 중요한 지점이 하나 더 있습니다. 여기 날개 시리즈 마지막 샤우드에서 그 문제를 꺼내려고 합니다. 왜냐, 여러분 보시다시피, 여러분의 날개가 이제 막 펼쳐지기 시작했으니까요. 여러분은 깨달음의 애벌레 상태에서 이제 막 고치를 뚫고 나오기 시작했습니다. 여러분의 날개가 펼쳐지고 있는데, 여러분의 날개에 진짜로 고약한 문제가 있는 거예요. 진짜 짜증나는 거라서, 여기서 꼭 다뤄야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