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큰 하나'의 여정 - 일묘연 만왕만래 용변부동본


우리는 물이 온도에 따라 그 모양이 달라진다는 사실을 알고 있습니다. 온도가 높을 때에는 수증기의 상태로 있지만, 온도가 낮아지면 물이 되고, 더 내려가면 얼음으로 변합니다. 또한 한 줄기 빛이 프리즘을 통과하면 굴절되는 각도에 따라 일곱 가지 색깔로 나뉜다는 것도 알고 있습니다. 근본 성분은 언제나 동일하지만, 조건과 쓰임에 따라 여러 가지 양상을 나타내 보이는 것이지요.

 

우주만물이 생겨나게 된 이치도 이와 같습니다. 우주는 근원적인 차원으로부터 차례차례 진동수와 밀도를 달리하면서 그 모습을 드러냅니다. 높은 진동수에서는 밀도가 희박하지만 낮은 진동수의 차원으로 내려올수록 밀도는 짙어지게 됩니다.


무한자의 의식은 스스로의 진동수를 떨어뜨리며 여러 단계의 영적인 세계를 일궈 놓았고, 다시 지성계와 감성계, 최종적으로 가장 밀도가 짙은 물질세계까지 펼쳐 놓았습니다. 순수 영의 차원은 사랑과 광명으로 넘치고 있으며, 지성계는 높고 낮은 두 영역으로 나뉘어 냉철한 이성으로 진동하고 있고, 감성계는 감정의 종류와 명암, 청탁의 정도에 따라 다양한 영역으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물질계는 마지막 단계로, 신은 여기에 만물을 발현시키고 생명의 체계를 만들어 자신의 꽃밭을 가꾸고 있습니다. 신은 최후로 사람을 통해 스스로의 세계를 인식하고 그 자신의 영광을 드러내고자 하는 것으로, 물질계는 이제 그 첫 출발지가 됩니다. 사람은 물질계생활의 토양 위에서 신성의 씨앗을 발아시키고 꽃을 피워 다시금 무한자의 의식에 도달하기 위한 대장정을 시작하고 있는 것입니다.

 

무한자에서 하강하며 물질계에까지 이르는 모든 차원은 단계마다 새로운 창조이면서 동시에 다음 단계를 받쳐 주는 바탕이 됩니다. 각각의 차원은 그 다음 차원을 방출하며 사라지는 것이 아니라 고유의 상태를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서, 결국 진동수와 밀도가 다른 여러 차원들이 동시에 같은 공간에서 서로 침투하며 중첩되어 있습니다.

 

우주는 물질계만이 아니라 감성계와 지성계와 영계가 동시에 함께 존재하는 ‘다차원 세계’ 전체를 일컫는 말입니다. 우리가 감각으로 알 수 있는 세계는 물질계뿐이지만, 배후에는 어마어마한 규모의 또 다른 영역들이 실존하고 있으며. 모든 것은 우주의식, 무한자, 곧 신의 차원에서 ‘큰 하나’를 이루고 있습니다.


[큰 하나의 길로 이끄는 UFO 이야기]

UFO 대군단의 퍼레이드

http://cafe.daum.net/sinmunmyung/qgCP/12


한국에 등장한 Ashtar Command의 UFO

http://cafe.daum.net/sinmunmyung/qgCP/11


[새로운 시작]

http://cafe.daum.net/sinmunmyung/plNr/1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