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정 2020 샤우드 2 _ 텍스트(2)|Passion2020시리즈
전체공개2019.10.21. 13:49
                                                                                


 

아다무스의 대답

제 대답은 여러분 모두의 대답과 동일합니다. 사람은 남들보다 자길 더 많이 해칩니다. 뉴스에서 사람들이 다른 사람을 해친 소식을 듣죠. , 그런 게 흥미로운 읽을거리는 아닙니다. 자기 의심이니, 개인적 고통이니. 하지만 전 고통과 아픔의 에너지는 거의 100퍼센트 자기 자신에게 쓰인다고 말하겠습니다. 그다음에 가끔 외부적으로 표출되어 다른 이들을 해치지요. 그들은 그저 그래야만 하니까요. 표출해야 하니까요.

전 사실 지구상에 폭력이 더 많지 않다는 게 놀랍습니다. 사람들이 더 표출하지 않는다는 게요. 그런 소식을 이따금씩 듣지요. 총격, 폭탄 테러 같은 거요. 하지만 인간이 지금 끌어안고 있는 것들을 생각해 보면, 그 큰 아픔과 자신을 향한 가해를 생각해 보면요, 제일 슬픈 건, 그들은 그걸 어떻게 없앨지를 전혀 모른단 거예요. 어떻게 없앨지를 몰라서 계속해서 그러고 또 그럽니다. 혹은 그런 걸 말하지 않죠. 그걸 풀어내는 메커니즘이 전혀 없어요. 그래서 자해가 많이 일어납니다. 꼭 신체적인 것만이 아니에요. 약물과 알코올 중독 등 여러 가지가 될 수 있고요. 움츠러들어 사는 것, 회색으로 사는 것도 그렇고요. 계속해서 어둠 속에서 사는 것도 그렇지요즉 자기 삶의 모든 잠재성들을 보지 않은 채로요자기가 그만큼 가치 있다고 보지 않으니까요. 이 지구에서는 어마어마한 자해가 이루어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제가 아까 그 말을 한 겁니다. 자유와 고통이 공존하기는 아주, 아주 어려울 거라고요. 그건 예방 차원에서 한 말입니다. 여러분이 빛을 가져오는 사람들로서 이 지구에서 하게 될 일에 있어서요. 이 지구에서 전에 없이 큰 슬픔이 감지되는 순간이 있을 거니까요. 느낌에 정말로 열려서 사람들이 어떤지 느껴질 때 말이죠. 때로는 상승 마스터도 여기 와서 인간들과 일하는 게 힘듭니다. 우리는 민감하고 또 잘 느끼기 때문에 이 고통 상태에 최면이 걸린 채 살고 있는 인간을 보기가 힘들거든요. 그런 식이 될 필요가 없다는 걸 아니까요. 근데 그거 알아요? 바라건대, 여러분은 지구의 이 거대한 연쇄 반응에서 커다란 변화를 만들어 내는 사람들이 될 겁니다.

여러분은 여기 깨달으려고 오지 않았어요. 혹은 깨달으려 노력하려고 오지 않았어요. 지구의 잠재성을 위해 왔지요. 성공할 수도 있고 못할 수도 있습니다. 사람들이 받아들일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어요. 그건 중요치 않습니다. 중요한 건 사람들에게 훨씬 더 많은 게 있다는 걸 보여주려고 여러분이 여기 있다는 사실이죠.

그리고 제가 오늘 시작할 때 말했죠전 변장하는 게, 연기하는 게 좋다고요. 여러분에게는 정말 많은 부분, 많은 단면(facet)들이 있단 걸 여러분은 아니까요. 변장하고, 연기를 좀 할 때 여러분은 더 이상 인간 게임을 할 필요가 없다는 걸 깨닫습니다. 그 의심 연기를 할 필요가 없고, 여러분이 이번 생에 지구에 있는 이유를 믿기 어렵다는 연기를 할 필요가 없지요. 그렇지 않습니다. 그렇지 않아요. 그건 사실 쉽습니다. 이렇게 생각하겠지요. “누구, 내가?” 누구, ?” 측면이 튀어나와서 말합니다. “그러려고 여기 있다고? 난 사실 멍청인데.” , 아닙니다. 아니에요.

그 게임을 그만 둡시다. 알겠어요? 우리 얼마 전에 오스트리아에서 당신은 어떤 게임을 하고 있습니까?”라는 게임을 했었죠. 여러분은 어떤 게임을 하고 있습니까? 누구, ?” 게임을 그만 둡시다. “내가 이 모든 것에 준비가 됐는지 모르겠어게임을 그만 둡시다.

흥미로운 시간이 앞에 펼쳐져 있어요. 많이 재밌을 겁니다. 즐거울 거예요. 엄청난 슬픔의 시간도 올 겁니다. 사람들이 그럴 필요가 없는데도 자기를 해치는 걸 보게 될 테니까요. 밖에서 누가 해치는 게 아닙니다. 그래서 제가 말한 거예요. 샴브라 여러분, 온갖 대기업체에 대한 분노와, 억압자 측면과의 싸움 같은 걸 멈추라고요.

인간을 해치는 건 바깥이 아니라 그 자신에게서 옵니다. 기업체에서, 정치인들에게서, 제도에서 오는 게 아니에요. 인간이 스스로에게 가하는 해는 자신에게서 옵니다. 그래서 제가 그런 대의명분을 놓아버리라고 말한 겁니다. 그 모든 싸움과 투쟁을 놓아버리십시오. 멈추고 잠깐 느껴보세요. 정말로 그 에너지가 뭔지, 그 의식이 뭔지를요. 바로 그때 지구가 바뀝니다. 뭐가 됐든 요즘 한창 쟁점이 되는 투쟁에서 들고 일어나잖아요? 거기에 맞서 싸울 준비를 하잖아요? 그건 지는 싸움을 하는 겁니다. 사실 그건 억압의 에너지를 인정해주는 셈입니다. 어떤 형태의 억압이 됐든지요. 기업체가 됐든, 에일리언이 됐든, 정치인이 됐든지요. 싸우려고 들고 일어날 때 여러분은 그걸 인정해 주는 겁니다. 우린 이 지구에서 다른 할 일이 있어요. 사람들의 가해는 안에서부터 온다는 걸 알아차리는 일이지요. 안에서부터 옵니다.

이 점을 깊이 호흡해 봅시다. 깊이 호흡합니다.

 

(침묵

 

영적 성숙

영적 성숙에 대해서 조금 말해 보고 싶은데요. 영적 성숙이요. 성숙이란 좀 웃긴 단어죠. 더 나은 단어가 있음 좋겠습니다만. “성장이라든지, “현명이라든지요. 그게 더 나은 단어 같아요. 아무튼 성숙입니다.

대부분 인간에겐 에너지를 다룰 만큼의 성숙함이나 지혜가 없습니다. 그들은 에너지로 스스로를 해칠 겁니다. 우리가 갑자기 에너지가 정말 뭔지를 다른 이들에게 보여줄 수 있게 되면우린 다 마스터했잖아요. 에너지는 의사소통이며, 어디서 오는지, 어떻게 하면 에너지가 우리를 섬기는지사람들은 대부분 에너지를 자기나 타인을 해치는 데 쓸 겁니다. 대개는 자길 해치겠죠. 그 다음은 아마도 타인을 해칠 수 있고요. 에너지가 뭔지,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정말로 이해했다면 그때 줄 수 있는 피해는 핵폭탄보다도 더 클 수 있습니다. 현재 지구상의 어떤 무기보다도 클 수 있어요. 갑자기 에너지를 이해하게 되었으니까요.

이 지점에 이르기까지 오래 걸렸습니다. 에너지 이야기를 몇 년을 했지요. 크림슨 서클 자료를 찾아보면지금까지 토바야스든 제 자료든찾아보면 (the)”그리고말고 제일 많이 쓰인 한 단어가 에너지일 거예요. 정말 오래 그 이야길 했습니다. 바로 이 지점에 여러분을 준비시키기 위한 거였죠. 뭣보다, 여러분은 본인 삶의 모든 경험이, 특히 고통이나 아픔, 슬픔 같은 게 밖에서 오지 않았다는 것을 이해할 만큼 충분히 현명해졌죠. 그게 아니었습니다. 여러분은 밖에서 온 척 연기를 했습니다만, 전부 안에서 온 것이었어요.

여러분이 한 그 어떤 경험도 결국에는 여러분을 지혜와 이해의 지점으로 데려다 주었습니다. 지금 이 정도 지혜와 성숙의 단계에 오기 전까지 여러분은 결코 삶에서 에너지를 새로운 방식으로 취할 수 없었어요. 이 지점까지 한 발 한 발 쌓아왔던 거죠. 여기에 이르기까지요. 하지만 이제 여러분은 다다랐습니다. 여러분에겐 지혜가 있습니다. 실제로 에너지의 섬김을 받을 정도의 성숙이 있어요. 그러기까지 최소 5.2, 혹은 그보다 더 오래 걸렸다고 했지요. 이제 그 때가 왔습니다. 중요한 때죠, 이 이야긴 계속 해 왔던 거라 새로운 건 아니겠지만하지만 실제로 이렇게 하는 건 새로운 겁니다.

전 오늘 이 할로윈 샤우드를 전환점으로 삼았으면 좋겠어요. 우리, 에너지가 우릴 섬기게 하는 것에 대해, 에너지가 뭔지 등등에 대해 이야기 많이 했잖아요. 이제는 실제로 그렇게 합시다. 그렇게 하자고요. 하룻밤 만에 다 일어나진 않아도 되지만. 낡은 과정은 바뀌어야 합니다. 이제 여러분에게는 에너지를 다루고, 사용하고, 허용할 만큼의 성숙함이 있습니다.

이 점을 깊이 호흡하며 느껴 봅시다. 여러분은 스스로를 해치지 않을 겁니다. 그러니, 에너지를 그만 두려워하십시오. 여러분은 다른 사람들도 해치지 않을 겁니다.

그러니 에너지에 대한, 에너지가 어디서 오며 어떻게 쓰이는지 등등에 대한 이 개념적인, 이론적인 것들을 이제 머릿속에서, 생각, 철학에서 꺼내 여러분의 오롯한 존재로, 체현으로 가져와 봅시다. 다시 말해, 이제 에너지가 여러분을 섬기게 해 봅시다.

여러분에게는 성숙함이 있습니다. 지금 의심을 하는 분들도 좀 있지만요. “, 나는 근접하긴 했는데, 아직은 아니야.” 아뇨. 해냈습니다. 이미 이뤘어요. 아직 해내지 못한 척을 하는 건 게임, 거대한 게임이지요. 개중엔 그런 게임을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내가 이런 거에 아직 준비가 됐는지 모르겠어이러죠. 여러분은 준비됐습니다.

에너지는 애초부터 전부 여러분 것이었고, 이제는 여러분이 에너지로 뭘 해도 결코 절대 여러분을 해하지 않을 겁니다. 그건 옛날 일이에요. 끝났다고요. . 없어요. 여러분은 자신을 해치지도 않을 거고 남을 해치지도 않을 겁니다. 여러분은갑자기 에너지가 여러분을 위해 작용하죠여러분은 갑자기 약을 하거나 술을 진탕 마셔대거나 이상하게 행동하거나이미 그러고 있는 것보다 더 이상하게요그러지 않을 겁니다. (몇몇 키득)

그러니 깊이 호흡해 봅시다. 전 이제 이걸 어떤 개념, 철학, 가르침이 아니라 체현된 현실로 만들려 합니다. 하지만 그러려면 여러분이 함께 해 줘야 해요. 깊이 호흡하며 허용합시다.

사실은 이거 진짜 간단해요. 완전 간단합니다. 다만 해내기까지 시간이 좀 걸리겠죠.

이제 여러분에게는 지혜가 있습니다. 여기서도 또 이렇게 말하는 분들이 있네요. “난 아직 준비 안 됐어.” “난 사실 잘 모르겠어.” 아뇨. 여러분은 압니다. 좀 들으세요여러분에게는 이렇게 말해 주는 상승 마스터가 있잖아요여러분에게는 정말, 에너지가 여러분을 섬기게 할 정도의 지혜가 있습니다.”

그 점을 깊이 호흡하며 이제 실현해 봅시다. 머릿속 생각이었던 걸 온 존재로 체화해 봅시다. 체현하세요. 살아가세요. 진짜로 그걸 살아가십시오.

 

(침묵)

 

좋습니다.

있죠, 만일에 성숙, 지혜가 없는데 갑자기 마법의 묘약을 손에 넣게 되면, 에너지가 자길 위해 작용하게 만드는 법을 알게 되면, , 그게 그 사람을 망칩니다. 그걸 잘못 사용할 테니까요. 처음에는 그걸 사용해서 자기를 해칠 겁니다. 자기를 해치는 건 자기를 시험해 보는 방식의 하나죠. “내가 가치가 있나? 내가 이 장애물을 넘을 수 있을까? 내가 자처한 이 수업을 내가 통과할 수 있을까?” 우린 그런 건 더는 필요 없습니다. 우리가 해야 할 건 그저, 에너지가 우릴 섬기게끔 허용하는 것입니다.

      

 

현대판 멀린을 위한 실용적 마법

 

다음. 지난 번 샤우드에서 제가 현대판 멀린을 위한 실용적 마법이라는 걸 소개했었죠. 정말로 기초적인 간단한 것, 진짜 쉬운 것을요.

우리가 지난 번 샤우드에서 말했던 게 뭐였죠? 뭐가 실용적 마법이었죠? (어떤 여자가 에너지에 열려 있는 거요라고 말함) 에너지에 열려 있는 거, . 심지어, 차 사고가 눈앞에 닥쳤거나, 선반에서 항아리가 떨어져 여러분 머리를 내리치려 한다거나, 뭐 그럴 때라도요, 아님 배우자랑 대판 싸우기 직전이라거나, 그럴 때 움츠러들고 에너지를 닫아 버리는 경향이 있죠. 수도꼭지를 잠그는 것과 같습니다. 나오는 물의 양을 줄이는 것과 같아요. 아니죠. 완전히 정반대죠. 바로 그런 때 마법의 단어를 되뇌며 깊이 숨 쉬는 겁니다. 마법의 단어든, 생각이든, 뭐가 됐든지요. 잠깐 멈춰서 여는 겁니다. 좀 이상하겠죠. “진짜 다 망할 것 같은 이 시점에 왜 열어야 되지?” 싶겠죠. 그게 마법입니다. 갑자기 에너지에 여러분을 여니까요. 전보다 더 많은 가능성들과 개연성, 잠재성들을 허용하는 겁니다. 바로 그때 마법이 일어나지요. 마법이 일어납니다.

오늘의 현대판 멀린을 위한 실용적 마법은 아주 간단합니다. 전에도 이야기한 것입니다만, 전 이게 역사책에 기록되면 좋겠어요. 그건 바로, ‘여러분이 맞닥뜨리는 에너지는 100퍼센트 여러분 것입니다.’ 어떤 식으로든 바깥의 에너지라는 건 없어요.

저한테 이건 아주 간단하고 아주 분명한 겁니다만, 인간 전반, 다른 사람들, 여러분이 아는 사람들을 한 번 느껴 보세요. 그들은 에너지를 찾으러 어디 밖에 다른 데로 갑니다. 그걸 꼭 에너지라 부르지는 않을 수 있겠죠. 월급이나 감정적 지원이라고 부를 수도 있습니다. 뭐라고든 부를 수 있겠죠. 그들은 어디 다른 데로 갑니다. 신이란 것도 그 중 하나고요. 신에게는 에너지라곤 눈곱만큼도 없어요. 그러니까, 신에게 가서 애걸을 한들, “에너지 좀 얻을 수 있을까요?” 납작 엎드려 기도를 한들 신은 이럴 걸요. “나한테는 에너지 없는데. 하나도 없어. 난 그저 의식인 걸. 무슨 소릴 하는 거야? 난 에너지가 아냐.”

전부 여러분 겁니다. 모조리 다요. 이 점을 이해하고 나면, 바깥에는 무엇도없다는 걸 이해하고 나면, , 정말로 이상한 얘기겠죠. “, 근데 저 나무가 저기 있잖아요. 저거 내 에너지 아닌데요.” 아닙니다. 아니에요. 전부 다 여러분 에너지입니다. 사실 저 바깥에 나무란 없어요. 나무란 없습니다. 전부 다 여러분 에너지입니다. 바로 여기서(자기를 가리키며) 여러분이 보고 있는 것도요, 친구들, 바로 여러분 에너지입니다. 그뿐이에요.

우리는 이 거대한 게임을 하지요. 에너지가 저기 바깥에 있고 어떻게든 밖에 나가서 에너지를 얻어야 한다는 게임이요. 거대한 게임을 하고 있습니다. 심지어 저조차 아다무스 세인트-저메인이라고 하는 외부의 에너지라고 생각하지요. 아뇨, 이거 여러분 에너지입니다.

마음(mind)은 펄쩍 뛰지요. “, 글쎄. 내가 한 번 만져볼게. 아니, 당신은여러분 에너집니다. 전부 다 여러분의 인식이에요. 제가 여러분의 에너지라고 말할 때 그 대신 인식이란 단어를 집어넣어도 무방합니다. 기본적으로 둘은 같아요. 에너지는 그저 인식의 한 방식입니다. 에너지는 노래예요. 의사소통이지요. 인식하고 경험하는 방식의 하나입니다.

그래서 현대판 멀린을 위한 실용적 마법은 갑자기 저건 내 에너지다. 전부 다 내 것이다라는 걸 이해하는 것이지요.

 

인간은 남 탓을 하기 좋아합니다. 모든 게 자기들 외부에 있고, 자기들은 아무 책임 없고, 아무 것도, 아무 것도 아니고, 아무런 통제력도 없다고 생각하고 싶어해요. 그건 게임이지요. 고약한 게임입니다. 게임이에요. 현대판 멀린들은 이러죠. “아니, 모든 게 내 에너지, 내 인식이야. 난 그걸 어디서 얻어올 필요 없어. 에너지를 다른 데 어디서도 얻어올 필요 없어. 그 무엇에 대해서도 그 누구의 승인도 필요 없어. 모두 다 내 거야.” 그러면 재밌는 일이 벌어집니다. 외부 세력이 여러분을 침입해 공격하는 게 아니라는 걸 여러분이 깨달았으니까요. 그런 세력이 여러분이 겨우내 쟁여 둔 그 조그만 도토리들을 가져가려 하는 게 아니란 걸 깨달았으니까요. “잠깐만. 그거 다 내 도토리잖아. 침입자들도 다 나고. 우와. 이거 엄청난 게임인데.” 그러면 이제 재밌어집니다.

마음(mind)은 충격을 받겠죠. “아니, 아니, 아냐. 그건 아니지. 다른 사람들이 보이는걸.” 아뇨, 사실은 그런 게 아닙니다. 영혼 있는 다른 존재들이 있다는 인식이 있는 거죠. 그들의 의식을 인식하고 있는 거죠. 그러나 그건 여러분의 에너지입니다. 그걸 통해 그들을 인식하는 거죠. 여러분은 실은 그들을 인식하고 있는 게 아닙니다. 그게 그들의 에너지가 아니라고요. 여러분의 인식입니다. 그들에 관한 여러분의 TV 프로그램, 혹은 영화라고요. 에너지가 거대한 구름이라고, 안개 같은 거라고 상상해 보세요. 그건 전부 다 여러분 겁니다. 안개 건너편에 영혼 있는 존재가 있지요. 여러분은 영혼 있는 존재 대 영혼 있는 존재로서 상대를 인식합니다만, 둘 사이의 에너지는 전부 다 여러분 것입니다. 여러분은 그저 자신의 에너지 안개, 혹은 에너지 안경을 통해 상대를 인식하고 있을 뿐이에요. 전부 다 여러분의 에너지이지요. 몹시도 간단합니다만, 마음은 저항하고 반항하려 들며, 지나치게 지성화하려고 할 겁니다.

잠깐 한 번 해 보세요. 머릿속 온갖 헛짓하지 말고 그냥 잠깐 알아차려 보세요. “다 내 에너지구나. 다 내게 봉사하려고 여기 있는 거구나. 이제 내겐 에너지가 날 해치지 못하게 할 만큼의 성숙함이 있어. 날 해치려는 의도조차 갖지 못하게 할 만큼. 전부 다 내 것이야. 나에게 봉사하려고 여기 있는 거야.” 놀랍지요. 바로 이럴 때 마법이 시작되지요. 갑자기 에너지가 이 게임을 할 필요가 없어지니까요. 가령 에너지가 이럽니다. “, 하느님 맙소사! 또 시작이네. 빌리가 아침에 일어나서 내가 자기 바깥에 있다는 이 게임을 또 하고 앉았네. 우린 또 영락없이 맞춰 줘야 하네. 영혼 있는 존재란 그런 식이니까, 인간이란 그런 식이니까, 그러니 우리도 이 게임을 할 수밖에.”

여러분이 마침내 이렇게 말할 때 에너지가 얼마나 안도할지 상상을 해 보세요. “제길! 이거 다 내 거잖아. 현실을 인식하고 경험하는 나의 방식이잖아. 전부 다 내 거잖아.” 바로 그때 마법이 시작됩니다. 바로 그때 여러분은 외부 세력이란 존재치 않는다는 걸 깨닫습니다. 여러분의 에너지를 가져가려는 사람은 아무도 없습니다. 진짜로 없어요. 더 큰 에너지 같은 건 없습니다. 귀신 에너지 같은 것도 없어요. 그딴 거 없습니다. 전부 다 여러분 겁니다. 이걸 이해할 때 정말로 마법이 일어나기 시작합니다. 그러면 이제 에너지가 여러분을 섬기도록 기쁘게 허용할 수 있지요. 여러분은 스스로를 해치지 않을 겁니다. 그게 또 하나 대단한 거죠. 여러분은 스스로를 해치지 않을 거예요. 절대 안 그럴 겁니다. 스스로를 시험해 보겠죠. 알아요. 정말로 이런지 스스로를 시험해 봅니다. “내가 진짜 준비 됐나?” “내가 정말 할 수 있을까?” 얼마든지 자신을 시험해 보세요. 그럼 깨달을 겁니다. “젠장, 나한테 정말 성숙함이 있잖아. 이게 다 내 에너지잖아. 이제 한 번 놀아볼까.”

다시 말하지만요, 전 이걸 아주 여러 번 언급해야 할 겁니다. 고통과 자유는 공존할 수 없다는 것을요. 궁극적으로 그 둘은 공존 불가능합니다. 우리는 한동안 다른 사람들에게는 이 게임을공존 게임이요약간 더 할 겁니다. 여러분이 이 지구에 아직 육체를 입고 머무를 거라서요. 자유로운 마스터(free Master), 혹은 프리메이슨으로서요. 아뇨, 자유로운 마스터로서요(몇몇 키득). 제 생애랑 헷갈렸네요(더 키득). 여러분은 자유로운 마스터로 여기 있을 거고요, 한동안은 고통과 공존할 겁니다. 그러나 다른 이들은 고통을 선택을 하고 있죠. 여러분은 자유 속에 있을 겁니다만, 또 어떤 날들은 힘들 겁니다.

앞으로 그런 부분을 이야기하게 될 거예요그런 날들을, “더는 인간들을 못 참겠는 그런 날들을 어떻게 다뤄야 하는지를요. (몇몇 키득) 아뇨, 여러분은 정말 그럴 거예요. “, 진짜, 아다무스. 진짜로 나 인간들을 더는 못 참겠어요. 진짜로요, 아다무스. 질렸어요! 다른 인간 안 마주쳐도 되는 곳, 어디 다른 행성은 없나요? 왜냐면, 제길! 사람들은 진종일 고통만 받아요. 하는 게 그것밖에 없어요. 아침에 일어나서 고통스러워하고, 밤에 자려고 누워도 고통스러워하고, 꿈속에서도 고통스러워해요.” 전 잠시 멈추고, 한참 웃어젖힌 다음에 말하겠죠. “당신도 고작 얼마 전까지 그 게임 하고 있었잖아요. 뭐가 바뀌었죠? 지금 바뀐 게 뭔가요?”

깊이 호흡해 봅시다. 오늘 우리가 무슨 이야길 했죠? 훌륭한 이야기였죠. , 진짜 훌륭한 이야기였습니다. 여러분이 이제 다 성장했다는 것. 여러분이 에너지로 스스로를 해치지 않으리라는 것. 좋습니다. 어찌됐든 여러분의 에너지입니다. 여러분은 여러분 에너지로 자길 해치지 않을 거예요. 여기에 밑줄을 그읍시다. 밑줄 두 줄 그읍시다. 여러분은 이제 충분히 성숙해져서 자신의 에너지로 자기를 해치지 않을 겁니다. 다른 이들도 해치지 않을 거고요. 그러니 이제 즐기세요. 에너지가 여러분에게 오게 하십시오. 밖에 어디 다른 데서 오는 척 그만하고요. 알았죠?

제가 이건 앞으로 샤우드에서 확인할 거예요. 진짜로 확인합니다. 화장실로 보낼 뿐 아니라여기 또 뭐 있죠?(몇몇 키득) 빌리랑 같이 통역 부스에 앉힌다고 말하려고 했는데, 아뇨. 빌리는 너무 착해요. 그래선 안 돼요. 생각해 낼 겁니다. 다들 보는 앞에서 엄청 역겨운 거 먹어야 한다든지(더욱 키득). 사람들 TV에서 그런 거 봤어요. 그런 거 하니까 시청률이 엄청 높던데요. 그게 뭐죠? 우리는 삶의 변화를, 세계 변화를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보세요. 아주 소수의 사람들만 듣고 있지요. 좋습니다. 우리도 이제 역겨운 거 먹어 볼 거예요. 그럼 보는 분들이 더 많아지겠죠. 아닐 수도 있고요.

린다가 완전 물아일체가 됐네요. (린다가 회색 벽과 잘 구분이 안 가는 걸 가리킴.) 내내 린다가 안 보이고 있어요(웃음). 물아일체가 됐어요. 저거 사진 좀 찍을 수 있을까요? . . 회색 측면입니다. . 심지어 린다가 조용한 것 같이 느껴지네요. 보통은 린다에게서 오는 에너지를 제가 느끼거든요. 아주 강하죠. 근데 오늘은 그냥 섞여들어 버렸네요.

깊이 호흡해 봅시다. 미랍을 좀 해 보려 합니다. 그런데 약간은 다른 미랍입니다. 웃고 있는 건지 미소 짓고 있는 건지 잠든 건지 알 수가 없네요. (더욱 키득. 누군가 린다 자는 거 아니에요라고 말함.) 자는 게 아니군요.

그런데 그 전에요, 우리는 약간 새로운 미랍을 해보려고 합니다. 이야기가 있고 미랍이 있을 거예요. 뭐라고 해야 할까, ‘이야기랍이랄까요(몇몇 키득). 재밌을 겁니다. 미랍이 업그레이드되고 있군요.

  

품위 있게 떠나기

그런데 그 전에요, 알아요, 질문이 있죠. 셰릴 () 박사, 나한테 질문이 있었죠. 콜드레가 말해 줬어요.

 

본 박사: .

아다무스: 여기로 올라오시겠어요?

본 박사: .

아다무스: 좋습니다. 그나저나, 지난번에(20198월 샤우드 가리킴) 흔쾌히 응해 줘서, 모두와 함께 해 줘서 고마워요. 정말 많은 이들에게 엄청난 도움이 되었습니다.

본 박사: 감사해요.

아다무스: 당신에게는 줄곧 엄청난 연민과, 아주 상당한 품위가 있네요. 그래, 질문이 뭔가요?

본 박사: 지난 두어 달 근황을 좀 말씀드려도 될까요?

아다무스: 그럼요.

본 박사: 많은 일들이 있었어요, 짐작하시겠지만. 너무도 멋진 응원을 많이 받았어요. 이메일, 문자, 전화. 세계 곳곳에서요.

아다무스: 아름답지 않나요?

본 박사: 너무 멋져요. 그래서 이메일에 답하고 사람들과 이야기하면서 많은 시간을 보냈어요. 제가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알려 주면서요. 일단 집을 팔았고요. 차도 팔았어요. 연금 다 뺐고요. 은행 계좌에서 돈을 거의 다 빼서 이걸 줄 사람들을 좀 찾아봤어요. 정말로 기쁜 일이더라고요. 사람들에게 경제적인 방식이긴 하지만 감동을 줄 수 있다는 게, 그리하여 그들의 삶을 180도 바꿔 놓을 수 있다는 게요. 제가 그렇게 한 것에 대해 고맙다는 표현들을 또 멋지게 받았어요. 하지만 그들도 저에게 기쁨을 주는 걸요. 돈을 계좌에 그냥 두는 게 뭐가 좋겠어요. 그래서 이제 저는 다 정리를 했어요. 진짜 상당히요.

아다무스: 상당히. 상당히라고 말했지만, 다는 아니네요. 정리 못한 건 뭡니까?

본 박사: , 좀 사연이 있는 건데요.

아다무스: .

본 박사: 제 딸을 못 찾았어요. 유일하게, 제가 하고 싶은 일이에요. 하지만 오늘 당신이 한 말 듣는데, 아마

아다무스: , 거기서 제가 좀 끼어들겠습니다.

본 박사: 좋아요.

아다무스: 왜 딸을 못 찾고 있습니까?

본 박사: 사설탐정을 고용을 했어요. 몇 년째 찾고 있거든요. 탐정도 붙였는데 하나도 정보를 못 받고 있어요.

아다무스: .

본 박사: 돈을 더 주면 알려줄 것 같더니만, 돈 줘도 안 알려주더라고요(아다무스 살짝 웃음). 그래서 그게 유일하게 제가 하고 싶은

아다무스: 왜 못 찾고 있을까요? 그러니까, 방금 현실적인 이유를 말했는데요. 그 이면의 에너지적 이유는 뭡니까?

본 박사: 제 생각엔(키득)

아다무스: 느껴 보세요.

본 박사: “생각이란 말 혹시 써도 되나요?

아다무스: 그럼요, 그럼요.

본 박사: 좋아요. 딸이 어렸을 때 제 전 남편한테 학대를 심하게 당했거든요. 분명히 말했어요, “남편이라고.

아다무스: “, 남편이죠, 사실.

본 박사: “, 이요.

아다무스: , .

본 박사: 당연, 아이는 다른 사람을 탓하게 되잖아요. 맘 놓고 탓할 사람을요. 딸은 제가 자길 보호해주지 않았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아다무스: 그렇게 생각해요?

본 박사: .

아다무스: , 좋습니다.

본 박사: 딸은 제가 딸을 보호하려고 얼마나 애를 썼는지를 몰라요.

아다무스: 왜 딸을 못 찾고 있는 상황이 만들어진 걸까요? 왜냐면 우리가지난 샤우드를 못 본 분들을 위해서 말씀 드리자면, 이 분은 저편으로 넘어갈 준비가 되었어요.

본 박사: 갈 준비가 됐죠.

아다무스: .

본 박사: 완전 다 됐어요.

아다무스: 지난 번에도 이야기했죠. 제가 여기 남아 있길 원하나요? 이 모든 걸 되돌릴 방법을 찾을 수도 있을 텐데요그랬더니, 당신이 아니요, 절대요라고 말했죠.

본 박사: 아니죠(키득).

아다무스: , 그래서 지금 못 다한 정리들을 하고 있고요.

본 박사: .

아다무스: . 그 중 하나가 딸이군요. 에너지적으로, 왜 못 찾고 있습니까?

본 박사: 그 점에 대해서는 화장실을 가야 할 것 같은데요. (둘 웃음)

아다무스: 이렇게만 말하면 되죠. “어멋!” (웃음) 오오! “몰라요라고 말할 때 이렇게만 말하면 되잖아요. “답이 아직 실현되지 않았습니다.”

본 박사: 답이 아직 실현되지 않았어요. 아직 제 의식에 도달하지 않았어요.

아다무스: 좋습니다. 제가 좀 도와드릴까요?

본 박사: 그래 주신다면 좋죠. 물론이에요.

아다무스: , 좋습니다. 좋아요. 딸을 찾잖아요? , 똥물이 튈 겁니다. 온 사방으로요.

본 박사: 괜찮아요. 상관없어요.

아다무스: 마쿄예요. 열려 버릴 거예요따님은 가족 문제는 오래 전에 이미 많이 놓아버렸어요. 그래야 했지요. 근데 많은 상처와 아픔이 열려 버릴 겁니다. 그러면 당신은 그게 마음에 걸릴 거고요. 어마어마한 감정들이 당신 에너지 장을 통해 들어올 거고요. 당신은 여기 머물고 싶은지 아님 정말 가고 싶은지 혼란스러워질 거예요. 당신의 일부분은 필요를 느낄 겁니다

본 박사: 음음(‘아니라며 고개를 저음).

아다무스: , 맞아요. 당신의 일부분은 여기 있어야겠단 필요를 느낄 거예요

본 박사: 아닐 것 같은데요.

아다무스: 이 문젤 바로 잡기 전까진 말이죠. 여기 지구에 커다란 문제를 남기고 떠나는 건 싫으니까요.

본 박사: 딸을 찾아서 그냥 이것만 알려주면

아다무스: 뭘 알려주죠?

본 박사: 제가 얼마나 딸을 사랑하는지, 얼마나

아다무스: 영혼 대 영혼으로 말하지 그래요?

본 박사: 했어요.

아다무스: 좋습니다.

본 박사: .

아다무스: 지금 그걸 면대면으로 한다면 정말로 상처가 될 겁니다.

본 박사: 좋기보다 오히려 상처가 되는군요.

아다무스: 훨씬 더 상처가 되지요.

본 박사: 알았어요.

아다무스: 당신에게도, 딸에게도.

본 박사: 알았어요.

아다무스: 당신에게 상처가 될 겁니다. 그럴 필요가 없어요. 딸도 그럴 필요가 없고요. 당신은 이것과 관련된 카르마는 오래 전에 이미 놓아 버렸어요. 그 부분에 있어선 깨끗해요. 만나게 되면 딸에게 아주, 아주 깊고 감정적인 뭔가를 건드릴 겁니다. 지금 딸은 사실 상당히 잘 살고 있어요.

본 박사: , 좋네요.

아다무스: 그렇게 되기까지 한참이 걸렸습니다. 도움을 좀 받아서요. 그래서 이제는 아주, 아주 좋은 파트너, 그리고 아들 둘에 딸 하나가 있어요. 딸은 잘 지내고 있습니다. 당신이 그걸 망치고 싶진 않겠죠.

본 박사: , 그럼요. 전 아무것도 망치고 싶지 않아요.

아다무스: 아니죠, 아니죠.

본 박사: 네네.

아다무스: 아니죠.

본 박사: .

 

아다무스: , 좋아요. 그게 당신이 아직 안 건너간 이유 중 하나였군요. 다른 건요? 까먹었어요. 왜 당신이 안 건너가고 있는지, 그게 질문이었나요?

본 박사: . 몇 년 전에 상승 워크숍에서, 상승하기 위해서 알아야 하는 것들을 알려 줬었잖아요. 준비를 다 하고, 개와 함께 숲속으로 가서 오두막에서 지냈다고 했죠. 세계 곳곳도 여행을 좀 했고, 모든 것에 작별 인사를 했고, 그러다 어느 날 그냥 몸 밖으로 걸어 나갔다고 했지요.

아다무스: 모든 걸 다 정리한 다음에요.

본 박사: 모든 걸 다 정리한 다음에.

아다무스: . 버킷 리스트가 있었거든요. 사실은 리스트였습니다만

본 박사: ‘관 리스트라니! (몇몇 키득)

아다무스: 버킷리스트라 하는지 모르겠어요. 누가 양동이(bucket)에 묻히고 싶어하나요? 안 그래요? (더 키득) 뭐라고 하든지요. 아무튼 당신 리스트에는 뭐가 더 있습니까?

본 박사: 그게 다예요.

아다무스: 아니잖아요. 그니까, 당신 기다리고 있는 거 또 있잖아요. 제가 드림워커 데스에서도, 상승에서도 당신은 언제, 어떻게 가고 싶은지를 고를 수 있다고 말했잖아요.

본 박사: 그걸 제가 해 봤거든요.

아다무스: 해 봤군요.

본 박사: 여러 번 해 봤는데, 안 되더라고요. 그게 사실 묻고 싶은 거였어요.

아다무스: 어떻게 가고 싶었는데요?

본 박사: 거실에서 창밖을 바라보고 있었어요아름다운 뒷마당이 내다보이는 커다란 통창이 있거든요. 조경을 아주 잘 해 놨죠제 신과, 그러니까 분명히 해 두자면 나는 신이다할 때의 신과 연결되려고 해 봤죠.

아다무스: , . 영혼과의 연결이요.

본 박사: , . 그리고 빛을 발산했어요.

아다무스: , .

본 박사: 그리고 걸어 나와서, 제 몸을 같이 가져가려고 통합했죠.

아다무스: 좋아요. 편하게 들리네요.

본 박사: .

아다무스: 그니까, 산 정상까지 땀을 뻘뻘 흘리며 올라가는 그런 게 아니라

본 박사: 아니죠! (키득)

아다무스: 바리바리 싸가지고 갈 필요도 없고요상당히 쉽네요. 거실에서. . 근데 왜 안 됐나요?

본 박사: 그래서 물어본 거잖아요.

아다무스: , 젠장! (웃음) 좋아요. 제가 뭐라도 만들어 낼게요. , 좋습니다. 보자, “나도 몰라요라고 말하지 않고, 늘 있죠, 뭐라도 만들어 내면 됩니다. 그거 만들어 내는 거 아니거든요. 마음(mind), 의심 가득한 마음은 말하겠죠. “, 내가 만들어 낸 거구만, .” 만들어 낼 수 없어요. 아무것도 만들어 내고 있지 않다는 걸 깨달을 때 재밌어지는 겁니다.

그래서, 그 이유는, 또 이런 게 있기 때문이죠. “, 난 여기 깨달으려 왔었어. 깨달으려고. 그러기 전엔 못 가. 학위 따야지, 그래야지 간다고.”

본 박사: 동시에 이루어질 수도 있잖아요.

아다무스: 그럴 수 있죠. 하지만 당신은 적어도글쎄요적어도 30분은 있길 바라는 것 같네요. (몇몇 키득) 이 지구에서 체현된 상태로 있는 걸 경험하도록.

본 박사: 그렇죠.

아다무스: 그럼 이렇게 정할까요?

본 박사: .

아다무스: 좋아요. , 다음 달에 졸업장 가져오겠다고 말하려 했는데요. 미안합니다만, 당신은 적어도 12월 크리스마스 파티 때까지는 여기 있어야겠어요. 제가 졸업장 가져올게요. “위 사람은 이제 깨달았습니다.” 오즈의 마법사 이런 거 같지 않아요? (청중 동의) 그거 쓸 때 내가 도와줬다고 말했던가요? (청중 신음) 아주 약간이요. 깨달음 졸업장 가져올게요. 완전한 깨달음이요. 그러면 이제 당신 거실에서 저편으로 넘어갈 수 있겠죠.

본 박사: 진짜로 그게 이유예요?

아다무스: 그렇다마다요.

본 박사: 진짜군요.

아다무스: 진짭니다. 당신은 먼저 깨닫길, 그러고서 나가길 기다리고 있어요.

본 박사: 알았어요.

아다무스: 그게 의식적으로 자각이 되진 않을 수도 있습니다만, 실제로 그래요. “좋아. 이번은 내가 깨닫는 생애다.” 넘어가게 될 거란 걸 알았을 때 사실 좀 실망이 있었어요. “, 그럼 나 못 깨달은 거네. 저편으로 건너가서 깨달으려나.” 12월 샤우드에서 당신의 깨달음 졸업식을 합시다. 콜드레가 1214일이라고 말해주네요. 그때까지 좀 기다릴 수 있겠어요?

본 박사: 사실은 싫은데요.

아다무스: 기다리기 싫군요. 알겠어요.

본 박사: 진짜 싫어요.

아다무스: 하와이 올 수 있어요?

본 박사: 아뇨.

아다무스: 이메일은 보내도 돼요?

본 박사: (키득) .

아다무스: 알겠습니다. (키득)

본 박사: 아님, 그냥 영적으로 해도 돼요. 지금 전 그렇게도 받을 수 있거든요.

아다무스: 이건 어때요? 콜드레가 아직 출력을 안 했는데날짜를 정하는 게 어떨까요? 콜드레와 린다가 하와이로 떠나기 전에, 그 안으로요. 얼마나 있죠? 2, 좋습니다. 2주요. 우리가 여기로 올게요. 그냥 아주 소수, 몇 명만요린다, 콜드레, 당신, 혹시 괜찮으시다면 촬영도 하고요.

본 박사: , 상관없어요.

아다무스: 상관없군요. 그렇겠죠. 음악도 좀 틀고요.

본 박사: 그러세요.

아다무스: 어떤 음악이 좋을까요? 천상의 음악 같은 거? 아님 재즈

본 박사: 신나는 거요.

아다무스: 신나는 거. 알았습니다.

본 박사: 락앤롤 같은 거.

아다무스: . 제가 작곡했던 콘체르토 하려고 했는데.

본 박사: 좋아요. 당신이 쓴 거요?

아다무스: 정말요? 정말 괜찮을

본 박사: 아님

아다무스: 그거 멋지지 않겠어요?

본 박사: 아님, 내가 쓴 거라든지. 아무 거나요(키득).

아다무스: 그건 락앤롤이 아닙니다만, 제 음악도 쓰고, 당신 것도 쓰죠 뭐.

본 박사: 그럼요.

아다무스: 좋습니다. 우리 짤막한 영상을 하나 만들 겁니다. 몇 주 후에 여기 모일게요. 당신은 졸업장을 받고요. 깨달음 완료 졸업장이요. 그러면 언제든 떠날 수 있습니다.

본 박사: 좋아요.

아다무스: .

본 박사: 너무 멋지네요.

아다무스: 그렇죠. 콜드레와 린다한테 확인해 보세요. 그들이 정신 차리고 나면 정확한 때를 알 수 있을 거예요(웃음)오늘의 에너지에서 풀려났을 때요그러면 졸업식 하고 그럼 당신은 언제든 떠날 수 있습니다.

본 박사: 알았어요.

아다무스: 그럼 거실에서처럼 쉬울 겁니다. 거기 가 있을 거예요.

본 박사: , 내 몸에서 걸어 나가서요. 전에 제가 노력해 봤듯이요?

아다무스: .

본 박사: 그렇게 쉽겠죠.

아다무스: ‘노력했다는 것, 그것도 문제 중 하나죠.

본 박사: 오오.

아다무스: 하지만 제가 도와줄게요.

본 박사: 정말로 감사할 거예요.

아다무스: 얼마든지요. 좋습니다. 그렇게 합시다. 이사(Eesa)의 린다, 날짜 좀 잡아 줄래요? 린다 표정이 안 보여서 참 다행이네요(몇몇 키득). “아다무스, 당신은 정말 미쳤어요.”라고 하는 것 같은데요. 아뇨, 정말로요. 이건 정말로 아름답습니다. 정말로

본 박사: 감사해요.

아다무스: 너무나도 아름답습니다.

본 박사: 저에겐 정말 멋진 일이에요. 내가 왜 안 가고 있는지가 정말 궁금했거든요.

아다무스: , 그 졸업장, 그리고 약간의 축하를 할 겁니다. 좋아요. 대단히 감사합니다. (청중 박수) 감사해요.

 

이야기 미랍 

, 이제 음악을 약간 깔고 이야기를 해 보지요. 깊이 호흡해 봅시다.

미랍에 알맞게 조명은 좀 내리고요.

 

(음악 시작)

 

! 얼마나 멋진 하루였나요. 있죠, 주의분산이 오늘 참 많았습니다. 멘탈적 안개가 끼어 있다고 했었잖아요. 앞으로 며칠 더 그렇게 느낄지도 모릅니다. 지금 우린 스스로를 해치는 이 문제를 넘어가고 있으니까요. 아직 인간적 두려움이 있습니다. “에너지가 많이 생기면, 정말로 많이 생기면, 내 삶에 에너지가 그렇게 들어오면 내가 날, 혹은 남을 해치지 않을까?”

오늘 온갖 웃긴 짓을 하는 동안 우리는 리셋을 했습니다. 아뇨, 여러분은 안 그럴 겁니다. 안 그럴 거예요. 제가 수다 떨고 연극적으로 굴고 하는 동안, 여러분은 내면의 스위치를 켰습니다. 여러분이 그렇게 하지 않도록 막아줄 스위치를요. 여러분이 절대로 에너지로 자기를, 혹은 남을 해치지 않도록 해 줄 스위치를요. 왜냐고요? , 여러분은 마스터니까요. 이제 성숙하니까요. , 아직도 과거에 했던 짓들의 오래된 기억들이 많이 남아 있지요. 그러나 그건 과거입니다.

깊이 호흡합시다.

 

마스터는 카페에 앉아 있었습니다. 그게 그의 사무실이었으니까요. 거기 한 두 시간 반 앉아서 열심히 일을 하고 있었습니다. 열심히 일했죠. 카푸치노를 홀짝이고, 크루아상은 오늘 세 개를 먹었네요. 사람들을 관찰하면서요. 그는 오늘은 정말이지 누구와도 말하고 싶지 않았어요. 어떤 날은 말을 하고 싶기도 하지요. 사람들이 그냥 그에게 다가옵니다. 그러나 오늘은 정말이지 누구와도 말하고 싶지 않았어요.

마스터는 스스로 최고의 동행이 되는 것에 참으로 익숙합니다. 자신의 단면들과 같이 놀고, 이야기하고, 연기도 하죠. 오늘도 그걸 즐기고 있었어요. 그는 커피를 가져다 준 청년에게 따뜻하게 대했습니다. 팁도 많이 줬죠. 팁이 커피 값보다 더 많았어요. 하지만 두어 시간 후, 그는 이제 갈 시간이라는 걸 알았습니다. 카페에 앉아서 빛을 내뿜으면서 열심히 수고한 하루를 보냈으니까요.

그는 일어나서 밖으로 나갔습니다. 정말로 아름다운 가을날이었죠. 가을, 정말 아름답잖아요. 공기에 아직 온기가 있지만, 가을날엔 공기 속에서 왠지 겨울이 느껴지지요. 차지 않은 가을 공기 속에 겨울의 속삭임이 둥둥 떠다니는 것 같지요.

그는 카페 밖으로 발을 내디뎠습니다. 깊이 숨을 한 번 들이쉬었죠. 남은 하루를 어떻게 보낼까 아무런 계획이 없었습니다. 하지만 그게 바로 마스터죠. 계획이 없습니다. 순간 속에 있지요. 그는 길모퉁이로 몇 발짝 걸음을 옮기다가 잠시 멈췄습니다. 사실, 그 순간 시간 속의 모든 걸 멈춰 봤지요. 마스터는 그렇게 할 수 있습니다. 모든 게 그의 에너지니까요. 이 경우, 우리의 마스터는 그저 모든 걸 멈춰 봤습니다. 마치 정지 화면처럼요. 모든 게 멈췄고, 그는 주위를 둘러 봤습니다. 의도적으로 멈춘 거였죠. 진짜로 관찰을 해 보고 싶었거든요. 여러분도 그렇게 할 수 있을 겁니다, 원한다면요. 그저 관찰해 보세요. 걱정할 것 없어요. 여러분 중엔 남을 판단하게 될까봐 걱정하는 분들도 있거든요. 아니지요. 관찰은 그저 자각하는 겁니다. 자각, 그건 영혼 그 자체죠.

마스터가 모든 걸 자각하고 있었습니다이제 이 정지한 화면 속에서요, 시간이 멈췄죠그는 관찰을 했습니다. 그의 바로 코앞에 주의 산만한 운전자가 있었습니다. 운전하면서 섹스팅(음란문자)을 하고 있었네요. (아다무스 키득)이야길 좀 재밌게 만들어 보려고요그래서 빨간불이 된 걸 못 봤고, 다른 차 두어 대가 그 앞에 급정차했습니다. 관찰하고 있는 마스터 눈에는 거의 충돌 직전인 게 보였습니다. 부상이 심하거나 하지는 않을 겁니다만, 차 한 대는 완전 박살이 나고, 다른 차들도 크게 망가지겠네요. 그 와중에 마스터는 섹스팅한 운전자의 에너지를 느껴 보았습니다. 보험도 없네요. , 이런, 좀 많이 힘들어지겠어요. . 있죠, 마스터는 상황을 바꾸려 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관찰했지요. 충돌 직전이었습니다.

마스터는 거리를 둘러보았습니다. 멀지 않은 곳에 젊은 엄마가 있었습니다. 첫 딸을 유모차에 태우고요. 엄마의 얼굴엔 걱정과 근심이 있네요. 하지만 엄마가 된 기쁨과 행복도 섞여 있습니다. 그러나 엄마는 너무 걱정을 하고 있어요. “내가 좋은 엄마가 될 수 있을까?” “엄마가 나한테 그랬던 것처럼 나도 내 딸한테 똑같이 하게 될까?” 그 에너지가 너무 선명해서 마스터 눈에 보일 지경이네요. 유모차에선 아기가 웁니다. 계속 목이 쉬도록 울고 있군요. . 6개월 된 저 어린 아기는 울고 있습니다. 정말로 여기 있고 싶지 않으니까요. 엄마는 아기가 배앓이를 하나보다잘 모르겠지만아님, 가스가 찼나 생각합니다. 하지만 아이가 우는 건 여기 있기 싫어서였지요. 그런 일이 많습니다. 환생이 허겁지겁 이루어져서요. 깨어서 선택한 게 아니고 말이죠. 그냥 일어난 겁니다. 이 작은 아기는 울고 있어요. 앞으로 이 지구에서 60, 80, 100년을 더 살아야 한다는 걸 알고 있었으니까요. 저라도 울었을 거예요(몇몇 키득).

마스터가 다른 방향을 보니, 자전거 타는 사람이 타이어가 펑크 났네요. 이 세상에서 자전거 타고 가는데 타이어 펑크 난 사람만큼 열 받은 사람이 또 있을까요(더 키득). 이 사람은 화가 났습니다. 중년의 남자군요. 스판덱스로 온 몸을 둘렀네요(웃음).

사트: 스피도!

아다무스: 이 남자는 자전거 타이어가 펑크 나서 정말 화가 났습니다. 물론 남 탓을 하고 있었지요. 틀림없이 누군가 길에 못이나 유리 조각, 그런 걸 버렸을 거다 생각합니다. 진짜로 화가 났고요. 단지 타이어가 펑크 나서, 혹은 손쉽게 고칠 방법이 없어서가 아니라, 스스로 너무 멍청해 보여서 화가 난 겁니다. 적어도 그가 생각하기엔 그랬죠. “자전거 선수, 스판덱스로 갖춰 입은 자전거 선수 납셨네. 타이어나 펑크 내면서.” 기름 잡아먹는 차를 몰고 가는 사람들이 그를 비웃으며 지나가고 있는 것 같았습니다. 실제로 그랬는지 아닌진 중요하지 않았어요. 그가 생각하기엔 그랬지요. 그래서 그는 이 상황이 너무나, 너무나 화가 났습니다.

마스터는 다른 방향을 보았어요. 나이든 할머니 한 명의 소리가 들렸습니다나이가 한 90살 정도 되는군요. 하지만 그보다 훨씬 젊어 보였죠그 할머니는 길모퉁이에서 바이올린을 연주하고 있었습니다. 작은 바이올린 케이스를 모금함처럼 열어놓고 바이올린을 켜고 있었지요. 정말이지 아름다운 곡을 연주하고 있었습니다. , 보통 마스터는, 마스터가 되기 전이었다면, 아직 신참이었다면 기분이 정말로 안 좋았을 거예요. “, 이 할머니가 동전 몇 푼 얻으려고 길에서 연주를 하고 있구나. 먹고 살려고. 살아가려고. 너무나 슬프다.” 하지만 지금 마스터는 그러지 않습니다. 그는 사실 이 할머니가 연주하고 있는 아름다운 음악에 흠뻑 취해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스터는 다른 방향, 공원이 있는 쪽으로 눈을 돌렸습니다. 미친 듯 사랑에 빠진 두 젊은이가 보이네요. , 미소가 지어졌지요. 아직 스물도 안 된 것 같네요. 서로에게 꼭 붙어 있습니다. 그러니까, 공공장소에서요. 누가 봐도 사랑에 푹 빠져 있습니다. 그 광경은 마스터에게 참으로 멋진 추억들을 상기시켜 주었지요. 그 청년 시절의 사랑, 성적인 흥분, 다른 누군가와 정신을 놓고 사랑에 빠지는 것. , 그 모든 걸 떠올리며, 그게 어떤 건지를 기억해 내며 그저 미소 지을 수밖에요.

마스터는 정지된 화면 속에 한동안 그저 서 있었습니다. 모든 게 그 자리에 얼어붙어 있었지요. 마스터는 빛을 내뿜으려는 노력을 계속할 필요조차 없었습니다. 그건 언제나 거기 있으니까요.

있죠, 마스터가 처음 마스터가 되었을 때는 늘 모든 걸 정지시키고 나는 빛이다. 나는 잠재성에 빛을 비춰 준다라고 말해야 한다고 생각했어요. 하지만 깨달았죠. 그건 어리석은 인간적 생각이었단 걸요. 그는 그렇게 할 필요조차 없었습니다. 스위치를 켰다 껐다 하면서 빛을 밝힐 필요조차 없었어요. 빛은 늘 거기 있었으니까요. 그가 할 건 단 하나, “나는 여기 있다를 기억해 내는 것뿐이었습니다. 사실, 그걸 기억할 필요조차 없었지요. 그것도 언제나 거기 있었으니까요. 그는 늘 깨닫고 있었으니까요. “나는 여기 있다.”

그러고서 그는 관찰했습니다마법적이고, 아름다웠지요. 그는 이 지혜로서, 이 아이엠의 빛으로서 관찰했습니다. 상상했지요. 슬로모션처럼 반짝거리는 빛이 퍼져나가, 아주, 아주 서서히 빛이 그에게서부터 뿜어져나가, 자연스럽게, 쉽게 이 정지 화면 속으로 스며들어가는 것을요. 햇살이 아주 느린 슬로 모션으로 뻗어나가는 것처럼요. 첫 아침 햇살이 퍼져 나오는 것처럼요. 그는 애써 노력할 필요도, 밀어붙일 필요도 없었습니다. 그 일은 그저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있죠, 요즘 애니메이션이라는 게 있잖아요. 여러분도 실제로 이런 걸 만들어낼 수 있잖아요. 하지만 이 일은 자연스럽게 일어나고 있었습니다. 반짝거리는 빛들, 뻗어나가는 빛줄기가 이 작은 시나리오 속 한 사람, 한 사람 속으로 퍼져나갔습니다.

그 빛이 그들을 환히 비췄지요. 마스터는 그들을 바꾸려 하지 않았습니다. 억지로 다른 결과를 끌어내려 하지 않았어요. 그저 그들의 잠재성에 빛을 비춰 주었을 뿐이지요. 그러고는 정지 화면, 정지 상태를 풀었습니다. 그러자 모든 게 정상으로 돌아갔고, 마스터는 환한 미소를 띠고 있었지요. 참으로 환한 미소였습니다.

, 그건 아주 수월합니다. 무엇도 바꾸려 하지 않으면서, 그들에게 될 수 있는 것, 올 수 있는 것, 다른 잠재성들을 그저 보여주는 건 정말로 큰 연민이지요. 있죠, 인간들은 잠재성을 그리 잘 보지 못하거든요. 과거에 이 지구에 왔던 마스터들은 사실 다른 잠재성들이 있단 걸 사람들에게 보여준 이들이었습니다. 여러분이 이제 하게 될 것이 그것이지요. 삶을 어떻게 살라고 말해 주는 게 아닙니다. 그들이 마음을 바꾸게 만드는 게 아니에요. 있죠, 예슈아는요, 사실 여러분의 일부분이었습니다. 예슈아는 다른 길이 있음을 사람들에게 보여주었지요.

 

우리 이야기로 돌아가 보죠. 모든 움직임, 행동들이 원래 상태로 돌아갔고, 마스터는 잠시 더 거기 서 있었습니다. 그는 말하자면 미래를 볼 수 있었지요. 그 빛이 미치는 영향을 볼 수 있었어요.

욕을 퍼부으며 당황스러워 하고 있는 그 자전거 탄 남자에게도 빛이 퍼져나갔습니다. 사실 그는 그 순간 반드시 멈춰야만 했죠. 사실, 마스터의 현존 속에서 타이어가 펑크 나지 않았다면, 그는 한 6킬로미터 더 달리다가 35세 정도의 마약 알코올 중독인 여자가 몰던 차에 치여 즉사했을 거니까요. 사실 이 사람은 자전거 타이어가 펑크 나서 온종일 욕을 퍼붓고 사람들에게 화를 내고 있는 것 같아 보였지만요, 그건 사실 마스터의 빛이 다른 길을 보여준 것, 타이어를 펑크 낸 것이었습니다. 그의 목숨을 구하려고 모든 타이밍이 바뀌게 만든 거였죠. 마스터가 그렇게 하지는 않았습니다. 마스터는 그저 자기 빛을 통해 그에게 보여준 것뿐이었어요. 그의 삶의 가능성을, 그가 보는 그의 삶보다 더 멋진 삶을요. 마스터가 다가가서 타이어 위로 손을 흔들어 그 즉시 타이어를 고치는 건 완전히 부적절한 짓일 겁니다. 어떤 사람들은 그게 마법이라 생각하지요. 마법은 그저 있는것입니다.

그리고 엄마랑 같이 있는 유모차 속 아기, 아기가 울고 있었지요. 아기는 사실 떠나가라 울고 있었습니다. 여기 있고 싶지 않았으니까요. 그러나 이 신경질적인 울음 중에 정말로 일어난 일은요, 아기는 사실 자신의 어마어마한 신성을 가져오고 있었던 겁니다. 그 호흡으로, 그 울음으로울 때는 머리를 벗어나게 되죠. 머리에서 벗어나요. 특히 어렸을 때는 더요신성한 에너지를 들여올 수 있습니다,

아기는 사실 또 한 번 태어났다니 망했다고 우는 게 아니었습니다. 그저 영(spirit), 신성을 더 많이 원했을 뿐이에요. 아기가 정말로 바랐던 게 그거죠. 그리고 마스터의 빛 속에서 아기는 깨달았습니다. “, 내가 여기 있기 싫은 게 아니구나. 내 온 존재가 여기 있길 원하는구나.” 그게 바로 빛이, 마스터의 빛이 한 일이었습니다.

공원의 연인들. 서로 꼭 붙어 있던 이들은 한두 달 뒤 헤어집니다. . 젊은 연인들은 그러잖아요. 하지만 여기서 무슨 일이 일어난 거냐면, 둘 모두에게 번뜩 깨달음이 들었습니다둘 중 누구도 그렇다고 입 밖으로 꺼내진 않았지만요그 순간 공원에서 둘 모두에게 번뜩 생각이 들었어요. 이건 좋은 관계가 되지 않겠구나. 지금 끝내는 게 제일 낫겠구나. 카르마가 너무 많았으니까요. 과거가 너무 많았으니까요. 즐거울 수 없었을 겁니다. 둘은 카르마를 이어나갔을 거예요.

그래서 둘은 헤어질 방법을 찾았고, 다시 한 번 끔찍한 관계로 끝내지 않게 되었습니다. 그것 자체가 그들의 카르마를 씻어냈지요. 비록 그들은 각자의 길을 갔을지라도요. 마스터의 현존이 그들이 그걸 볼 수 있게 도왔습니다. 그 순간 사랑에 푹 빠져 있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 그들이 이게 좋은 관계가 아님을 보도록 도와 줬어요. 그게 바로 마스터의 빛이 한 일이었습니다.

마스터는 그들에게 다가가 말해 줄 필요가 없었어요. “, 그런데요, 두 분 어마어마한 카르마적 관계네요 함께 있으면 삶이 비참할 겁니다. 서로를 증오하게 될 거예요. 둘 중 하나가 상대를 죽일지도 모릅니다.” 마스터는 그렇게 말할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저 마스터의 빛이었지요.

그리고 차 사고층돌 직전의 사고. 운전하면서 섹스팅하다가 들이받을 뻔한 그들이요. 만일 그 순간 사고가 일어났다면 그 사람의 삶에는 너무 큰 고통이 생겼을 겁니다. 앞차에 있던 사람들의 삶에도 고통이 생겼을 거고요. 노인들이 타고 있었기 때문에, 그 정도로 들이받혔다면 심각한 중상을 입었을 거예요. 그리고 그 앞 차에도 몇 사람이 타고 있었는데, 그 중엔 애들도 있었죠. 몸도 다치고 심리적으로도 트라우마가 됐을 거예요.

바로 그 순간 마스터의 빛 속에서, 모든 게 멈춘 정지 화면 상태에서, 휴대폰으로 섹스팅을 하고 있던 사람, 그에게 불현듯 자기의 무책임함으로 자기 삶은 물론 타인의 삶까지 바뀔 거라는 자각이 옵니다. 바로 그 순간 그 사람은 이제 깨달아요. 이 모든 슬로 모션 속에서 전화기를 내려놓고, 다른 차 한 대가 순식간에 가까워지는 것을 봅니다. 이 사람 차가 그 차로 빠르게 가고 있어서, 사고가 곧 일어날 거란 걸, 아주 심각한 사고일 거란 걸 알 수 있었죠.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어요. 그 사람은 브레이크를 밟았습니다. 귀청이 찢어질 듯 끼익 소리가 났지만, 사고는 일어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사고가 일어나지 않았다는 사실이 그 운전자에게 막대한 영향을 주었습니다. 왜 그 일이 일어나지 않았는지가요. 나중까지도요다들 무사한지 확인하려고 모두들 차에서 나왔죠모두가 말했어요. “아니 어떻게 그 찰나에 차를 멈추셨는지 모르겠네요. 전기차를 몰고 계신 거 보니까 분명히그는 대충 둘러댔습니다만, 사실은 그 순간 마법이 일어났던 거죠.

그 순간 그 사람은 빛을, 더 큰 잠재성을 보았습니다. 사고가 날 필요가 없었습니다. 오래, 너무나 오래, 몇 년을 고통 받을 필요가 없었습니다. 그 순간 그 사람은 삶의 방향을 바꾸었고, 훨씬 더 책임감이 생겼습니다. 그렇게 정신 빼놓고 살지 않게 되었고, 사실상 자기의 열정을 찾아 나섰죠. 일어나지 않았던 바로 그 사고 때문에 말이에요. 그것은 그 순간 그에게 너무나 큰 경각심을 주었기에, 삶을 바꾸어 놓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빛이, 이 빛이 길모퉁이에서 바이올린을 연주하며 동전 몇 푼을 구걸하고 있던 늙은 여인에게로 갔지요. 마스터는 처음부터 알고 있었습니다. 심지어 시간을 멈추기 전부터도 그게 또 한 명의 마스터라는 걸 알고 있었어요. 이 마스터는 공원 벤치나 카페를 좋아하지 않았기 때문에 바이올린을 켜기로 선택했지요. 그에게 사실 돈은 조금도 필요치 않았습니다. 그 마스터는젊든 늙었든 상관없지요그 마스터, 그 여자는 늙고 가난한 여자로 나타나기로 선택을 한 겁니다. 그래서 거기서 바이올린을 연주했던 거예요. 그 선율 또한 그 마스터의 빛이었지요.

그가 연주할 때 사람들은 지나쳐갔습니다. 못 본 체하려 애쓰는 사람들도 있었지요. 나이든 여자가 돈을 구걸하며 바이올린 켜는 건 보기 불편하니까요. 어떤 이들은 그 음악의 마법을 알아들었습니다. 마스터는 이 사람이 또 한 명의 마스터라는 걸 처음부터 알았죠. 사람들에게 환한 미소를 보냈습니다. 그 마스터는 거기서 자기 일을 열심히 하고 있는 거였으니까요. 세상에 빛을 내보내면서요. 마스터는 생각했습니다. “이 모든 사건들의 성질을 바꿔 놓은 건 바로 저 이의 빛인지도 모르겠군.” 상관없었습니다. 중요한 건 사람들이 다른 것을 봤다는 거니까요. 사람들이 더 큰 잠재성을 봤고, 모든 건 이제 그들에게 달려 있었습니다.

마스터는 길 건너 다른 마스터를, 바이올린을 연주하고 있는 여인을 보았고, , 그녀는 웃고 있었습니다. 정말로 마스터를 보고 미소 짓고 있었어요. 그녀도 그를 알아보았습니다. 그가 누구인지를 알아보고 환하게 미소를 지어 보였죠. 그 역시 그녀에게 마스터답게 고개를 끄덕였습니다. 둘 다 자기들의 빛을 내뿜으며, 다른 이들에게 잠재성을 열어 주며 긴 하루를 보낸 터였죠.

 

그게 바로 여러분이 하게 될 일입니다. 그겁니다. 어떻게 될지 알고 싶어요? 여러분이 뭘 하게 될지 알고 싶어요? 바로 그겁니다. 그게 바로 마스터로 사는 전형적인 하루랍니다. 그거예요.

여러분은 하루가 끝나면 집에 갑니다. 에너지를 얻기 위해 노력할 필요도 없고, 고통스러워할 필요도 없는 하루였죠. 자기 자신이나 남들을 해치진 않았을까 걱정할 필요도 없고요. 그런 건 이제 웃음이 나죠. 집에 가면 이제 모든 게 여러분 안에 있습니다. 여러분은 여러분 자신에게로 돌아옵니다. 하루가 끝나면 집에 가서, 여러분이 이 지구에 그 누구의 상상도 초월할 많은 변화를 만들었음을 알아차리지요.

 

깊이 호흡합시다.

그겁니다, 친구들. 그거예요.

 

(침묵)

 

사람들이 당신에 대해 책을 쓸지, 당신의 이름을 알기나 할지 그런 건 모르겠습니다만, 사실 마스터는 전혀 상관하지 않지요. 사실 그런 건 정말이지 원하지 않습니다.

 

인정은요?” 여러분은 묻네요. “인정은 못 받나요?” 물론 받죠. 우선, 여러분 스스로에게 받고, 그 다음은 다른 마스터들에게 받습니다. 그들을 마주칠 겁니다. 그들이 샴브라의 길을 걸었든 아니든이요. 저기서 바이올린을 켜고 있는 게 마스터라는 걸 여러분은 알 수 있을 겁니다. 그들은 같은 일을 하고 있지요. 그저 세상을 가만가만 돌아다닙니다. 카페가 됐든 길모퉁이가 됐든 복잡한 공항이 됐든지요. 여러분은 그저 알 거예요. “여기 있네요. 난 당신을 알아요. 당신도 나를 알아보는군요. 우리는 우리가 하려고 여기 온 그 일을 하고 있어요.”

인정은 상승 마스터들에게도 받습니다. 여러분이 상승 마스터 클럽으로 오면 그들은 여러분이 한 일을 누구보다 잘 알아줄 겁니다. 심지어 약간 부러워할 거예요. , 그들은 그렇게 하지 않았으니까요. 몸에 머무르지 않았으니까요, 결국엔. 그들은 떠났지요. 그래서 약간 부러워할 겁니다. 상승 마스터들 다루는 팁을 좀 드릴게요. 그들은 여러분이 한 일들에 몹시도 기뻐할 겁니다. 그들이 알아줄 거예요. 지구상 그 누구도 여러분이 이곳을 위해 뭘 했는지 모른다 해도, 그들이 알아줄 겁니다.

깊이 호흡합시다.

마스터의 삶입니다

 

(침묵)

 

세상을 바꾸려는 게 아닙니다. 그러는 분들은 곤란해질 거예요.

여러분의 가치관을, 신념이나 그런 걸 세상에 강요하려는 것도 아닙니다.

그저 어둠 속에서 한 자루 촛불이 되는 일입니다. 그거예요. 촛불은 대상을 바꾸려 하지 않습니다. 그저 그 자리에 있을 뿐이지요.

촛불은 어둠을 욕하지 않습니다. 더 밝아지려 애쓰지도 않지요.

촛불은 방을 덥히려 애쓰지 않습니다. 어둠을 구하려 하지 않아요. 전혀요. 그저 촛불일 뿐입니다. 여러분 한 사람, 한 사람 안에서 지금 그 촛불이 타오르고 있습니다. 오래, 아주 오랫동안 타고 있었지요. 그저 여러분이 잊고 있었을 뿐이에요.

 

, 깊이 호흡해 봅시다.

촛불은 물론 비유입니다만, 지금 정말 딱 맞는 비유지요.

이 지혜의 촛불을 깊이 호흡해 봅시다. 잠재성들을 환히 비춰 줄, 그 무엇도 해치지 않을 촛불입니다.

깊이 호흡해 봅시다. 여러분을 여기로 데려다 준 이 여정을 위해, 그리고 앞으로 여러분 삶 앞에 놓인 것들을 위해서요.

오늘 이 모임에서 정말로 발이 안 떨어지네요. 이 에너지를 떠나고 싶지가 않아요.

하지만, 있죠, 저는 오늘 밤 상승 마스터 클럽에서 발표가 있습니다. 저한테 뭣 때문인지 상을 주려는 것 같아요(웃음). 모르겠어요. 어디에 둬야 할지도 모르겠네요. 받은 상이 워낙 많아서(더 키득). 하지만 그들에 저에게 오늘 꼭 와서, 샴브라들 이야기를 들려달라고 부탁했답니다.

물론 저의 오프닝 게스트는 쿠투미죠. 참 만만찮은 게스트인데요. 만만찮은 게스트예요. 암튼 준비를 좀 해야 될 것 같습니다. 복장은 콜드레가 입은 이걸로 하려고요. 맘에 들어요. 상승 마스터들이 입을 떡 벌릴 듯합니다.

가기 전에요, 다 같이 깊이 호흡해 봅시다.

 

(침묵)

 

깨달음은 기정사실입니다. 여러분이 여기 이 지구에 온 이유가 아니에요. 여러분은 여기 촛불이 되려고 왔습니다. 여러분의 지혜와 빛을 환히 비추려고요. 그겁니다.

, 그럼, 사랑하는 친구들, 내 마차가 기다리고 있군요. 작별인사를 할 시간입니다. 늘 끝맺던 대로 끝맺겠습니다.

잊지 마세요. 모든 창조 속에서 모든 게 좋습니다. 고맙습니다.

 

당신 맞아요, 린다? 고맙습니다. 고맙습니다. (일부 박수)


 

[자막] 오늘 샤우드에 당신의 에너지를 더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