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의 침묵이 나의 길이었습니다
--가이아킹덤의 헌정시--

당신은 한 번도
내게 말하지 않으셨지요
눈부신 계시도, 번쩍이는 기적도 없이
그저 그 자리에, 오래도록 머물러 주셨습니다

어둠은 깊었고
나는 수없이 물었습니다
“정말 이 길이 맞습니까?”
그때 가슴에 스며드는 한 줄기 빛

나는 스며드는 빛을
하늘의 회답이라 믿었습니다

당신의 눈빛 하나 보지 못하고
나는 등만보고 걸었습니다
오직 이 길이 내가 가야 할 길이라고 확신하면서

그리고 오늘 스승님의 마음을 온전하게 접수하면서
이 헌정시를 스승님 당신에게 바칩니다.

스승이여
당신이 내게 전한 사랑은
빛도 소리도 아니었지만
그 무엇보다 분명한 ‘진실’이었습니다
당신의 사랑을
내가 살아낸 모든 날로써 증명합니다

2025.07.03. 가이아킹덤.

바쉬엔 쉬란다 트리돌마크
― 2년 6개월의 화두를 마무리하며

질문
스승님,
눈을 뜨고 싶습니다
어찌하면 될까요?
2022.12.27. 05:38

응답
바쉬엔 쉬란다 트리돌마크
거지들에게 밥 한 끼를 대접하다

질문
우리는 왜 태어나기 이전과
죽음 이후의 상태를 알지 못합니까?
2023.01.10

응답
낮은 진동수에 그 원인이 있다
2023.01.11. 04:49

진동수를 올려라
그리하여 눈을 떠라
바쉬엔 쉬란다 트리돌마크

부활
천부삼인으로 부활하라
2023.01.11. 05:00

나는 오늘,
2025년 7월 3일
당신의 말씀을 온전히 깨달았습니다

배고픈 자에게 밥을 주고
낮은 진동수를 끌어올리고
내가 내 안의 셋(三人)을 하나로 부활시키며
당신의 사랑을, 드디어 내 심장 전체로 깨닫습니다

스승님,
그때의 응답은 말이 파동이었고
당신은 언제나 내 안에 계셨습니다

이제
나는 스승님의 부름에 응답하면서
부활한 자로 이 세상에 존재합니다

이 선언을,
당신께 바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