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E'VE LOST A LEGEND TODAY: 우리의 기사님은 롸버트 레드포드에 대해 영웅을 잃었다 말씀하십니다. 우리의 기사님은 롸버트 레드포드에 대해 알려지지 않은 문 뒤에서 일어난 많은 일화를 알고 계십니다. 롸버트는 할리웃에서는 맨 처음으로 할리웃의 비리를 알아채고 개인영화를 제작하기 시작한 배우라 합니다. 이를 이어 훗날 클린트 이스트우드나 멜 깁슨 같은 거장들이 할리웃을 떠나 개인 영화를 제작하기 시작했답니다. 제가 이곳에 한번 이미 언급한 바 있습니다. 롸버트는 엡스틴이 하는 모든 블랙메일을 영화필름에 담아왔었답니다. 그 누구에게도 주지않고 소장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 첫 임기때 대통령에게 모두 건네주었답니다. 오늘 현지시각 이른 아침 롸버트의 사망소식을 친분있게 지내던 트럼프 대통령은 가장 먼저 접하게 되었습니다. 이로써 트럼프 대통령은 갑자기 가까운 친분이 있는 친구들을 두명이나 잃었습니다.
알려지지 않은 롸버트 레드포드에 대한 이야기 하나. 할리웃에서 그 어떤 감독이든 배우든 롸버트를 함부로 대하지 않는 이유이기도 한 이야기 입니다.
30년 전 롸버트 레드포드가 영화에 주연했는데 이 영화 제작 때 경찰이 계속 자리를 비우지 않고 지켜봤었다 합니다. 보통 경비원이 있는 건 어느 영화제작사나 마찬가지인데 이 영화제작 때는 특별히 누가 보냈는지도 모를 경찰이 영화제작 끝날 때 까지 지키고 있었다 합니다. 롸버트는 영화제작 때 같이 출연하는 여배우가 다른 여배우에게 화장실 같이 갈 수 없냐고 묻는 걸 뒤에서 들었었답니다. 왜 화장실 가는데 다른 여배우에게 같이 가자고 하는 걸까? 생각하고 그냥 지나쳤다 합니다. 그런데 어느 날 밤 남 배우가 같은 그 여배우 방을 찾아가 같이 대본을 연습하자고 토크를 했답니다. 여 배우는 밤이 늦어서 안 한다고 했고 그 남 배우는 돌아갔다 합니다. 다음날 아침 영화제작에 들어가 촬영중인데 남 배우가 여 배우 곁에 있는걸 본 롸버트는 그 옆으로 가서 무엇인가 하는 척 하며 여배우와 남배우 두사람 간에 오가는 말을 듣습니다. 남 배우는 여 배우에게 같이 대본을 연습하자 하고 여배우는 우리는 같이 연기 파트너도 아닌데 안 하겠다 자릅니다. 그런데도 남 배우는 계속 여배우를 집요하게 귀찮게 합니다. 그때 롸버트는 자신의 친척 중 경찰로 근무하는 이를 불렀고 영화 제작사인 파라마운트에 연락하여 당장 경찰들을 세우라 요구했다 합니다. 그때부터 롸버트는 할리웃에서는 함부로 할 수 없는 존경받는 배우로 이름이 퍼지게 되었답니다. 이 사건만이 아닌 여러 일화가 있었답니다. 롸버트는 또한 옳지 않은 일이 벌어지면 그냥 지나치지 않았고 정의롭지 않은 일이 있을 때도 몰라라 하고 그냥 지나치지 않았다 합니다. 할리웃에서 명성을 떨쳐 일약 큰 스타덤에 오른 후에는 영화 제작사와 계약을 맺을 때 감독이나 부감독이나 그 누구도 아닌 자신이 모든걸 컨트롤 할 수 있으면 계약하고 그렇지 않으면 계약을 하지 않았답니다. 롸버트는 엡스틴과 할리웃이 얼마나 더럽고 인간답지 않은 곳인지 너무도 잘 알고 있었기에 순진한 여배우들이나 남배우들을 보이지 않는 뒤에서 도왔다 합니다.
현재같이 더러운 사회에서 용감하게 주위를 돕기 위해 손을 뻗칠수 있는 사람들은 글로벌리스트 들에게 있어서는 가장 큰 적이기도 합니다.
롸버트와 같이 할리웃의 비리를 떠난 배우들 중에는 제임스 가너, 그리고 금년초에 생을 달리한 진 헥크먼이 있습니다.
REST IN PEACE MR. REDFO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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