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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과 서로 자기가 옳다고 싸우고 나면
남는 것은 후회뿐입니다.
결국은 나도 너도 둘 다 똑같은 처지에서
벗어나지 못한 존재라는 것을 알게 되지요.
왜 서로 다투게 될까요?
그것은 "나"라는 의식이 너무 강하기 때문입니다.
"나"의 존재를 상대방에게 강요한 탓입니다.
해야 할 일은 너무 많고 시간은 없는데
굳이 나의 존재를 상대에게 각인시키려고 애써야 할 필요가 있을까요?
이 세상 많은 사람 중에
나의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과 다투어야 한다면
아마도 영원토록 싸워도 끝이 나지 않을 것입니다.
남는 것은 후회뿐입니다.
결국은 나도 너도 둘 다 똑같은 처지에서
벗어나지 못한 존재라는 것을 알게 되지요.
왜 서로 다투게 될까요?
그것은 "나"라는 의식이 너무 강하기 때문입니다.
"나"의 존재를 상대방에게 강요한 탓입니다.
해야 할 일은 너무 많고 시간은 없는데
굳이 나의 존재를 상대에게 각인시키려고 애써야 할 필요가 있을까요?
이 세상 많은 사람 중에
나의 마음에 들지 않는 사람과 다투어야 한다면
아마도 영원토록 싸워도 끝이 나지 않을 것입니다.
2002.11.24 01:31:31 (*.107.131.238)
음냐... 이러한 표현은 또 다른 상처나 반목을 불러 들일 소지가 있기에 저는 다소 다른
시각을 통해 보고자 합니다. 설마 그 분들이 언쟁을 좋아해서 그럴리가 있겠습니까.
저는 그분들이 진리를 드러내고자 하는 열망이 강한 나머지 그러한 논쟁 비슷한 것을
하게 되었다고 봅니다. 그러한 그분들의 동기는 남들이 비토할 필요가 없거니와,
공부하는 사람이면 어느 정도는 가지고 있어야 할 지도 모릅니다.
다만 문제는 진리의 바다는 무한하여 그러한 단편적인 토론으로는 결론을
내기 불가능하다는 것을 두 분이 잠시 망각했다는 것이 주요인으로 보이고,
더불어 지기 싫어하는 성격적 요인이 자신만의 믿음을 기반으로 가세하였다고 봅니다.
진리를 추구하는 자세는 나무랄 수 없지만, 드러내는 방법에 있어서 다소 오바하였다고
봅니다. 한 가지 첨언하지면, 그 두 분이 자기 분야가 최고라는 주장을 하려면,
우선 스스로 참구하여야 할 각각의 명제는 과연 강증산은 우주의 어느 레벨, 어느 영역을
관장하는 존재인가와, 법륜대법의 삼계와 고층차란 정확히 무엇을 말하는지를 먼저 개념을
확실히 하고서 논지를 전개하기 바랍니다. 최소한 그러한 고민과 성과 없이 막연히
우주의 주재자니, 고층차의 최고 특성이니 하면 똑같은 일이 반복될 것이며,
종교들간의 벽을 그대로 재현할 뿐입니다. 위의 두 가지 전제조건이 간단치 않은 것은
물론이거니와, 아마 평생을 참구해도 답을 구하기 어려울 지도 모릅니다.
이는 단지 진리의 바다가 무한함을 증명하는 한가지 예에 불과하며, 또한 궁극의 진리를
예단하는 것의 위험성을 내포하여 보여 주고 있습니다.
다른 분야의 분들은 또 각기 분야의 화두들을 가지고 고민할 것이지만,
궁극에 이르면 다시 만나게 되겠지요...
시각을 통해 보고자 합니다. 설마 그 분들이 언쟁을 좋아해서 그럴리가 있겠습니까.
저는 그분들이 진리를 드러내고자 하는 열망이 강한 나머지 그러한 논쟁 비슷한 것을
하게 되었다고 봅니다. 그러한 그분들의 동기는 남들이 비토할 필요가 없거니와,
공부하는 사람이면 어느 정도는 가지고 있어야 할 지도 모릅니다.
다만 문제는 진리의 바다는 무한하여 그러한 단편적인 토론으로는 결론을
내기 불가능하다는 것을 두 분이 잠시 망각했다는 것이 주요인으로 보이고,
더불어 지기 싫어하는 성격적 요인이 자신만의 믿음을 기반으로 가세하였다고 봅니다.
진리를 추구하는 자세는 나무랄 수 없지만, 드러내는 방법에 있어서 다소 오바하였다고
봅니다. 한 가지 첨언하지면, 그 두 분이 자기 분야가 최고라는 주장을 하려면,
우선 스스로 참구하여야 할 각각의 명제는 과연 강증산은 우주의 어느 레벨, 어느 영역을
관장하는 존재인가와, 법륜대법의 삼계와 고층차란 정확히 무엇을 말하는지를 먼저 개념을
확실히 하고서 논지를 전개하기 바랍니다. 최소한 그러한 고민과 성과 없이 막연히
우주의 주재자니, 고층차의 최고 특성이니 하면 똑같은 일이 반복될 것이며,
종교들간의 벽을 그대로 재현할 뿐입니다. 위의 두 가지 전제조건이 간단치 않은 것은
물론이거니와, 아마 평생을 참구해도 답을 구하기 어려울 지도 모릅니다.
이는 단지 진리의 바다가 무한함을 증명하는 한가지 예에 불과하며, 또한 궁극의 진리를
예단하는 것의 위험성을 내포하여 보여 주고 있습니다.
다른 분야의 분들은 또 각기 분야의 화두들을 가지고 고민할 것이지만,
궁극에 이르면 다시 만나게 되겠지요...
사랑하는 여러분, 미워하지 마세요. 자신을 조금씩만 버리면 가능합니다. 조금씩만 자기를 버리고 조금씩만 상대를 사랑해주세요.
그럼, 모두 사랑속에 하나되시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