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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란시아서. 예수의 일생과 가르침. 제 139편. 열두 사도







11. 열심당원 시몬







시몬 베드로가 열한째 사도, 열심당원 시몬을 선택하였다. 그는 좋은 가문을 가진 유능한 사람이었고 가족과 함께 가버나움에서 살았다. 사도들 틈에 끼었을 때, 28살이었다. 불 같은 선동자요, 또한 생각지 않고 떠벌리는 사람이었다. 열심당이라는 애국 조직에 심혈을 기울리기 전에, 가버나움에서 상인(商人)이었다.





열심당원 시몬에게는 사도 무리의 오락과 휴식을 맡는 책임이 주어졌고, 열둘의 노는 일과 오락 활동을 매우 효과 있게 조직한 사람이었다.



시몬의 장점은 영감을 일으키는 충성심이었다. 하늘나라로 들어가는 일에 결심하지 못하고 갈팡질팡하는 남자나 여자를 사도들이 발견했을 때, 시몬을 찾으러 보냈다. 하나님을 믿음을 통해서 구원을 부르짖는 이 열심 있는 사람이, 모든 의심을 치워 버리고 망설임을 싹 없애고,  "믿음의 자유와 구원의 기쁨"  속으로 새 영혼이 태어나는 것을 보는 데는 기껏해야 15분쯤 걸렸다.



시몬의 큰 약점은 물질적인 마음가짐이었다. 유대 민족주의자로부터 영적 생각을 가진 국제주의자로 빨리 바뀔 수 없었다. 그러한 지능 및 감정의 변화를 이룩하는 데 4년은 너무 짧았지만, 예수는 언제나 그에게 참을성을 보였다.





시몬이 예수에 대하여 무척 찬미한 한 가지는 주의 침착성, 확신, 침착, 설명할 수 없는 평온(平穩)함이었다.





시몬은 과격한 혁명가요 두려움 없이 선동하는 횃불이었어도,  "땅에는 평화요 사람들 사이에 선의"  를 강력하고 효과 있게 전도하는 사람이 되기까지, 불 같은 성품을 차츰 다졌다. 시몬은 토론에 뛰어난 사람이었고, 논쟁하기를 좋아했다. 교육 받은 유대인들 가운데, 율법을 따지는 지성이나 그리스인들의 지적 논쟁을 다루는 일에는, 과제가 언제나 시몬에게 배당되었다.



그는 성품으로 보면 반항아였고, 훈련으로 따지면 전통을 깨뜨리는 자였지만, 예수는 하늘나라라는 상급 개념을 받아들이도록 시몬을 설득했다. 언제나 저항하는 당의 편이 되었지만, 이제 진보, 즉 영과 진리의 한없고 영원한 진보를 부르짖는 당에 들어갔다. 시몬은 맹렬한 충성심을 가졌고 따듯하게 몸소 헌신하는 사람이었으며, 예수를 깊이 사랑했다.





예수는 사업가와 노동자, 낙천가와 비관론자, 철학자와 회의론자, 세리, 정치가, 애국자와 동일시하기를 두려워하지 않았다.





주는 시몬과 많이 이야기를 나누었지만, 그는 이 열렬한 유대 민족주의자를 국제주의자로 만드는 데 결코 완전히 성공하지 못했다. 예수는 사회,경제,정치 질서의 개선을 보기를 바라는 것이 마땅하다고 시몬에게 자주 이야기했지만, 예수는 늘 이렇게 덧붙이곤 했다:  "그것은 하늘나라의 사업이 아니라. 우리는 아버지의 뜻을 행하는 데 몸을 바쳐야 하느니라. 우리의 할일은 하늘에 있는 영적 정부(政府)의 대사가 되는 것이요, 신성한 아버지의 뜻과 성품을 대표하는 외에 아무 것에도, 우리가 당장 관여해서는 안 되느니라. 아버지는 우리가 신임장을 지닌 그 정부의 머리에 계시느니라."  시몬이 알아듣기에는 전부 어려웠지만, 차츰 그는 주의 가르침의 뜻에서 무언가 깨닫기 시작했다.





예루살렘의 박해 때문에 흩어진 뒤에, 시몬은 일시 은둔에 들어갔다. 글자 그대로 마음이 짓밟혔다. 민족주의 애국자로서, 예수의 가르침을 좇아 항복했지만, 이제는 모두가 사라졌다. 그는 절망에 빠졌지만, 몇 년 안에 희망을 불러일으켰고, 하늘나라의 복음을 선포하러 떠나갔다.



그는 알렉산드리아로 갔고, 나일 강에서 일한 뒤에, 아프리카의 심장부(心臟部)로 파고 들어갔으며, 어디서나 예수의 복음을 전도하고 신자들에게 세례를 주었다. 이렇게 늙고 허약해지기까지 수고했다. 그리고 죽었고, 아프리카의 심장부에서 묻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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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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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07.06
10:24:22 (*.200.2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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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채호

2006.07.07
00:27:58
(*.101.102.45)
종교에서 헤어나지 못하시는분 또 오셨네....
이곳은 종교에서 초월한 사람들만이 오는곳입니다. 번지를 잘못 찿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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