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을 올려다 보는 버릇이 언제부터인가 생겨 기쁠때나 슬플때나 간절한 마음이 있을때나 언제나 나도모르게 하늘을 올려다 보는게 습관이 되었습니다.
기사님으로부터 자연이 우리인간의 몸에 주는 영향을 배우기 시작하면서 부터 모든 주위를 그냥 지나치지않고 살펴보게 되었습니다.
먹는음식,물, 입는옷, 들이쉬는 공기, 밟는땅. 그어느하나도 중요하지 않은게 없습니다. 자연에서 나온 그대로를 우리몸에 걸치고 먹고 들이쉬고 마시고 밟으며 생활하는것이 가장 건강에 좋다는걸 뒤늦게 알게되어 몸이 이미 많이 망가져 버린부분이 없지않습니다. 다시 망가진 부분을 되살리기 위해 노력하면서부터 나자신의 보는눈이 무엇을 보는지 몸은 무엇을 느끼는지를 신경쓰게되고 나의 정신은 마음은 어떠한지를 나도모르게 자연적으로 신경쓰게 됩니다.
최대한 간단히 생활하는법을 쉬지않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어떻게 하면 더 간단해 질수있을까를 생각하며 생활합니다.
빨간 립스틱을 바르고 마스카라를 하여 내원래모습을 가리기 위해 화장품을 샤핑하던예전과는 달리 이젠 지하수에 샤워를 하며 비누도 쓰지않고 물로 때를 지우고 몸에 있는 기름기를 씻어내고 아무것도 바르지 않은 상태로 햇빛을 보며 자연을 벗삼아 지냅니다.
오래전 구입해둔 잉크병을 꺼내 파운틴팬에 잉크를 넣고 노트에 기사님으로부터 받은 정보를 써내려가면서 하루를 시작할때 가장 기분이 좋습니다.
아파누워계신 언니를 가서 뵙고나면 발길을 아들래미와 며느리와 손녀딸에게로 향합니다. 저녁 노을을 보는마음과 아침 힘차게 떠오르는 태양처럼 극과 극을 보는듯 합니다. 저녁노을도 아름답고 떠오르는 아침의 태양도 아름답습니다.
우리님들이 카페 계시판에 올려주신 스피리츄얼 음악을 들으며 과연 깨어남이란 무엇일까에 대해 가만히 생각해 보기도 합니다.
오늘도 이렇게 하루를 마감합니다. 아침부터 저녁까지 열심히 하루를 보내고 우리님들과 내일을 기약합니다.
내일은 오늘보다 좀더 좋은소식을 올려드려야지 하는 마음으로 컴퓨터앞에서 일어섭니다.
우리님들 오늘도 최선을 다하여 하루 보내셨지요? 이제 편안히 주무시고 내일 힘찬모습으로 다시 뵙자구요.
사랑합니다. 굳나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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