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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기상청이 전국에서 비를 뿌릴 수 있는 강우기술을 확보하고 있다는 주장이 나왔다.

국회 환노위 박대해(한나라당) 의원은 13일 "기상청에 확인한 결과, 현재 인공강우 기술 수준으로 전국에서 인공비를 뿌릴 수 있다"고 밝혔다.

박 의원에 따르면 기상청은 올해 2∼3월 강원도 용평, 태백 등지에서 3차례 인공강우 비행실험을 실시, 2차례 인공강우 효과를 봤다.

또 올해 초 기상청은 서울시와 인공강우를 실시하는 문제를 논의했으며, 서울에서도 기상상태에 따라 1년에 20차례 정도 인공비를 내리게 할수 있다고 박 의원은 설명했다.

박 의원은 "기상청은 2015년 인공강우를 대기질 개선 및 가뭄해소 등에 상용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noj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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