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건 무슨 소리 인 지 다 알겠는데 이 두가지는 도저히 제 빠가 같은 머리로는 쉽게
이해가 안됩니다. 도와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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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5차원 이상의 천상인들과 외계인들, 우주를 창조하고 다스리는 신들의 왕 하나님 아버지에게는 성선설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 분들은 천성이 선하기 때문에, 자기 천성을 잃지 않기 위해 끊임 없이 공부하고 선을 베푸는 겁니다. 그래야만 계속 영적으로 성장하고 발달할 수 있는 거니까요. 하지만 자세한 건 몰라요. 왜 그렇게 되는 지 근본적인 영적인 이유에 대해서...나 정말 알고 싶네요 가르쳐주세요.
2. 기질지성도 도대체 정확히 무슨 뜻인지 모르겠어요....누가 좀 도와줘요 ㅠㅠ 다른 건 다 알겠는데...아 썩을 니미 기질지성이 악하다는 뜻은 알겠는데 정확한 의미는 모르겠단 말이예요..... 도와주세요.
미국으로 이민 가서 오랫동안 감감무소식인 천재소녀 친구의 조상님 율곡 이이 핵심 사상에 대해서 나름 공부 중인데....제 친구에 관한 글을 써야 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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율곡 이이 선생님의 본연지성과 기질지성에 관한 이론을 알아보기 전에 동양 철학의 기초가 되는 이론인
순자의 성악설과 맹자의 성신설에 대해서 알아봅시다.
1. 성악설 [性惡說]철학 - 사람의 성(性)은 원래 악하며, 선하게 되는 것은 인위적인 노력에 의한 것이라고 한 중국 전국시대 순자(荀子:또는 筍卿)의 인성론(人性論).
순자는 사람의 타고난 본성은 누구나 이익을 좋아하고 손해를 싫어하며, 좋은 목소리와 예쁜 용모를 탐하는 성향이 있기 때문에 "만일 사람이 있는 그대로의 본성에 따르고 그의 욕구에 따라간다면, 반드시 다툼이 일어나고 사회 질서가 어지러워져 혼란을 초래하게 될 것이다. 그러므로 반드시 스승이 있어 법으로 교화하고 예의로 인도한 뒤에야 사양하는 데로 나가고 예(禮)의 세세한 조리에 합당하게 되어 천하는 질서 있게 된다"고 주장했다. 순자는 인성이 비록 악하지만, 사람의 후천적 노력에 의하여 선한 방향으로 바꿀 수 있다고 보았다. 또한 이러한 능력은 누구에게나 갖추어져 있는 것이기 때문에 그것을 모두 발휘할 수만 있다면 평범한 사람도 성인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따라서 그는 인성이 형성되는 사회적 조건에 주목했고 교육의 효과를 강조했다.
☞ 아무리 어둠의 존재라도 본인의 노력에 따라서 얼마든지 빛의 존재가 될 수 있다는 암시가 숨어 있습니다.
이러한 생각은 그의 예치(禮治)·법치(法治)에 이론적 근거를 제공해줄 수 있었다. 즉 "옛날에 성인은 인간의 본성이 악하기 때문에 편벽되고 음험하여 바르지 못하고 패란하여 다스려지지 않는다고 생각했다. 그러므로 성인은 임금의 권세를 세워 사람들에게 임하게 하고, 예의를 밝혀 사람들을 감화시키고, 법도를 제정하여 사람들을 다스리고, 형벌을 엄중히 하여 사람들의 악행을 금지시켜 온 천하의 사람들로 하여금 다 잘 다스려져 선에 합치하도록 했다. 이것이 성왕의 정치이며 예의의 구현이다"라는 것이다. 이 사상은 백성을 정치적 권력에 의하여 규제하려고 한 이사(李斯)·한비자(韓非子) 등 법가(法家)에 계승되었다.
☞ 율곡 이이 선생님은 순자의 성악설을 받아들여 그것을 기초로 본연지성과 기질지성에 대해서 말씀 하신다.
이 필자도 순자의 성악설이 백번 천번 옳다고 생각한다. 기독교의 원죄론과 상통하긴 한데, 확실히 더 구체적입니다. 이러쿵 저러쿵 떠들어도 한줄로 간단히 요약하면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누구나 죄인이라는 거죠.
2. 성선설 [性善說]철학 - 사람은 선한 본성을 타고난다는 맹자(孟子)의 인성론(人性論).
〈시경 詩經〉·〈주역 周易〉 등의 경전에도 성선에 관한 사상이 보이며, 이를 체계화한 것이 맹자의 성선설이다. 〈중용 中庸〉에서는 "천명을 성이라 이른다"(天命之謂性)고 하여 성은 하늘이 사람에게 부여한 것, 사람이 날 때부터 갖추고 있는 것으로 규정했는데, 맹자는 이것을 선이라고 본 것이다. 그는 그 근거로 사람이 누구나 남의 불행을 차마 내버려두지 못하는 마음(不忍人之心)을 가지고 있다는 점을 들고 이로부터 4단(四端)과 4덕(四德)을 이끌어낸다. "측은지심(惻隱之心)은 인(仁)의 실마리이고, 수오지심(羞惡之心)은 의(義)의 실마리이며, 사양지심(辭讓之心)은 예(禮)의 실마리이고, 시비지심(是非之心)은 지(智)의 실마리"가 된다는 것이다. 그런데 사람들이 모두 선한 성을 타고나지만 모두 선한 사람이 되지 못하고 인의예지의 4덕을 이루지 못하는 것은, 사람의 본성에 차별이 있어서가 아니라 선의 실마리를 힘껏 배양하고 확충하지 않은 결과라고 보고 이것을 군자(지배자)와 소인(피지배자)을 구분하는 근거로 삼았다.
* 측은지심 : 남을 불쌍하게 여기는 타고난 착한 마음을 이르는 말.
* 수오지심 : 자기의 옳지 못함을 부끄러워하고, 남의 옳지 못함을 미워하는 마음
* 사양지심 : 겸손하여 남에게 사양할 줄 아는 마음.
* 시비지심 : 선을 좋아하고 악을 싫어하는 마음 옳고 그른 것을 판단하는 능력은 시비지심에서 나온다
즉 군자는 그것을 보존하고 발전시키는 반면 소인은 보존하지 못하고 상실한다는 것이다. 맹자는 또 이러한 인의예지의 본성이 현실사회에서는 군신·부자 관계, 지배와 피지배 관계 등 사회 윤리의 측면에서 구현된다고 보았다. 즉 효친(孝親)·충군(忠君) 등의 윤리 행위가 모두 사람의 4단으로부터 발생한다는 것이다. 또 이는 군자가 통치하여 그의 선한 성을 소인에게 베풀어야 한다는 인정(仁政) 이론의 기초가 되었다.
여러분은 어느 것이 옳다고 생각하십니까? 성악설은 3차원 지구인들과 4차원 외계인들에게만 해당하고 5차원 이상의 천상인들과 외계인들, 우주를 창조하고 다스리는 신들의 왕 하나님 아버지에게는 성선설이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 분들은 천성이 선하기 때문에, 자기 천성을 잃지 않기 위해 끊임 없이 공부하고 선을 베푸는 겁니다. 그래야만 계속 영적으로 성장하고 발달할 수 있는 거니까요. 하지만 자세한 건 몰라요. 왜 그렇게 되는 지 근본적인 영적인 이유에 대해서...나 정말 알고 싶네요 가르쳐주세요. 성선설, 성악설 둘 다 옳다고 생각하기 때문에, 성선설이 옳다, 성악설이 옳다고 서로 논쟁하는 것은 무의미 한 겁니다.
하지만 조선 시대에는 성선설이 옳다고 주장하는 퇴계 이황을 추종하는 주리파(主理派) 파, 성악설이 옳다고 주장하는 율곡 이이을 추종하는 주기파(主氣派) 파가 갈려서 당파싸움을 했다네요. 처음에는 학문적 논쟁이었지만, 나중에는 권력욕에 눈이 멀어, 순전히 자기 사리사욕을 채우기 위함으로 변질 되었다고 합니다. 이황과 이이가 서로 학문적 의견을 다르긴 하지만, 이이가 이황 선생님 제자 이기도 하고 친하게 잘 지냈다는 데...위인전에도 나와요. 아무튼 뭐든지 추종자들이 문제입니다.
곧 도덕에 힘쓰는 마음인가 사사로운 욕심에 힘쓰는 마음인가에 따라 도심(본연지성)과 인심(기질지성)의 구별이 생겨나고, 여기서 도의(道義)를 위해 드러난 마음이 도심이고, 식욕과 색욕을 위해 발한 악한 마음이 인심이다. 성신설을 지지하는 퇴계 이황 선생의 이론 처럼 욕망을 가진 몸속에 깃든 본성인가 그 이전의 본성인가에 따라 기질지성과 본연지성의 구별이 생겨서 따로 따로 봐야 한다는 것과는 다르다.
퇴계 이황 선생님 께서 말씀하신 본연지성은 욕망이 깃들기 그 이전에 본성을 말한다.
본연지성과 기질지성은 인간의 본성이 인간의 육체가 느끼는 감정과 결부되었느냐 되지 않았느냐에 따른 구분입니다. 다시 말해 본연지성은 인의예지로서 인간의 감정이 결부되기 이전의 상태를 말합니다. 기질지성은 인간의 본성을 인간이 느끼고 경험하는 감정과 결부된 상태로 보는 것입니다.
본연지성은 기질이라는 그릇에 담김으로써 본래의 성선을 상실한다는 점을 시사하는 것이다.
율곡의 생각은 인심(기질지성)과 도심(본연지성)은 두 가지 이름(二名)은 있을 수 있지만, 두 가지 마음(二心)은 있을 수 없다는 유일심적(惟一心的) 생각이었다. 선한 마음과 악한 마음은 같이 공존 할 수 없다.
=> 즉, 인심(기질지성)과 도심(본연지성)이 비록 이름은 두 가지이지만 그 본바탕은 단지 하나의 마음일 뿐이다. 그것이 드러남(發)에 있어 이의(理義 : 의리)를 위한 것과, 식색(食色 : 욕망)을 위한 것이 있기 때문에 드러남에 따라 이름이 달라지는 것이다.
본연지성(인간의 선한 본성)은 기질지성(육체적 욕구, 악이 가득한 3차원 지구의 현실)의 제약 안에서 도덕적 수양을 통해 나오는 것이 거든요. 본연과 기질을 나누어서 볼 수도 있지만, 사악한 3차원 지구의 현실에서는 기질 안에 본연의 성(타고난 천성)이 있는 것이다
(이 점이 포인트입니다. 본연지성은 기질을 결코 떠나서 있을 수 없다는게 주희의 견해인데, 이 점은 율곡 이이가 주장한 견해와 같습니다. )
☞ 기질을 잘 다스려서 본연의 성이 선한 쪽으로 제대로 발현되게 하는 것이 주자학(수많은 유교 학문 종류 중에 하나)의 공부(居敬窮理) 입니다.
<율곡 이이 철학용어 단어 풀이>
* 도심(道心) : 바르고 착한 길을 따르려는 마음, 선한 길과 바른 길을 닦으려는 마음
* 인심(忍心) : 잔인(인정이 없고, 모질고)하고 사악한 마음. 인심(人心)와는 뜻이 다르다. 헷갈리지 말 것.
* 본연지성 (本然之性) :'사람이 본래부터 지니고 있는 착한 심성'이라는 뜻으로, 지극히 착하고 사리사욕이 조금도 없는 천부자연의 심성을 말한다. 성리학의 심성론에서 유래되었다
(사덕=인,의,예,지) -> 4단(측은지심,수오지심,사양지심,시비지심)
* 성(性) : 여러 가지가 있지만 여기서는 성품(性品), 타고난 사람의 천성(天性)이라는 뜻이다.
* 기질 [temperament] : 개인(個人)의 정서(감정)적(情緖的) 반응(反應)의 특징(特徵).
성격의 타고난 특성과 측면들
* 혈기 : 피의 기운이라는 뜻으로, 힘을 쓰고 활동하게 하는 원기를 이르는 말. 격동하기 쉬운 의기.
* 격동 : 감정 따위가 몹시 흥분되어 어떤 충동이 느껴지다. 또는 어떤 충동을 느끼다
* 기 : 1. 활동하는 힘. 2. 숨 쉴 때 나오는 기운., 에너지 영혼, 정신
* 기질지성(氣質之性) :후천적인 혈기(血氣)의 성(性)을 이르는 말. 기질의 성은 기(氣)에서 생기기 때문에, 기의 맑음과 흐림(淸濁청탁)ㆍ어둠과 밝음(昏明혼명)ㆍ두꺼움과 얇음(후박厚薄)에 의하여 성(性)에도 차별이 생겨 사람의 선악, 어짊과 어리석음(현우賢愚)이 생긴다고 한다.
=>이와 기는 인간의 본성의 측면보다는 세상의 만물의 이치과 관계되는 것입니다. 즉 이(理)라고 하는 것은 세상의 만물이 이루어지고 되어가는 본질적 이치(자연의 법칙)를 말합니다. 이는 형태도 없고 보이지도 않습니다. 예로서 물은 위에서 아래로 흐르고, 음과 양이 있고, 낮은 밝고 밤은 어둡고 등등. 기(氣)라고 하는 것은 이가 움직이고 활동하게 하는 것입니다. 예로서 음과 양이 있다면, 음은 어둡고, 춥고, 정적이고 하는 것들이 음의 기이고, 양은 밝고, 따뜻하고, 동적이고 하는 것들이 양의 기입니다. 따라서 모든 인간은 태어날 때부터 기질의 제약에 놓이며, 맑고 흐리고, 순수하고 잡된 기질의 차이가 인간의 차이를 결정한다.
인가의 기질을 이루고 있는 기운에는 맑은 것이 있는가 하면 흐린 것도 있고, 바른 것이 있는 가하면
그릇된 것도 있따. 기운에 이와 같은 차별이 있으므로 맑고 밝은 기운(본연지성)을 그대로 드러내면
성인이된다 그러나 이와 반대로 흐리고 그릇된 기운(기질기성)이 선한 본성을 가리게 되면 악인이된다.
기질지성도 도대체 정확히 무슨 뜻인지 모르겠어요....누가 좀 도와줘요 ㅠㅠ 다른 건 다 알겠는데...아 썩을 니미 기질지성이 악하다는 뜻은 알겠는데 정확한 의미는 모르겠단 말이예요..... 도와주세요.
이 세상에서 기질이 완전히 맑고 순수한 사람은 오직 성인(聖人)밖에 없으므로, 대부분의 인간은 자기 안에 본연지성으로서 리가 깃들어 있다 하더라도 실제로는 이를 그대로 드러내지 못하게 된다. 이는 이이가 애초부터 인간의 현실을 극히 비관적으로 인식하고 있음을 말해 주는 것이다. 거꾸로 이 점에서 기질은 인간이 안고 가야 할 현실로서 주어진다고 할 수 있다
율곡 이이 선생님 철학의 결론은......
인간의 마음과 본성은 하나라는 것이다. 그리하여 그는 군주 개조론인 <성학집요>를 집필하여 선조 임금에게 올렸습니다. 왕이 스스로 덕을 갈고 닦아 그 덕이 널리 백성에게 미침으로써 유교 이상이 모든 백성에게 미칠 수 있다고 생각한 겁니다. 모든 사람의 마음 속에는 선과 악 함께 공존하므로 끊임없이 공부하고 마음을 닦아 선을 해야한다고 주장 합니다.
4.천리를 보존하고 사욕을 버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