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이곳에서 오래 전 한번 언급했었습니다. 우리 인간의 몸속을 흐르고 있는 피의 원소는 철이라 했습니다. 그래서 우리 인간은 지구가 공전하며 바뀌는 주기에 따라 무드 = 기분 이 바뀐다 합니다. 다른 행성이 인간의 몸을 끌어당기는 힘에 의한 거라 합니다. 즉 철분이 인간의 몸속에 들어있어 자석이 끌어당기는 것처럼 다른 행성에 의해 끌어당기기 때문에 기분이 바뀌는 거라 합니다. 그래서 봄철에 기분이 바뀌고 여름에 기분이 바뀌고 가을, 겨울 등 철이 바뀔 때마다 기분이 바뀐다는 뜻입니다. 그리고 달이 기울고 차오름에 따라 또한 기분이 바뀐다 합니다.
우리 인간의 영에는 선과 악이 있답니다. 악의 인간을 가장 쉽게 알아볼 수 있는 때는 명절 때라 합니다. 악 영을 가진 인간들은 명절을 싫어하거나 외면한다 합니다. 원래 명절은 인간들이 가장 즐거워 하고 가족들과 모여 즐기는 때 랍니다. 그래서 악영을 알아볼 수 있는 가장 좋은 때는 명절 때라 합니다. 명절을 싫어하거나 명절을 지내지 않는 사람들을 조심하라 합니다.
SPIRIT=영 들도 우리 살아 생활하는 사람들과 똑같이 명절을 지낸다 합니다. 보통 때는 자신들 하고 싶은 거 가고 싶은 곳을 흩어져 맘대로 자기 볼일을 보러 다니지만 명절 때는 영들도 모두 한 곳에 모여 즐긴다 합니다. 그리고 명절을 생각하며 살아 생활하고 있는 가족들을 생각한다 합니다. 영들도 우리가 지내는 명절을 똑같이 보낸다 합니다. 그러니 미국인 영들은 미국의 명절을 같이 보내고 한국의 영들은 한국의 명절을 보낸다는 뜻이랍니다. 그러고 보니 우리 옛 선조들이 명절 때마다 밥을 집 앞에 차려 놓고 잘 드시고 가라고 손을 비비며 간절히 비는 모습을 기억합니다. 그리고 명절 때 돌아가신 부모에게 제를 올리는 모습도 기억합니다. 요즘 잘못된 교육에 의해 버르장머리 없는 이들은 이를 외면하고 뒷발로 차버리듯 우리 고유 한국인의 풍습을 지내지 않는 경우가 많은 것 같은데 이 모든 건 글로벌리스트 들의 영향이며 우리만의 자산을 박탈하는 결과를 보입니다. 알면 알수록 우리 옛날 어른들이 지내던 이 모든 풍습은 그냥 나온 게 아니었다 깨닫게 됩니다. 그들은 영성이 깨어 영의 세계를 알고 있었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기사님으로부터 영들의 세계를 듣고 상당히 놀랐었습니다. 영들도 추석이나 크리스마스 등 명절을 지내고 살아있는 가족들을 생각한다는 말에 적잖이 놀랐습니다. 명절 때는 가족과 모여 항상 돌아가신 부모 그리고 남편을 이야기 하며 생각했었습니다. 그런데 돌아가신 부모님 그리고 남편도 살아 남아있는 나를 생각하고 있었다는 기사님의 말씀에 이심전심이었구나 생각했습니다.
우리님들 지금부터라도 명절 때면 돌아가신 사랑하는 가족들 생각하시고 촛불이라도 켜서 그들을 얘기하는 시간을 갖어 보셔요. 생일에도 그들과 대화해 보셔요. 그들이 없다 생각하고 믿지 않는다면 물론 그들은 가까이 오지 않고 머리 속이나 꿈에 나타나지 않을 겁니다. 그러나 그들이 있다 믿고 대화를 하고 생각한다면 그들은 분명히 찾아옵니다.
알면 알아갈수록 나 자신은 지난날 너무 멍청했었다 생각을 하게 됩니다. 돌아가신 부모님은 항상 나를 잊지 않고 계셨기에 나 역시 부모님을 잊지 못하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습니다. 남편이 나를 생각하며 명절에 나를 지켜보는 것처럼 나 자신 또한 돌아가신 남편을 생각하며 기사님께 남편에 대한 이야기를 합니다. 기사님은 남편과 이미 대화를 하고 계시기에 누구보다 남편에 대해 잘 알고 계십니다.
우리 님들도 돌아가신 가족 사랑하는 이들과 대화를 가져보셔요. 그들은 님들을 떠나지 않고 주위에 있답니다. 재밌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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