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라의 프리즘 (the Prism of Lyra) 을 통과한 후 최초의 분열로 생겨난 집단들을 창시자 (Founders) -감독관 ( Watchers), 영생하는 자 (Eternals), 씨뿌리는 자 (Seeders), (Reflectors) 등으로 표현되기도함 - 라고 호칭할 수 있다.

이들 창시자들은 결과적으로 인류 (Humankind) 가 된 집단 의식에 형체 (embody) 를 부여했다.  그들은 5차원 밀도층에 고도의 수준으로 투영 ( project) 될 수 있지만 본래의 상태는 비육체적이다.

라이라의 프리즘을 통과한 '통합된 전체' 의 일부로부터 떨어져 나옴으로써 분열했기 때문에, 다소 꿈결같아지긴 했지만 그들은 여전히 분열하는 목적와 통합의 이상에 대한 기억을 보유하고 있다.  인류의 진화를 작곡한 자들이 바로 이들 창시자들인 것이다.  이들이 바로 여성과 남성이라는 양극의 균형에서, 부모로서의 원형의 역할을 하는 것이다.

이들 창시자들은 '통합된 전체' 로 부터 분리돼 나올 때 선택된 청사진을 알게 되었다.  이 청사진으로부터 '아이들'은 '부모'의 암호를 그대로 전해 받는다는 것을 알았다.  그래서 이들이 부모의 역할을 하는 이상, 새로 창시된 의식체의 성장에 영향을 끼치는 것 역시 바로 이들의 책임이었다.

그러는 중에 그들도 청사진이 되었고, 그것을 이해하고 그에 의거해 존속하기 시작했고, 이 청사진이 미래에 분열된 의식체에 암호로 새겨질 것이라는 것을 알았다.

창시자들은 어떤 실체가 나타날 때는 에너지 형태가 양극화 되어 나타나는 것이 자연의 법칙이라는 것을 이해하기 시작했다.

새롭게 분열된 집합의식체들은 다음의 세가지 중요한 점들 내에서 특정한 현실 (밀도층)과 결부된다는 것이 명백해졌다.

1) 순수 긍정점   2) 순수 부정점   3) 두 가지의 통합점

순수 정점 내에서 존재하는 의식의 양상은 거의 없고 각각의 점을 연결하는 선 내에서 모든 상호작용이 일어나는 것이었다.

이에 대한 자각이 이들 창시자들이 분극화된 현실의 전형을 이해하도록 고무시켜주었는데 이러한 시실은 새롭고 흥분되는 일이었다.  창시자들에 착상된 그 전형은 2차원적 도면으로 아래에 보여진다.

<부정의 극과 긍정의 극 모두가 통합을 향해 움직이고 있다>

창시자들은 이 전형을 곰곰이 생각해보다가 분리된 의식체가 어떻게 라이라의 프리즘을 통과해 다시 합쳐지는가에 대한 역학을 비로소 이해하게 됐다.  

이들 세 극은 통합 과정에서 있을 법한 개연성을 나타내 준다.  문명은 이 세 극의 형판 내에서 에너지의 균형이 이루어질 때까지 무작위적으로 (무질서의 법칙에 의해) 움직이게 된다.

만약 어떤 한 문명이나 의식체가 통합을 선택하면, 그들은 양극으로부터의 집중력에 힘입어 통합점으로 자연스럽게 향하게 된다.  이것이 통합의 형태를 수용된다.  다른 한편으로 만약 한 문명이나 한 개인이 통합을 거부하면 반대국에 대한 부정을 수용해 주기 위해 형판이 팽창한다.  형판의 팽창은 현재는 어디까지라고 경계지워질 수가 없다.

준비가 됐다고 생각되면 창시자들은 또 다른 분열을 시작했다.  '통합된 전체' 의 한 부분이 호기심이 생겨 생각한 데서부터 이런 영역을 창조한 것과 마찬가지로 창시자들은 그들의 '부모'들은 열심히 흉내내서 그들 자신의 분열체를 창조하도록 사고의 에너지를 작동했던 것이다.

이 분열은 멀고도 넓게 광대한 범위로 이루어졌다.  창시자들의 집단적인 자각으로부터 뻗어나온 개개인의 의식은 전 우주를  탐험하기 시작했다.  이러한 분열의 결과에 연유해서 여기에 소개된 은하계 가족 안에 존재하는 모든 실재들은 이들 창시자들의 부분들이다.

헤아릴 수 없이 많은 분열체들의 탐험의 여정이 펼쳐졌다.  이들 분열체들 중 몇몇은 지구발달 계획에 큰 역할을 담당했던 문명들로 성장했다.  지구의 현실세계와 연관성을 갖고 있는 이들 몇몇 문명은 앞으로 나올 각 장에서 탐구될 것이다.

이들 창시자들이 분열을 시작했을때, 일부분은 물리적 실체에 들어가기 위해 자신들의 에너지를 충분히 조밀화시켰다.  창시자들은 인간류의 생명체를 유지할 수 있는 행성들을 이미 선택했다.

그리고 이들 분열체들을 육체를 가진 3차원적 혹은 4차원적 밀도층의 존재로 인도했다.  상당한 시간이 경과하자, 이들 분열체들은 육체적 존재에 점점 익숙하게 되었고 창시자들 - 적은 숫자로 줄었지만 여전히 존재했던 - 로부터 받아오던 원조의 필요성이 점차 줄어들게 되었다.

창시자들의 분열체가 생긴 후 최초의 개발지역은 라이라 성단 구역이었다.  지구에 유전적 연관이 있는 은하계 가족 대부분은 이 라이라 성단계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  통합을 위한 최초의 시도가 이루어졌던 곳이 바로 이곳이었다.

창시자들이 생각해 보니 이것은 머무 쉽고 또 예측할 수 있는 정도여서, 대신 매우 복잡하게 얽히는 융단이 짜여질 때까지 인간류의 생명체 형태를 더욱 넓게 흩어 놓기도 했다.

결국 그 융단을 짜는 실끈은 융단 무늬의 화려한 색채의 미로 속에서 실의 근원을 잃을 때까지 헝클어지기 시작했다.

아래의 항목들은 지구의 입장에서 볼 때 이 융단에 나타난 주요 등장 배우들이다.

* 라이라 (LYRA) : 거문고 자리

인간종족의 '탄생'의 총체적 구역. 우리 은하계 가족 중 모든 인간류 종족은 라이라와 연관된 유전적 뿌리를 두고 있다.  라이라는 우리 인류가 부르는 노래에 맞춰 연주되는 하프에 상징된다.

* 베가 (VEGA) : 직녀성

라이라 성단 내에 있는 하나의 항성, 라이라의 후손들로서 그들의 믿음이나 행동에 있어 모든 라이라와 반대되는 극을 명백히 나타내는 종족을 탄생시켰다.  그래서 라이라 종족과 베가 종족간에 잦은 충돌이 있었다.

* 에이펙스 ( APEX) 혹성

라이라 성단계 내의 한 혹성으로서 통합된 사회를 창조하고자 하는 최초의 시도를 했다.

* 시리우스 (SIRIUS) : 천랑성 (개자리)

3연성으로 된 항성계로서 지구의 신화속에서는 개자리로 알려져 있다.  시리우스는 라이아 항성계에서 온 조재들에 의해 최초로 개척된 지역중 하나다.  시리우스는 세 극을 이루는 에너지를 구체화 했고 통합을 영속적으로 추진했다.  다양한 종류의 의식체들이 이 성단계에 환생해 왔다.

* 오리온( ORION)

극 통합의 도전을 하는 주된 '전투지'인데, 라이라와 베가뿐만 아리나 시리우스로부터도 씨뿌려진 곳이다.  나중에 각 장에서 연구되겠지만 지구와 직접 관련이 있는 곳이다.

* 플레이아데스 (PLEIADES)

라이라 성단의 분파에 의해 이식된 곳으로, 외계의 근원으로부터 온 지구 유전자의 주된 연결집단이다.

* 아르크투루스 (ARCTURUS) : 목동자리

지구의 원형 또는 지구의 미래 이상이다.  아르크투루스는 개인적, 행성적 수즌의 의식을 치유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다.  주로 6차원 밀도층으로 이곳의 진동은 천사의 왕국에 해당된다.

* 제타 레티쿨리 (ZETA RETICULI)

이 문명과 지구는 밀접하게 연결돼 있다.  이들 레티쿨리들이 납치을 선동하는 집단이다.  더 자세한 것은 나중의 장에서 설명될 것이다.

이들 문명 중 어떤 것들은 시간적으로 겹쳐지는데 이들 시간은 직선적으로나타나지 않을 지도 모른다.  아래의 도표는 다양한 문명과 문화들의 진보 상태를 서로 비교하면서 선형으로 해석해 보았다.


출   처  :  환생의 라이라
저   자  :  리사로얄 .키이드 프리스트 공저
출판사  :  대원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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