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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릭님이 언급하시는 동양계 수련을 하는 사람이지요. 수행을 하는 것 자체가 나쁜 것은 아니고 또 빛이 부족해서도 아닙니다.

이건 제 생각이죠. 뭐.


수행은 그 사람이 나갈 길을 분명히 볼 수 있게 소신있게 자기 삶을 살게 도와주는 것 같습니다. 


서울에 살다가 대구로 내려가고 대구에서의 직장을 그만두고...다시 서울로 오고...

그 중간에 호주로 여행을 가고...이러한 선택의 순간에 고민을 많이 했었지요. 그리고 고민의 결과 선택은 늘 내가 처음에 생각했던 것이었습니다. 그 과정에서 보이지 않는 운명이라는 것을 점치는 점술이 의미가 없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전에는 선택에 앞서 운명을 기대하고 점도 치고 그랬는데...늘 점의 결과는 이래도 그렇고 저래도 그렇다는 것이었습니다. 내 마음에 달려져 있다는 것을 보여준 것이죠. 힘을 갖춘 자에게는 점은 마음의 반영일 뿐이었습니다. 그냥 일반인이었다면 점은 yes 아님 no로 보여줬겠지만 선택으로 길을 열어갈 수 있는 자에게는 점은 혼돈스러운 마음의 반영인 것이더군요..


이 때 내가 수행을 헛으로 하지 않았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공력이라는 게 귀신을 때려잡고 저멀리 천상으로 뛰노는 의식권에서 비참한 현실을 잊기위한 망각으로 명상에 몰두하는 게 아니라는 것을요. 공력은 심력(心力)이라는 것을.


수행을 하는 분들이 답답하고 퀴퀴하다고 하는 것은 수행을 통해서 욕망을 실현시키고자 하는 게 강했기 때문일겁니다. 


욕망이라는 게 꼭 성욕, 물욕만 있는 게 아닙니다. 수행욕과 그를 통해서 이루고자 하는 것들. 명예, 성불 등.

이러한 게 사람을 무겁게 만듭니다. 게다가 머리 속에 이미 설정되어 있는 관념...성(聖)과 속(俗)에 대한 관념은 스스로 본연의 모습을 마하리쉬 벽지, 석가모니 벽지, ~선사 등등으로 덧칠합니다. 자기의 색깔대로 드러내는 게 아닌 남의 인생을 모방하면서 수행자인 척 하는 거죠.


보이지 않는 세계는 인간을 통해서 늘 자신들의 이상을 지상에 이루려고 합니다. 그것은 인간에 접촉하는 모든 존재들은 전부에 해당합니다. 상위 존재일수록 인간에 대해서 개입 정도가 낮아집니다. 채널링 정보를 받는다는 것은 어쩌면 자기 영혼을 침식하는 것을 허용하면서 정보를 받는 것입니다. 서구의 '정통' 채널링이라는 부분에서 '정통'이 메시지의 진실성을 보장하는 게 아닙니다. 특히 진실성...이라는 부분은 무엇이 이루어질 것이다라는 정도의 예언을 기준으로 말하는 것이 아닙니다. 


인간이 무엇이 이루어질 것이라는 기대로 상대의 '메시지'를 본다면 그 메시지는 그 기대를 깨는 쪽으로 갑니다. 

그걸 통해 인간이 의식이 넓어지면 그것이 메시지의 진실성이자 궁극적으로 신의 섭리가 될 것입니다. 옳다..틀리다..맞았다..라는 기준은 이미 내가 그 메시지에 휘둘리는 모습이며 그 정반대로 휘둘리지 않기 위해서 방어하는 모습입니다. 

둘 다 이미 내가 기대를 하고 있다는 것이지요.


자연계의 존재들이 기대를 해서 무언가 이루어지고 굴러가나요? 꽃은 물을 통해 빛을 받아 피어날 뿐이고 개들은 배고프면 먹고 좋으면 꼬리 흔들지요.


개인적으론 채널링 메시지에서 참고할 부분이 있다면 하고 있습니다. 수련과정에 나오는 현상이나 현실계의 문제들에 있어서 참고할 부분이 있습니다. 상위계의 존재들이 차원 간의 간섭을 넘어서 컨택을 시도하는 것은 그들 입장에서도 번거로운 일이지요. 무언가 뜻이 있으니 관여를 하는 것입니다. 채널하시는 분들이 자기 일정 영역을 양보해서만까지..다만 채널링 자체가 파동을 올려주지는 않습니다. 예민하고 맑다는 것이 빛이 강하다라는 것은 아닙니다. 


다차원 채널하시는 분들이 일상이 피곤하고 힘들고 바깥에 나가면 힘들어하고 남들고 다름에 힘들어하는 게 

파동이 대단해서가 아니라는 것이지요. 탁기조차도 조물주의 한 모습이라면 그 탁기도 수용할 수 있는 그릇...탁기가 바다의 잉크 한방울이 떨어지는 정도로 의식을 넓혀야 합니다. 머리에서 넓혀지고 기운으로도 넓혀져야 합니다.

의식의 광대함은 기운의 광대함으로 이어지고 소소한 기운의 청탁에 영향을 받지 않습니다.


머리에서 넓혀지고 기운으로 넓어지기 위해서는 인생의 경험이 필요합니다. 세상의 경험이 의식을 넓혀준다면 수행이라는 부분은 의식을 알차게 해주는 것 같습니다. 


이건 내가 직접 겪은 것입니다. 옥타트론 역시 다차원 채널에 가까운 예민한 모습이고 정신적으로 힘들어하는 부분이 있어서 수행에 입문한 거죠. 수행력으로 예민한 부분을 꽈악 잡아주려고 시작한 겁니다. 나름 고수라고 자부했던 사람이 수행을 한 것은 어느 정도 제 자부심을 포기 했기 때문이었습니다. 그리고 직장의 생활은 머리 속에서 이루어진 의식 확장을 실제로 의식을 넓혀주었고 흔들리기 쉬운 마음의 산란함을 수행력으로 잡아나간 겁니다.


물질계에서 고생하면 그게 파동이 안맞서라든가 고차원이라서라든가...별로 와닿지 않습니다. 


하늘에서 이루어진 것이 땅에서 이미 이루어진 것입니다. 빛이 있다면 빛을 구현해야 합니다. 











조회 수 :
1535
등록일 :
2011.09.17
06:03:18 (*.193.5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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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릭

2011.09.17
10:52:43
(*.156.160.117)
profile

 

 

 

 

 

탁기에 대해서 말하는 곳이 국내의 명상단체이며, 이런 단체를 통과한 분들이 탁기를 많이 거론을 했습니다.

이런면에 대해서 문제점을 지적한 분이 목소리님이었습니다.

목소리님은 정말 합당하고 논리타당하게 좋은 의견들을 한때 전달해주었습니다.

 

저는 국내의 다차원 채널 단체와 그런곳의  주장들을 수용하는 편이 아닙니다.

 

해외의 채널중 아다무스는 상당히 강력한 생활자세를 주장합니다.

탁기를 다른 용어로 설명하면서....에너지일뿐이니, 깊은 심호흡으로 먹어 삼킨후에, 좋은 에너지로 전환시키라고 권유합니다.

온갖 사회적인 삶이나 개인적 삶의 장애나 트러블들을 만날때,

피하려하지 말고 당당하게 고요한 마음으로 의연하게 바라보라고 권고를 하는 중입니다.

 

모든 것은 에너지이고, 나쁜 에너지나 어두운 에너지는 좋은 에너지로 변환이 가능하다는 것입니다.

이런 표현이 맞는 이유가, 검은 색 에너지막이 있다면 그것을 해체시키고 분산시켜 사라지게 할 수 있다는 점이지요.

검은색 에너지장들이  연기나 안개가 허공으로 사라지듯이 변환이 가능합니다.

( 심호흡의 명상과정으로 가능한 일입니다.   챠크라 통로를 연후에 에너지를 집중하고서 해체과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

 

아다무스가  근래 2년여간 전한 내용들은  올바른 방향을 인도해주고 있습니다.

채널은 출처가 여러곳입니다.

올바른 말을 하는 곳의 채널측 정보는 인정을 해주어야 합니다. 

 

옥타트론

2011.09.17
11:10:39
(*.193.54.15)

심플하게 간결하게 적어주셨군요. 저는 이런 글을 좋아하지요. 


그에 반해 채널 정보는 일단 장황해서 읽는 게 정말...난감합니다. 간결, 정확, 구체성을 좋아합니다.


베릭님을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만 여기 분들 중 글 올리시는 분들이 에너지가 깨지는..부서지는...그런 파동이 나와서

이 분들 힘들겠구나...라고 생각이 듭니다. 


네라

2011.09.17
20:34:40
(*.34.108.119)

>>욕망이라는 게 꼭 성욕, 물욕만 있는 게 아닙니다. 수행욕과 그를 통해서 이루고자 하는 것들. 명예, 성불 등.

이러한 게 사람을 무겁게 만듭니다. 게다가 머리 속에 이미 설정되어 있는 관념...성(聖)과 속(俗)에 대한 관념은 스스로 본연의 모습을 마하리쉬 벽지, 석가모니 벽지, ~선사 등등으로 덧칠합니다. 자기의 색깔대로 드러내는 게 아닌 남의 인생을 모방하면서 수행자인 척 하는 거죠.

 

 

--제가 평소 느끼고 있는 것과 같고, 중요한 지적이십니다... 한마디로 이것을 나는 권력에너지라고 종교에너지라고 칭합니다....단지 이것이 돈이나 물질 경쟁사회에 말한다고 보면 곤란합니다...인류는 그 최고이하는 하급 취급하는 어둠의  '최고'에 목매다는 아눈나키의 네트에 싸여 있기때문에 거기서 깨달음이나 신의 구원을 찾는 종교 영성이라고 해서 거기서 자유로울수는 없습니다... 

 

----------------------------------

 

아래 베릭님이 제가 옥타트론님을 좋게 보았다고 말씀하셨는데, 불교 추종자들은 지나친 몸의 금욕주의, 관념론이나 허무주의  현실 도피주의에 지나치게 기울어져 있는데 옥타트론님은 불교쪽을 말하시면서도 몸의 수련을 중시하시고 균형감각을 가지시고 건전한 상식과 합리성에서 벗어나지 않는다는 점 그점에서 제가 다르게 보았다는 것이지요...^^

옥타트론

2011.09.17
21:14:37
(*.193.54.15)

안녕하세요. 네라님. 이곳 사이트를 지키는 몇몇 빛들 중의 하나입니다. 똑같이 다차원계를 말하더라도 글 보기가 편안합니다. 

오랜만에 왔는데 좀 많이 놀랐습니다. 다른 분들의 글 몇몇은 에너지가 깨지는, 부서지는 형태로 나와서 눈이 저절로 옆으로 돌아갔습니다. 이런 분들도 계시구나.


하지만 여기는 여전히 치열함이 있는 곳이기에 그 치열함 속에 주고 받는 말들 안에 에센스가 있습니다.


그게 마음에 드는 거죠. 그리고 여기는 전에도 말한 것 같지만 영성계를 처음 알게 해준 소중한 인연이 있는 곳이지요.


>몸의 수련을 중시하시고...라고 했는데 제가 기공체조라든가...헬스를 해야 한다라는 말을 안했는데...어떻게 이렇게 말이 나오셨는지 궁금합니다. 다만 몸이라고 해보았자 잘 먹고 잘 쓰고 잘 싸자..라는 기본적인 상식만을 가지고 있을 뿐인데...

그걸 말하는 건가요?




네라

2011.09.17
21:27:21
(*.34.108.119)

기공체조나 헬스를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실재적이고 구체적 감각을 말하는 것이죠...대게 제가 봐온 바로는 불교쪽 추종자들은 이런 실재적인 측면에 대해선 부정적인 쪽으로만 기우는 극단적인 관념론이나 철학에만 치우쳐 있는데 옥타트론님은 그런면은 그런 면에서 균형이 잡혀있다는 것이지요... 신체 시스템의 원리나 에너지 지문이나 문양 그런 실질적 감각들을 존중하는 것이 그렇습니다... 글도 합리적이고 균형이 잡혀 있고...저와 일치하고, 공감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옥타트론

2011.09.17
21:43:22
(*.193.54.15)

말씀 고맙습니다. ^^

(추천 수: 1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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