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행은 삶의 부분이 아닌 전체를 바꾼다.
더 많은 요소와 관계 있는 요인의 무엇이 증명될 때 스트레스가 상승한다.
인간이 걸리기 싫은 공포의 질병은 몽유병인데 육체를 통제할 수 없으므로 위험한 요인이 상당히 많다.
어째서 두렵냐면 일례로 나는 잠자는 사이에 나의 뼈를 부러뜨리려고 했으므로 고통스러웠으며 육체가 멈추지를 않았고 때마침 가위에 눌린 상태였다.
그리고 그저께 밤에 내가 당하고 싶지 않은 일인 가위에 눌린 상태로 꿈속이 아닌 현실에서 고문을 받았고 눈을 뜨지않으려고 노력했다.
현실에 의식이 있다면 오감 중에 시각은 어떤 상황에서 그것을 감지하면 망하는데 나머지 사감은 그것을 감당할 수 있다.
어쨋든, 가위를 눌리면 오감이 빠르게 바뀌므로 나는 그것을 계속 겪기 위하여 드디어 어젯밤에 요령을 알아냈다.
2일 연속으로 가위를 눌리는 것으로 그것에 확신이 든다.
그리고 어젯밤에 미지의 존재와 접촉을 성공했는데 이제까지의 비물질 존재와 다르다는 게 성과다.
인생에서 최초로, 2번째 종류의 존재와 접촉이고 이것에 관하여 어떤 정보도 없고 무슨 일이 있었는지 망각했고 기억해내기가 어렵다.
그러나 이 존재를 통하여 의식상승과 기억력을 상승시킬 실마리가 있다고 확신한다.
솔직히, 내가 하는 확신은 과정을 거치지 않는 게 아니라 무수히 많은 비물질로 증명을 하여 개연성이 있는 것이다.
직감은 편리한 게 아니라 불편하고 복잡한 논리의 결과다.
한편, 도대체 어떤 코드로 그 존재와 접촉했는지 모르겠다.
코드..코드..코드.. 마치 상위가 하위를 포괄하는 구조다.
하위는 상위와 접촉할 능력이 없지만 상위는 하위와 접촉할 능력이 있다.
의식상승과는 다른 의식전환이 있는데 이게 있어야 명확하게 비물질계를 감지할 수 있다.
그 의식전환도 조금만 더 수행하면 얻는다고 확신한다.
의식전환에도 수준이 있다.
매개를 필요로 제한 시간이 있는 의식전환은 저급이다.
잠이나 최면따위 매개가 필요 없이 직접적으로 즉각 의식전환하여 이 상태를 계속 유지시킬 수가 있어야 고급이다.
그것만큼 수행의 성과로 좋은 게 없다.
그것은 수행자가 연구하고 어떤 비물질 존재가 제대로 된 방법을 알고 있는 비물질로 자사自死하는 요령의 실마리다.
고통이 없고 빠르고 물질 도구가 필요없으므로 효율적인 죽는 수단이다.
인간은 비물질계와 물질계에 동시에 의식이 있고 한쪽으로 전향을 하기가 어렵다.
잠든 인간이 자신의 육체가 절단되든 불태워지든 아무것도 못느끼면 의식전환이 이루어진 것이다.
그리고 육체로 의식이 돌아오면 망한다.
아마 비물질계로 의식전환된 상태로 장기간 있으면 육체는 죽는다.
혹은 몽유병처럼 나는 비물질계에서 10년을 살다가 궁금해서 육체로 의식을 조금 전환하니까 멀쩡하게 생활중인 상황이라면 어떤 이치인가.
육체가 발목을 잡는다.
하고싶을 때마다 의식전환을 하면 굉장히 유용하다.
의식전환에 이어서 육체와 관계를 끊는 기술이 필요하다.
그리고 다른 육체와 연결하는 기술을 사용할 수 있으면ㅎㅎ
아무튼 난 고급 의식전환의 기반을 서서히 익히고 있다.
의식전환을 했을 때에 육체가 어떻게 하는지에 관한 기제를 알고 어떤 요인이며 통제하는 요령을 알고 있기 때문에 건너뛰기를 할 수 있다.
육체같은 자동을 굳이 의식할 가치가 없으므로 건너뛰고 비물질계에서 수행하는 것도 좋다.
참고로 건너뛰기했다고 그동안의 육체의 기억이 없는 게 아니라 있을 확률이 높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