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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최근의 청력 검사 결과 저도 난청이 아닌 중고도 난청으로 나왔고
양쪽 귀 다 보청기를 껴야하는 상태라고 합니다.
양쪽 고막은 정상이이지만 뇌로 가는 청신경이 죽었다고 했습니다.
감각신경성 난청 더하기 순음정밀성 난청이라고 했습니다.
   어제 오후 늦게 간 이비인후과 병원의 의사 선생님께서 장애진단을 내려주었는데
가벼운 정도의 6급 장애판정이 나올 줄 알았는데 5급 장애로 판정이 되었습니다.
   이제 복지 카드만 발급받으면
정식으로 5급 장애인이 되는 거고 이로써 모든 절차는 끝입니다.
   장애판정을 기다리는 시간은 초조함이나 불안과는 거리가 먼 짜증의 연속이었습니다.
왠지 기분이 안 좋더라고요.
  6살 때 고열과 함께 심한 중이염 발생 이후
지금까지 13년 간 청각장애로 살아온 것이었습니다.
  그동안 잘 듣지 못했으니 발음도 엉망이고 대인관계도 못합니다.
  처음에 제가 사람들과 잘 어울리지 못하는 이유가
제 성격에 뭔가 이상이 있는 줄로 잘못 알았습니다.
  그리고 그동안 제 귀가 정상인줄로만 알고 살아왔습니다.
  이것도 전생의 업이라고 여겨집니다.
  지금 눈물이 나올려 하네요. ㅠ_ㅠ
  아무래도 은하연합 의료팀의 도움을 받아야만 될 것 같습니다.

  근데 기막힌 건 엄마의 말이 왈,
장애인되면 지하철 공짜로 탈 수 있단다
  -_-;;;

  언젠가 장애인에게 주는 혜택이 있다고 들은 적이 있습니다.
  근데 그 혜택을 받으려 하니 왠지 불안합니다.
  예를 들어 지하철에서 무임권을 끊는다고 칩시다. 무임권은 버튼 하나만 누르면 발급되게 되어 있습니다. 게다가 요즘은 거의 지하철표 발급창구에 역무원인가 지하철 공무원인가가 없는 무인시스템인데 그 때문에 양심을 국에 말아먹은 사람들이 요금을 안 내고 함부로 무임권을 가져가는 폐해가 있습니다.
   만일 제가 그 무임권을 끊게 되면 사람들이 이렇게 수군거릴 거 같습니다.
   저 아가씨 좀 보게나. 멀쩡해 보이는데 무임권으로 지하철을 타다니 뉘집 딸인지 모르겠지만
참 뻔뻔하네그려.
   대략 이런 식으로...
   저는 함부로 무임권을 타고도 얼굴에 철판을 깔아서 이런 소리를 무시할 정도로 양심이 없는 사람은 아니기에 장애인 혜택을 받는 게 망설여 집니다.
  
   ......
조회 수 :
1663
등록일 :
2004.12.28
11:55:13 (*.103.81.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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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

2004.12.28
12:14:46
(*.153.220.125)
나물라님,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네요 !

그러나 좌절하거나 포기하시면 안됩니다.

고막이 정상이고, 청각신경만 죽은 거라면
적절한 조건을 만들어 주면 청각신경이 살아날 수도 있지 않겠나
하는 생각이 듭니다.

쉽지는 않은 일이겠지만 하늘아래 불가능한 일은 없다라는 것이
하하의 신념입니다.

몇일전에 택시를 탔는데 기사님말씀이 신령해서
대화를 나누어 보니 강직성 척수염말기환자인데
수년째 택시기사 노릇을 하고 있더군요, 기막히게시리 !

그 양반이 장애인카드를 저에게 보여 주더군요.

의사들이 도저히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한다고 그래요.

나물라님께 치유의 복된 기회가 찾아 올 것을 천상에 기원하며,
그런 날이 꼭 도래하리라 믿읍니다.

나물라님,
화이팅 ! ^^

하하

2004.12.28
12:35:23
(*.153.220.125)
그 기사님이 저에게 치유의 비밀을 하하에게
은밀히 밝혀 주었는데 하하도 나물라님을 위하여 공개합니다.

그 분은 기독교신자이신데, 집옆에 성당이 있다는군요.
성당에 가면 가브리엘대천사상이 있는데,
그 발목을 부여잡고 " 부디 저를 돌보아 주소서 " 라고
간절히 기도하셨다고 합니다.

그 뒤로 강직성말기 척수염도 치유되고,
청계고가에서 새벽 2 시에 당신차가 사고가 일어나 차가
100 여바퀴를 반대차선으로 날라가서 빙글빙글 도는 대형사고가
발생했는데 차가 붐비는 시간인데도 한대도 그 순간 오지 않고,
부상도, 차의 손상도 없이 무사하셨다고 해요.

차가 50 여미터 고가아래로 추락하거나 고속으로 달려오는 차들에
의해서 연쇄충돌사고 나는 것이 너무나 당연한 상황에서
그런 있을 수 없는 결과가 일어난 것은 신성한 개입이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다고 당신은 굳게 믿으신다고...

나물라님도 가브리엘대천사님이든지, 약사여래님이든지
마음에 끌리는 성스런 존재를 선택하여 간절한 마음으로
지속적으로 기원해 보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나물라님께 신성한 치유의 은총이 임재하기를 기원합니다 !

지구별

2004.12.28
12:47:27
(*.226.166.99)
나물라님의 지금 심정과 그동안의 고통을 생각하니
제 마음도 아파 오네요.

지금은 청각을 잠시 잃었지만 언젠가는 다시 찾아 올거라 저는
굳게 믿습니다.

채팅이나 글속에서 보아 오던 나물라님의 밝고 열정적인
모습을 언젠가 뵐 수 있을 날을 기원합니다. ^^

나물라

2004.12.28
13:40:52
(*.103.81.153)
문제는 보청기 값이 좀 그렇네요...
제게 맞는 보청기 한 개가 250만원짜리인데
양쪽 귀 다 해야하니까 500만원이 있어야겠죠.
보청기를 시험삼아 착용해 보았는데 정말 잘 들리는 건 사실이더라구요.
조만간 큰 돈들게 생겼당.

나물라

2004.12.28
13:41:58
(*.103.81.153)
하하님, 지구별님 감사합니다.
언젠가 관세음보살에게 기도를 했더니 병이 낫았다는 사람의 애기를 들어본 적이 있습니다.
저 역시 관세음보살 외에도 여러 신령한 존재들의 치유능력을 부인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저는 오직 내 안에 깃든 신과 부처에게만 기도할 겁니다.
인간 자체가 신인데 다른 신적인 존재에게 기대는 것은 싫습니다.
인간이란 게 한편으로는 우주에 비하면 너무나 보잘 것 없고 하찮은 존재이기도 하죠.
저는 인간에 대한 이러한 생각이 둘 다 맞다고 생각합니다. 이런 게 카프카식 세계관이었던가...???
또 기도란 절박하고 애절한 심정으로 해야
그 염력이 강하기 때문에 효과가 더욱 강력하게 나타난고 알고 있습니다.
하지만 전 귀는 나아졌으면 좋겠으나
귀가 좋아지기 위해 절박하고 애절한 심정으로까지 기도하고 싶은 마음은 안 드네요.
그동안 귀 때문에 엄청 고통 받아왔는데 왜 그럴까...???

나물라

2004.12.28
13:58:06
(*.103.81.153)
제 안엔 이미 위대하신 신이자 마스터인 나물라님께서 계십니다.

빙그레

2004.12.28
16:09:08
(*.144.164.224)
음....때로는 나 혼자만의 힘으로 벅차다고 느껴질 때

외부의 위대한 존재/비존재들에게 도움을 청하는 것도 나쁘진 않다고 봅니다.

그러한 분들은 SOS를 외치면 절대 무시하지 않거든요.

특히 나물라님이 언급하신 관세음보살님이라든가 멜기세덱 같은 분들은

이 우주 삼계에서 타의추종을 불허할만큼 무한한 사랑과 자비를 갖고 계신 분들..

저도 가끔은 이런 분들에게 힘을 보태달라고 기도합니다.


임지성

2004.12.28
23:58:27
(*.39.175.8)
저도 조심해야겠어요.ㅠㅠ; 요즘 청력이 낮아진 듯해서.. 아구구.. 난청 좀 없으면 좋겠다. 기도할게요. 나물라님 빨리 나으시라고.

김서영

2004.12.29
00:20:58
(*.226.108.90)
나물라님 힘 내세요 ㅠ-ㅠ

님을 더 강하게 만들려는

시험대라고 생각되네요

지금 어떤말도 위로나 치료에

도움을 줄수는 없겟지만

그 고통의 방향이

고통을 위한길이 아니란건

제가 확신드릴수 있어요


김서영

2004.12.29
00:34:46
(*.226.108.90)
님을 비방하는 그들,

님에게 안좋은 시선을

보내는 그들의 허상에

신경쓰지 마세요,,

그들의 안타까운 상승하지 못한

본체를 보시길 바랄께요

어렵겟지만, 표면에서

자신을 유영하게 하지 마세요,

님을 해치거나 어렵게 할수 있는

사람은 이세상에 아무도 존재하지 않아요,

신의 영역에 있는 당신을

그 누구도 건드릴수 없습니다,

나물라님 지금의 장애를

이길려고 하지 마시고

받아들여볼려고 노력해보세요,

전 지금에서야 서서히 알아가고 잇는게 있는데요,

모든 일련의 사건들은

절때 우연이 아니란거에요

이미 정해진,그런 운명을

자기가 선택했다는

그런 느낌을 많이 받아요

나물라님을 통해서

저에게도 느끼게 해주는

글을 읽게 해주신거

넘 감사드립니다,

하지무

2004.12.29
09:14:46
(*.32.112.141)
저랑 작업하실때가 온것같네요 나물라님 ^^*
쪽지로 찾아뵙겠습니다.
그리고 이제 불완전한 기억의 실마리를 열고 동시에 활동하실 준비를 해주세요.
자세한건 제가 1월 말쯤에 부산으로 내려갈때 만나뵙고 말씀드리겠습니다.
아쉬타사령부의 사난다가 요청했던 일에 님보다 어울릴 만한 사람이 없습니다.

김형선

2004.12.29
22:51:04
(*.73.175.94)
언제나 시련과 고통은
우리의 곁에 있습니다.
기쁨과 행복도
우리의 곁에 있습니다.
무엇이 오던지 그건 중요하지 않아요.
지금의 길이 오르막 길이라면 어느순간엔
당신을 위해 내리막길이 기다리고 있을꺼에요.
저의 이런말이 쓰잘데기 없었다면 죄송합니다...
지금의 길이 부디 나물라님께 자신을 뛰어 넘는
시련의 길이 됐음하네요...
나물라님의 빠른 쾌유를 빌어요..

김준성

2005.01.02
17:19:36
(*.92.45.117)
믿는데로 이루어지리라
우주는 약속했다 네가 원하는건 무엇이든지 이루게 해줄것이라고
넌 단지 진심으로 우주를 믿고 자신을 믿으면 되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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